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예전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최신 버전의 공략은 B형 티거 '쾨니히스 티거' (링크)를 참조하세요.
1. 무장
- 기본 무장 -
체력 |
장갑(전/후) |
최고속도 |
가감속도(가/감) |
선회속도 | 빙판 속도보정 |
1280 |
375/150 |
3.8 |
1.4/1.8 |
25 | 60% |
쾨니히스 티거(Königstiger: 벵골호랑이)는 티거2, 혹은 킹 타이거(King Tiger)라고도 불린 독일제 중전차로, 2차대전 때 쓰인 전차 중 가장 강력한 전차입니다. 6호전차 티거의 단점을 개선하여 과감한 경사장갑을 도입하였고, 두꺼워진 장갑과 더 커진 크기, 개량된 주포로 6호전차 티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티거보다 크기가 커지는 바람에 기동성이 매우 느려졌고, 대전 후반기에 등장한터라 연합군의 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베를린 공방전에서 최후의 쾨니히스 티거가 자폭처리되면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게임에선 스탯상으로는 속도를 제외하면 최강급의 전차입니다. 전면장갑은 왠만큼 관통력이 강하지 않는이상 모조리 튕겨내는 위엄을 보여주고, 측후면장갑도 왠만한 중형전차 전면장갑보다 튼튼합니다. 체력도 최상급으로, 동급의 체력을 가진 유닛은 슈투룸티거와 티거에이스가 유일합니다. 이 때문에 맷집만큼은 게임 내에서 어떤 전차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튼튼합니다. 처칠이 등장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문제는 느려터진 기동성 때문에 엔진이라도 파괴되면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더구나, 포탑 선회시간이 속터지게 느려, 기동성 있는 유닛이 쾨니히스 티거 주위를 빙빙 돌면 맞추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2베테런시를 달성하면 포탑 선회속도가 어느정도 향상되고, 3베테런시에 선봉대를 사용하면 더 빨라져서 느린 포탑회전이 그럭저럭 보완된다는게 위안점...
2015. 3월 패치에서 전면장갑이 425에서 375로 떡너프 당했습니다. 관통력 높은 대전차유닛이 없는 상황에서 등장하면 게임을 너무 쉽게 압도해버렸기에 이루어진 너프인듯...
2016. 6월 패치에서 후면장갑이 225에서 150으로 떡너프 당했습니다. 모든 중전차들의 후면장갑 밸런스가 재조절되면서 쾨니히스 티거 역시 너프의 폭풍을 맞게 된 것... 이젠 KV 시리즈보다도 후면장갑이 낮아졌으므로, 측후면을 적에게 내주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KwK 43 8.8cm 주포 (KwK 8.8cm Tank Gun)
데미지 |
관통력 (근/중/원) |
AOE관통력 (근/중/원) |
폭발범위 |
AOE범위 (근/중/원) |
데미지보정 (근/중/원) |
산탄도 |
기본 240 도탄 0 |
240/220/200 |
120/110/100 | 4 | 0/1.25/4 | 75%/25%/15% | 정지 5.7 이동 11.4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명중률 (근/중/원) |
조준 준비 |
조준 시간 |
사격후 조준시간 보정 |
재장전시간 |
포신 좌우회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0~45 | 0/25/40 | 5%/3.75%/2.5% |
0.125 | 0.125 |
400% | 5.7~6.3 |
12 |
50% |
쾨니히스 티거의 주포인 KwK 43은 티거 주포인 KwK 36을 한번 더 개량한 버전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산탄도가 약간 감소하고 폭발범위가 늘어나 보병을 맞추기가 더 좋아졌다는 점과 관통력이 약간 늘어난 것입니다. 대신 재장전시간이 조금 느려졌는데, 쾨니히스 티거는 재장전 보너스가 5베테런시에만 있기 때문에,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느린 연사력으로 버텨야 합니다. 대신, 주포가 보병, 중화기, 차량, 전차, 건물 모두에게 효과적이라, '맞출 수만 있다면' 사실상 모든 목표물에 유효합니다. 단, 패치로 AOE 보정과 데미지 보정이 떡너프를 맞아서 직격이 아닌 이상 240점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보병 분대 한방 분삭은 이제 옛말... 대신 원거리 보정이 좋아져서, 보병 분대에 골고루 데미지를 입히긴 좋아졌습니다.
사거리가 45란 점도 걸림돌입니다. 이게 느린 속도와 맞물리면, 사거리가 60인 구축전차가 거리유지를 하면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대전차포 상대로는 한두대 버티면서 돌진하면 운용병을 몰살시킬 수 있지만, 구축전차들은 후진으로 거리를 조절하면 쫓아갈 수도 없고 도망쳐도 추격당하는 암담한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쾨니히스 티거를 운영할땐 반드시 구축전차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을 준비해야 합니다.
2015. 9월 패치에서 사거리가 45로 확장되었습니다. 쾨니히스 티거의 속도가 너무 느려 제대로 공격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준 혜택인듯...
2016. 6월 패치에서 주포 도탄시의 쇼크효과가 삭제되는 떡너프를 맞았습니다. 모든 중전차 공통 너프라, 이제 주포를 맞춰서 스턴시키고 쫓아가 잡기가 매우 힘들어졌으니 주의합시다.
2017. 12월 패치에서 산탄도가 4에서 5.7로 늘어나고, 짜잘한 보정수치가 변해, 보병을 좀 더 못맞추게 되었습니다. 보병 한방 분삭이 너무 강력했기에, 너프를 먹인듯...
2019. 9월 패치에서 AOE 보정이 엄청나게 너프를 먹었습니다. AOE 범위판정이 1/2/3 에서 0/1.25/4로 바뀌었고, 데미지 보정도 100%/35%/5%에서 75%/25%/15%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직격이 아니라면 18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게 불가능해진 것... 대신, 원거리 보정이 버프되어 보병 여러명에게 골고루 데미지를 입히긴 좋아졌고, 산탄도 각도보정이 약간 상향되어 탄이 엉뚱한 곳으로 튀는 상황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MG34 동축 차체 기관총 (MG34 Hull)
데미지 |
명중률 (근/원) |
연사력 |
연사시간 | 연사시간 보정 (근/원) |
쿨다운 |
쿨다운 보정 (근/원) |
재장전 |
탄창 |
4 | 70%/35% | 8 |
1~1.5 | 75%/200% | 1.25~1.75 |
75%/150% | 4~6 | 8~9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조준 준비 |
조준 시간 |
조준시간 보정 (근/원) |
사격후 조준시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이동사격 연사시간 |
이동사격 쿨다운보정 |
0~35 | 10/22.5/35 | 0.125 | 0.125 |
50%/100% | 100% | 50% | 100% | 100% |
7.92mm탄을 사용하는 독일제 기관총으로 쾨니히스 티거의 차체 정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쾨니히스 티거는 포탑 기관총이 없기 때문에, 차체기관총만으로 보병을 상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병과 교전할땐 차체를 보병 방향으로 돌려놓는게 좋습니다.
선봉대를 발동시키면 사격에 0.02의 제압력이 붙게 됩니다.
잠수함 패치로 하나의 목표를 공격하면 명중률 4% 보너스를 받게 되어, 오랫동안 말뚝딜을 하면 안정적으로 보병을 끊어먹을 수 있습니다.
- 추가 무장 -
MG42 상부기관총 (Pintle-mounted MG42 machine gun) 70 탄약-
데미지 |
명중률 (근/원) |
연사력 |
연사력 보정 (근/원) |
연사 시간 |
연사시간 보정 (근/원) |
쿨다운 |
쿨다운 보정 (근/원) |
재장전 |
탄창 |
4 |
65%/40% | 12 |
100%/83.3% | 0.75~1.25 | 137.5%/100% | 1.25~2 | 75%/112.5% | 3~4 |
8~10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조준 준비 |
조준 시간 |
조준시간 보정 (근/원) |
사격후 조준시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이동사격 연사시간 |
이동사격 쿨다운보정 |
격추확률 |
0~35 | 5/17.5/35 | 0.5 | 0.5 |
50%/100% | 50% | 60% | 40% | 100% |
1.04% |
쾨니히스 티거 상부에 MG42 거치기관총을 장착합니다.
7.92mm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병 외에는 큰 피해를 주기 어렵지만, 동축 기관총과 같이 사격하면 기관총만으로도 보병에게 은근히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서부군 전차의 상부기관총보다 성능이 약간 더 좋은 편인데, 특히 근거리 명중률이 좋으므로, 붙어서 사격하면 잘 맞습니다. 대신, 다른 독일 전차의 상부기관총 가격은 50 탄약인데, 쾨니히스 티거는 70 탄약입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어떤 방향이든 사격이 가능한데, 동축 기관총과 같이 사격하면 기관총만으로도 보병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대공사격도 가능한데, 구경 때문인지 격추확률은 연합전차의 상부기관총보다 낮습니다. 그래도, 상부기관총을 달아둔 전차가 많다면, 대공유닛 없이도 비행기를 격추시키기도 합니다.
잠수함 패치로 하나의 목표를 공격하면 명중률 4% 보너스를 받게 되어, 오랫동안 말뚝딜을 하면 안정적으로 보병을 끊어먹을 수 있습니다.
Tip. 상부기관총은 선봉대를 발동시켜도 제압보너스를 받지 않습니다.
- 지휘관 전용 무장 -
전차 지휘관 (Panzer Commander) 30 탄약 5 CP
정예기갑이나 대공세 지휘관을 선택할 경우, 5CP에 전차 지휘관을 쾨니히스 티거에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상부기관총을 대체하는 업그레이드로, 둘 중 하나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전차 지휘관을 선택하면 쌍안경을 낀 전차 지휘관이 해치를 열고 등장하여, 시야가 10 확장(35→45)되고, 주포 명중률이 10% 증가하며, '합동 포격'이라는 전용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독일국방군의 관측경(Spotting Scope)보다 확장되는 시야가 짧지만, 이동 중에도 시야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쾨니히스 티거와 궁합이 나름 괜찮은 편으로, 짧은 시야가 보완이 되어 베테런시 없이도 자체시야로 최대사거리 사격이 가능한데다, 선봉대의 시야보너스가 중첩되면 혼자서도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단독작전이 용이해집니다.
2015. 9월 패치에서 정예기갑 지휘관 외의 지휘관도 전차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버그로 판명되었는지 쥐도새도 모르게 롤백되었습니다. 괜히 고쳤다... 이 때문에, 다시 정예기갑 전용 업그레이드로 돌아왔습니다.
2018. 12월 패치로 8 CP에서 5 CP로 타이밍이 빨라지고, 시야보너스가 6에서 10으로 늘어났으며, 주포 명중률 보너스가 10% 추가되어 굉장히 쓸만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상부기관총 포기하고 전차 지휘관 도배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해졌습니다.
- 무기 전용 스킬 -
합동 포격 (Coordinated Barrage) 80 탄약 전차 지휘관 필요
데미지 |
관통력 |
AOE 관통력 |
발사횟수 |
산탄도 | 폭발범위 | AOE 범위 (근/중/원) |
데미지보정 (근/중/원) |
기본 160 건물 120 |
1000 |
750/675/607.5 | 4 | 스킬 5 무기 18.5 |
6 | 1.5/3/4.5 |
100%/35%/5% |
정예기갑이나 대공세 지휘관 전용 스킬로, 전차 지휘관은 사거리 45 이내에 105mm 곡사포 포격 요청을 내릴 수 있습니다.
붉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후 약 10여초 정도 지나면 4발의 포격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한발한발 위력은 강하지만 4발 밖에 안 떨어지므로 화력이 좀 부실합니다. 그래도, 4발의 포격이 거의 동시에 떨어지므로 피하지 않았다면 명중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신호탄이 떨어진 이후 포격이 떨어질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보병은 물론 중화기도 여유있게 피할 수 있다는게 문제...
패치로 상향된 이후로 꽤 쓸만해졌는데, 가격이 저렴해져서 남발할 수 있게 되었고, 광역 재사용시간이 없어 각각의 전차가 개별적으로 포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탄약이 남아돈다면 여러대의 전차가 한곳에 포격을 중첩시켜 초토화시키는 것도 가능...
2015. 7월 패치에서 쉬르첸이 기본장비가 되면서, 이걸 쓸 여유가 생겼습니다.
2015. 12월 패치에서 서부군 탄약수급이 100%가 되면서, 예전보다 훨씬 남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 12월 패치에서 크게 상향되었는데, 포격요청 사거리가 35에서 45로 길어지고, 초탄 떨어지는 속도가 5초 빨라졌습니다. 또, 사용비용도 120탄약에서 80탄약으로 저렴해져서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스킬
- 기본 스킬 -
쾨니히스 티거는 기본스킬이 없습니다.
- 베테런시 스킬 -
선봉대 (Spearhead) 토글 1베테런시 필요
토글스킬로 사용하면 쾨니히스 티거의 시야가 50% 확장(35→52.5)되고 포탑 선회속도가 25% 빨라지는 대신, 포탑이 좌우 45도 이상 안돌아가게 됩니다. 또, 동축기관총에 0.02의 제압력 보너스가 붙습니다.
쾨니히스 티거는 포탑속도가 워낙 느려 2베테런시의 포탑선회 40% 보너스가 붙어도 굉장히 답답하므로, 선봉대까지 써줘야 그나마 쾌적하게 적을 조준할 수 있게 됩니다. 시야가 확장되어 자체시야로 최대사거리 사격이 가능해지는 것도 덤... 이걸 써주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꽤나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나므로, 베테런시를 달성했다면 무조건 켭시다.
단점은 포탑이 측후면으로 안돌아가기 때문에 측면이나 뒤로 접근한 적을 아예 조준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쾨니히스 티거의 측후면을 보호해줄 유닛과 같이 다녀야 하는 것은 필수... 애초에 중전차는 다른 유닛과 같이 다녀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므로, 그리 큰 페널티는 아닙니다.
2015. 9월 잠수함 패치에서 선봉대를 발동하면 동축기관총에 제압효과가 붙게 되었습니다. 엄폐하지 않은 보병을 쉽게 제압상태로 만들 수 있지만, 완전제압까진 어려운 편... 그래도, 보병들의 발을 묶으면 주포로 쉽게 숨통을 끊을 수 있어, 보병 상대로 더욱 강해졌습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4베테런시의 시야보너스가 삭제되어, 선봉대와 중첩시키는 합법맵핵이 막혔습니다...
2019. 1월 패치에서 3베테런시 스킬에서 1베테런시 스킬로 변경되어 쓰기 편해졌습니다.
전투용 전격전술 (Combat Blitz) 30 탄약 3베테런시 필요
쾨니히스 티거는 10초동안 최고속도가 20% 증가, 피격율이 25% 감소, 명중률 20% 증가, 재장전시간 25% 감소하는 전투용 전격전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방군 티거가 사용하는 전격전 전술(Blitzkrieg Tactics)과 비교해보면, 지속시간이 5초 짧은대신 공격 보너스가 붙는다는게 특징. 엔진이 파괴된 상황이라면 사용할 수 없는것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4호전차보다 속도 보너스가 낮습니다.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해 적을 추격할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지속시간동안 명중률이 상승하므로 이동사격 페널티를 어느정도 줄여주고(페널티 50%에서 40%로 감소), 재장전감소 덕에 화력도 약간이나마 증가합니다. 명중률과 재장전 보너스만 노리고 가만히 선채로 사용해도 충분히 좋은 스킬... 다만, 지속시간이 짧아 주포 보너스는 두번 정도 밖에 못 받습니다.
재사용시간은 50초로, 지속시간을 제하면 체감 재사용시간은 40초입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리뉴얼되었는데, 가속도 보너스가 삭제되고 명중률과 재장전시간 보너스가 생겨서, 국방군의 전격전술과 차별화되는 스킬이 되었습니다. 지속시간동안 화력이 증가하여 공격용으론 좋아졌지만, 가속도 보너스가 사라져 이동용으로는 너프... 또, 지속시간중에 엔진이 파괴되어도, 남은 시간동안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 9월 패치에서 1베테런시 스킬에서 3베테런시 스킬로 변경되었습니다.
- 지휘관 전용 스킬 -
긴급수리 (Emergency Repairs) 35 탄약 4 CP
정예기갑 지휘관을 선택할 경우, 서부전선군의 차량은 긴급수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5 탄약을 들여 15초 동안 수리를 하는데, 첫 5초동안은 고장난 모듈을 수리하며, 그 다음 10초동안은 초당 3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최대 300) 교전 중에는 사용할 수 없고, 수리 도중엔 이동과 공격이 불가능해지니 주의... 체력이 가득차면 시간이 남아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뢰를 밟아 궤도나 엔진이 나갔을때 유용한데, 쾨니히스 티거는 전면장갑이 튼튼해 어정쩡한 공격은 15초동안 버틸 수 있으므로, 모듈을 수리한 뒤 재빠르게 탈출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잠수함패치로 승무원 탈주 확률이 사라지고 탄약수급 페널티가 생겼습니다.
2018. 12월 패치로 긴급수리 비용이 50탄약에서 35탄약으로 감소하고, 탄약수급 페널티가 삭제되었습니다. 또, 긴급수리로 얻는 체력이 최대 100에서 300으로 3배나 상향되었습니다.
대전차 고폭탄 (High Explosive Anit-Tank Shells) 45 탄약 7 CP
데미지 |
관통력 (근/중/원) |
재장전시간 | 명중률 (근/중/원) |
폭발범위 | 산탄도 |
이동사격보정 |
기본 312 도탄 0 |
312/286/260 |
5.7~6.3 | 5%/3.75%/2.5% | 4 | 기본 5.7 이동 11.4 |
50% |
정예기갑 지휘관을 선택한 경우, 서부전선군의 전차는 대전차 고폭탄(HEAT)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초동안 모든 주포사격이 관통력이 상승된 HEAT탄으로 대체되는데, 통력과 데미지가 30% 가량 상승되면서 명중시 불에 타는 연출이 추가되지만, 탄속이 느려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당시 독일군 HEAT탄이 미국군 HEAT탄보다 성능이 딸리는 것을 재현한 듯... 미국의 HEAT탄은 탄속이 느려지지 않습니다.)
쾨니히스 티거는 관통력 바라보고 쓸 일은 없는 스킬로, 판터만큼은 아니지만 쾨니히스 티거의 88mm 주포 관통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왠만한 연합 전차는 자력 관통이 가능합니다. 대신 데미지 증가 버프가 유용한데, 일시적이지만 거의 152mm 곡사포급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어 한방에 핵펀치급 데미지를 주고 싶을때 쓸만합니다. 다만, 쾨니히스 티거의 연사력이 느려터졌기 때문에, 20초동안 HEAT탄을 쏠 수 있는 횟수는 3회 정도가 한계... 이 때문에 이동사격 페널티로 HEAT탄을 허무하게 날리지 않도록 정지상태에서 사격합시다.
2018. 12월 패치로 대전차 고폭탄과 긴급수리의 쿨타임이 따로돌게 변경되었습니다.
3. 운용
쾨니히스 티거는 서부군의 최종무기급 전차로, 중전차들 중 가장 강력하고 튼튼한 전차입니다.
외부 소환유닛이 아닌 기본유닛이라는 것이 강점이지만, 모든 티어 건물이 필요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구요구치도 어마어마합니다. 서부전선군이 1, 2, 3티어를 모두 짓는 것은 매우 유리한 상황이거나 상당한 장기전이 아니면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라면 등장 타이밍이 꽤 느린 편....
전장에 등장한 쾨니히스 티거는 무시무시한 맷집과 화력으로, 대전차 수단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적에게 절망감을 선사해 줄 수 있습니다. 대전차포로 방어선을 만들어도, 쾨니히스 티거가 맞는걸 버티면서 돌입하면 대전차포 운용병을 먼저 전멸시킬 수 있고, 셔먼이나 T-34같은 일반 전차로는 도저히 맞상대가 되지 않으며, 보병은 주포에 잘못 맞으면 한방에 몰살당할 수 있어 상대하기 난감합니다. 쾨니히스 티거가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유닛을 끊어먹고 돌아가서 수리를 반복하면 자원격차를 점점 벌릴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상대가 중전차에 대한 대비를 못한 상태라면, 쾨니히스 티거는 혼자서 전황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쾨니히스 티거는 기동력이 느린 주제에, 주포 사거리가 짧아 천적이 매우 극명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연합 구축전차가 2대 정도만 준비되어 있어도 쾨니히스 티거를 가지고 놀 수 있는데, 굼벵이 수준의 기동력을 가진 쾨니히스 티거는 구축전차가 거리유지를 하면서 사격하면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T-34의 충각돌격이나 스튜어트의 영거리사격으로 엔진이 파괴되면, 그대로 구축전차들의 사격 연습 목표물이 되어 막대한 자원을 허무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더욱 암울한 것은 느려터진 포탑 선회속도 때문에, 고립된 쾨니히스 티거는 주위를 빙빙 도는 전차 한대에게도 무력하게 당한다는 점입니다. (개활지라면 울버린 한대가 쾨니히스 티거를 발라버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쾨니히스 티거는 시야를 확보해주고 측후면을 보호해줄 지원병력과 반드시 같이 다녀야 합니다.
시가전은 쾨니히스 티거를 운용하기 좀 더 나은 전장인데, 장애물이 많아 구축전차가 사거리 이점을 살리기 힘들고, 중전차에게 유리한 근접 난타전이 자주 벌어지며, 약점인 측후면을 장애물로 적절히 커버 가능하기 때문에, 쾨니히스 티거같은 중전차의 활용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덕분에 시가전에선 다른 전차보다 우선해도 나쁘지 않은 편... 반면에 개활지에선 구축전차나 측면으로 파고드는 전차에게 휘둘리기 쉬우므로, 쾨니히스 티거보다 사거리가 더 긴 판터나 야크트판저IV 같은 전차를 먼저 생산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쾨니히스 티거의 기본적인 운용법은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간혹 쾨니히스 티거를 베인블레이드로 착각한 초보유저들이, 쾨니히스 티거를 뽑은 것에 고무되어 혼자 적진에 돌격시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고립된 쾨니히스 티거는 구축전차 없이도 쉽게 발리게 됩니다. 포탑선회속도가 속터지게 느려 목표가 된 유닛만 쾨니히스 티거 주위를 빙글빙글 돌리고, 대전차 수류탄이나 총류탄으로 측면을 마구 때려서 엔진을 고장낸 다음, 대전차포나 외부지원 포격으로 차체를 두들기다보면 아무리 맷집이 좋아도 버텨낼 수 없기 때문... 기동력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적진 깊숙히 들어갔다 엔진이 파괴되면 살아나오기 힘드므로,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공병으로 수리를 반복하면서 손해만 입힌다는 느낌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쾨니히스 티거의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선 초보들이 운영하는 것과 정반대로 운영하면 됩니다.
첫째로, 절대 혼자서 돌아다니지 않는다. 둘째로, 절대 적진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다. 셋째로, 체력이 너무 소모되기 전에 뒤로 빠져서 수리한다. 이것 세개만 지키면서 전선을 조금씩 밀어붙이면, 상대는 자원손해가 누적되어 고통에 허덕이게 됩니다. 물론 아군의 병력이 압도한다면 쾨니히스 티거를 탱커로 내세워 방어선을 돌파한 다음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전황이 무척 유리하거나 대규모 팀전에서 아군 전차가 충분하다면 시도해볼만 합니다.
쾨니히스 티거는 천적이 너무 극명하기 때문에 적의 유닛 조합을 보고 생산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적이 보병과 대전차포, MBT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쾨니히스 티거는 적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면서 자원 손해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적이 구축전차를 다수 준비하고 대전차 지뢰를 적절히 매설했다면, 쾨니히스 티거가 나와봤자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심한경우 경험치 헌납과 막대한 자원 손실로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즉, 워해머의 베인블레이드처럼 닥치고 뽑는다고 무조건 활약할 수 있는 유닛이 아니므로, 적과 아군의 조합과 전장의 상황을 보고 생산을 결정합시다. 하지만 트럭이 모두 터지면 강제 킹타충이 되어야 하는데..
2015. 3월패치에서 전면장갑이 IS-2 수준으로 떡너프를 당했습니다. (425 → 375) 여기에 전격전 스킬까지 너프맞았는데, 반대로 미국의 잭슨이 관통력에 버프를 받으면서 이전처럼 무쌍찍다가 전격전으로 도망가는 플레이를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생존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 더 신중하게 운용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2015. 6월패치에서 체력이 75% 이상일땐, 보병의 대전차 스킬로 엔진이 파괴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는데, 쾨니히스 티거의 체력은 무려 1280이나 되므로, 대전차수류탄을 세번이나 관통당해도 엔진이 멀쩡하게 되어 생존력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덤으로, 외부소환 중전차는 전부 1대 제한이 걸렸는데, 쾨니히스 티거는 외부소환 유닛이 아니므로 1대 제한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슈투름티거 : 나는?? 쾨니히스 티거는 2대 이상 뽑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별 영향은 없지만, 뭔가 이득 본 기분...
2015. 9월패치에서 사거리가 40에서 45로 상향되었습니다. 느려터진 중전차 중에서 유일하게 사거리가 40이었던 쾨니히스 티거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버프... 덕분에 예전보다 활용하기 확실히 좋아졌고, 전차장과의 궁합도 좋아졌습니다.
잠수함패치로 3베테런시 스킬인 선봉대를 발동시키면 동축기관총이 제압사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압력은 낮아서 노란제압이 걸렸다 풀리는 수준이지만, 보병의 발을 묶은 뒤 주포로 숨통을 끊을 수 있어, 보병 상대로 사신급으로 강해졌습니다.
2015. 12월 서부군 대격변 패치에서 엄청난 버프를 받았습니다. 첫째로, 인구요구치가 26에서 21로 감소하였고, 1, 2, 3 티어를 모두 건설한 이력이 있으면 생산이 아니라 콜인으로 불러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댓가로 5베테런시 재장전 보너스가 30%에서 20%로 감소했고, 불러낼 수 있는 갯수가 1대로 제한되었지만, 어차피 5벳 쾨니히스 티거는 보기 어려웠고 2대 이상 뽑는 일이 없었던 유닛이라 너프가 의미가 없는 수준... 오히려 인구요구치 감소와 콜인으로 생산시간이 필요없어진 점에서 엄청나게 버프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원수급율 상승으로 쾨니히스 티거를 쉽게 불러낼 수 있게 되어, 4:4 서부군 승률이 90%를 찍는 막장 사태가 일어난터라, 차후 너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2015. 12월 핫픽스에서 생산에 필요한 연료가 260 에서 310 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서부군의 자원수급율을 그대로 두면서 등장 타이밍을 늦추기 위해 가해진 너프인듯... 이 때문에 날로먹던 등장 타이밍이 상당히 뒤로 밀렸으니, 깡으로 쾨니히스 티거를 생산하는 전술은 상황을 보고 사용합시다.
2016. 6월 중전차 밸런싱 패치에서 엄청난 떡너프를 맞았습니다. 중전차 고유특성이었던 주포 도탄 쇼크효과가 삭제되었고, 후면장갑이 225에서 150으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후면장갑이 굉장히 약해졌기 때문에, 예전보다 몸을 사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죽습니다. 대신, 생산비용이 310연료에서 280연료로 줄어들었는데, 서부군 본부의 의무병과 수리공병 업그레이드가 독립되면서 늘어난 30연료를 보전해주기 위해 할인해준듯 합니다. 인력은 어쩔...ㅠㅠ
2017. 12월 패치에서 인구요구치가 21에서 23으로 늘어나고, 주포 산탄도가 나빠져 보병에게 약간 덜 효율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4베테런시의 시야 보너스도 삭제되어, 선봉대와 중첩시켜 어마어마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불가능... 그 대신, 전투용 전격전술이 리뉴얼되면서 재장전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쪽을 활용해 봅시다. 덤으로, 사격금지 기능도 생겼습니다.
2018. 12월 패치에서 정예기갑 지휘관의 전차 지휘관과 합동포격과 긴급수리가 크게 상향되었고, 대전차고폭탄과 긴급수리의 쿨타임이 공유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019. 9월 패치에서 약간 리뉴얼 되었습니다.
1. 생산비용이 720인력 280연료에서 720인력 270연료로 감소
2. 주포 AOE 판정범위가 1/2/3 에서 0/1.25/4 로 변경
3. 주포 AOE 데미지 보정이 100%/35%/5%에서 75%/25%/15%로 변경
4. 주포 산탄도 각도보정 7.5에서 5로 감소
5. 선봉대 스킬이 3베테런시에서 1베테런시 스킬로 변경
6. 전투용 전격전술이 1베테런시에서 3베테런시로 변경
7. 베테런시 요구경험치 전구간 10~11% 감소
주포 판정의 변경으로 이제 직격만 240 데미지를 입히고, 폭발로 인한 데미지는 최대 180까지만 입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발 근거리 판정범위가 0 이므로, 실질적으로 폭심지라도 180 보다 낮은 데미지를 주게 된 것... 거기다 중거리 범위도 2에서 1.25로 크게 줄어들고 중거리 데미지보정도 35%에서 25%로 감소하여, 중거리까진 보병이 한방에 안죽게 되었습니다. 대신, 원거리 범위가 3에서 4로 늘어나고, 원거리 데미지보정이 5%에서 15%로 증가하여, 여러명의 보병에게 골고루 데미지를 주기 좋아졌고, 산탄도 각도 보정이 줄어들어 엉뚱한 곳으로 탄이 튈 확률이 감소했습니다. 한마디로, 리뉴얼 전보다 로또성과 보병 살상력을 줄인 대신,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변했다고 보면 됩니다.
덤으로, 3베테런시의 선봉대 스킬과 1베테런시의 전투용 전격전술 스킬이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뀐게 이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선봉대는 자원이 들지않는데다, 시야증가, 포탑회전 속도 증가, 제압사격을 초반에 쓸 수 있는게 전격전보다 유용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또, 베테런시 요구경험치가 감소하여 전보다 키우기 편해졌습니다.
추가로, 생산비용이 10 연료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중전차 소환조건이 전부 바뀌면서, 형평성을 위해 쾨니히스 티거의 비용을 조금 줄여준 듯...
2020. 4월 패치에서 파괴당하면 3분의 소환 쿨타임이 생겨, 사망 즉시 소환하는건 불가능해졌습니다. (모든 중전차 공통 변경점)
Notice. 여기에 기재된 모든 수치나 활용법은 패치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COH2는 패치로 유닛 능력치가 자주 요동치는 만큼, 구체적인 데이터는 생략하겠습니다.
내용에서 오류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 1,2,3 티어 모든 건물을 건설한 이력이 필요합니다. 지은 후에 파괴당해도 상관없지만, 짓는 도중에 파괴당하면 안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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