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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 내용 |
비고 |
이름 | SdKfz 251 반궤도차량 | SdKfz 251 하프트랙(SdKfz 251 Half-track) |
등급 | 2티어 |
경무장 기계화 중대소 (Leichte Mechanized Kompanie) |
분류 | 차량 | 장갑차량 |
비용 | 200 인력 30 연료 |
|
인구 | 5 | |
기본무기 | MG42 전방거치 기관총 1정 MG42 후방거치 기관총 1정 |
MG42 Front x1 MG42 Rear x1 |
장착무기 | 화염 방사장치 | Flame Projector x1 (90 탄약) |
기본스킬 | 보병승하차 차내 의료지원품 보병 충원 |
2분대의 보병 탑승 가능 Onboard Medical Supplies (패시브) |
베테런시 스킬 |
슈-마인 42 매설 |
Plant Schu-Mine 42 (30 탄약) |
베테런시 | Vet ☆ Vet ☆☆ Vet ☆☆☆ |
Schu-지뢰 42 매설 가능 충원반경 +20%, 가속 +20%, 최고속도 +20%, 선회 +20% 충원반경 +20%, 시야 +30%, 쿨다운 -20% |
특이사항 |
|
1. 무장
- 기본 무장 -
체력 |
장갑(전/후) |
최고속도 |
가감속도(가/감) |
선회속도 | 빙판 속도보정 |
320 |
9/4.5 |
7.2 |
2.1/5.3 |
40 | 60% |
SdKfz 251 반궤도차량은 하노마크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독일의 반궤도차량입니다.
대전 중에 굉장히 많은 바리에이션으로 만들어졌는데, 화염방사기, 7.5cm 대전차포, 2cm 대공포, 네벨베르퍼, 워킹수투카, 박격포 등 수많은 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독일군의 251 반궤도차량은 MG42를 장착한 기본적인 버전이며, 화염방사기 장착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보병수송이 가능한데 폐쇄형이라 안에 탑승한 보병이 공격할 수 없지만, 외부에서의 공격에선 완벽하게 보호받습니다. 덕분에, 공격용으론 쓰기 어렵지만 수송역할에는 충실합니다. 저 덮개는 걷어내고 개방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게임에선 무조건 폐쇄형으로만 사용됩니다.
주변의 보병을 충원해 줄 수 있어, 보병이나 중화기와 같이 운용하기 좋습니다.
2019. 9월 패치에서 기본시야가 35에서 42로 확장되어, 정찰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G42 거치기관총 (전후방)
데미지 |
명중률 (근/중/원) |
연사력 |
연사시간 | 연사시간 보정 (근/원) |
쿨다운 |
쿨다운 보정 (근/원) |
재장전 |
탄창 |
4 | 60%/50%/40% | 14 | 0.75~1.25 | 125%/90% | 2.5~3.5 | 25%/100% | 6 |
12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조준 준비 |
조준 시간 |
조준시간 보정 (근/원) |
사격후 조준시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이동사격 연사시간 |
이동사격 쿨다운 |
0~35 | 0/20/35 | 0.125 | 0.125 |
50%/100% | 100% | 50% |
100% |
100% |
독일의 중기관총으로 251 차체 전방과 후방에 장착되어 있으며, 성능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데미지나 명중률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연사무기치고 쿨다운이 시궁창급으로 깁니다. 쿨다운은 거리를 좁히면 대폭 단축되므로, 대전차 무기가 없는 보병 상대로는 붙어서 쏘는게 살상력이 좋은 편... 눈에 보이지않는 사격각이 있어서(좌우 35도) 전후방 기관총이 같은 목표물을 사격할 수 없고, 측면의 적에겐 차체를 틀어야 사격할 수 있습니다.
관통력이 보병소화기와 동일한 1이라서, 차량끼리 싸울땐 상성에서 매우 밀리는 편입니다. 50구경(12.7mm)탄을 사용하는 미국이나 소련의 차량에겐 털리니, 상대가 동축기관총이 달린 차량을 뽑았다면 몸을 사립시다.
여담이지만 기관총 사수 사망이 다른 차량보다 잘 일어나는 편으로, 보병 소화기에도 공격받다보면 기총사수가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공병으로 수리하면 다시 기총사수가 살아닙니다.
사람이 아닌듯.
(현재 잠수함 패치했는지 사수 사망이 예전보단 덜 일어납니다.)
- 추가 무장 -
화염 방사장치 (Flame Projectors) 90 탄약 (배틀 페이즈 2 업그레이드 필요)
직격데미지
데미지 |
명중률 |
관통력 | 연사시간 | 영향범위 |
재장전 |
데미지 보정 (근/중/원) |
기본 10 진지 12.5 건물 12.5 방어시설 15 |
100% |
기본 2.5 진지 10 건물 10 방어시설 10 |
3 | 2 | 3 | 100%/100%/50%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조준준비 | 조준시간 | 조준시간 보정 (근/원) |
사격후 조준시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이동사격 연사시간 |
0~30 | -1/-1/-1 |
1 | 1 |
100%/100% | 150% | 100% | 100% |
화염데미지
지속데미지 |
관통력 |
지속시간 | 장판갯수 |
영향범위 |
데미지 보정 (근/원) |
기본 2 진지 2.5 건물 2.5 방어시설 3 |
기본 2.5 진지 10 건물 10 벙커 10 |
20 |
1 |
3 |
100%/100% |
251 하노마크는 차체 양측면에 화염방사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화염방사장치 x2) 장착시 기본 무장인 거치 MG42는 사라지고, 기본시야가 42에서 35로 축소됩니다.
화염공격은 근거리에서 화염을 뿌려 범위피해를 입히고, 바닥에 불타는 지역을 만들어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힙니다. 또, 엄폐를 무시할 수 있고 건물에 추가데미지가 있지만, 차량과 전차에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개방포탑이면 승무원 타죽어야 되지않나?
하노마크의 화염방사장치는 차체 측면에 하나씩 달려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사격각이 있습니다. (좌측 : -175도/5도, 우측 : -5도/175도) 전방으로는 -5도까지 사격이 가능하므로, 두개의 화염방사기로 하나의 목표에를 불태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노즐이 하나만 달린 화염방사유닛보다 체감 살상력이 우수한 편... 하지만, 후방으론 노즐이 175도까지만 돌아가므로, 배후의 목표에겐 동시공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화력을 집중하려면 목표가 차체 전방에 위치하도록 컨트롤 합시다.
참고로 이동사격 명중보정이 100%라서 살짝살짝 불지르면서 치고빠지는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거리 데미지 보정이 다른 화염무기보다 나쁘니 참고합시다.
2015. 6월 패치에서 화염 가장자리에서의 데미지가 증가한 대신, 즉사확률이 체력이 50% 미만인 보병에게만 적용되도록 너프되었습니다. 보병용 화염방사기를 노린 패치인데, 뜬금없이 옆에있던 하노마크가 떡너프...
2015. 9월 패치에서 화염 범위가 2 감소하고, 즉사확률은 아예 삭제되었습니다. 대신, 화염을 발사하면, 바닥을 불태워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때문에 변수를 발생시키는 역할이 완전히 사라졌고, 엄폐 중인 적 보병이나 거치된 중화기를 강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용도로 변경되었습니다.
2015. 9월 2차 패치에서 화염 방사장치를 장착하면 보병 충원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선유지용으로 쓸지 화력지원용으로 쓸지 선택해야 됩니다. 대신, 화염방사장치의 사거리가 30으로 확장되었고, 바닥을 불태우는 지속시간이 3초에서 20초로 늘어나, 화력지원용으로 더 강력해졌습니다.
2015. 10월 패치에서 바닥을 불태우는 피해량이 낮아졌습니다. 대신 바닥을 불태우는 범위가 3에서 5로 넓어져, 광범위한 범위에 불쇼를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 6월 패치에서 장착비용이 120탄약에서 90탄약으로 줄어들고, 조준시간도 1.5초에서 1초로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건물 주둔보병에게 주던 25% 데미지보너스가 삭제되었습니다.
2017. 7월 패치에서 건물 보정이 붙었습니다. 진지와 건물에는 데미지 25%, 관통력 4배(2.5→10) 보정이 붙고, 벙커와 참호에는 데미지 50%, 관통력 4배의 보정이 붙습니다. 덕분에 벙커와 참호를 확실히 잘 깨게 되었습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원거리 데미지 보정이 100%에서 50%로 감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보병분대를 단번에 녹여버리긴 힘들어졌습니다.
2018. 11월 패치에서 화염공격으로 얻는 경험치가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Tip. 건물을 공격할땐 차체 방향을 잘 조절하여 두개의 노즐이 같이 화염을 분사할 수 있게 만들면 화력이 두배로 증가합니다.
- 지휘관 전용 무장 -
정찰용 관측경 (Spotting Scope) 30 탄약 5 CP
특정 지휘관을 선택하면 차량에 정찰용 관측경을 장착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야를 약 1.667배 넓힐 수 있습니다. (42 → 70) 만약, 화염방사장치를 설치했다면 시야가 2배(35 → 70)로 확장되며, 움직이다가 정지하면 1.5초 후에 시야가 넓어집니다.
시야는 공유되기 때문에 모든 차량에 장착시킬 필요는 없고, 여러대의 차량이 몰려다닐 경우 그 중 일부만 장착해도 무방합니다. 251 하노마크는 충원유닛이 특성 상 가만히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 관측경의 혜택을 자주 볼 수 있는 편... 보병 근처에 시야가 넓은 유닛이 있는 것 만으로도 대응하기 편해지므로, 탄약 여유가 있다면 빨리 달아줍시다.
2019. 9월 패치에서 하노마크의 기본시야가 넓어지는 바람에, 관측경 보너스도 2배에서 1.667배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시야가 넓어지는데 1.5초의 시간이 걸리게 너프되었습니다.
2. 스킬
- 기본 스킬 -
보병 승하차
탔는데 티가 안나
251 하노마크는 두 분대의 보병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폐쇄형이라 탑승한 보병은 사격을 할 수 없지만 차량이 파괴될때까지 완벽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파괴되는 순간 50% 확률로 탑승 보병이 즉사하는 것은 똑같으니, 위험하면 차를 버리고 탈출합시다.
일반적으로, 여기저기 정신없이 찔러대면서 공격해야 하는 연합군과 달리, 독일군은 방어선을 탄탄히 굳히고 버티는 패턴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수송능력이 사용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MG와 박격포로 구성된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여 보병을 내려놓는다던가 하는 공격적인 운영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공병이나 태우고 수리나 건설이 필요한 것에 배달시켜주는 것이 대부분... 탑승한채로 거점 점령이 가능하므로, 넓은 맵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땅투기를 할 땐 유용합니다.
참고로, 251 반궤도차량만의 강점으로 중기관총, 박격포, 저격수를 보병처럼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개방형 수송차량은 중기관총과 저격수 탑승이 불가능하므로 나름 메리트가 있는 편...
참고로, 하차할땐 차량 뒤편으로 내리므로, 하노마크의 방향을 파악하고 하차합시다.
2017. 3월 패치에서 박격포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서 대전차포 말고 모든 보병과 중화기를 탑승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 9월 패치에서 승차한 보병들은 자동적으로 체력이 회복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의 '차내 의료지원품' 참조)
Tip. 보병이 제압에 걸려 허우적거릴때 251 반궤도차량을 근처에 보내 탑승시키면 잠시 후 제압에서 풀려날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제압 상태에선 이동이 불가능해 탑승이 안되니 주의합시다.
차내 의료지원품 (Onboard Medical Supplies) 패시브
2019. 9월 패치로 추가된 스킬.
이제 251 하노마크에 탑승한 보병은 자동적으로 체력이 초당 0.4 회복하게 됩니다. 적에게 공격받거나 동축기관총으로 사격하는 상황에선 회복이 멈추니 주의... 회복량이 적지만 분대원 전체를 회복하기 때문에, 4인 분대 기준으로 초당 1.6, 6인 분대라면 초당 2.4를 회복합니다. 의무병처럼 접근하는데 걸리는 낭비시간이 없기 때문에 체감 회복속도는 나쁘지 않으며, 교전만 하지 않으면 이동중에도 회복하므로 의무병 벙커보다 동선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
이거 하나 덕에 국방군 빌드오더의 자유도가 확장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탄약이 어느정도 모이는 시점에 본부 옆에 의무병 벙커를 짓는게 정석이었는데, 하노마크가 있으면 의무병 벙커 없이 체력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 이를 이용해, 탄약을 척탄병 LMG나 공병의 화염방사기, MG 벙커등에 투자하여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251 하노마크는 폐쇄형이라 중기관총, 박격포, 저격수도 탑승 가능하므로, 이들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탑승이 불가능한 대전차포나 고정포대는 야전 응급치료 스킬로 지원하면 되므로, 하노마크로 의무병 벙커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병 충원 (Reinforce)
251 하노마크 근처의 보병은, 본진에 있는 것처럼 충원이 가능해집니다.
독일군은 지휘소(Command Post)라는 대체물이 있어서 그렇게 절실하진 않습니다. 벙커를 짓는 것이 가격이 더 저렴하고 연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 이 때문에, 본진까지 후퇴해도 부담이 적은 작은 맵이거나, 전진할 필요 없이 버티기만 해도 되는 맵에선 251 반궤도차량이 절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큰 맵이거나 조금씩 전선을 밀어붙여야 할땐 이동 가능한 251 반궤도차량의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독일 보병이 강력하지만 인원수가 적어 두세명만 죽어도 후퇴 압박을 받게 되는데, 최전방에서 계속적으로 충원하면서 버틸 수 있게 되므로 유지력이 좋아집니다. 특히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포대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한대 정도 운영해야 운용병이 전멸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베테런시를 쌓으면 충원 범위가 더더욱 넓어져 사용하기 편해집니다. 또, 패치로 탑승한 보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보병이 본진에 돌아가지 않고도 전선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5. 9월 2차패치에서 화염방사장치를 달면 보병 충원이 불가능하도록 너프되었습니다. 한번 달면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화염방사장치는 매우 신중하게 장착해야 합니다.
Tip. 팀전에서 아군의 보병도 충원이 가능하므로, 서부군같이 최전선 충원이 불가능한 진영의 보병 근처로 보내주면 좋아합니다.
- 베테런시 스킬 -
보병탐지 (Infantry Awareness) 10 탄약
슈-마인 42 매설 (Plant Schu-Mine 42) 30 탄약
데미지 |
관통력 |
폭발범위 |
제압력 | 데미지보정(근/원) |
200 | 1000 | 5 | 0.5 | 100%/100% |
2019. 9월 패치에서 보병탐지를 대체해서 생긴 스킬.
이제 251 하노마크는 서부군 돌격공병이 매설하는 슈-마인 42를 1베테런시부터 매설할 수 있습니다.
소련의 TM-35 지뢰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보병은 폭발에 휘말리면 최대 2명을 즉사시킬 수 있고, 차량은 데미지와 함께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원래 국방군은 대인지뢰(S-마인)와 대전차지뢰(텔러, 리겔)만 가지고 있고 범용지뢰가 없었는데, 슈-마인이 추가되면서 범용지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텔러나 리겔보다 저렴해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공병보다 기동력이 빨라 맵 여기저기 돌아다니니며 매설할 수 있으며, 차량이라 심는 도중의 빈틈도 적어서 활용도가 높은 스킬... 단, 지뢰를 다 심었을때 폭발무기를 잘못맞아 지뢰가 기폭되면, 하노마크의 엔진이 손상되니, 지뢰를 심자마자 떨어진 장소로 이동시켜 줍시다.
- 지휘관 전용 스킬 -
리겔 대전차지뢰 (Riegel Anti-Tank Mine) 50 탄약 2 CP
데미지 |
관통력 |
폭발범위 |
제압력 | 데미지보정(근/원) |
320 | 1000 |
5 |
0 | 100%/100% |
특정 지휘관을 선택할 경우 251 하노마크는 리겔 대전차지뢰를 매설할 수 있습니다.
공병이 설치하는 텔러 마인과 가격은 동일하면서도 데미지는 약하지만(텔러마인 데미지 400) 100% 확률로 모듈 하나를 완벽하게 파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엔진파괴가 일어나 리겔마인을 밟은 적 전차는 완전히 퍼져서 수리를 할때까지 꼼짝도 못하므로, 대전차 유닛을 동원하면 쉽게 숨통을 끊을 수 있습니다. 자체 데미지도 훌륭해서 왠만한 차량은 밟는 즉시 즉사입니다. 대전차지뢰라서 보병은 밟아도 기폭되지 않지만, 차량이 밟아 폭발하면 근처 보병도 휘말릴 수 있습니다.
반궤도차량은 공병보다 이동속도가 훨씬 빨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매설할 수 있어 활용도는 텔러마인보다 더 우수합니다. 다만 매설 비용이 꽤나 큰 편이니 자원 상황에 주의합시다.
2016. 6월 지뢰 대격변 패치에서 텔러지뢰의 엔진파괴 궤도파괴 발동이 삭제되면서, 리겔지뢰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였습니다. 리겔지뢰는 이전과같이 완전한 엔진파괴를 일으키므로, 적 전차의 발을 묶고 숨통을 끊는 용도로 텔러지뢰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Tip. 근처에 대전차포가 없을땐 완전히 퍼진 전차에게 계속적으로 박격포 사격을 하면, 적이 공병으로 수리할 수 없어 대전차포를 끌고올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기갑 전술 (Panzer Tactician) 30 탄약 2 CP
특정 지휘관을 선택할 경우, 독일군의 모든 기갑차량은 연막탄을 뿌릴 수 있습니다.
멀리 날리는 미국의 연막탄과 달리, 사용하는 순간 바로 차체에서 연막탄이 터지면서 자신의 몸을 가리므로, 연막을 치고 뒤로 후진하면 위험한 상황에서도 쉽게 탈출 할 수 있습니다. 미국처럼 연막을 치고 뛰어드는 공격적인 운용보단, 대전차무기의 목표가 되었을때 시야를 가리고 탈출하는 방어적인 운용에 특화된 스킬... 연막 안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고, 사격 계열의 스킬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군의 시야도 가리므로 연막 때문에 아깝게 적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기동 관측소 (Mobile Observation Post) 토글 2 CP
2019. 6월 패치로 추가된 전략 예비대 지휘관을 선택하면, 251 하노마크를 기동 관측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토글 스킬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으며 자원이 들지 않습니다.
기동 관측소로 변환한 하노마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1. 이동할 수 없고, 사격도 불가능
2. 위장 상태가 되어 적이 접근할때까지 들키지 않음
3. 사거리 60 이내의 적을 감지하여 미니맵에 표시 2
4. 사거리 60 이내에 조명탄 발사 가능
한마디로 시야확장 + 적 감지 능력으로 하노마크를 정찰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입니다.
222 장갑차를 뽑지않고 251 하노마크를 생산했을 경우, 시야확보에 아쉬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시야확장덕에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쓸만합니다. 덕분에 시야보다 사거리가 긴 중화기들과 궁합이 좋은 편... 장애물이 많은 시가전 맵에서도 장애물 건너의 적을 감지하거나 조명탄을 쏠 수 있어 나름 쓸만합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은 스킬이지만, 251 하노마크에만 적용된다는게 아쉽습니다.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정찰용 관측경과 비교하면 적 감지 외엔 하위호환.... 거기다 하노마크에 화염방사기를 장착하면 기동 관측소 변환이 불가능해지므로, 유통기한 끝난 불차를 정찰유닛으로 용도 변환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투명 상태가 되는걸 이용해 대놓고 정찰할 수 있다는게 위안점... 재사용시간은 10초밖에 안 되므로, 필요할때 바로바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초기버전에선 이걸로 거점점령도 하고 퇴각지점으로도 기능했는데, 버그로 인정되어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둘 다 남았으면 희대의 사기 스킬이 될 뻔...
2019. 9월 패치에서 기동 관측소의 시야 1.5배 보너스가 삭제되었습니다. 하노마크 기본시야가 35에서 42로 늘어난 것 때문에 뺀거 같은데, 기존에는 시야가 52.5까지 늘어났었기 때문에 개손해...
조명탄 포격 (Artillery Flares) 60 탄약
기동 관측소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스킬.
기동 관측소 상태의 하노마크는 사거리 60 이내에 조명탄 포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조명탄은 3개가 발사되며 천천히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개당 10초의 시야를 밝혀줍니다. 3개 합치면 대략 30초 정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조명탄 자체는 나쁜 스킬이 아니지만, 60탄약이나 먹는게 에러... 소련군 유닛들의 조명탄이 30~40탄약 선인데, 이건 지휘관 스킬인데도 60탄약이나 먹으니 방산비리라고 밖엔 설명이 안됩니다. 60탄약이면 왠만한 보병 무장해주는 비용이니, 초반에 쓰는건 금물... 여러분의 LMG가 하늘에서 터지고 있습니다. 사거리도 조금 미묘해서 아쉽습니다.
대신, 전략 예비대 지휘관은 후반에 탄약이 남아도는 편이니, 장기전에선 남발해도 무방합니다.
재사용시간은 60초로 지속시간을 제외하면 체감 재사용시간은 대략 26초 정도입니다.
Tip. 조명탄 포격으로 밝혀지는 시야는, 스킬 사용할때 표시되는 원형 범위보다 훨씬 넓습니다.
3. 운용
251 반궤도차량은 독일군 수송-충원 차량입니다.
무기를 장착하기 전엔 전투력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방어선을 탄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독일군에게 최전선에서 바로 보병을 충원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냥 싸우는 보병 뒤에 가만 세워두기만 해도 본전을 찾을 수 있는 유닛... 강력하지만 운용병 수가 적은 독일 중화기와 궁합이 좋아서, 중화기 방어선 뒤에 배치하고 계속 충원해주면, 적 입장에서 돌파하기 매우 힘들어집니다. 또, 패치로 기본시야가 넓어졌기 때문에, 전선 근처에 세워두면 사거리가 긴 중화기를 운용하기 편해집니다.
동축기관총의 화력은 기대하기 힘든 편으로, 거치 MG42의 화력이 약한데다 소화기에도 구멍이 숭숭 뚫릴 정도로 장갑이 약해, 빠르게 만들어서 적의 보병을 밀어내거나 하는 역할은 수행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적에게 대전차무기가 없을땐 맷집 역할을 수행하거나, 야금야금 적 보병을 갉아먹는 정도는 가능한 편... 다만, 미국의 M2HB 중기관총이나 소련의 두쉬카 중기관총에는 주의하는게 좋은데, 대전차포 없다고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걸레짝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초기에는 평범한 충원+수송 차량이었는데, 패치로 치료능력이 추가되어 활용도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보병을 251 하노마크에 탑승하면 전투가 아닐땐 자동적으로 체력이 회복되는데, 탑승한 분대원들을 동시에 치료하는데다, 이동중에도 치료가 유지되므로, 의무병 벙커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하노마크를 사용하면 의무병 벙커 업글에 들어가는 탄약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귀중한 초반 탄약을 다른 곳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 덕분에 국방군의 초반 빌드가 꽤나 자유로워 져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수송능력은 다른 진영에 비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편인데, 독일이라는 진영 자체가 초중반까진 방어선을 굳히고 버티는 식으로 운영하게 되므로 여기저기 보병을 실어날을 일이 잘 없습니다. 그래도 큰 맵에서 아군을 지원하러 간다던가, 거점을 점령하러 다닐때 나름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적이 중기관총으로 방어선을 편성했을때, 보병을 수송하여 제압사격을 무시하고 돌입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노마크는 폐쇄형이라 공격을 받아도 탑승보병이 피해를 입지 않으니, 하노마크가 박살나지만 않는다면 보병을 안전하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화염방사기를 업글할 경우 용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경우 타이밍 찌르기 용도로 사용되는데, 화염방사기를 장착하는 순간부터 충원, 탑승, 치료가 불가능해지고, 시야도 35로 짧아지므로 지원유닛이 아닌 전투유닛으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방 하노마크를 최대한 빨리 사용할땐 1티어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은데, 동방부대나 강습척탄병같이 1티어 없이 생산할 수 있는 보병으로 초반을 버티다가, 연료가 모이는데로 배틀페이즈 1 업그레이드 → 경무장 기계화 장갑소 → 251 하노마크 → 화염방사기 업그레이드 순으로 가면 최단시간이 화방 하노마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이를 예상하지 못했을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줄 수 있는데, 상대가 차량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다면, 단번에 본진 앞까지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합의 경전차 (T-70, 스튜어트, AEC)가 등장하면 전선에서의 유통기한이 끝나버리므로, 그 이후엔 보병들이 교전할때 지원사격을 하거나, 외따로 떨어진 진지나 건물MG를 걷어내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화력은 절륜하지만 맷집이 너무 빈약해 대전차무기에 노려지는 순간 박살나기 때문... 화방을 달지 않으면 후반에도 정찰, 충원, 수송, 치료로 지원해 줄 수 있는데, 화방을 달면 전투 말곤 쓸데가 없어지므로, 화방을 달 생각이라면 철저하게 초반에 뽕을 뽑읍시다. 탄약주고 화방 뗄 수 있게 해줘...
2015. 6월 패치에서 화염 가장자리에서의 데미지가 증가한 대신, 즉사확률이 체력이 50% 미만인 보병에게만 적용되도록 떡너프되었습니다. 화염방사병을 노린 패치였지만, 옆에있던 하노마크가 떡너프...ㅠㅠ
2015. 7월 패치에서 화염방사장치가 3티어 업그레이드 없이도 장착할 수 있는 큰 버프를 받았습니다. 초기버전에선 빠른 타이밍의 화방 하노마크가 날뛰면서 게임을 터트려버리자, 화염방사장치에 3티어 제한을 걸었는데, 6월 패치에서 화방이 떡너프를 맞는 바람에 3티어 제한이 필요없어졌기 때문... 이 때문에 120탄약만 모았다면 빠른 타이밍에 화방 하노마크로 이득을 보는 운영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하노마크의 맷집이 그리 좋지 않아, 무리하다 잃으면 게임이 말려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2015. 9월 패치에서 화염무기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화염방사장치의 성능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즉사확률이 사라져 로또성이 없어진 대신, 바닥을 불태워 그 위의 보병에게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 것... 재밌는건 렐릭이 '화염차량의 이동사격 보정률을 줄여서, 도망치는 보병을 쫓아가면서 분삭시키는걸 막겠습니다!' 라고 공언했는데, 하노마크만 패치에서 쏙 빠져있습니다. KV-8 고치느라 하노마크는 잊어버린듯... 이 때문에, 여전히 위엄쩌는 이동사격 보정 100%로 움직이면서 사격할 수 있습니다... 왠지 나중에 실수를 깨닫고 잠수함패치로 고칠것 같다...
2015. 9월 패치에서 화염 방사장치를 장착하면 보병 충원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선유지용으로 쓸지 화력지원용으로 쓸지 선택해야 됩니다. 대신, 화염방사장치의 사거리가 30으로 확장되었고, 바닥을 불태우는 지속시간이 늘어나, 화력지원용으로 더 강력해졌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이동사격 보정 100%를 안 고쳤습니다... 다른 화염차량은 전부 이동사격 보정이 50%인데 혼자만 100%.... 열심히 꿀을 빱시다.
2015. 10월 패치에서 차량 화염방사기들이 바닥을 불태워서 주는 피해량이 감소했습니다. 약간 아쉬운 너프지만, 다른 화염방사전차들의 데미지가 하노마크와 동일한 10으로 너프를 먹어, 화염 발사 노즐이 2개인 하노마크가 상대적으로 이득을 본 편... 또, 불태우는 범위가 3에서 5로 넓어져, 광범위한 지역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 6월 패치에서 엄청난 버프를 받았는데, 장착비용이 120탄약에서 90탄약으로 줄어들고, 조준시간도 1.5초에서 1초로 감소하게 된 것... 가격이 줄어들면서 타이밍 찌르기용으로 훨씬 좋아졌고, 조준시간이 감소하면서 실질적인 화력도 증가했습니다. 대신, 건물 주둔보병에게 주던 25% 데미지보너스가 삭제되었지만, 화염 맞으면서 건물에서 안나오는 보병은 없으니, 가격하락과 조준시간 감소가 훨씬 이득. 이제 빠른 251 날빌을 쓰면 러쉬 타이밍을 몇분 앞당길 수 있어, 대전차 준비를 못한 상대방을 단숨에 본진앞까지 밀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급격한 유통기한이 오는건 여전하니, 화방을 장착했다면 즉시 뽕을 뽑읍시다.
2017. 3월 패치에서 핸드 브레이크가 생겨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게 되었고, 주변의 아군유닛이 교전하면 경험치 일부를 획득할 수 있게 되어(소화기 50%, 중기관총 10%, 포격 5%) 화염방사기를 달지 않아도 3베테런시를 쌓기 좋아졌습니다. 또, 박격포를 탑승시킬 수 있어, 큰 맵에서 박격포 포지션을 잡기 좋아졌습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화염방사기의 원거리 데미지 보정이 100%에서 50%로 감소하여, 직격이 아닐때의 화력이 눈에띄게 감소했습니다. 뭉쳐있는 보병분대를 단번에 삭제시켜버리는게 문제라서 너프한듯... 건물같은 단일타겟을 공격할때의 화력은 변함없으니 참고합시다.
2018. 11월 패치에서 화염공격으로 얻는 경험치가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화방을 장착했을때 초고속으로 3벳을 달성하는걸 막기 위해서인듯...
2019. 6월 패치로 추가된 전략 예비대 지휘관을 선택하면, 251 하노마크를 기동 관측소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기동 관측소 상태에선 시야가 넓어지고, 투명상태가 되며, 탄약으로 조명탄도 발사할 수 있으므로, 시야확보가 편해집니다.
2019. 9월 패치에서 엄청나게 상향받았습니다.
1. 기본시야 35에서 42로 증가 (화방 업글시 35로 롤백)
2. 차내 의료지원품 패시브 스킬 추가 (탑승보병 치료)
3. 1베테런시 스킬을 보병감지에서 슈-마인 42 설치 스킬로 변경
4. 정찰용 관측경의 시야 보너스가 2배에서 1.667배로 변경 (기존과 동일. 화방 업글시 2배)
5. 정찰용 관측경으로 시야가 넓어지는 지연시간 1.5초 추가 (모든 차량 공통)
6. 기동 관측소의 시야 보너스 삭제.
가장 눈에띄는 변경점은 보병 치료스킬이 추가된 것으로, 의무병 벙커와 응급치료를 제외하면 치료수단이 거의 없었던 국방군에게 대단히 도움이 되는 스킬입니다. 또, 존재감이 애매했던 보병감지 대신, 국방군에서 유일한 범용지뢰인 슈-마인 42를 설치할 수 있게 된 것도 상향이라 봐도 될 듯... 기본 시야도 42로 넓어져, 정찰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경무장 기계화 중대소 건설에 들어가는 인력이 200인력에서 100인력으로 감소하여 생산 부담도 줄어들었습니다.
정찰용 관측경의 시야보너스는 늘어난 기본시야에 맞춰져서 감소했기 때문에 본전이지만, 기동 관측소의 시야 1.5배 보너스는 삭제되었습니다. 기동 관측소는 존재감 희미한 스킬이었는데 왜 너프했는지 의문... 또, 모든 차량 공통 변경점으로 정찰용 관측경에 1.5초의 지연시간이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2티어 - 222장갑차 - 4호전차(or 오스트빈트)로 가는 획일화된 국방군 빌드를 타파하기 위해 하노마크를 상향한 것 같은데, 덕분에 매우 쓸만해져서 222 장갑차 대신 하노마크를 선택하는 빌드도 써볼만 해졌습니다.
Notice. 여기에 기재된 모든 수치나 활용법은 패치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COH2는 패치로 유닛 능력치가 자주 요동치는 만큼, 구체적인 데이터는 생략하겠습니다.
내용에서 오류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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