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탈워: 전략전술]

[전략] 쇼군2 토탈워. 초보용 간단한 팁들

by 구호기사 2011. 6. 21.
728x170


(2013년 현재 패치로 게임이 많이 바뀌었으니 이 팁 중에 해당되지 않는 사항도 많습니다. 참고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초보용 팁입니다.
쇼군2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간단히 참고하세요.


1. 가문 관리

- 장군은 많을 수록 좋다. 하지만, 장군을 새로이 영입하면 기존 장군들의 충성도가 하락한다. (영입할때마다 -1 -2 -3 식으로 누적) 때문에 잘 키운 장군이라면 입양을 하거나 사위로 삼아 가계도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입양도 너무 많이 하면 기존에 있는 아들들의 충성도가 하락한다. (역시 입양할때마다 -1 -2 -3 식으로 누적) 즉, 충성도 관리를 위해서 얼마만큼을 입양하고 얼마만큼을 그냥 장군으로 유지할지 잘 계산하는 것이 좋다. 사위는 충성도 페널티가 없으므로, 딸이 있고 괜찮은 부하장군이 있다면 사위로 삼는 것이 좋다.

- 입양과 영입으로 충성도 관리가 힘든 시기라면, 메츠케로 적 장군을 매수하여 가신으로 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영입으로 인한 기존 장군의 충성도 페널티는 받지 않는다. 대신, 매수된 장군에게 충성도 페널티가 붙는다.

- 메츠케와 같이 다니는 장군은 충성도 보너스를 받는다. 충성도가 위험한 수준의 장군이라면 메츠케를 붙이고 그래도 관리가 안되면 할복시키자. 안그러면 전투 시작시 적군에게 붙는 경우가 있다.
(할복 방법은 장군부대를 해산시키면 됩니다.)

- 다이묘의 계급이 낮으면, 다이묘보다 계급이 높은 장군의 충성도가 하락한다. 다이묘와 계급차가 많이 날수록 충성도가 더욱 하락한다. 이 때문에 다이묘와 후계자는 반드시 전투에 참여시켜 일정 계급 이상으로 키워주는 것이 좋다.

- 후계자와 가로는 한번 정하면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가로는 레벨이 오르면 가로의 효과가 상승한다. 예를들어 재정담당 가로는 세율 +1% 보너스가 있지만, 3레벨 재정담당 가로는 세율 +3% 보너스가 붙는다.

- 내정으로는 경험치가 쌓이지 않는다. 미디블2은 통치자인 장군도 트레잇이 붙어 키울 수 있었지만, 쇼군2는 모든 장군을 전투에 참여시켜 최소 레벨3정도 키워두는 것이 좋다. (쇼군2의 장군을 미디블2처럼 거점에 짱박아놓으면 이동력 페널티 트레잇만 붙는다.) 장군에게 경험치를 골고루 주는 방법은 장군들을 부대에서 따로 떼어 원군으로 오도록 만들면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경험치를 모을 수 있다. 왜 레벨3까지 키우는게 좋냐면 레벨3에 무사도 기예 습득율 +3% +6% +9%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 찍어도 상당한 득을 볼 수 있다. 전투 규모나 전투의 결과(아슬아슬한 승리, 명백한 승리, 영웅적 승리, 결정적인 승리 등)는 경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패치로 바뀜. 원군 경험치 보너스 대폭 감소, 무사도 기예 습득하는 시인 특성의 효과 강화, 영웅적 승리시 추가 경험치 제공)

- 다이묘와 후계자는 다이묘 명예 스킬을 반드시 찍어주자. 가신 충성도, 주민 행복도, 외교 우호도 모두 보너스를 받으므로 매우 도움이 된다. 대신, 명예가 높으면 랠름 디바이드가 일찍 뜨므로 주의하자.

- 기독교 개종을 하면 다이묘 명예가 -2 하락한다. 이후 후계자가 계승해도 기독교라면 명예 -1 페널티를 받는다. 이 때문에 기독교 개종을 생각하고 있다면 명예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예 관리가 힘들면 개종하자마자 다이묘를 자살시키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 결혼 이벤트는 단 한번만 뜬다. 이걸 거부하면 더 이상 아들의 결혼 이벤트는 뜨지 않으므로 정략결혼을 해야 한다. 결혼 이벤트로 뜨는 아내의 특성은 한번 결정되면 신부감을 바꾸더라도 변경되지 않는다. (즉, 후계자에게 망한 특성의 아내가 결혼이벤트 뜨면 골치아파짐)

-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데리고 있는 딸은 아무런 특성이 없다. 하지만 그 이후 태어나는 딸은 특성이 붙는다. 좋은 특성은 가신에게 결혼시키고 나쁜 특성은 정략결혼을 시키자.

- 해군의 경우 장군 하나를 실어서 해전 전용 장군으로 육성하자. 스킬트리는 해전관련만 찍으면 된다. 해군이 중요한 서쪽가문의 경우 두세명 이상을 해군 전용 장군으로 육성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배에 탄 상태에서 레벨업을 하면 가신단도 해전 관련 가신이 붙을 확률이 높아진다. (단, 영지가 늘어나 장군 수가 모자라게 되면 해전장군도 육지로 올라와서 부대를 거느리는 편이 좋다.)

- 다이묘가 죽고 후계자가 계승하면 성인이 되지 않은 후계자의 조카들은 전부 가계도에서 삭제된다. 다이묘가 죽었는데 후계자가 성인이 아니라면 다이묘의 아내가 섭정이 된다. 아내가 없으면 남은 형제나 장군이 다이묘가 된다.

- 육성은 가급적 특화시키는 것이 좋다. (스킬들이 레벨2에서 레벨3으로 오르는 순간 효과가 확 좋아지는 경우가 많음) 기본적으로 해전 장군, 육전 장군, 내정 장군으로 분리해서 키우는 것이 좋은데, 해전 장군은 해군 지휘력 관리 스킬, 내정 장군은 기예 습득율 증가 스킬을 찍는게 좋으며, 육전 장군은 자신의 취향과 부대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키울 수 있다. (예를들어 야전용 장군, 농성용 장군, 공성용 장군 등) 다만, 우측의 장군 근위대 스탯 증가 트리보다는, 중앙의 군대 지휘력관련 트리나 왼쪽의 전투스킬 향상 트리를 타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하다. (쇼군2는 미디블2처럼 장군근위대 혼자서 여러 부대를 패주시키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



2. 외교 관리

- 미디블2와 달리 동맹이나 속국을 많이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된다. 만약 동맹 둘이 싸우면 한쪽의 동맹을 끊어야 하는데, 이러면 다이묘의 명예가 떨어진다. 동맹은 꼭 필요한만큼 최소한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속국도 마찬가지. 서로 싸울 일이 없는 멀리 떨어진 가문이라면 동맹을 많이 맺어도 무방하다.

- 무역협정은 가급적 땅이 넓고 가까운 가문과 맺는 것이 이득이다. 만약 이쪽에 무역자원이 매우 많다면 상대가 무역협정을 거부할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무역선을 무역거점에 뺀 다음 협정을 맺고, 다시 무역선을 집어넣으면 된다. 쇼군2는 협정만 많이 맺으면 무역 수입이 세금수입을 능가할 정도로 많으므로, 가능한 최대한 많은 가문과 무역협정을 맺는 것이 좋다.

- 전쟁상태가 될 경우, 적 가문은 주력부대가 궤멸하지 않는 이상 정전협상을 거의 거부한다. (아무라 적 가문에게 이득이 안되는 전쟁상태라도 거부함. 솔직히 별로 잼없는 AI) 반대로 주력부대가 궤멸하면 아무리 적대적이라도 정전협상을 수락하고 속국도 기꺼이 된다.  (패치로 변경됨. 매우 적대적이면 정전을 안 맺어주는 경우가 늘어남) 단, 정전을 맺으려는 가문의 동맹국과 적국 상태인 경우 속국으로 삼을 수 없다. 단, 속국으로 삼을땐 국력이 약해진 속국에게 타국들이 선전포고를 할 수 있으므로, 원치않는 전쟁에 말려들기 싫으면 그냥 정전과 무역협정 정도로 만족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

- 외교 보너스 점수나 외교 페널티 점수(외교시 다른 가문과의 우호도에 미치는 점수)는 기예나 가문특성같이 고정된 점수가 아니면 서서히 줄어든다. 예를들어 다른 가문에게 돈을 주거나 정략결혼을 하면 우호도가 늘어나는데, 매턴 그 우호도가 조금씩 줄어든다. 적대적인 점수도 마찬가지. 하지만 최소 수치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 지역을 추가적으로 점령하면 가문명성이 증가하고, 가문 명성이 끝까지 차면 왕국분열(랠름 디바이드) 상태가 되어 모든 가문이 적대적이 된다. 이 경우 외교는 거의 의미없어진다. (속국으로 삼아도 다음턴에 배신할 정도) 이 때문에 랠름 디바이드 직전 상태가 되면 확장을 중지하고 건설과 기예 습득에 치중하면서 내정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랠름 디바이드 상태가 되면 AI끼리 거의 싸우지 않으며 모든 군대가 플레이어 가문에게 공격을 오는데, 국경이 접하지 않은 경우 배로 후방 드랍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해군을 띄워 오는 중간에 침몰시키는 것이 편하다.



3. 기예 관리

- 기예를 빨리 타는 방법.
무사도 기예 : 성채 업그레이드, 장군 스킬 중 기예습득률 증가 선택
치 기예 : 종교 건물 업그레이드, 승려 선교사 스킬 중 기예습득률 증가 선택
공통적으로 서고 같은 특수 건물은 모든 기예 습득률을 올려준다. 종교건물 도배시 후반으로 갈수록 치 기예의 습득속도가 무사도 기예보다 빨라진다.

- 효율적인 기예 선택은 가급적 새로운 건물이나 스킬이 언락되는 기예를 먼저 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사원을 지을 수 있는 기예를 먼저 배운 뒤 모든 성에 사원을 지어두면, 다른 치 기예를 배우는 시간이 단축된다. 1순위 시장, 카타나 사무라이, 2순위 야영지 3순위 도로와 경작지 순으로 타는걸 추천... 그 외엔 취향에 따라...

- 검, 창, 활, 기병 명문도장은 먼저 짓는 가문이 독점할 수 있다. (패치로 변경되어 전국에 하나 제한이 아니라 가문당 하나 제한으로 변함. 단, 가장 먼저 지었을때의 가문보너스는 독점 가능) 이 때문에 자신의 가문이 검, 창, 활, 기병 중에 하나로 특화된 가문이라면 명문 도장 테크를 빨리 타는 것이 좋다. 명문 도장의 효과는 해당 지역의 유닛에 많은 경험치 보너스와 광역적인 스탯 보너스를 준다. 명문도장은 단 하나만 지을 수 있으므로, 대장간이나 활제작자 같이 군대에 보너스를 주는 특수건물이 있는 지역에 건설하는 것이 이득이다. 명찰의 경우 승병을 쓸려면 역시 군대 보너스가 있는 도시에 짓고, 승려를 쓸려면 신사가 있는 곳에 짓는 것이 좋다.

- 무사도 기예 습득으로 창, 검을 사용하는 병과에 추가 경험치를 줄 수 있다. 이 경험치는 다른 경험치 보너스와 누적할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여 건설하면 단번에 고레벨 계급의 병과를 뽑을 수 있다. 자신이 주력으로 삼는 병과에 해당되는 기예를 타는 것이 이득이다. (예를들어 야리 아시가루에 보너스가 있는 오다 가문은 창 기예를 먼저 타고, 카타나 사무라이에 보너스가 있는 시마즈 가문은 검 기예를 먼저 타는 것이 이득)



4. 건설 관리

- 미디블이나 로마와는 달리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슬롯이 제한되어 있다. 이 때문에 건설은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쇼군2에선 건설을 할때 내정특화와 전투특화로 올인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대장간이 있는 곳은 보병 올인, 군마 훈련소가 있는 곳은 기병 올인, 활제작소가 있는 곳은 궁병과 공성무기 올인, 성지가 있는 곳은 승병 올인 식으로 건물을 짓고, 이 외의 모든 지역은 내정 올인이 좋다. 재훈련이 안되기 때문에 이런 특수건물 보너스를 받지 못한 유닛은 후반에 해체하고 새로 고용하는 것도 생각해볼만하다. (성향에 따라 대장간에 기병건물을  추가하고 군마 거점도 내정으로 키우는 것도 쓸만함)

- 내정도시는 보통 다음 건물을 짓는 것이 좋다.
시장 : 세금 수입 증가. 쇼군2는 세금 수입이 형편없이 적기 때문에 시장 건설이 중요하다. 단 시장업글시엔 식량 상황에 주의.
술집 : 행복도 세금 수입 증가. 만약 금방 점령한 도시이거나 다른 종교 도시라면 시장보다 우선순위 높게
사원, 교회 : 종교개종 및 기예습득률 증가. 다른 종교 도시라면 시장 술집보다 우선순위 높게
야영지 및 군사건물: 위에거 다 짓고 더 이상 지을거 없을때
새로 점령한 적 도시인데, 별다른 특수건물 없이 군사건물만 수두룩하다면 다 부수고 시장, 술집, 사원을 새로 짓는 것이 좋을수가 있다.

- 본거지에는 야영지를 짓는 것이 좋다. 새로 영입한 장군이나 성인이 된 아들은 본거지에서 장군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특수건물 보너스를 받게 된다. 즉, 본거지에 야영지를 업그레이드하여 갑옷 업글 +2 보너스를 받게 하면, 장군 방업 스킬 2개 미리 찍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공업을 찍어도 되지만, 장군은 잘 죽이는거보다 잘 안죽는게 중요한터라 방업 추천) 이 때문에, 본거지에 대장간이 있는 다테, 시마즈 가문은 상당한 이득을 보게 된다. (다테 시마즈라면 최대로 업글시 총 +6 보너스 가능) (패치로 방업 +5로 변경)

- 본성 업그레이드나 시장 업그레이드 할때 오른쪽 아래 식량 부분이 붉은색으로 깜빡인다면, 건물을 다 지었을때 식량이 마이너스 상태로 떨어진다는 경고이다. 때문에 식량이 충분한 상태가 아니라면 본성이나 시장 업그레이드를 취소하는 것이 좋다. 식량이 마이너스 상태가 되면 행복도가 크게 줄어들고 반란군이 일어날 수 있다. (마이너스 상태라면 시장을 부수는 것이 좋다.) 또 모든 거점의 성장이 감소된다.

- 명문XX도장의 보너스는 해당 도시의 다른 건물 보너스와 중첩된다. 예를들어 활제작소가 있는 도시에 명중률 보너스를 주는 수렵 오두막을 짓고 명문 궁술 도장을 지으면, 대단히 강력한 궁병들을 양성할 수 있다.

- 특정 건물을 지을때 특정 자원이 필요할때가 있다. 만약 그 자원이 영토 안에 있거나 무역선으로 획득 가능하면 별 문제 없지만, 아니라면 해당 자원이 있는 가문과 무역협정을 맺으면 된다.



5. 자금 관리

- 쇼군2는 기본적으로 1200 의 수입이 고정적으로 있으며 여기에 세금수입과 무역수입이 더해진다. 성장하지 않은 도시의 세금수입은 형편없이 적은 수준이므로, 내정 도시라면 시장을 반드시 짓고 식량이 허용하는 한 업그레이드를 하자.

- 도시는 건물과 세율에 따라 매턴 성장한다. (예전 토탈워처럼 인구가 표시되진 않음) 도시 성장도는 자금으로 표시되는데, 예를들어 5000금의 성장도를 가진 도시에 세율 10%를 매기면 그 도시는 매턴 500금의 수입을 주게 된다. 만약 세율을 낮춰 도시의 성장률을 +10금으로 만들었다면, 다음턴에 도시의 성장도는 5010금이 되고 세율 10%일때 수입은 501 금이 된다. 즉, 세율을 낮추면 도시 성장이 빨라지므로 후반에 좀 더 많은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 하지만, 가뜩이나 자금 부족한 초반에 세율을 함부러 낮추었다간 다른 가문의 공세에 버틸 수 없으므로, 초반엔 보통 세율을 유지하다 중반 이후 무역이 활성화되어 자금이 많이 풍족해지면 세율을 낮추자. 보통 이상의 세율은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초반에 자금이 급할때 아주높은 세금으로 자금을 땡겨쓰는 쪽이 유용하다. 아무래도 쇼군2는 초반이 가장 힘든 시기니 만큼... 초반만 넘기면 다시 세율을 낮추고 성장 위주로 가는 것이 무난하다.)

- 메츠케의 도시감시 스킬을 올린 다음 도시에 주둔시키면, 해당 도시에 행복도 페널티가 없는 세율 보너스를 받는다. 즉, 도시감시 스킬을 올린 메츠케는 가장 부유한 도시에 넣어두는 것이 이득이다. 기예 및 재정담당 가로의 보너스로 받는 세율은 모든 도시에 적용되며 행복도 페널티가 없다. 

- 쇼군2는 세금보다 무역수입이 매우 높다. 특히 해외무역거점을 독점하면 엄청난 자금을 모을 수 있다. 단, 해외무역거점은 먼저 선점한 가문외에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타이밍이 늦으면 선전포고를 해서 적 무역선을 쫓아내지 않는 이상 어렵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 극초반에 유미 고바야를 빨리 뽑아 모든 무역거점에 한대씩 박아넣은뒤, 나중에 천천히 무역항 업글해 무역선을 집어넣으면 손쉽게 무역거점 독점이 가능하다. (단, 왜구나 적대적 가문의 해군에 주의)

- 무역선이나 주인선은 무역거점에 10대까지 넣을 수 있는데, 가급적 10대 꽉꽉 채워 넣는 것이 좋다. 주인선 10대 집어넣으면 왜구함선도 잘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에 적대적 가문이 있다면 해군을 근처에 두는 것이 좋다.

- 무역거점과 본거지 사이에 해로가 점선으로 표시되는데 이 사이에 적대적 함선이 가로막으면 무역로가 끊겨 수입을 얻을 수 없다. (무역협정을 맺은 다른 가문과의 해로도 마찬가지) 또, 무역선을 끊은 적 가문은 약간의 자금 수입을 얻게 된다. 이 때문에 무역거점을 다수 확보했으면 반드시 해군을 육성해야 한다.

- 이전 토탈워와 달리 부대가 소모되어도 유지비는 동일하다. 예를들어 150명의 아시가루 2부대는 유지비가 160 이다. 이 아시가루 2부대가 전투 후 피해를 입어 60명 2부대가 되어도 유지비가 160 이다. 하지만 두 부대를 합쳐서 120명의 아시가루 한부대로 바꾸면 유지비가 80 으로 낮아진다. 이를 이용하면 초반에 조금이라도 유지비를 아낄 수 있다. (대신 고용비가 더 들면 본말전도이므로, 계산을 잘 해서 재고용이 이득이 큰지 놔둬서 자동보충하는 것이 이득이 큰지 잘 판단하는 것이 좋다.)



6. 요인관리

- 요인은 예전과 달리 유지비가 안드므로 뽑을 수 있는 한계만큼 뽑는게 좋다. 메츠케는 시장, 닌자는 술집, 선교사는 교회, 승려는 절이 필요하다. 게이샤는 기예를 올려 홍등가를 지어야만 뽑을 수 있다.

- 요인은 가위 바위 보와 같이 각각 상성이 있다. 메츠케는 닌자에게 강하고, 닌자는 승려나 선교사에게 강하고 승려나 선교사는 메츠케에게 강하다. 즉, 두 종류 이상의 요인이 몰려다니는게 효과적이다. 물론 레벨이 높으면 역상성도 씹어 먹을 수 있다.

- 요인을 거점에 주둔시켜두면 매턴 약간씩의 경험치를 얻게 된다. 주둔시 효과는 메츠케는 억제력 증가 세율 증가 및 적 요인의 성공률 감소, 승려와 선교사는 행복도 증가 개종율 증가 및 주둔군 사기 증가, 닌자는 근처의 적군 구성 탐지 및 국경 밖으로 시야 확보 효과가 있다. 2레벨이 될때까진 깝치지 말고 거점에서 경험치를 모은 뒤 2레벨부터 본격적으로 임무에 나서는 것이 좋다.

- 요인은 6렙 만렙 기준으로 총 12포인트의 스킬포인트밖에 얻질 못한다. 때문에 스킬을 계획적으로 찍는 것이 중요하다. 요인 수만 충분하다면 한 분야에 특화된 요인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암살 전문 닌자, 파괴 전문 닌자, 첩보 전문 닌자 이런 식으로) 2레벨때 가신단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가신을 먼저 찍고 가신으로 보너스를 받는 스킬을 몰아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를들어 닌자 2레벨때 가신단으로 암살 보너스를 주는 단도를 얻었다면, 스킬을 암살 올인으로 찍어서 단번에 암살 5성으로 만드는게 효율적)

- 거점에는 총 3명의 요인만이 주둔할 수 있다. 성직자 계열 요인은 개종이 덜 이루어진 거점 기준으로 중복 주둔시키는 것이 좋지만, 메츠케나 닌자는 분산시켜 주둔 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위에 언급했듯이 메츠케는 세율 보너스를 주므로 경제 도시에 주둔시키고, 닌자는 국경 밖으로 시야 확보 효과를 주므로, 국경 도시에 주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 선교사와 승려를 군대에 주둔시키면 사기 증가 보너스가 있으므로, 사기가 낮은 아시가루 부대를 이끌때 효과가 좋다. 또, 선교사나 승려로 적 군대에 공작을 하면 사기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데, 사기저하 효과는 1턴만 지속되므로 전투 직전에 거는 것이 좋다. 선교사나 승려가 거점 고무 스킬을 찍어주면 거점에 넣었을때 행복도가 대폭 늘어나는데, 금방 점령하여 '침략자에 대한 저항' 으로 행복도가 크게 낮아진 도시에 넣어두면 효과적이다.

- 성공률이 높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해서 요인 레벨을 올리는 노가다가 유용하다. 예를들어 닌자는 적 거점 밖의 경작지나 건물 파괴 시도하여, 다음턴에 파괴된 건물을 AI가 복구하면 다시 파괴하는 식으로 노가다하면 손쉽게 렙업이 가능하다. (파괴 실패시에도 약간의 경험치 획득 가능) 승려나 선교사는 만만한 적 부대에 계속적으로 사기저하를 걸어 노가다가 가능하다. 메츠케는 딱히 노가다 방법이 없어 가장 렙업하기 힘든 요인이다.

- 적군의 대부대로 여러부대가 몰려올때, 닌자로 군대전복을 시도하면 해당 부대는 전투에서 퇴각할 수도 없고 원군으로 올 수도 없다. 이를 이용하면 손쉽게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다만 풀부대 기준으로 군대전복시 자금 1000 이나 소모되므로, 군대전복 스킬 올인한 닌자는 가장 왼쪽 스킬 트리에 있는 의적 스킬을 타서 자금 소모량 -100% 찍어주면 공짜로 군대전복을 사용할 수 있다. 암살닌자나 파괴닌자는 자금 소모량이 적으므로 의적 스킬을 찍는 것보단 다른 스킬을 찍는 것이 좋다.

- 요인에게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 특수건물의 효과도 중복시킬 수 있다. 예를들어 승려 계급 +2를 해주는 수도원이 있는 도시에 명찰(승려 계급+2)를 지으면, 금방 고용한 승려도 계급 4로 나온다. 이를 이용하여 고레벨 요인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명찰 같은 건물은 한 가문만 독점 가능하므로 먼저 짓는다는 가정 하에서)

- 메츠케가 없으면 계급이 높은 적 닌자는 시야 내에 있어도 잘 보이지 않는다. 핫토리 가문을 상대할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핫토리 가문은 인술학교가 있어서 초반부터 암살을 잘 시도함)

- 선교사나 승려의 반란선동 스킬은 종교가 다른 도시에 시도할때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반란선동 올인한 승려로 불교 100%인 도시에 반란선동하면 성공률이 50% 미만이지만, 잇코나 기독교 도시에 반란선동하면 80%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준다. 즉, 반란을 노리고 있다면 개종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쓸모 없는 요원을 죽이려면 배에 태운 뒤 배를 해산시키면 된다.


7. 전투 관리

- 군대가 이쪽이 압도적이라면 자동전투가 수동전투보다 효율이 좋다. 아무리 수동전투로 컨트롤 열심히 하더라도 효율성 측면에서 자동전투가 압도적이다. (쇼군2가 미딥보다 재미가 떨어지는 이유) 다만 해전은 예외로, 해전은 왠만하면 수동전투가 효율이 좋다.

- 자동전투의 경우 원거리 유닛의 효율이 좋다. 예를들어 전력 게이지가 비슷하고 적군이 궁수로 도배한 상황라면 자동전투를 돌리기보단 수동전투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

- 한 부대에 장군 여러명을 넣으면 지휘관만 경험치를 받고 나머지 장군은 경험치를 받지 못한다. (패치로 변경. 하지만 부장이 얻는 경험치는 미미하므로 여전히 큰 쓸모는 없음) 하지만, 장군들을 부대 밖으로 빼서 원군으로 오게 만들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경험치를 받는다. 이를 이용하면 저렙 장군 여러명을 손쉽게 3렙 정도로 키울 수 있다. )패치로 원군 경험치가 대폭 감소)

- 한 팩션은 한 전투에 20부대만 참여할 수 있다. 원군으로 40부대가 오는 상황이라도 기존 20부대 중에 패주하여 전투에서 사라지는 부대가 생겨야만 보충부대로 등장한다. 하지만 자동전투는 원군으로 오는 모든 군대를 합산하여 계산한다. 즉, 자신의 부대가 여러부대라면 자동전투가 좋고, 적군이 여러부대라면 수동전투가 좋다. (패치로 40부대 전투가 가능)

- 전투를 걸었을때 한번 전투를 거부하여 후퇴할 수 있는데 다시 한번 전투를 걸면 퇴각할 수 없이 패배하면 무조건 전멸당한다. 만약 닌자의 군대전복이 성공했을 경우 전투를 거부할 수도 없고 패배하면 무조건 전멸당한다.

- 미디블2와 달리 앞에 아군이 있어도 궁병의 사격효율이 상당히 좋다. 다만 총병은 여전히 장애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궁병과 총병의 방어물은 방어시에만 설치할 수 있다.

- 미디블2와 달리 붙으면 병력들이 순식간에 죽어나가며 사기 감소도 급격하게 이루어진다. 아군 부대가 패주하지 않도록 장군 범위 내에서 전투하는 것이 좋으며, 랠리 스킬로 사기 감소를 막는 것이 좋다.

- 장군의 인스파이어 스킬은 부대의 사기를 올려주며 능력치도 증가시켜준다. 예를들어 근접부대에 걸면 공격력이 늘어나고 궁병부대에 걸면 명중률이 늘어난다. 제한 시간동안 한 부대에만 걸 수 있으므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키 유닛에게 걸어 주는 것이 좋다. (자기 자신에게 걸 수도 있다.)

- 공성무기는 한번 배치하면 이동할 수도 없고 원군으로 올 수도 없다.

- 키쇼 닌자는 부대 배치 타임에서 배치가 불가능한 지역에 미리 잡입시켜 둘 수 있다.

-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는 부대가 매복할 수 있는데, 미디블2와 달리 이동해도 거리가 가깝거나 숲 밖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들키지 않는다. 다만 장군은 매복할 수 없다. (이를 이용해 모든 부대를 매복시킨 뒤 장군을 미끼로 다른 곳에 두면 적군은 장군에게로 간다.)

- 기병 돌격은 아시가루 창벽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이상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미디블2와 달리 돌격 후 후퇴해서 재돌격하려고 하면 후퇴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다. 후퇴를 할지 붙어서 싸울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치로 후퇴할때 사상자가 대폭 감소)

- 하마한 기병은 원래 보병인 유닛보다 능력치가 많이 떨어진다.

- 엘리트 근위대와 니혼마루는 쇼군이 된 이후에만 획득 가능하며 고용 제한이 있다. 명문 XX 도장을 건설해야만 고용할 수 있는 영웅 유닛도 고용 제한이 있다. 해전에서 호로쿠 고바야와 오오즈츠 부네는 고용 제한이 있다. (오오즈츠 부네는 2대, 호로쿠 고바야는 4대)

- 해군 편성시 기함은 자동설정된다. 대략 우선도는 니혼마루 > 오 아타케부네 > 아타케부네 > 중형일본선박 > 소형일본선박 > 서양선박 순이다. 예를들어 흑선과 남만무역선으로 이루어진 해군부대에 유미 고바야같은 허접한 소형일본선박을 넣어버리면, 유미 고바야가 기함이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어이없이 제독이 사망할 수 있으므로 기함용 대형일본함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오 아타케부네 추천)

- 해군은 각각 상성이 있으므로 한가지 군함으로 올인하는 것보단 여러 군함을 조합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유미 고바야는 이동 속도가 느린 세키 부네의 도선을 피하면서 불화살로 농락할 수 있지만, 이동 속도가 빠른 센고쿠 부네에겐 쉽게 도선 당할 수 있다. 반면에 센고쿠 부네는 해병이 적어서 세키 부네와 도선을 하면 패배한다. 다만, 남만 무역선과 같은 대형 서양선박은 성능이 너무 좋아서 상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 공성전에서 문과 타워는 보병이 횃불을 던저 불태울 수 있다. 일단 불이 붙으면 지속적으로 내구력이 닳아 부서지므로, 불만 붙이고 타워의 사거리 밖으로 빼놓는게 좋을 수도 있다. 아니면 안으로 돌입해 안쪽에 깃발이 있는 지점에 주둔시키면 문이나 타워를 무력화 할 수 있다.

- 공성전에서 성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올라가다 떨어져서 사상자가 발생하며 스태미너 소모가 크고 올라간 뒤 각개격파 당하기 좋다. 다만, 성벽 위에 주둔군이 없고 성문이 빙 돌아가야 하는 지점이라면 성벽을 타는게 나을 때도 있다.

- 공성전에서 호로쿠 투석기나 유럽식 대포는 그다지 적군을 사살하지 못한다. 오히려 보히야 아시가루 같은 부대가 공성전에서 살상용으로 좋다. 대신 투석기나 대포는 타워를 미리 제거하는데 유용하다.

- 수성전에서 성채가 3단계 이상 업글 되어 있고 약간의 근접부대와 다수의 철포 아시가루만 있다면 상당히 대규모의 적군도 손쉽게 막을 수 있다. 빈집털이가 고민이라면 화약무기 기예를 먼저 타서 철포 아시가루를 고용할 수 있게 해두면 좋다. (참고로, 수입산 철포 아시가루는 가격이 더 비싸고 인원도 적지만 남만 무역을 개방하면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


8. 기타

- 난이도에 따라 부대 유지비가 다르다. 노멀의 경우 유지비가 100%, 베리하드의 경우 유지비가 115%, 레전더리의 경우 120% 정도의 유지비가 든다. 반대로 이지의 경우 유지비가 감소한다. 이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수록 비싼 유닛을 대량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 정도인데, 나중에 더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