[공략/영국] COH2 : 선봉작전 연대 (Vanguard Operation Regiment)
1. 습격작전 (Raid Operation)
습격작전 (Raid Operaation) 50 탄약 1 CP
점령 시간 | 기본 | 습격작전 적용 |
토미 |
1.15배 |
2.3배 |
왕립공병 |
1.25배 |
2.5배 |
모든 보병과 중화기 |
1배 | 2배 |
모든 차량과 전차 | 점령불가 | 1배 |
중립화 시간 | 기본 | 습격작전 적용 |
모든 보병과 중화기 |
1배 | 2배 |
모든 차량과 전차 | 중립화불가 | 1배 |
60초동안 모든 보병과 차량의 점령과 중립화 속도에 보너스를 줍니다. 보병은 점령속도와 중립화 속도가 2배로 빨라지고, 차량은 1배의 속도로 거점을 점령하거나 중립화할 수 있습니다. 왕립공병은 거점 점령속도가 다른 보병보다 약간 더 빠르기 때문에, 보너스도 좀 더 높습니다.
미국 정찰지원 중대의 습격전술(Raid Tactics)와 비슷한 스킬이지만, 시야보너스가 없는 대신, 지속시간이 길고 전차도 영향받으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점령속도를 부스팅하는 스킬들은 점령구역이 많은 개인전에서 유용하며, 한타싸움에서 이겼을때 적의 영토를 빠르게 잠식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차량 점령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기 때문에, 차량보단 점령속도가 빠른 보병을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사용시간은 120초인데 지속시간이 60초라, 체감 재사용시간은 60초입니다.
Tip. 차량이 점령 중에 지속시간이 끝나면 점령 게이지가 다시 줄어드니, 남은 시간을 잘 계산합시다.
2. 전진보급 글라이더 (Forward Logistics Glider)
전진보급 글라이더 (Forward Logistics Glider) 200 인력 3 CP
아군이 점령한 구역에, 전진보급 글라이더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에어스피드 .58 호르사 글라이더 (AS .58 Horsa Glider) 1대가 날아와, 목표지점을 한바퀴 선회한 뒤 착륙합니다. 글라이더는 원형의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서, 미미하게나마 정찰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착륙할 때 장애물이 많으면 체력이 줄어들며, 대공사격을 받아도 체력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으며, 특수한 상황 : 워킹슈투카 10%의 체력을 유지한채로 착륙할 수 있습니다. 패치로 수리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체력이 많이 줄었다면 왕립공병을 보내서 수리해 줍시다. 참고로, 코만도 연대의 글라이더와 다르게 1대 제한이 있어서, 부서지기 전까진 추가로 호출할 수 없습니다.
전진보급 글라이더는 착륙 후 유닛을 제공하지 않아서, 글라이더 자체만으론 충원기지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닛을 추가로 생산하거나, 퇴각지점을 업그레이드 하는 식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전진보급 글라이더에는 네 종류의 유닛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코만도 분대를 350 인력에(코만도 분대 포스팅 참조), 빅커스 중기관총 분대를 260 인력에(빅커스 중기관총 포스팅 참조), M1 박격포 분대를 230 인력에(M1 박격포 포스팅 참조), 6파운더 대전차포를 320 인력에(6파운더 대전차포 포스팅 참조) 생산할 수 있습니다. 중화기들은 분대원이 코만도로 배치되지만, 일반 중화기와 성능 차이는 없습니다.
전진 퇴각지점 (Forward Retreat Point) 200 인력
전진 퇴각지점을 업그레이드하면, 전방보급 글라이더를 퇴각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글라이더 옆에 의무병 3명이 배치되어, 근처의 보병을 자동으로 치료해 줍니다.
(전진보급 글라이더의 자세한 성능은 영국군 에어스피드 .58 호르사 글라이더 포스팅 참조)
Tip. 글라이더가 부서져서 재호출할 경우, 전진 퇴각지점 업그레이드도 새로 해 줘야 합니다.
3. 차량 승무원 수리 (Vehicle Crew Repairs)
차량 승무원 수리 (Vehicle Crew Repairs) 패시브 6 CP
체력이 줄어든 차량과 전차는, 40탄약을 지불하여 연막탄 포격을 호출한 뒤, 스스로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면 이동과 공격이 불가능해지며, 45초동안 틱당 1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최대 495) 수리하는 동안 7발의 연막탄이 수리하는 장소에 떨어져, 연막 당 20초동안 시야를 차단해 줍니다.
체력이 전부 회복되면 움직일 수 있지만, 수리가 덜 끝난 상태에선 취소가 불가능하니 주의...
(자세한 성능은 영국군 차량, 기갑유닛 포스팅 참조)
4. 선봉작전 "크로커다일" (Vanguard Operation "Crocodile")
선봉작전 "크로커다일" (Vanguard Operation "Crocodile") 640 인력 230 연료 11 CP
목표지역에 조명탄을 발사하면서, 한대의 처칠 크로커다일을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조명탄은 5초 후에 발동되며, 20초 동안 주변 시야를 밝혀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군 처칠 크로커다일 포스팅 참조)
5. 기총소사 항공지원 (Strafing Support)
기총소사 항공지원 (Strafing Support) 200 탄약 12 CP
신호탄 딜레이 | 신호탄 지속시간 | 공습기 수 | 공습반경 |
0 | 5 | 기총소사 1 로켓 1 |
50 |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추가된 스킬.
특정한 목표 지점에 기총소사 항공지원을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기총소사 타이푼과 1대의 로켓 타이푼이 나타나, 반경 50범위 내를 선회하며 목표를 찾습니다.
기총소사 항공지원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공격목표를 잡을 수 있습니다.
- 목표를 포착한 뒤에는 시야가 사라져도 공격하지만, 재공격을 위해선 시야가 필요합니다.
- 목표를 포착한 뒤에는, 목표가 공습반경을 벗어나도 추적하여 공격합니다.
- 기총소사 타이푼은 유닛 분류가 보병(Infantry)인 적 유닛에게만 반응합니다.
- 로켓 타이푼은 유닛 분류가 차량(Vehicle)인 적 유닛에게만 반응합니다.
- 적에게도 맵에 점선으로 공습 반경이 표시됩니다.
- 적에게도 미니맵에 동심원으로 공습 반경이 표시됩니다.
◆ 기총소사 타이푼 ◆
기총소사 호커 타이푼
시야 | 시야각 | 은신탐지 | 속도 | 피격율 |
없음 | 없음 | 없음 | 140 | 50배 |
공습기 등장시간 | 스킬 지속시간 | 비전투 체공시간 | 선회반경 |
6 | 65 | 25 | 50 |
기총소사 타이푼은 총 1대가 등장하며, 시야가 없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서는 다른 유닛이나 스킬로 시야를 밝혀줘야 합니다. 패치로 오프맵 스킬 중에 시야가 필요한 것들은 눈 모양의 아이콘이 붙었는데, 항공지원 스킬은 깜빡한 듯... 눈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고 시야를 안 밝히면 놀다가 사라지는데, 스킬 지속시간은 65초지만, 전투를 안하면 25초만에 사라져버리니 주의합시다. 비전투 체공시간을 전부 소모해서 돌아가버리면, 스킬 지속시간이 남아도 공습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 위치를 오랜시간 선회하면서 감시하는 스킬이라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첫 공격은 맵에 들어오면서 사격하기 때문에, 대공유닛이 깔려 있어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재공격시간이 18초로 오래 걸려서, 두번째 공격 전에 격추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호커 타이푼 20mm 이스파노 캐논 (Hawker Typhoon 20mm Hispano Cannons) x2
사거리 | 공격시간 | 최대 공격횟수 | 재공격시간 |
225 | 4.25 | 3 | 18초 |
피해량 | 관통력 | 연사력 | 연사시간 |
기본 14 도탄 0 |
42.5 | 10 | 4~5 |
제압력 | 제압범위 | 범위 제압력 | 제압보정 (일반제압/완전제압) |
0.0135 | 13 | 100% | 50%/10% |
호커 타이푼의 양 날개에는 20mm 이스파노 캐논이 장착되어, 목표 지역을 사격합니다. 이스파노 캐논은 2차대전 중 영국이 도입한 항공용 기관포로, 위력이 절륜해서 기존에 쓰이던 50구경 기관총을 대체해서 장착한 무기입니다.
기총소사 항공지원에 사용되는 기관포는 폭발범위가 없으며, 적당한 연사력과 제압력을 가지고 있는 보병 살상용 무기입니다. 피해량이 높아서, 비엄폐 보병에게 정타로 맞추면 순식간에 궤멸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원래 다른 기총소사 스킬들은 피해량이 줄어들고 제압력이나 제압범위가 늘어나는 식으로 리뉴얼 되었는데, 이 스킬은 초기성능에서 변화가 없는터라, 혼자 살상력이 우수한 것입니다. 대신, 제압범위 버프를 못 받아서, 광역제압용으로는 타국 기총소사보다 딸립니다.
총 3번 공격을 할 수 있으며, 한번 공습을 하면 재공습까지 18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로켓 타이푼 ◆
로켓 호커 타이푼
시야 | 시야각 | 은신탐지 | 속도 | 피격율 |
없음 | 없음 | 없음 | 140 | 50배 |
공습기 등장시간 | 스킬 지속시간 | 비전투 체공시간 | 선회반경 |
6 | 65 | 23 | 50 |
로켓공습용 호커 타이푼은 2차대전때 영국이 사용한 주력 공대지 공격기입니다. RP-3 로켓 8발을 장착하여 공대지 공격을 할 수 있었는데, 게임에선 한 번에 6발만 사격합니다.
로켓 타이푼은 총 1대가 등장하며, 시야가 없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서는 다른 유닛이나 스킬로 시야를 밝혀줘야 합니다. 시야를 안 밝히면 놀다가 사라지는데, 스킬 지속시간은 65초지만, 전투를 안하면 23초만에 사라져버리니 주의합시다. (첫번째 공습기보다 2초 일찍 사라짐) 비전투 체공시간을 전부 소모해서 돌아가버리면, 스킬 지속시간이 남아도 공습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 위치를 오랜시간 선회하면서 감시하는 스킬이라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첫 공격은 맵에 들어오면서 사격하기 때문에, 대공유닛이 깔려 있어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재공격시간이 18초로 오래 걸려서, 두번째 공격 전에 격추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RP-3 로켓 (Rp-3 Rocket)
사거리 | 공격시간 | 최대 공격횟수 | 재공격시간 |
225 | 4.25 | 3 | 8초 |
피해량 | 관통력 | 연사력 | 연사시간 |
기본 80 도탄 40 |
420 (보정없음) |
1 | 3 |
폭발 범위 |
AOE판정 (근/중/원) |
AOE관통 (근/중/원) |
피해보정 (근/중/원) |
산탄도 |
6 | 1.5/3/4.5 | 420 (보정없음) |
100%/15%/5% | 0 |
RP-3 로켓은 작경 3인치의 로켓으로, 호커 타이푼의 양 날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게임에선 차량이나 전차만 공격하는데, 양날개에서 로켓을 3번씩 발사하므로, 한번에 로켓을 6발 날릴 수 있습니다.
게임에선 차량과 전차에만 반응하므로, 대전차용으로만 쓰이지만, 폭발범위가 넓고 보병을 잘 잡아서, 전차 근처에 있는 보병도 갈아버릴 수 있습니다. 관통력도 대단히 높아서, 대부분의 목표를 확정관통할 수 있는 편... 도탄당해도 50%의 도탄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원래 미국 썬더볼트 로켓과 성능이 같았는데, 썬더볼트 로켓이 떡너프 맞은 반면, 타이푼 로켓은 성능에 변화가 없어서, 혼자만 화력이 좋습니다. 대신, 썬더볼트는 2대가 등장하는데다 재공격시간도 매우 빠르지만, 로켓 타이푼은 1대만 등장하는데다 재공격시간도 느릿해서, 장단점이 확연이 다릅니다.
요약하자면, 대보병 공습기와 대전차 공습기가 섞여 나오는데다, 화력이 타국의 공습기보다 우수해서 쓸만합니다. 보병과 전차 하나를 정해서 화력을 집중할 수 없지만, 적이 모인 곳에 대충 질러주면 밥값을 해 주기 때문... 그래서, 범용적으로 써먹기 좋지만, 썬더볼트보다 재공격 시간이 매우 길어서 대공사격에 취약합니다.
재사용시간이 240초로 유독 깁니다. 아무래도, 모든 목표물을 공습하다 보니, 탄약을 엄청나게 비축해서 지역을 봉쇄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인듯...
Tip. 선봉작전 지휘관은 시야확보 유닛이 부족해서 적진 깊숙히 사용하면 목표를 잡기 어려우니 주의합시다.
- 개인전 운용법 -
선봉작전 지휘관은 특수한 전방보급 글라이더를 호출할 수 있는 지휘관입니다. 초기엔 강하장교를 태워서 등장한데다, 강하장교의 버프 성능이 미쳐서, 개인전 패왕으로 군림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장교없이 글라이더만 불러내게 되어서, 예전보다 힘이 많이 빠진 편... 여전히 글라이더에서 코만도를 양산할 수 있지만, 첫 코만도 확보비용이 매우 비싼 문제가 있어서,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코만도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보병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안되므로, 토미의 수를 3분대 이내로 맞추는 게 좋습니다. 코만도는 등장 타이밍이 늦어서, 토미 3분대로 버티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유니버설 캐리어나 중화기, 저격수로 지원해 줘야 합니다. 전방보급 글라이더가 해금되면, 안전한 장소에 호출하여 코만도를 생산해줘야 하는데, 생산시간이 은근히 길기 때문에, 도중에 파괴당하지 않도록 주의...코만도 외에도 중화기들을 생산할 수도 있는데, 3CP 타이밍이 너무 느려서, 본진에서 생산할 수 없는 M1 박격포 외엔, 그렇게 절실하진 않습니다. 참고로, 영국은 기본보병인 토미에게 대전차 스킬이 없어서, 토미가 전멸했다면 코만도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한데, 코만도 위주로 운영하려면 브렌이 필요하므로, 탄약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선봉작전 지휘관은 전방보급 글라이더를 착륙시킨 뒤에 코만도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가장 비싸고, 확보 타이밍도 가장 늦습니다. 코만도 연대와 기동강습 연대는 첫 코만도를 확보하는데 390 인력이 필요한데(침투 코만도는 충원비 포함), 선봉작전 연대는 첫 코만도를 확보하려면 무려 550 인력이나 필요합니다. 거기다, 코만도 생산 중에 글라이더가 터지거나, 퇴각지점 업글했는데 터지면, 엄청난 인력 손해를 입게 되어서, 리스크도 높습니다. 대신, 착륙시킨 글라이더를 퇴각과 치료를 지원하는 충원기지로 쓸 수 있지만, 맵이 작은 개인전에선 충원기지가 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미묘한 편... 그래서, 리뉴얼 이후엔 개인전 활용도가 미묘해졌습니다.
습격작전은 초반에 해금되지만, 초반엔 쓸 일이 없습니다. 탄약 소모량이 은근히 큰데다, 전투 보너스가 없고, 점령스킬은 유닛이 많아야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 그래서, 충분한 유닛들을 확보하고 탄약도 충분히 비축한 장기전이 되어야 써먹을 수 있습니다. 차량 점령속도는 느리지만, 점령은 할 수 있으므로, 기동력을 이용해 적의 중요거점을 끊어버릴 수 있고, 보병은 점령속도가 빨라지므로, 한타 싸움에 이겨서 상대가 총 퇴각 했을 때, 흩어져서 빠르게 거점을 잠식하면 승기를 굳히기 좋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교전 중에 쓸 필요는 없습니다.
토미와 코만도는 전투력이 강하지만 대전차 스킬이 없어서, 차량과 경전차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타이밍에 AEC를 해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미가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하려면 5인 업그레이드와 수류탄, 무기고 해금을 해야 하기 때문에, AEC까지 쓰면 추축보다 전차 타이밍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6파운더로 전차 타이밍을 잘 넘긴 뒤에, 센토어나 크롬웰을 확보하여 천천히 운영싸움으로 끌고 가는 것이 무난합니다. 코만도 덕에 보병전은 그리 아쉽지 않으므로, 보병 잘 잡는 센토어보다, 전차를 상대할 수 있는 크롬웰을 확보하여, 코만도가 날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무난한 선택입니다.
망치와 모루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승무원 자가수리를 보유하고 있어서 망치를 선택하는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왕립공병을 하나만 굴리면서 망치를 찍는 것도 가능... 모루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장비 공병보단 공중폭발탄을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봉작전 지휘관의 공습 스킬은 고정된 방어시설을 공격할 수 없어서, 신호탄 토미나 저격수, 강습장교 같은 25파운더 포격호출 유닛을 쓰면, 공중폭발탄이 꽤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전에선 고정된 방어시설을 잘 쓰지 않는 편이라서, 망치가 좀 더 무난합니다.
처칠 크로커다일은 보병과 대전차포에 강하기 때문에, 개인전에서 매우 쓸만합니다. 특히, 승기를 잡은 시점에서 소환하면 어지간해선 역전을 봉쇄할 수 있을 정도... 중형전차 1대로 전선유지가 가능하면, 크롬웰이나 센토어 후 곧바로 처칠 크로커다일을 준비하는게 이상적이지만, 추축 전차들이 많아져서 전차 1대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상황이면, 중형전차를 더 보강한 뒤에 소환합시다. 어쨌든 처칠 크로커다일을 확보했고, 추축이 판터나 티거같은 고급전차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봉작전 지휘관은 유일하게 처칠 크로커다일이 자가수리를 쓸 수 있어서, 처칠 크로커다일의 생존력이 가장 좋습니다.
기총소사 항공지원은 보병을 공격하는 공습기와, 전차를 공격하는 공습기가 섞여나오기 때문에, 모든 목표에게 효과적이며, 타국의 기총소사와 로켓이 너프맞는 와중에도, 초기성능이 유지된터라, 화력도 우수합니다. 보병이나 전차 하나만 있을 때 사용하면 가성비가 좋지 않지만, 개인전에선 보병과 전차가 협동해서 다니는 것이 기본이므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쓸만합니다. 다만, 선봉작전 지휘관은 시야확보 수단이 부족하므로, 적진 깊숙히 썼을 땐, 유닛을 밀어넣어 시야를 확보해야 합니다. 참고로, 처칠 크로커다일을 소환할 때 조명탄이 발사되므로, 이 타이밍에 기총소사 항공지원을 쓰면서 한타 싸움을 유도하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강하장교 태운 글라이더를 호출하던 시절보다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개인전에서 유용한 스킬들이 많아서, 첫 코만도 타이밍만 어떻게 해결하면 써볼만 합니다. 문제는 첫 코만도 타이밍이 이 지휘관에게 심각한 아킬레스건이라는 것... 글라이더는 전장을 한바퀴 돌면서 착륙하므로, 몰래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초반엔 이쪽도 방어병력이 많지 않으므로, 상대방이 글라이더만 노리고 총공세를 펼치면, 코만도 생산 중에 어어 하다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그대로 게임이 폭망하므로, 첫 코만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편... 이런 이유 때문에 선픽하는 경우는 잘 없고, 초반 교전에 이겨서 상대를 수세로 밀어붙였을 때, 후픽해서 글라이더를 불러내는 식으로 쓰게 됩니다. 어쨌던, 코만도 확보만 성공하면, 큰 약점없이 견실하게 운영할 수 있으므로, 개인전에서 쓸만한 편입니다.
개인전 | 선봉작전 지휘관 |
장점 | 습격작전으로 보병 점령속도 보너스를 받고, 차량으로 점령할 수 있음 전진보급 글라이더에서 코만도와 중화기를 생산하고, 충원과 치료, 퇴각을 지원할 수 있음 글라이더에서 M1 박격포를 생산할 수 있음 승무원 자가수리로 연막을 치면서 전차수리 가능 처칠 크로커다일은 맷집이 튼튼하고, 보병과 중화기 상대로 강력함 유일하게 처칠 크로커다일이 자가수리 가능 기총소사 항공지원은 보병과 전차 모두 공격하며, 해당구역의 진입을 억제할 수 있음 |
단점 | 습격작전은 탄약소모가 크고,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음 전진보급 글라이더의 충원과 치료 능력은, 개인전에서 절실하지 않음 첫 코만도 확보비용이 가장 비쌈 코만도는 차량에 무력하고, 무장하지 않으면 중장거리 교전에 취약함 글라이더에서 유닛 생산 중에 파괴당하면, 손해가 매우 큼 정찰수단이 제한적이며, 짧은 시간만 시야확보가 가능 처칠 크로커다일은 비싸고 인구를 많이 차지함 |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는 리뉴얼 된 전진보급 글라이더가 더욱 쓸만해집니다. 불러내는데 전진 집결지와 동일한 인력이 드는데, 건설시간이 필요없고, 퇴각과 치료기능 업글이 저렴하며, 코만도와 다양한 중화기를 전선에서 즉시 생산할 수 있어서, 전진 집결지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기 때문... 다만, 1대 제한이 걸려있어 낙하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하며, 적에게 포격수단이 많으면 순식간에 파괴당할 수도 있으니, 포격이 난무하는 다대다보단, 소규모 팀전에서 선택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방어선이 좁은 팀전에선, 다수의 토미로 밀어붙여도 소수의 중기관총에 막히기 쉽기 때문에, 중화기와 저격수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보병과 중화기로 전선을 유지한 뒤, 전진보급 글라이더를 후방에 불러내어, 현장에서 충원하며 싸우는 것도 괜찮은 활용법... 팀전에선 정예보병을 쓰기 쉬우므로, 대전차 스킬 없는 토미는 적당히 굴리다가 퇴역시키고, 코만도 위주로 굴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전진보급 글라이더가 전진 집결지의 기능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으므로, 글라이더를 전진 집결지처럼 쓰면서 코만도를 양산하면, 다른 코만도 보유 지휘관들보다 효율적으로 조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코만도는 맵에 따라서 브렌을 필수적으로 들려줘야 하는데, 공습이나 자가수리를 남발하지 않으면 탄약관리가 어렵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로 토미를 대체해서 쓰면 좋습니다.
개인전에선 AEC를 거의 필수적으로 써야 되지만, 방어선이 좁은 팀전에선 6파운더로 차량과 경전차를 저지하는게 어렵지 않으므로, 다양한 빌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처럼 AEC와 다수의 토미 + 코만도로 밀어붙여 이득을 볼 수도 있고, 연료를 아껴서 전차 타이밍을 앞당길 수도 있으니, 상대의 조합을 보고 다양한 빌드를 시도해 봅시다. 망치와 모루는 상황을 보고 자유롭게 선택해도 되지만, 자가수리가 있으므로, 망치를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차량추적과 긴급 전투속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처칠 크로커다일과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하기 편해집니다. 물론, 상대의 떡진지 돌파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공중폭발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모루도 나쁘지 않습니다.
진지화는 제한적으로 써 볼만 한데, 전방보급 글라이더가 어그로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글라이더를 지키는 용도로 약간 정도 지어볼만 합니다. 글라이더 앞에 보포스 정도만 박아줘도, 글라이더가 먹는 어그로 상당수를 분산시켜 주기 때문... 진지가 대신 맞아주는 동안, 코만도를 양산하고 중화기를 생산할 시간을 벌 수 있고, 진지의 시야 덕분에 적의 공세가 내려오는 것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므로, 글라이더 앞에 지어두면 쏠쏠하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상대가 대놓고 곡사포나 로켓차량을 다수 확보하면, 진지와 글라이더가 순식간에 털려버리니, 상대에게 강력한 포격이 없을 때만, 진지화를 시도합시다. 그리고, 진지만 도배하는 것은 수리속도가 느려서 효율적이지 않으니, 글라이더를 지킬 정도로 최소한으로만 건설하고, 남는 자원과 인구는 보병과 전차에 힘을 실어줍시다.
처칠 크로커다일은 보병과 중화기에 효과적이고, 중형전차도 잘 상대하지만, 티거나 판터같은 추축 고급전차에 취약합니다. 또, 사거리가 훨씬 긴 중구축전차나 Pak43이 있어도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서포트를 해주는 것이 필수... 사거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6파운더나 파이어플라이를 조합해주는 것이 좋고, 처칠 크로커다일만으로 돌파력이 부족하다면 다른전차를 추가해서 보완해 줍시다. 선봉작전 지휘관은 처칠 크로커다일이 유일하게 자가수리를 쓸 수 있는데다, 망치를 선택했다면 차량추적과 긴급 전투속도까지 쓸 수 있어서, 처칠 크로커다일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습격작전은 팀전에서 가성비가 미묘해서 잘 쓰이지 않습니다. 팀전은 한명이 담당해야 하는 거점수가 많지 않아서, 점령스킬들이 개인전만큼 쓸만하지 않고, 미국의 습격전술 같이 전투에 도움이 되는 보너스도 없어서, 전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점령구역이 많은 소규모 팀전에선 제한적으로 써 볼만하지만, 방어선이 좁은 다대다에선 습격작전 쓸 탄약 비축해서, 다른 스킬에 투자합시다. 전투 보너스 하나정돈 줘...
기총소사 항공지원 스킬은 보병과 전차를 모두 공격하는데다 살상력도 뛰어나서, 소규모 팀전에서 여전히 쓸만합니다. 하지만, 재공격시간이 느리다보니, 대공사격이 치열한 다대다에선 한번 공격하고 격추당하는 경우가 많아 돈값을 못합니다. 물론, 먼 곳에서 사격하는 공습기라서 최소 한번은 공격할 수 있지만, 호출 비용이 비싸고 재사용시간도 매우 오래 걸려서, 한번 쏘고 격추당하면 손해가 막심하니, 적 대공유닛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사용합시다.
요약하자면, 다대다보단 소규모 팀전에 적합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팀전은 포격이 그렇게 치열하지 않아서, 글라이더가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고, 보병전이 개인전만큼 중요해서 코만도와 처칠 크로커다일의 활용도도 높으며, 대공유닛이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기총소사 항공지원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대다로 갈수록, 곡사포와 로켓차량의 등쌀에 글라이더가 버텨낼 수 없고, 대공유닛이 도배되어 공습도 먹튀가 되어버리며, 중구축과 Pak43 같은 사거리가 긴 대전차 유닛이 도배되어, 처칠 크로커다일도 활약하기 힘들어집니다. 이 때문에, 이 지휘관은 다대다보단 소규모 팀전에서 활용합시다.
팀전 | 선봉작전 지휘관 |
장점 | 습격작전으로 보병 점령속도 보너스를 받고, 차량으로 점령할 수 있음 전진보급 글라이더에서 코만도와 중화기를 생산하고, 충원과 치료, 퇴각을 지원할 수 있음 전진보급 글라이더는 전진 집결지보다 간편하고 가성비가 뛰어남 승무원 자가수리로 연막을 치면서 전차수리 가능 처칠 크로커다일은 맷집이 튼튼하고, 보병과 중화기 상대로 강력함 유일하게 처칠 크로커다일이 자가수리 가능 기총소사 항공지원은 보병과 전차 모두 공격할 수 있음 |
단점 | 습격작전은 탄약소모가 크고, 팀전에선 별 도움이 되지 않음 포격전에선 글라이더가 오래 버티기 어려움 전방보급 글라이더는 1대 제한이 있어서, 팀원 라인을 지원해주기 어려움 코만도는 차량에 무력하고, 무장하지 않으면 중장거리 교전에 취약함 정찰수단이 제한적이며, 짧은 시간만 시야확보가 가능 팀전에선 호커 타이푼이 쉽게 격추당할 수 있음 처칠 크로커다일은 추축 고급전차나 중구축전차에 취약함 곡사포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음 |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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