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 비잔티움의 민병대

민병대
Town Militia (SE)

 

병종    경보병

인원    60

건물    목조성벽(도시LV2), 감시초소(민병대LV1)

 

주무기종류   창 (찌르기)

근접공격력   5  (단창, 기병보너스+4)

돌격보너스   2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7

갑옷방어     0

방어기술     1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3

피로         0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패드아머)

 

양성비용   230

유지비용   100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약간의 훈련을 받고 창과 방패, 경갑옷으로 무장한 이 부대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나 도로를 방어하기 위해 편성됩니다. 이들의 투입은 수성전에는 유용하지만 야전에서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비잔티움의 마을 민병대는 짧은 창과 방패를 장비한 경무장 창병으로, 초반 확장과 방어를 담당합니다. 가 격이 매우 저렴하므로 초반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능력치와 사기가 낮아 전장에서 신뢰할 수 없으며, 다른 지역의 민병대와 달리 인원이 60명이라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더구나 갑옷 수준도 북유럽의 민병대보다 떨어지므로, 이들 보다는 창병 민병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병 민병대
Spear Militia (SE)

 

병종    창병

인원    75

건물    자경단(민병대LV2)

 

주무기종류   창 (찌르기)

근접공격력   5  (창, 기병보너스+8)

돌격보너스   2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7

갑옷방어     0

방어기술     1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3

피로         2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패드아머)

 

양성비용   310

유지비용   125

 

지형영향   일반(+1) 사막(-2) 숲(+3) 설원(+2)

 

특성

- 숲과 설원에서의 전투에 능함

 

이 부대는 유럽 각지에서 널리 편성되었습니다. 현지에서 평민이나 농부들로 급조한 이 부대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나 도로를 방어하기 위해 편성됩니다. 이들은 대개 약간의 훈련을 통해 창과 방패의 사용법을 익히게 하고는, 아군 주력부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비잔티움의 창병 민병대는 창과 방패를 장비한 경무장 창병으로 기병에게 효과적입니다. 이들은 도시에서 유지비를 지원하는 민병대 중에선 그나마 나은 편이므로, 주력 방어군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창병 민병대보다 갑옷 수준이 떨어지고 원형창진도 사용하지 못하므로 그다지 좋은 병과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외엔 민병대 중에서 방패 역할을 맡을 만한 병사들이 없으므로, 머릿수가 많고 방패 보너스가 높은 걸 이용해 적의 성벽 진입을 저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무난합니다.

궁수 민병대
Archer Militia (S)

 

병종    사격보병

인원    60

건물    연병장(민병대LV3)

 

주무기종류   활 (찌르기)

사격공격력   5

돌격보너스   1

탄약잔여량   30 (화살)

공격사거리   120

 

부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6

돌격보너스   1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3

갑옷방어     0

방어기술     3

방패방어     0

 

체력         1

사기         3

피로         0

 

무기업그레이드  +1 (커스텀에만 가능)

갑옷업그레이드  +1 (패드아머)

 

양성비용   250

유지비용   100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이들은 비잔틴의 훈련을 정식으로 받은 정규군은 아니었지만, 도시와 도로 등을 보호하기 위해 편성된 민병대입니다. 약간의 군사훈련만 받은 뒤 활과 단검으로 무장했습니다.

 

궁수 민병대는 사거리가 짧은 단궁을 장비한 경무장 궁병입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활은 약한 공격력과 암담한 명중률 덕분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지만, 도시에서 고용할 수 있는 유일한 궁병이므로 도시 방어가 급할 때 사용할 만 합니다. 비잔티움의 궁수 민병대는 유럽의 궁수 민병대보다 갑옷수준이 떨어지지만, 근접전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더 우수합니다.

궁수 민병대는 적의 사기를 낮추고 공성무기를 불태울 수 있는 불화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불화살은 일반 화살보다 명중률과 연사속도가 좋지 않습니다.

비잔틴 보병대
Byzantine Infantry

 

병종    중보병

인원    60

건물    민병훈련소(민병대LV4)

 

주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11

돌격보너스   2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18

갑옷방어     5

방어기술     7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5

피로         2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라멜라아머)

 

양성비용   400

유지비용   125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작은 땅을 부여받은 군인들로 이루어졌으며, 프로노이애(pronoiai)라 칭해지는 이 보병대는 전국의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이익보다도 비잔틴 제국에 대한 충성심을 위해 싸우며 검과 대형방패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 비잔틴 보병대는 도시에서 유지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비잔틴 보병대는 검과 방패로 무장한 중보병으로, 민병대 건물에서 고용할 수 있지만 도시에서 유지비 지원을 해 주지 않으므로 주둔군으로 쓰기엔 좋지 않습니다.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공방 능력치가 우수하지만, 유지비를 제외하면 성채의 하마 비잔틴 중기병에 비해 큰 장점이 없으므로 적의 공격이 임박했을때 고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전장에선 높은 방어력을 이용해 아군의 취약 병종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좋지만, 사기가 평범하므로 사기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랑기안 친위대
Varangian Guard

 

병종    중보병

인원    60

건물    민병지휘소(민병대LV5)

 

주무기종류   도끼 (베기)

근접공격력   20  (장갑관통)

돌격보너스   6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15

갑옷방어     7

방어기술     5

방패방어     3

 

체력         1

사기         11

피로         5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강화라멜라아머)

 

양성비용   520

유지비용   175

 

지형영향   일반(+1) 사막(-2) 숲(+3) 설원(+2)

 

특성

-장갑에 효과적

-숲과 설원에서의 전투에 능함

-높은 사기

-좋은 체력

 

비잔틴군에서 가장 유명한 이 부대는 전원이 스칸디나비아인과 잉글랜드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바랑기안 부대는 루스인으로부터 징집되어 비잔틴 황제에게 보내졌으며, 현재는 왕실 친위대로서 영구적으로 고용되었습니다. 이 뛰어난 전투기술을 가진 전사들은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측면이 있으며, 양손도끼를 휘둘러 황제의 적들을 때려 눕히는 것을 즐깁니다.

 

- 바랑기안 친위대는 도시에서 유지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바랑기안 친위대는 거대한 양손도끼를 휘두르는 중무장 보병으로, 우수한 능력치와 대단히 높은 사기를 가진 정예 보병입니다. 이들은 강력한 돌격력을 이용해 적의 대열에 충격을 주는 역할로 쓸만하지만, 양손도끼의 공격 속도가 매우 느려 지속적인 교전엔 취약하므로, 방패를 든 보병을 측면에서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도시에서 고용할 수 있지만, 강력한 돌격력을 활용하기 위해선 야전에서 싸우는 것이 좋으므로, 주둔군보단 야전군으로 편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암울의 극치를 달리는 비잔티움의 민병대입니다. 강력한 바랑기안 친위대와 밸런스가 좋은 비잔틴 보병대를 민병대 건물에서 고용할 수 있지만, 정작 도시에서 유지비를 지원해 주는 병과가 거의 없다보니 도시 방어군으로 쓸만한 병사들이 없습니다. 그나마 창병 민병대를 주둔군으로 고용하는 것이 무난한데 이들만으로 도시를 방어하긴 어려우니, 중요 도시라면 강력한 성채 유닛이나 공성무기를 같이 주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 방어보다 더 골치아픈 것이 산적 소탕인데, 허약하기 이를데 없는 비잔티움의 창병 민병대로는 왠만한 산적조차 이기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동력이 높은 비잔티움의 기병대를 이용해, 따로이 산적 토벌대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민병대 자체는 암울하지만 비잔티움의 민병대 건물 테크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민병대 건물을 업그레이드 할 시간에 다른 내정 건물에 신경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내정 건물에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여 도시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프로노이아(Pronoia): 비 잔티움에서 사용했던 일종의 둔전 제도. 토지를 지급받는 대신 군대에 복무해야 했는데, 이 병사들을 프로노이애(Pronoiai)라고 칭했다. 이 토지는 국가의 재산으로 소유자가 세습하거나 양도할 수 없었지만, 그 외엔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서구의 봉건 제도와 흡사한 면이 많았으며, 프로노이아 제도 덕분에 비잔티움은 군사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지만, 세금수입이 크게 줄어들어 만성적인 자금 부족에 시달리게 되었다.

 

바랑기안(Varangian) : 스칸디나비아인과 잉글랜드인들로 구성된 비잔티움의 정예 친위대. '바랑(Varang)'은 그리스인들이 바이킹족을 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주로 용병이나 이주로 비잔티움에 흘러들어온 스칸디나비아인들과, 정복왕 윌리엄이 잉글랜드를 점령했을 때 밀려난 앵글로 색슨족들이 바랑기안 친위대로 편입되었다. 이들은 바이킹의 전통답게 도끼를 선호했으며, 뛰어난 전투능력과 용맹함 덕분에 황제의 친위대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지나친 호전성과 무모함으로 인해 비잔티움의 전술교리를 무시하고 돌격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