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습격 분대 (Raid Section)
습격 분대 (Raid Section) 280 인력 0 CP
습격 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군 습격 분대 포스팅 참조)
2. 지휘차량 지정 (Designate Command Vehicle)
지휘차량 지정 (Designate Command Vehicle) 75 탄약 2 CP
AEC, 센토어, 크롬웰, 파이어플라이, 처칠, 코멧, 처칠 크로커다일 중에 하나를 지휘차량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캐리어나 노획한 다른 국가 전차는 불가능) 지휘차량은 1대만 보유 가능하며 지휘차량 자신에게 큰 페널티가 생기는 대신, 주변의 아군유닛에게 버프를 부여합니다. 또, 지휘관 스킬의 재사용시간이 30% 감소하고, 지휘차량 항공지원 스킬이 생겨서 50탄약으로 정찰기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보병 (범위 40) : 명중률 +20%, 재장전 -20%, 쿨다운 -20%
차량 (범위 30) : 명중률 +30%, 재장전 -30%, 쿨다운 -30%, 관통력 +15%
지휘차량 페널티 : 재장전 +100%, 명중률 -50%, AVRE 스킬 재사용시간 +100%
인접한 보병과 차량에게 높은 전투보너스를 부여하는 대신, 지휘차량 자신의 전투력은 크게 감소합니다. 페널티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가격이 싼 유닛을 지정하거나(AEC) 페널티를 받아도 어느정도 성능을 낼 수 있는 유닛(센토어)을 지정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지휘차량은 진지나 팀원 유닛에게는 버프를 주지 않기 때문에, 유닛들을 따라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지휘차량의 자세한 성능은 영국군 전차 포스팅 참조)
Tip. 처칠 크로커다일을 지휘차량으로 지정하면, 주포가 페널티를 받는게 아니라, 화염방사기가 페널티를 받습니다.
3. 공중보급 작전 (Air Resupply Operation)
공중보급 작전 (Air Resupply Operation) 125 인력 80 탄약 2 CP
40초동안 아군 보병과 중화기에 버프를 주면서, 해당 위치에 공중 보급품을 떨어트리는 복합스킬입니다.
지정된 위치에 공중보급 작전을 실행하면, 녹색(혹은 노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뒤, 보급기가 날아와서 중립 6파운더와 M1 박격포, 그리고 3개의 의료지원품을 낙하산으로 투하합니다. 본진구역에는 투하할 수 없으며, 보급기는 격추되지 않는 투명 비행기라서 대공사격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40초당안 아군구역에 있는 보병에게 버프를 부여합니다.
중화기 본체만 내려주고 운용병은 내려오지 않으므로, 노획할 보병을 준비해야 합니다. 중화기는 아무나 노획 가능하므로, 적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 충원비가 저렴한 왕립공병이나, 기본 피격율 보너스가 높은 토미 정도가 무난합니다.
영국은 소대 지휘소를 해금하면 6파운더를 생산할 수 있지만, 강하받아서 충원하는 것이 더 저렴해서, 탄약만 감당이 되면 공중보급 작전으로 6파운더를 받는게 더 유리합니다. 또, 영국은 중화기 박격포가 없기 때문에, M1 박격포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편...
의료지원품을 회수하면 30초동안 반경 25 이내의 아군보병을 초당 27의 속도로 치료해줍니다. 하나만 회수해도 광역치료가 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보병 분대가 여럿이 모여서 하나씩만 회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속도가 의무병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보병들을 빠르게 복귀시킬 때 유용하며, 팀원의 보병도 치료해주므로, 팀전에서 같이 모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단, 적이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선에 드랍할 때는 주의...
참고로, 일반적인 치료 아이콘이 아니라 방어버프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 의료지원품은 데이터를 특정하기 어려워서, 추축의 루프트바페 의료지원품처럼 전투력 버프를 주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데이터 이름을 아시는 분은 제보바랍니다.)
충원속도 | 기본 | 퇴각지점 설치 |
빅커스 HMG, 6파운더 | 4.5초 | 2.25 초 |
왕립공병 | 5.25초 | 2.625초 |
습격토미 | 5.4초 | 2.7초 |
토미 | 6.2초 | 3.1초 |
의무병, 강습장교 | 7초 | 3.5초 |
추가로, 아군지역에 위치한 보병과 중화기는 40초동안 이동속도가 1 증가하고, 충원속도가 두배로 빨라집니다. 아군지역에서 벗어나면 버프가 사라지지만, 다시 들어오면 버프가 적용됩니다.
의료지원품의 무시무시한 치료속도와 병용하면, 걸레짝이 된 보병들을 순식간에 재편성한 뒤에, 전선으로 빠르게 복귀시킬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중립 대전차포 + 박격포 + 의료지원품 + 충원과 이동속도 보너스를 부여하는 복합스킬이라서, 가성비는 매우 좋습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6파운더 대전차포인데, 영국은 소대 지휘소만 해금해도 대전차포를 생산할 수 있지만, 강하시키면 인력을 좀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휘관 특성상 탄약 쓸 곳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인력은 절감하더라도 탄약을 더 들이는 것이 은근히 부담스러운 편... 그래도, 스킬 자체의 가성비는 무척 좋은 편이라서, 초반에 한 번 정도는 쓰게 됩니다.
문제는, 본진구역에 쓰질 못해서 은근히 불편합니다. 본진 경계에 사용하면, 충원을 위해서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 거기다 의료지원품도 본진 옆에 떨어트릴 수 있었으면 퇴각한 보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본진 바깥에 떨어트려야 되어서 은근 불편합니다. 그래서, 전진 집결지나 전진 관측기지가 있다면, 그 옆에 떨어트려서 노획 후 충원하는게 편합니다. 하지만 개인전에선 둘 다 안쓰기 때문에...
재사용시간은 220초에 달할정도로 무지막지 깁니다. 대신, 지휘차량이 있으면 165초가 됩니다.
Tip. 팀원에게 지원해줄 땐, 대전차포가 절실한 형벌부대 소련이나 중위빌드 미국에게 지원해주는게 좋습니다.
4. 전진 관측기지 (Forward Obervation Post)
이 스킬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맵 상의 중립건물에 내 유닛을 넣은 뒤, 이 스킬을 해당 중립건물에 사용하면, 전진 관측기지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250 인력 30 연료) 본진과 연결된 지역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전진 집결지를 지은 뒤, 관측기지 업그레이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100인력 10 연료) 퇴각지점이나 의무병 배치 같은 다른 업그레이드와 병용할 수 있습니다.
전진 관측기지 (Forward Observation Post) 250 인력 30 연료 5 CP
체력 | 장갑 | 피격율 | 충원반경 |
- | - | - | 20 |
중립건물을 전진 관측기지로 변환할 경우, 주변에 깃발이 세워집니다. 전진 보급소 반경 20 이내에서 보병을 충원할 수 있으며, 전진 관측기지의 고유스킬들이 해금됩니다.
전진 관측기지는 중립건물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내부에 보병이나 중기관총을 배치할 수 있음 (다른 플레이어는 배치 불가)
- 건물수리가 불가능함
- 소화기에 피해를 입지 않음
- 폭발범위가 좁은 무기에는 적은 피해를 입음
- 폭발범위가 넓은 무기에는 많은 피해를 입음 (수류탄 제외)
- 화염무기에 여러번 피격당하면 화재가 일어날 수 있음
- 중형장애물 파괴 가능한 전차가 부딪히면, 해당 부위가 무너질 수 있음 (아군 포함)
- 건물의 네 기둥이 파괴당하면,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붕괴
건물 체력이 소모되어도 수리를 못하는 페널티가 크지만, 건물에 따라서 전진 집결지보다 튼튼하고, 건설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전진 집결지 변환보다 인력도 약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대신, 연료는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리가 불가능하여, 상대가 박격포나 소이탄 등으로 계속 타격하면 언젠가는 부서지기 때문에, 소모품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폭발범위가 넓은 전차포나 오프맵 포격에는 훨씬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적은 목조건물을 변환시키면 순식간에 부서질 수도 있으니 주의....
관측기지 (Observation Post) 100 인력 10 연료 5 CP
전진 집결지를 관측기지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진 집결지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관측기지의 고유스킬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진 집결지 건설비용까지 포함하면 300 인력 10 연료가 필요하며, 다른 업그레이드까지 포함하면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전진 관측기지를 만들면 다음과 같은 스킬들이 해금됩니다.
의료지원품 투하 (Air-Dropped Medical Supplies) 20 탄약
집결지 거리 15 이내의 위치를 지정하면 잠시 후 보급기가 의료지원품 하나를 투하합니다. 의료보급품은 보병이나 중화기 분대로 회수할 수 있으며, 회수한 즉시 반경 25 내의 아군 보병과 중화기의 체력을 30초동안 틱당 27 회복시켜줍니다. 차량과 전차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동맹이 회수해도 영향을 받습니다.
재사용시간은 30초이며, 지휘차량이 있어도 재사용시간이 단축되지 않습니다.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정찰기 지원 (Recon Air Support) 60 탄약
사거리 100 이내의 목표지점에 사용하면, 신호탄이 떨어진 뒤, 호커 타이푼 정찰기가 날아와 90초동안 해당지역을 선회하면서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해 줍니다. 다른 국가에서 사용하는 정찰기 스킬들은 대부분 부채꼴 시야를 가지고 있는데, 관측기지의 정찰기는 360도 전방향 시야를 가지고 있어서, 정찰 성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재사용시간은 120초로 격추되지 않는다면 체감 재사용시간은 30초 정도입니다. 지휘차량이 있어도 재사용시간이 단축되지 않습니다.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기총소사 항공지원 (Strafing Run Air Support) 125 탄약
사거리 100 이내에 시야가 밝혀진 곳에 공습명령을 내리면, 붉은색 신호탄이 떨어진 후, 호커 타이푼 1대가 날아와 범위 60 이내를 선회하면서 시야 내의 적 보병을 20mm 이스파노 캐넌으로 공격합니다. 최대 3번까지 공격하며, 목표를 잡기 위해선 따로 시야를 확보해줘야 합니다. 차량이나 건물은 공격하지 않습니다.
살상력이 굉장히 우수해서, 엄폐하지 않은 적 보병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대신, 공격기가 1대만 등장하므로,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재사용시간은 120초로 격추되지 않는다면 체감 재사용시간은 75초 정도입니다. 지휘차량이 있어도 재사용시간이 단축되지 않으며,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엄호포격 (Artillery Cover) 180 탄약
사거리 100 이내의 목표지점을 지정하면, 70초동안 반경 60 이내의 범위가 엄호포격 지대로 설정됩니다. 붉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뒤, 8초 후부터 안에 있는 목표물에 따라서 다른 포격이 개별적으로 발동됩니다.
적 차량이나 전차에는 155mm 엄호포격이 발동됩니다. 명중된 적 전차에는 5초동안 장전수 부상(주무기의 재장전시간 2배) 상태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엄호포격 범위 내에 목표물이 인식되어 연속으로 포격하면, 연사력이 점점 빨라지지만, 목표를 찾지 못하면 속도가 리셋됩니다.
적 보병에겐 보포스 40mm 엄호포격이 발동됩니다. 10발씩 떨어지는데, 제압력이 강하고 제압범위가 넓어서, 다수의 보병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살상력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엄호포격 범위 내에 목표물이 인식되어 연속으로 포격하면, 연사력이 점점 빨라지지만, 목표를 찾지 못하면 속도가 리셋됩니다.
체력 50% 이하의 아군차량에겐 연막포격이 발동됩니다. 팀전이라면 팀원의 차량에게도 연막이 떨어집니다.
연속사용을 막기 위해서인지 재사용시간이 180초로 대단히 깁니다. 지속시간이 70초이므로, 체감 재사용시간은 110초입니다. 지휘차량이 있어도 재사용시간이 단축되지 않으며,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각 스킬의 자세한 성능은 영국군 전진 집결지 포스팅 참조)
Tip. 전진 관측기지는 충분한 탄약이 비축되어 있어야만 스킬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탄약이 없을 땐 무리해서 만들지 맙시다.
5. 선봉작전 "크로커다일" (Vanguard Operation "Crocodile")
선봉작전 "크로커다일" (Vanguard Operation "Crocodile") 640 인력 230 연료 11 CP
목표지역에 조명탄을 발사하면서, 한대의 처칠 크로커다일을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조명탄은 5초 후에 발동되며, 20초 동안 주변 시야를 밝혀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군 처칠 크로커다일 포스팅 참조)
- 개인전 운용법 -
전술지원 지휘관은 예전엔 유일하게 잔해수거 공병을 보유한 지휘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의 리뉴얼을 거쳐서 잔해수거 공병은 다른 지휘관에게 뺏기고, 습격 분대라는 고유보병을 운영하는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운영법이 많이 바뀌었는데, 잔해수거 공병을 이용한 자원 관리보단, 습격분대의 빠른 땅투기 속도를 이용하여 압박하는 플레이를 하기 좋아졌습니다.
습격 분대는 처음부터 소환할 수 있으므로, 일반 토미를 대체하는 주력보병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장시켜 주지 않으면 일반 토미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스팸했다간 폭망하기 쉽상... 인력 블랙홀 그래서, 전술지원 지휘관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보병진을 운영하게 됩니다.
첫째로, 습격 분대를 2~3분대(필요하다면 강습장교 추가) 운영하는 대신, 무기고를 빠르게 해금하는 것입니다. 습격 분대는 무장하지 않으면 매우 약하기 때문에, 탄약이 모이면 브렌이든 빅커스든 빠르게 들려주는게 중요합니다. 이 빌드는 습격 분대를 많이 사용하므로, 땅투기가 빨라서 초반 교전에만 이기면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고, 습격 분대가 무장을 완료하고 3베테런시까지 성장하면 일반 토미보다 굴리기 편하며, 5인 업그레이드와 수류탄 업그레이드를 건너뛸 수 있어서, 전차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초반 교전에 밀리면 답이 없어서, 도박성이 있는 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습격토미는 하나만 뽑아서 땅투기용으로만 돌리고, 일반토미를 2~3분대(필요하다면 강습장교 추가) 운영하는 것입니다. 습격토미가 무장을 하지 않으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주력보병으로 운영은 포기하고 소이 수류탄과 지뢰 같은 부가스킬만 활용하면서, 거점만 먹으러 다니는 식으로 쓰게 됩니다. 스패밍 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일반 토미의 전투력을 위해서 수류탄 업과 5인 업을 해야 되어서, 전차 타이밍은 다른 지휘관 정도로 늦어집니다.
셋째로, 습격토미를 아예 쓰지 않고 다른 지휘관처럼 일반 토미를 주력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가장 안정적이지만, 일반 토미 스팸을 할 거면, 다른 지휘관을 선택하는게 나아서, 지휘관을 후픽한 게 아닌 이상 잘 쓰지 않습니다.
습격 분대는 무장하지 않았을 때의 저점이 매우 낮은게 문제지, 풀무장에 3베테런시까지 성장했을 때의 전투력은 나쁘지 않기 때문에, 탄약이 충분하다면 전멸한 토미를 습격분대로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밥값을 하려면 소환하자마자 무장시켜 줘야 합니다.
토미와 습격 분대 둘 다 대전차 스킬이 없고, 지휘차량용으로 AEC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한 타이밍에 AEC를 해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지휘차량이 되면 자체 화력에 큰 페널티를 받으므로, AEC를 생산하자마자 지휘차량으로 만들지 말고, AEC로 추축차량을 충분히 억제한 뒤, 전차전 단계로 넘어갈 때 변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첫 전차는 크롬웰과 센토어 취향따라 선택해도 되는데, AEC가 없으면 센토어를(지휘차량으로 쓸 유닛이 필요하므로), AEC가 있으면 크롬웰을(지휘차량 버프빨을 잘 받는 유닛이라서) 선택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지휘차량은 아군 유닛들과 같이 다니면서 버프를 주다가, 시야가 필요하면 정찰기를 호출하는 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공중보급 작전은 추축 차량 타이밍에 사용해서, 6파운더로 저지하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다만, 서부군은 차량 타이밍이 늦어서 2CP에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국방군은 빠르면 1CP 타이밍에 차량 찌르기가 들어오므로, 해금이 조금 늦은게 위험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어느정도 소모전을 각오하고 적극적으로 교전해서 CP를 모으는 것이 좋고, 정 늦다싶으면 공중보급 작전은 포기하고 AEC나 6파운더를 생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또, 대전차포를 쓰기 좋은 맵이라면 AEC를 건너뛰고 공중보급 작전으로 6파운더를 확보하면서 빠르게 중대 지휘소를 해금하는 날빌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 땐, 습격 분대의 빠른 땅투기 속도를 활용해서, 상대가 자원을 먹지 못하게 목줄을 수시로 끊어주면 좋습니다.
망치와 모루의 경우, 일반적으로 모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격 분대가 망치와 시너지가 없고, 지휘관 리뉴얼로 잔해수거 공병이 사라져서 수리에 애를 먹게 되었으며, 처칠 크로커다일이 추가되어 코멧을 뽑을 여유가 나지 않게 되어서, 망치를 선택했을 때의 메리트가 별로 없습니다. 모루를 선택하면 중장비 공병 업그레이드로 수리속도를 보완하면서, 필요하다면 강습장교나 신호탄 토미, 저격수로 공중폭발탄을 호출할 수 있어, 망치보다 써먹기 편합니다. 그래도, 코멧이 지휘전차 버프빨을 잘 받기 때문에, 크로커다일을 쓰지 않고 코멧 스팸 + 지휘차량 조합도 써볼 만 합니다.
처칠 크로커다일은 보병과 대전차포에 강하기 때문에, 개인전에서 매우 쓸만합니다. 특히, 승기를 잡은 시점에서 소환하면 어지간해선 역전을 봉쇄할 수 있을 정도... 중형전차 1대로 전선유지가 가능하면, 크롬웰이나 센토어 후 곧바로 처칠 크로커다일을 준비하는게 이상적이지만, 추축 전차들이 많아져서 전차 1대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상황이면, 중형전차를 더 보강한 뒤에 소환합시다. 어쨌든 처칠 크로커다일을 확보했고, 추축이 판터나 티거같은 고급전차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휘관에게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체력관리가 어려우니, 처칠 크로커다일을 운영할 때쯤엔 왕립공병의 육성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진 관측기지는 개인전에서 쓰기가 애매한데, 연료를 조금도 낭비하면 안되는 개인전에서, 연료를 투자해가면서 전진 관측기지를 짓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거기다 관측기지 자체만으로는 충원말고 아무런 혜택이 없는데, 개인전은 맵이 작아서 본진에서 충원하는게 어렵지 않으므로, 충원기능 자체는 별로 절실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습격 분대 무장 시키고 지뢰를 심는 것만 해도 탄약이 엄청나게 소모되므로, 개인전에선 관측기지의 오프맵 스킬들을 쓸 여유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전에선 관측기지를 잘 쓰지 않지만, 탄약이 충분한 상황이라면, 하나 정도 지어볼 볼만 합니다. 이 때 주력으로 쓸만한 스킬은 기총소사 공습인데, 대보병 살상력이 절륜한데다 탄약도 적게 들어서, 이것만 계속 날려도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정찰기도 상당히 고성능이라서,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없다면 맵핵급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엄호포격은 개인전에서 이득을 보기 힘들어서,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여러 번의 리뉴얼로 운용법이 상당히 바뀐 지휘관으로, 새로 생긴 습격 분대와 처칠 크로커다일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잔해수거 공병이 있을 때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하기 좋아졌지만, 무장하지 않은 습격 분대의 전투력이 너무 저질이라, 이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중요해진 편... 습격 분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인력 블랙홀이 되면서 역스노우볼이 굴러올 위험이 있어서, 숙련된 유저가 잡아야 제 성능이 나옵니다. 또, 개인전에선 관측기지를 짓기 부담스러워 오프맵 스킬 없이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장거리 포격이나 포격호출이 가능한 유닛을 조합해서 약점을 보완해 줍시다.
개인전 | 전술지원 지휘관 |
장점 | 습격 분대는 기본 5인에, 비엄폐 페널티가 없고, 점령속도가 빠름 공중보급 작전으로 중화기를 지원받으면서, 보병 재편성을 할 수 있음 지휘차량을 배정하여 유닛에게 버프를 주거나, 정찰기를 호출할 수 있음 필요하다면 관측기지를 만들어서, 다양한 오프맵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음 지휘차량 정찰기와 관측기지 정찰기를 같이 보유하고 있어서, 시야확보가 편함 처칠 크로커다일은 맷집이 튼튼하고, 보병과 중화기 상대로 강력함 |
단점 | 탄약 소모량이 매우 큼 무장하지 않은 습격 분대는 전투력이 너무 약함 공중보급 작전은 탄약을 많이 소모함 지휘차량으로 만든 유닛은 전투력이 매우 약해짐 관측기지 변환비용이 부담스럽고, 탄약이 없으면 무용지물임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처칠 크로커다일은 비싸고 인구를 많이 차지함 |
- 팀전 운용법 -
전술지원 지휘관은 리뉴얼 전엔, 잔해수거 공병으로 자원을 빨아먹은 뒤, 코멧 스팸으로 마무리하는 지휘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잔해수거 공병이 사라지고, 습격 분대와 처칠 크로커다일이 생기면서 이런 운용법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리뉴얼 전보다 자원관리가 힘들어지고 수리에 애를 먹게 되어 코멧 스팸을 하기 힘들어졌지만, 처칠 크로커다일을 지휘차량으로 만들 수 있어서, 튼튼한 지휘차량을 운영하면서 힘싸움을 하기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어선이 좁은 팀전에선, 다수의 토미나 습격 분대로 밀어붙여도 소수의 중기관총에 막히기 쉽기 때문에, 중화기와 저격수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전보다 보병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유닛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팀전은 탄약이 빨리 모이므로, 습격 분대를 빨리 무장시킬 수 있지만, 습격 분대는 신호탄을 쓸 수 없고, 전술지원 지휘관이 보유한 오프맵 스킬들은 건물이나 진지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포격을 호출할 수 있는 유닛(신호탄 토미, 강습장교, 저격수)을 조합해 주는 편이 무난합니다.
개인전에선 AEC를 거의 필수적으로 써야 되지만, 방어선이 좁은 팀전에선 6파운더로 차량과 경전차를 저지하는게 어렵지 않으므로, 다양한 빌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격 분대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수류탄 업글과 5인 업글을 건너뛰어도 되므로, 무기고만 빨리 해금한 뒤 곧바로 전차를 준비하는 날빌도 가능합니다. 물론, AEC를 생산해서 지휘차량을 빠르게 확보하는 빌드도 가능하니, 상황을 보고 적절한 전술을 선택합시다. 지휘차량은 AEC나 센토어가 무난하지만, 둘 다 터졌다면 처칠 크로커다일을 지휘차량으로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차체 화염방사기가 페널티를 받지만, 다른 전차를 지휘차량으로 만드는 것보다 화력감소가 적어서, 무난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공중보급 작전은 팀원에게도 중화기를 지원해 줄 수 있는데, 특히 대전차포와 박격포를 쓸 수 없는 형벌 빌드 소련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도 기본 대전차포의 관통력이 낮은 편이라, 6파운더가 쏠쏠하게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영국에겐 줄 필요가 없는데, 6파운더는 본인이 뽑으면 되고, M1 박격포는 팀전에서 박격진지보다 써먹기 힘들어서, 대전차포를 자력으로 뽑기 힘들 정도로 인력이 고갈된 상황이 아니라면, 지원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의료지원품은 팀원 보병까지 광역으로 치료하므로, 아껴뒀다가 다친 보병들을 모아서 단번에 치료하면 더 효율적입니다.
전진 관측기지는 해금 타이밍은 빠르지만, 충분한 탄약이 있어야 스킬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탄약이 많지 않을 땐 무리해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중립건물을 관측기지로 변환하는 것과, 전진 집결지를 업글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을 잘 보고 선택합시다. 물론, 어느쪽이든 상대에게 강력한 포격이 있다면, 위치가 들통나는 순간 박살날 위험이 높으니 최대한 감춰서 짓는 것이 좋고, 쓰기 전에 상대에게 포병이나 강력한 오프맵 포격이 있는지 알아보고 사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관측기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는 오프맵 스킬을 쓸 수 없으니, 소형맵이 걸렸을 때만 이 지휘관을 선택합시다. 초대형맵에선 반대편 라인 팀원이 도와달라고 울부짖어도, 손가락만 빨아야 합니다.
관측기지 스킬 중에선 정찰기와 공습기가 효율이 좋지만, 다대다로 갈수록 격추확률이 높아져서 써먹기 힘듭니다. 그래서 한 번 날려보고 격추당했다면, 상대 대공유닛을 없앨 때 까진 비행기를 호출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비행기가 봉인당했다면 엄호포격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예전엔 엄호포격 쓰고 전차 다이브하면 무조건 이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사거리 제한 때문에 적진 깊숙히 쓸 수도 없고, 성능도 너프를 많이 당해서, 옛날처럼 날로 먹긴 힘들어졌으니 주의합시다. 그래도, 적의 총공세가 들어올 때 온갖 디버프를 걸어서 전투력을 막장으로 만들 수 있으니, 공세 저지용으로 쓸만합니다.
처칠 크로커다일은 보병과 중화기에 효과적이고, 중형전차도 잘 상대하지만, 티거나 판터같은 추축 고급전차에 취약합니다. 또, 사거리가 훨씬 긴 중구축전차나 Pak43이 있어도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서포트를 해주는 것이 필수... 사거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6파운더나 파이어플라이를 조합해주는 것이 좋은데, 지휘차량 버프 덕분에 구축전차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어서, 처칠 크로커다일(지휘차량) + 파이어플라이 조합을 써먹기 좋습니다. 다만, 수리보조 스킬이 없어서 처칠 크로커다일 체력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공병 육성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휘차량이 보병에게 명중률 버프를 주므로, 공병을 잘 무장시켜서 전투에 동원하면 키우는게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한 때 팀전 최강 지휘관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몇번의 리뉴얼을 거치면서 약점이 커지고 운용이 어려워져서, 인기가 떨어진 비운의 지휘관입니다. 잔해수거 공병 대신에 습격 분대와 처칠 크로커다일이 추가되었지만, 코멧 스팸 + 엄호포격으로 날로 먹던 시절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많이 힘들기 때문... 또, 전진 관측기지의 사거리 제한 때문에 맵이 클수록 써먹기 힘들고, 상대의 포병 전력이 빵빵해서 관측기지가 수시로 터져나가면 막대한 자원을 허무하게 날릴 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오프맵 스킬 지원 없이 싸워야 할 수도 있어서, 상황을 많이 타는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대신, 대공 유닛의 등장빈도가 낮고, 맵이 작아서 관측기지 하나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소규모 팀전에선 기용해 볼 만 합니다.
개인전 | 전술지원 지휘관 |
장점 | 습격 분대는 기본 5인에, 비엄폐 페널티가 없고, 점령속도가 빠름 공중보급 작전으로 중화기를 지원받거나, 팀원에게 지원해 줄 수 있음 지휘차량을 배정하여 유닛에게 버프를 주거나, 정찰기를 호출할 수 있음 필요하다면 관측기지를 만들어서, 다양한 오프맵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음 지휘차량 정찰기와 관측기지 정찰기를 같이 보유하고 있어서, 시야확보가 편함 처칠 크로커다일은 맷집이 튼튼하고, 보병과 중화기 상대로 강력함 처칠 크로커다일을 지휘차량으로 만들면, 적은 페널티로 튼튼한 지휘차량을 운영할 수 있음 |
단점 | 탄약 소모량이 매우 큼 무장하지 않은 습격 분대는 전투력이 너무 약함 공중보급 작전은 탄약을 많이 소모함 지휘차량은 전투력이 약하고, 팀전에선 정찰기가 쉽게 격추됨 관측기지 변환비용이 부담스럽고, 탄약이 없으면 무용지물임 관측기지의 스킬에 사거리 제한이 있어서, 맵이 클 수록 비효율적임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많으면, 공습기와 정찰기를 활용하기 힘듬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처칠 크로커다일은 추축 고급전차나 중구축전차에 취약함 곡사포나 로켓차량을 견제할 수단이 없음 |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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