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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 미디블 2]/[병과:오리지널]

[병과] 시칠리아의 직업군 보병

by 구호기사 200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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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병
Peasants
 
병종    경보병
인원    75
건물    소집소(보병LV1)
 
주무기종류   농기구 (찌르기)
근접공격력   4
돌격보너스   0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3
갑옷방어     0
방어기술     3
방패방어     0
 
체력         1
사기         1
피로         0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패드아머)
 
양성비용   110
유지비용   90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 낮은 사기
 
이들은 중세 사회의 가장 낮은 계급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농부들은 그들의 농장에서 강제로 징집되었고, 운이 좋으면 간단한 무기를 지급받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훈련받지 않은 군대는 전투보다 도망가는 것에 더 능숙합니다.
 
시칠리아의 농민병은 조잡한 무기와 형편없는 방어력, 그리고 바닥을 기는 낮은 사기 때문에 전장에서 도저히 쓸만한 병사들이 아닙니다. 머릿수가 많고 양성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장점이 없으므로, 초반에 도시나 성채의 치안유지용으로 잠시 사용하는 정도가 무난합니다. 이들은 유럽의 농민과 달리 사막에서 페널티 없이 싸울 수 있지만, 설원에선 잘 싸우지 못합니다.


보병대
Sergeant Spearmen
 
병종    창병
인원    75
건물    수비대막사(보병LV2)
 
주무기종류   창 (찌르기)
근접공격력   7 (창. 기병보너스 +8)
돌격보너스   3 (돌격거리 20)
 
총방어력     9
갑옷방어     0
방어기술     3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5
피로         4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2 (패드아머, 체인메일)
 
양성비용   420
유지비용   155
 
지형영향   일반(+1) 사막(-2) 숲(+3) 설원(+2)
 
특성
- 원형방진 가능
- 기병을 잘 상대함
- 숲과 설원에서의 전투에 능함
 
이들은 하위 계층에서 올라온 직업군인들입니다. 이전 단계의 부대들보다 더 잘 훈련되어 있고, 더 효율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큰 방패와 창을 가지고 적이 보병이든 기병이든 효율적인 전투를 구사할 수 있으며, 원형 방어진을 형성해 더욱 효율적인 전술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 보병대는 병영(보병LV4)을 지으면 경험 1을 받습니다.
 
보병대는 기병에게 높은 보너스를 받는 창과 커다란 방패를 든 경무장 보병입니다. 이탈리아 민병대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져 잘 사용되지 않지만, 설원에선 이탈리아 민병대보다 더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칠리아는 다른 우수한 창병들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보병대는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효과적인 원형창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형창진 중엔 사기가 잘 떨어지지 않지만, 밀집상태라서 투사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중보병대
Armoured Sergeants
 
병종    창병
인원    75
건물    훈련소(보병LV3)
 
주무기종류   창 (찌르기)
근접공격력   7 (창. 기병보너스 +8)
돌격보너스   3 (돌격거리 20)
 
총방어력     14
갑옷방어     5
방어기술     3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5
피로         4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강화체인메일)
 
양성비용   540
유지비용   155
 
지형영향   일반(+1) 사막(-2) 숲(+3) 설원(+2)
 
특성
- 원형방진 가능
- 기병을 잘 상대함
- 숲과 설원에서의 전투에 능함
 
중보병대는 하층계급 출신의 직업군인입니다. 이들은 약간의 전투 기술을 갖고 있으며, 긴 창과 큰 방패, 그리고 갑주로 잘 무장되어 있습니다. 중보병대는 매우 견실한 방어형 부대였으며 적의 보병과 기병 모두에게 대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이들은 꾸준히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중보병대는 원형방어대형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중보병대는 병영(보병LV4)을 지으면 경험 1을 받습니다.
 
중보병대는 기병에게 높은 보너스를 받는 창과 커다란 방패를 든 중무장 보병입니다. 머릿수가 많고 체인 메일로 잘 무장하고 있으므로, 최전방에서 아군을 기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맡기기에 좋습니다. 이탈리아 창병 민병대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지지만, 설원에서 더 잘 싸우므로 북유럽이나 동유럽에서 주력 창병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보병대는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효과적인 원형창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형창진 중엔 사기가 잘 떨어지지 않지만, 밀집상태라서 투사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노르만보병기사대
Dismounted Norman Knights
 
병종    중보병
인원    60
건물    요새(성LV3)
 
주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13
돌격보너스   3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21
갑옷방어     7
방어기술     8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9
피로         5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하프플레이트)
 
양성비용   570
유지비용   225
 
지형영향   일반(+1) 사막(-2) 숲(+3) 설원(+2)
 
특성
- 숲과 설원에서의 전투에 능함
- 높은 사기
- 좋은 체력
 
모든 유럽의 기사대 중에서 노르만 기사대는 그 당시 가장 명성이 높았습니다. 바이킹의 후손인 이들은 전투와 보다 많은 부를 위해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특히 그들 대부분은 남이탈리아 반도로 향했습니다. 이중 두 명의 용병 로버트와 로저 구스카드는 남이탈리아 반도의 국민 대다수를 선동하여 강력한 왕국을 설립하였습니다. 노르만 기사대의 비범한 잔인함과 두터운 갑옷은 설령 이들이 보병으로 전투에 임할 때라도 무시할 수 없는 전투력을 내도록 해 주었습니다.
 
노르만 보병기사대는 말에서 내린 노르만 기사들로, 검과 방패를 장비한 중무장 보병입니다. 이 들이 사용하는 검은 경무장 유닛을 상대할 때 유용하며, 우수한 방어력과 높은 사기로 오랜 시간 전선을 유지하면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요새만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고용할 수 있어 빠른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유지비가 보병치고 매우 비싸므로 사용하기 조금 부담스럽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노르만 보병기사대는 다른 유럽국가의 봉건 보병기사대와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설원에서의 싸움에 유리하기 때문에 북유럽과 동유럽의 전투에 유용합니다.


로델레로
Sword and Buckler Men
 
병종    경보병
인원    60
건물    병기창(보병LV5)
 
주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13
돌격보너스   3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19
갑옷방어     5
방어기술     8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9
피로         2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강화체인메일)
 
양성비용   540
유지비용   150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 높은 사기
- 좋은 체력
 
이들의 검술은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질 좋은 경갑옷, 덮개가 없는 헬멧을 착용했으며, 작은 원형방패와 톨레도에서 제작된 날카로운 양날검으로 무장했습니다. 이 검사들은 적의 장창 대열을 무력화시키거나, 상대적으로 경무장이고 훈련이 덜 된 적부대를 격파하는데 매우 효율적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적의 중장기병에 대해서는 상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델레로는 검과 버클러를 장비한 경무장 보병으로, 보병기사보다 가벼운 갑옷을 입고 있어 방어력이 떨어지지만 이동속도가 빠르고 오래 싸워도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이들은 경무장한 적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으므로,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해 적의 궁병과 창병을 견제하는 역할로 쓸만합니다. 유지비가 저렴하고 사막에서 페널티 없이 싸울 수 있으므로 아프리카와 아랍 지역의 전투에 유용하며, 저렴한 유지비 덕분에 주둔군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경보병이라 기병에 매우 취약하므로 적의 기병을 견제할 수 있는 병과와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란치아 스페차타 보병대
Dismounted Broken Lances
 
병종    중보병
인원    60
건물    병기창(보병LV5)
 
주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11
돌격보너스   2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22
갑옷방어     9
방어기술     7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5
피로         4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진보된플레이트)
 
양성비용   490
유지비용   225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 좋은 체력
 
중세 이탈리아에서 창기병이란 다른 경무장 부대들에게 지원을 받는 중무장 기병대를 의미했습니다. 브로큰 랜스(Broken Lances) 혹은 란치아 스페차타(Lanze speezzate)는 그러한 보조부대들로부터 독립되어 고용되고 운용되는 중무장 부대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기마병으로 싸우기도 했지만, 보병으로서도 잘 훈련된 훌륭한 직업군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훌륭한 판금갑옷, 그리고 검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란치아 스페차타 보병대는 말에서 내린 란치아 스페차타들로, 대단히 우수한 갑옷을 입고 있는 중무장 검병입니다. 이들은 공격력이 보병기사보다 낮고 사기도 평범한 편이지만, 뛰어난 갑옷 덕에 적의 공격에 잘 버틸 수 있으며, 높은 방어력으로 적의 투사공격을 막아주는 방패 부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이들은 사막에서 페널티 없이 싸울 수 있으므로 아랍과 아프리카의 전투에선 노르만 보병기사보다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시칠리아는 사기를 올려주는 상징기가 없으므로, 란치아 보병대를 활용할땐 사기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평가
 
시칠리아는 특별히 강력한 보병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특히 사막에서 강한 보병과 설원에서 강한 보병이 나누어져 있으므로, 지역에 따라 병력 구성을 다르게 해 전투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설원 - 노르만 보병기사 + 중보병대, 사막 - 란치아 스페차타 + 로델레로 + 이탈리아 창병 민병대) 다만, 대부분의 주력 보병이 검병과 창병에 한정되어 있어서, 적의 중무장한 적을 상대할만한 강력한 도끼병이나 폴암병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보병기사들이 딱히 힘싸움에 밀리진 않지만, 강력한 돌파력이 필요한 공성전 같은 경우 장갑관통 특성의 보병이 절실하므로, 적의 중무장 병사를 상대할 수 있는 다른 병과를 조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유일한 장창병인 장창 민병대는 낮은 사기 때문에 주력군으로 활용하기 힘드므로, 이탈리아 창병 민병대나 중보병대를 주력 창병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하지만, 시칠리아는 전체적으로 검보병의 밸런스가 좋고 거의 모든 주력 보병이 방패를 착용해 안정적인 방어력을 보여주므로, 아군의 취약 병종을 보호하고 적의 힘싸움을 받아주는 역할로만 운용해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참고사항
 
노르만족(Norman) : 북쪽(Norse) + 사람(Man) 의 합성어. 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거주했던 바이킹이나, 노르망디 지방에 정착한 바이킹들을 칭하는 말이다. 바이킹들은 당시 뛰어난 항해술과 전투능력을 이용해 해적으로 활약하였으며 8세기경부터 거의 전 유럽의 해안 지역을 약탈하였다. 결국 버티지 못한 프랑크왕 샤를 3세는 영토의 일부를 떼어주었고, 바이킹들은 노르망디 지역에 정착하면서 노르만족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들은 잉글랜드를 침공하여 노르만 왕조를 열었으며(정복왕 윌리엄), 일부는 남이탈리아까지 내려가 용병으로 활약하였다. 노르만족의 전투능력을 높이 산 롬바르드족이 이들을 용병으로 고용하였는데, 노르만족은 급료를 토지로 받거나 약탈과 점령을 통해 점차 시칠리아에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고 이것이 시칠리아 왕국의 전신이 되었다. 노르만족은 외지에서 적은 수의 군대로 많은 적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보병으로 활약한 북유럽의 바이킹들과 달리 중기병으로 싸우는 것을 선호하였는데, 이들이 바로 악명높은 노르만 기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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