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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
내용 |
비고
|
이름 |
파르티잔 분대 |
파르티잔 트룹스 (Partisan Troops) |
필요지휘관 |
파르티잔 전술 |
|
커맨드 포인트 |
1 CP |
|
분류 |
보병 |
돌격병 |
비용 |
210 인력 |
충원 26 인력 |
인원 |
4인 |
인구 4 (분대원 당 인구 1) |
기본무기 |
PPSH-41 4정 |
PPSH-41x4 (무기 여유슬롯 2) |
장착무기 |
없음 |
|
기본스킬 |
위장 야전방어물 화염병 투척 RGD-33 파편수류탄 |
Camouflage (패시브) TM-35 지뢰 매설 가능(30 탄약), 철조망 지대 건설 가능 Molotov Cacktail 투척(15 탄약) 업그레이드 필요 RGD-33 Fragmentation Grenade (45 탄약) |
베테런시 스킬 |
충격함정 선제공격 |
Concussive Trap (10 탄약) First Strike (패시브) |
베테런시 (PPSH-41) |
Vet ☆ Vet ☆☆ Vet ☆☆☆ |
충격함정 가능 쿨다운 -25%, 피격율 -17%, 화염병 재사용시간 -40%, 선제공격 가능 명중률 +40%, 화염병 사거리 +25% |
특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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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장
- 기본 무장 -
초기버전 파르티잔은 무기를 무작위로 장비하여 등장했습니다.
패턴1. Kar98k 3정, MG42 경기관총 1정 (무기 여유슬롯 1)
패턴2. PPSH-41 4정 (무기 여유슬롯 2)
패턴3. SVT-40 4정 (무기 여유슬롯 2)
2015. 9월 패치에서 파르티잔은 무조건 PPSH-41을 들고 나오도록 변경되었습니다.
Kar98k (Karabiner 98 kurz)
2015. 9월 패치에서 Kar98k를 들고 나오는 패턴은 삭제되었습니다.
MG42 경기관총 (MG42 LMG)
2015. 9월 패치에서 MG42를 들고나오는 패턴은 삭제되었습니다.
PPSH-41 (PPSH-41)
데미지 |
명중률 (근/중/원) |
연사력 |
연사시간 |
연사시간 보정 |
쿨다운 |
쿨다운 보정 (근/원) |
재장전 |
탄창 |
4 |
62.1%/43%/20% |
6 |
1~1.5 |
87.5%/12.5% |
0.7~1.25 |
75%/150% |
2.3~3.2 |
5~7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조준 준비 |
조준 시간 |
조준시간 |
사격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이동사격 |
이동사격 쿨다운보정 |
0~35 |
10/16/30 |
0.25~0.625 |
0.25~0.5 |
50%/200% |
12.5% |
70% |
50% |
25% |
파르티잔은 4정의 PPSH-41을 장비하고 등장합니다. MP40을 노획하기는 좀 그랬나보다...
근접전에 몰빵한 무기로, 빠른 연사력과 낮은 이동사격 페널티로, 파르티잔의 습격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근거리 화력을 이용해, 독일군 중화기의 사각으로 접근하여 화염병 던지고 깽판을 치는 것이 올바른 활용법... 근거리 화력이 강력한만큼, 상대의 반응이 느리면 중기관총이나 박격포가 거치를 풀기전에 몰살시키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PPSH-41 파르티잔은 습격이 끝나버리면 곧바로 유통기한이 지나버립니다... 기본적인 피격율보너스나 아머 보너스가 없는 4인분대 파르티잔이 적의 포화를 무릎쓰고 돌격하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기 때문에, 습격이 끝난 PPSH-41 파르티잔은 점령과 지뢰매설용으로 운용하거나, 중화기를 노획하여 자연스럽게 해체시키는 것이 무난합니다.
참고로, 징집병이나 충격병이 쓰는 PPSh-41과 성능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2015. 9월 패치에서 데미지가 2에서 4로 뻥튀기 되면서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이젠, 왠만한 정규군 보병들도 근거리에서 작살낼 수 있는 화력을 보여줍니다. 덤으로 명중률도 징집병 PPSH 수준으로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유통기한 있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SVT-40 (SVT-40)
2015. 9월 패치에서 SVT-40을 들고나오는 패턴은 삭제되었습니다.
- 추가 무장 -
무기 투하 (Airdropped Weapons) 60 탄약 1 CP
SVT-40 (SVT-40) x4 드랍불가
데미지 |
명중률 (근/중/원) |
쿨다운 |
쿨다운 보정(근/원) |
사격딜레이 |
재장전 |
탄창 |
10 |
70%/65%/45% |
1 |
25%/150% |
0.25 |
2~3.5 |
10 |
사거리 |
사거리 보정 (근/중/원) |
조준준비 |
조준시간 |
조준시간 |
사격후 |
이동사격 명중보정 |
이동사격 쿨다운보정 |
0~35 |
6/16/35 |
0.5 |
0.5 |
100%/100% |
37.5% |
50% |
75% |
2019. 6월 패치로 새롭게 생긴 무장.
2020. 4월 패치에서 비용이 45탄약에서 60탄약으로 비싸졌습니다.
Tip. 무기 투하 스킬로 장착되는 SVT-40의 성능은 형벌부대의 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패치로 형벌부대 SVT-40의 성능이 변하면, 파르티잔의 SVT-40 성능도 같이 변하게 됩니다.
2. 스킬
- 기본 스킬 -
위장 (Camouflage) 패시브
2015. 9월 패치에서 추가된 스킬로, 파르티잔을 엄폐에 배치하면 자동적으로 위장상태가 되어 가까이 접근하기 전까진 적에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저격수와 동일한 수준의 엄폐효과를 받아, 엄폐 내에선 이동해도 위장이 풀리지 않고, 사격금지도 가능하여 정찰만 하거나, 들키지 않고 적을 가까이 끌어들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엄폐물 외에 깊은 눈에서도 매복상태가 발동되므로, 겨울맵에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PSH-41과 궁합이 좋아서, 사격금지로 거점근처에 매복하고 있다 적이 점령하러 오면 기습해서 전멸시키는 패턴이 강력합니다. PPSH-41 데미지 상승 변경점과 시너지효과가 쩔어서, 아차하는 사이에 거점 먹으러 갔던 보병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는 사악한 스킬... 여기에, 수류탄과 지뢰까지 겉들이면 더욱 악랄하게 상대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2베테런시를 달성하면 선제공격 보너스가 추가되어, 기습효과가 더 강력해집니다.
Tip. 적의 주력이 오지 않을만한 멀리 떨어진 거점 근처에 위장하여, 점령하러 온 적을 기습할 수 있습니다.
TM-35 지뢰 매설 (TM-35 Mine) 30 탄약
데미지 |
관통력 |
폭발범위 |
제압력 |
데미지보정(근/원) |
기본 200 |
1000 |
5 |
0.5 |
100%/100% |
파르티잔은 대차량, 대보병이 가능한 만능지뢰인 TM-35를 매설할 수 있습니다.
매설이 끝나면 적에게 보이지 않으며 아군이 밟아도 안전하지만, 적 보병이나 차량이 밟으면 기폭됩니다. 보병의 경우 2명까지만 영향받으며 폭발에 휘말리면 거의 즉사, 차량의 경우는 데미지와 함께 확률적으로 엔진고장과 같은 상태 이상을 일으키지만, 중전차에겐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상태이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 전차의 기동력을 떨어트린 뒤 대전차 무기로 마무리를 짓는 방법이 쓸만합니다.
파르티잔의 생명과도 같은 스킬로, TM-35의 범용성이 무척 뛰어나 탄약에 여유가 있다면 여기저기 마구 도배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물만 있으면 아무곳에나 소환할 수 있으므로, 중요거점을 중립화시킨 후 지뢰를 매설해 두면, 거점을 회복하러 온 적 보병을 폭사시킬 수 있습니다. 또, 위장 상태에서 지뢰를 매설하면 들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016. 6월 지뢰 대격변 패치에서 큰 변화를 겪었는데, 보병이 밟을경우 최대 2명만 죽게 되었습니다. 뭉쳐있다 지뢰 잘못밟고 분대가 한방에 삭제되는 운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인듯... 대신, 지뢰를 밟은 보병은 일시적으로 제압상태에 빠지게 되어 공격에 취약해지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차량 상대로도 너프되었는데, 엔진파괴와 궤도파괴가 발동되지 않게 되어, 차량을 이동불가로 만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신, 엔진손상은 가능하므로, 기동력을 제한하는 용도로는 여전히 쓸 수 있습니다.
Tip. 지뢰를 완전히 매설하기 전에 취소시키면 자원을 되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RGD-33 파편수류탄 (RGD-33 Fragmentation Grenade) 35 탄약
데미지 |
투척준비 |
투척 딜레이 |
관통력 |
사거리 |
폭발범위 |
AOE범위 (근/중/원) |
데미지보정 (근/중/원) |
80 |
0.25 |
투척전 0.125 투척후 0.75 |
25 |
5~20 |
4.5 |
1/2/3 |
100%/75%/25% |
2015. 9월 패치에서 추가된 스킬로, 이젠 파르티잔이 RGD-33 파편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습니다.
근위 소총병이 던지는 수류탄과 성능이 같은데, 다른 연합군 기본 수류탄보다 폭발범위가 약간 더 넓습니다. 데미지가 80이라 폭심지에 머무르는 보병은 남은 체력 관계없이 원샷원킬이지만, 근처의 보병은 체력이 많다면 일격에 죽지 않습니다.
화염병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쓸 수 있다는게 강점이지만, 건물에서 불러낼땐 40초의 선행쿨타임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물 소환 즉시 수류탄을 던져 중화기를 분삭시키는 패턴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재사용시간이 40초인데, 화염병과 재사용시간을 공유합니다. 그래서 RGD-33을 던지면 화염병을 던지는 것보다(30초) 체감 재사용시간이 매우 길어집니다. 또, 베테런시의 재사용시간과 투척 사거리 보너스는 RGD-33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2017. 3월 패치에서 원거리 데미지보정이 50%에서 25%로 다시 롤백되고, 투척 선딜이 조금 더 길어져, 성능이 나빠졌습니다. 대신, 가격이 45 탄약에서 35 탄약으로 감소하여 던지는 부담은 줄어든게 위안점...
2017. 12월 패치에서 소환할때 40초의 쿨타임을 가지도록 떡너프 당했습니다...
철조망 설치 (Razor Wire) 무료
보병이 통과할 수 없는 철조망 지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원이 들지 않아 좁은 길목이나 우회통로에 적 보병의 난입을 저지하고 싶을때 유용하지만, 전작보다 설치 시간이 무척 길어졌기 때문에 활용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나마 파르티잔을 다수 운용하면 짓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 설치 중에는 공격에 취약한 상태가 되므로, 적과 조우했다면 설치를 취소하고 교전하거나 도망가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과 전차는 적 아군 관계없이 철조망을 깔아뭉개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Tip. 철조망에는 엄폐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이 활용할 위험이 있는 장애물에 철조망을 깔아 엄폐로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업그레이드 스킬 -
화염병 투척 (Throw Molotov Cocktail) 15 탄약
직격데미지
데미지 |
투척준비 |
투척 딜레이 |
관통력 |
폭발범위 |
사거리 |
데미지보정 (근/중/원) |
기본 10 진지 12.5 건물 12.5 벙커 15 |
0.25 |
투척전 1.7 투척후 1.7 |
기본 2.5 진지 10 건물 10 벙커 10 |
4 |
5~15 |
100%/100%/100% |
화염데미지
지속데미지 |
관통력 |
지속시간 |
장판갯수 |
영향범위 |
데미지보정 (근/중/원) |
기본 2 진지 2.5 건물 2.5 벙커 3 |
기본 2.5 진지 10 건물 10 벙커 10 |
20 |
3 |
5 |
100%/100%/100% |
본부에서 화염병 투척 업그레이드(80 인력 10 연료)를 개발하면 파르티잔이 화염병을 던질 수 있게 됩니다.
사거리는 짧지만 불붙은 장소에는 지속적인 화염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중화기 제거, 건물 소거에 탁월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업그레이드에 연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테크가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스킬...
재사용시간은 30초인데, 2베테런시를 달성하면 18초로 단축되어 자주 쓸 수 있습니다. 또, 3베테런시를 달성하면 사거리가 18.75가 되어 RGD-33과 비슷한 거리까지 던질 수 있습니다. 재사용시간과 사거리 보너스는 징집병에게도 없는 파르티잔 고유의 강점이라 유용하지만, 징집병처럼 벳 쌓는다고 선딜이 짧아지진 않으니 주의... 위장 사격금지 상태에서 사용하면 투척 선딜모션 중에도 위장이 유지되므로, 맞추기 좀 더 쉽습니다.
RGD-33과 재사용시간을 공유하는데, 화염병을 쓰면 체감재사용시간이 더 짧습니다. 또, RGD-33과 동일하게, 건물에서 소환하면 30초의 선행쿨타임이 있습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화염병 투척 업그레이드 비용이 125인력 25연료에서 80인력 10연료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대신, 소환할때 30초의 쿨타임을 가지도록 떡너프 당했습니다. 추가로, 진지와 건물에는 데미지 25%, 관통력 4배(2.5→10) 보정이 붙고, 벙커에는 데미지 50%, 관통력 4배의 보정이 붙습니다. 덕분에 벙커를 확실히 잘 깨게 되었습니다.
Tip. 얕은 강에선 화염 데미지가 50% 감소하며, 건물에는 1.25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베테런시 스킬 -
조명탄 지뢰 설치 (Trip Wire Flares) 10 탄약
데미지 |
관통력 |
폭발범위 |
제압력 |
데미지보정(근/원) |
80 |
3 |
2.0 |
0.5 |
100%/100% |
충격함정 (Concussive Trap) 10 탄약 1 베테런시 필요
데미지 |
관통력 |
폭발범위 |
AOE 범위 (근/중/원) |
데미지보정 (근/중/원) |
기본 10 도탄 0 |
25 |
4 |
1/2/3 |
100%/75%/25% |
2019. 9월 패치로 파르티잔에게 새롭게 생긴 스킬...
기존에 있던 조명탄 지뢰를 대체하는 스킬로, 1베테런시를 달성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파르티잔은 아군이 점령한 거점에 충격함정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중엔 받는 명중률 3배, 받는 데미지 2배 페널티를 받으니 주의...
부비트랩과 흡사한 함정으로, 적 보병이 거점 점령구역 안으로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폭발하여 5초동안 충격상태에 빠트립니다. 지속시간동안 적 보병은 공격을 못하고 기어다니기만 하므로, 숨겨놓은 파르티잔으로 수류탄을 투척하거나 돌격하여 마무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설치비용이 10탄약 밖에 들지 않아 굉장히 유용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파르티잔은 충원하지 말고, 거점마다 이것만 설치하면서 다녀도 밥값을 할 정도... 지뢰와 달리 1명이 설치한다고 해서 설치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으니, 1명 남은 파르티잔으로 써먹어도 좋습니다.
선제공격 (First Strike) 패시브 2 베테런시 필요
2019. 9월 패치에서 새로생긴 스킬.
2베테런시 이상의 파르티잔이 위장 상태일때 적에게 공격하면 선제공격 보너스를 받습니다. 선제공격 보너스는 5초동안 무기 명중률 50%이며, 엄폐에서 벗어나도 지속시간동안 유지됩니다.
명중률 50%가 대단해 보이지만, PPSh의 원거리 명중률과 보정이 워낙 구려, 사격금지를 이용해 최대한 가까이 끌어들이거나, 발동 즉시 목표에게 접근해야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공짜로 추가된 스킬이라 개이득...
3. 운용
독일군 중화기 개꿀 ㅋ
파르티잔은 파르티잔 전술을 선택할때만 소환할 수 있는 보병입니다.
'파르티잔'은 러시아의 유격병을 일컺는 말로, 우리나라에선 '빨치산'이란 이름으로 많이 불렀습니다.
스페인의 '게릴라',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이탈리아의 '파르티지아노'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은 군복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제네바 조약의 보호를 받지 못해, 포로로 잡힐 경우 잔인하게 처형당해다고 합니다.
비정규군과 흡사하면서도 여러모로 다른 보병으로, 아무 중립건물에서나(심지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도) 불러낼 수 있어 적의 허를 찌르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건물 안에 이미 보병이 있으면 불러내지 못하고 밖에서 걸어옵니다.) 거기다, 공병처럼 지뢰를 매설할 수 있고 징집병처럼 화염병을 던질 수 있습니다. 다만, 대전차 무기가 없고 대전차 수류탄도 던질 수 없어 차량에게는 완전히 무력합니다.
파르티잔의 가장 주된 용도는 중화기 기습입니다. 중기관총이나 박격포는 거치해제에 시간이 필요하고, 대전차포는 퇴각 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중기관총은 사격각 바깥으로 접근하는 보병에게 무력하기 때문에, 건물소환을 잘 이용하여 사각으로 접근하여 PPSh로 사격하면 운용병을 몰살시킬 수 있습니다. 운용병을 제거 하여 중화기 노획에 성공했다면, 독일군의 우수한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 중화기를 따로 만드는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특히 여러 곳에서 전선을 만들어 상대를 정신없게 만든 뒤, 슬그머니 파르티잔을 불러내 중화기 무력화를 시도하면, 잠시 후 상대방은 자신의 중화기가 모두 사라진것을 보고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허나, 파르티잔은 전선을 유지하는 보병으로는 최악의 가성비를 지닌 보병이라, 불러내어 이득을 보지 못했다면 곧바로 유통기한에 허덕이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징집병 합류 불가라는 페널티가 있어 깡으로 26인력 주고 충원을 해야 하는데, 비정규군도 합류 가능한데 왜!? 교전능력이 그리 좋지 않고, 4인분대라 총류탄과 박격포에 굉장히 취약하여 운용 난이도도 높습니다. 그나마, 패치로 시야와 스킬면에서 많은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이후 위장 상태에서 정찰, 거점에 충격함정 매설, 교전이 일어날때 우회하여 수류탄 투척 등으로 주력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파르티잔이 비정규군 만큼 쓰레기 취급을 받지 않는 이유는, 기습의 효용성 외에도 지뢰와 함정 매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파르티잔 지휘관은 탄약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터라 틈나는대로 지뢰와 함정을 매설하면 상대방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대박을 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공병도 지뢰를 매설할 수 있지만, 수리와 건설을 해야 하는 공병보단, 대치상태에선 딱히 할 일이 없는 파르티잔으로 매설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 때문에 파르티잔 전술 지휘관은 지뢰를 가장 활용하기 좋은 지휘관으로 꼽히며, 상대방도 파르티잔을 확인하면 공병에게 지뢰제거기부터 달아주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니, 공병이 화방 드는거 보고 파르티잔 씁시다.
파르티잔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가성비와 유지력이 패망 수준인 파르티잔을 전선유지 보병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상을 바꿔서 파르티잔을 210 인력을 써서 상대방의 중화기를 무력화시키는 스킬이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쓸만합니다. 기습에 성공하여 중화기 노획까지 성공했다면 210인력이 아깝지 않은 이득을 볼 수 있고, 기습적으로 중요거점을 끊을 수 있어 맵이 적절하다면 활용도가 매우 좋아집니다. 다만, 건물이 적은 맵에선 힘을 쓰기 어렵고, 적이 중화기를 별로 쓰지않고 보병만 스패밍해도 입지가 좁아지므로, 전장의 상황을 보고 소환해야 밥값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합시다.
2015. 6월 제압무기들이 대폭 상향되었고, 7월 소련의 빌드가 대대적으로 변경되면서, 파르티잔의 활용도가 상승하였습니다. 중기관총이 많이 쓰이는 만큼, 상대의 후방에서 중기관총을 기습할 수 있는 파르티잔이 쓸만해진데다, 소련 티어유닛이 중요해지면서 외부 소환전차가 전혀 없는 파르티잔 지휘관이 상대적으로 이득을 봤기 때문...
비정규군: 나는? ㅠㅠ
물론, 아직까진 비주류 지휘관이지만, 예전보다 훨씬 운용하기 좋아졌습니다.
2015. 9월 패치에서 파르티잔이 대대적으로 변경되면서 활용도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졌습니다. 이젠 무기를 랜덤으로 드는게 아니라 PPSH-41만 들게 되어 기습효과가 좋아졌고, 수류탄이 추가되면서 화염병 업그레이드에 쓸 연료를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위장스킬 덕분에 유통기한 없이 꾸준히 활약할 수 있게 되었고, PPSH-41의 데미지가 두배로 뻥튀기 되면서 가성비도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210 인력밖에 안드는 싸구려 보병치고 활용도가 너무 좋다보니,이젠 너프를 걱정해야 할 지경인데, 차후 PPSH가 너프되든 파르티잔 가격이 상승하든 뭔가 변경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돌격대 : 빨리 너프해라! ㅂㄷㅂㄷ 결국, 버그성으로 화력이 높던거라, 핫픽스에서 버그가 수정되면서 적절한 화력으로 돌아왔습니다.
2015. 12월 패치에서 파르티잔의 분대원 인구요구치가 1.25 에서 1로 감소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1분대 인구요구치가 4밖에 들지 않아 부담없이 불러낼 수 있게 되었고, 유지비도 적게 들어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아졌습니다.
2016. 6월 지뢰 대격변 패치에서 지뢰들의 성능이 재조정되어, 파르티잔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TM-35 성능 너프는 파르티잔에게 꽤나 뼈아픈데, 지뢰의 대보병 살상력 감소로 대박을 내기 어려워지면서, 지뢰매설만으로 인력손해를 많이 입히기 힘들어지게 된 것... 그나마 제압효과가 추가되었으므로, 매설한 지뢰 근처에 매복하고 있다가 제압당한 적을 습격할 수도 있지만, 습격없이도 큰 손해를 입힐 수 있었던 예전에 비하면 명백한 너프... 지뢰 의존도가 큰 지휘관이었던만큼, 이래저래 뼈아픈 변경점입니다.
추가로, 제압 패치에서 모든 보병들이 제압당했을때 수류탄 투척 사거리가 33%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제압 당한 후 엉금엉금 기어가서 수류탄이나 화염병으로 중기관총 쫓아내는 패턴을 쓰기 어려워졌는데, 파르티잔은 측면에서 갑툭튀하는 유닛이라 그나마 낫지만, 아무래도 투척스킬이 주력이니만큼 제압무기에 접근할때 예전보다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화염병 투척 업그레이드 비용이 125인력 25연료에서 80인력 10연료로 대폭 감소하여, 화염병 쓰기가 편해졌습니다. 또, 징집병의 화염병은 20탄약으로 비싸졌는데, 파르티잔은 15탄약 그대로인 것도 이득... 그 대신, 파르티잔이 소환될때 화염병은 30초의 쿨타임, 수류탄은 40초의 쿨타임을 가지게 되어,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투척하는게 불가능해졌습니다. 수류탄 비중이 컸던만큼, 엄청난 떡너프...
2019. 6월 패치에서 팀원과의 조합에 따라 SVT 파르티잔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실용성은 꽝...
2019. 9월 패치에서 드디어 상향되었습니다.
1. 기본시야 35에서 42로 확장
2. 1베테런시 스킬인 조명탄 지뢰를 충격함정으로 대체
3. 2베테런시에 선제공격 보너스 추가
4. 거점 점령속도 1.25배
전체적으로 유틸성이 매우 좋아졌는데, 일반 보병들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어, 위장과 병행하여 정찰유닛으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개나소나 쓰던 조명탄 지뢰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부비트랩과 흡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충격함정을 쓸 수 있게 되었고, 거점 점령속도도 빨라져 깃돌이로 쓰기도 좋아진 편... 2벳 선제공격 보너스도 매복공격할때 소소하게 도움이 됩니다. 이를 이용해 거점에 충격함정을 설치한 뒤, 위장 사격금지로 대기하다가 상대가 함정을 건드린 순간 돌격하여 갈아버리는 식의 운용도 가능해졌습니다.
지뢰 패치와 수류탄 선쿨패치 이후 관짝에 반쯤 들어갔던 유닛이니만큼 반가운 변경점이지만, 전투력이나 충원비 면에선 버프가 없어 여전히 전면전에선 가성비가 안 좋습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여 가성비를 보완하는 운영을 합시다.
Notice. 여기에 기재된 모든 수치나 활용법은 패치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COH2는 패치로 유닛 능력치가 자주 요동치는 만큼, 구체적인 데이터는 생략하겠습니다.
내용에서 오류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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