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 비잔티움의 직업군 보병

농민병
Peasants

 

병종    경보병

인원    75

건물    소집소(보병LV1)

 

주무기종류   농기구 (찌르기)

근접공격력   4

돌격보너스   0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3

갑옷방어     0

방어기술     3

방패방어     0

 

체력         1

사기         1

피로         0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패드아머)

 

양성비용   110

유지비용   90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 낮은 사기

 

이들은 중세 사회의 가장 낮은 계급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농부들은 그들의 농장에서 강제로 징집되었고, 운이 좋으면 간단한 무기를 지급받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훈련받지 않은 군대는 전투보다 도망가는 것에 더 능숙합니다.

 

비잔티움의 농민병은 조잡한 무기와 형편없는 방어력, 그리고 바닥을 기는 낮은 사기 때문에 전장에서 도저히 쓸만한 병사들이 아닙니다. 머릿수가 많고 양성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장점이 없으므로, 초반에 도시나 성채의 치안유지용으로 잠시 사용하는 정도가 무난합니다. 이들은 유럽의 농민과 달리 사막에서 페널티 없이 싸울 수 있지만, 설원에선 잘 싸우지 못합니다.

비잔틴 창병대
Byzantine Spearmen

 

병종    창병

인원    75

건물    수비대막사(보병LV2)

 

주무기종류   창 (찌르기)

근접공격력   5 (창. 기병보너스 +8)

돌격보너스   2 (돌격거리 20)

 

총방어력     7

갑옷방어     0

방어기술     1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3

피로         0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2 (패드아머, 가벼운라멜라아머)

 

양성비용   310

유지비용   155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원형방진 가능

- 기병을 잘 상대함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비잔틴 창병대는 창을 다루던 민병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부대입니다. 좀 더 잘 훈련받고 장비를 갖추었으며 방어용 원형대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력부대를 지원하고 거주지를 방어하기 위하여 편성된 장기복무자들입니다. 창과 방패로 잘 무장하였고 농민들로 편성된 민병대보다 더욱 강력합니다.

 

- 비잔틴 창병대는 훈련소(보병LV3)를 지으면 경험 1을 받습니다.

- 비잔틴 창병대는  병영(보병LV4)를 지으면 경험 2를 받습니다.

- 비잔틴 창병대는 병기창(보병LV5)를 지으면 경험 3을 받습니다.

 

비잔틴 창병대는 기병에게 높은 보너스를 받는 긴 창과 커다란 방패를 든 경무장 보병입니다. 비잔티움의 유일한 직업군 창병이지만, 민병대 수준으로 형편없는 능력치와 낮은 사기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지는 병과입니다. 보병 양성소 업글에 따라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경험치를 받아도 다른 팩션의 창병에 비해 성능이 많이 뒤쳐지는 편인데다 유지비가 싼 것도 아니므로 창병이 절실한 경우가 아니면 잘 쓰이지 않습니다.

비잔틴 창병대는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효과적인 원형창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형창진 중엔 사기가 잘 떨어지지 않지만, 밀집상태라서 투사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하마 비잔틴 중기병대
Dismounted Byzantine Lancers

 

병종    중보병

인원    60

건물    병영(보병LV4)

 

주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11

돌격보너스   2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18

갑옷방어     5

방어기술     7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5

피로         2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3 (라멜라아머, 강화라멜라아머, 카탁프락트)

 

양성비용   440

유지비용   150

 

지형영향   일반(+1) 사막(+0) 숲(+2) 설원(+0)

 

특성

- 숲에서의 전투에 능함

- 좋은 체력

 

비잔틴 중기병대는 비록 기마병으로 싸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요하다면 말에서 내린 채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보병으로 전투에 나설 때 이들은 중갑검병대의 역할을 하며 훌륭한 보병대가 됩니다.

 

하마 비잔틴 중기병대는 말에서 내린 비잔틴 랜서들로, 검과 방패를 장비한 중무장 보병으로 활약합니다. 이들은 서유럽 보병기사에 비하면 능력치가 낮은 편이지만, 빠른 등장 타이밍과 저렴한 유지비, 그리고 3단계 갑옷 업그레이드로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합니다. 이들은 적의 경장 유닛을 처리하거나 높은 방어력을 이용해 아군의 취약 병종을 보호해주는 방패 부대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사기가 평범하므로 사기를 낮추는 공격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틴콘 보병대
Dismounted Latinkon

 

병종    중보병

인원    60

건물    병기창(보병LV5)

 

주무기종류   검 (찌르기)

근접공격력   13

돌격보너스   3 (돌격거리 30)

 

총방어력     21

갑옷방어     7

방어기술     8

방패방어     6

 

체력         1

사기         9

피로         5

 

무기업그레이드  +1 (도공길드)

갑옷업그레이드  +1 (강화라멜라아머)

 

양성비용   630

유지비용   225

 

지형영향   일반(+1) 사막(-2) 숲(+3) 설원(+2)

 

특성

- 숲과 설원에서의 전투에 능함

- 높은 사기

- 좋은 체력

 

'라틴콘'은 비잔틴 제국에 복무하는 서유럽 출신의 병사들을 부를때 쓰던 호칭입니다. 비록 병력 수가 유동적이었다고는 해도 이들을 관장하기 위해 '메가스 코노스타블로스'의 작위를 설치할 필요가 있을 정도의 규모는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중갑을 입었으며 경험 많고 잘 훈련된 이 전사들은 검으로 무장하였고 보병대로서 싸울 때도 효과적입니다.

 

라틴콘 보병대는 말에서 내린 라틴콘 기병으로, 서유럽의 보병기사와 흡사한 중무장 검병입니다. 보병 기사와는 달리 성채에서 등장하지 않고 보병 양성소에서만 고용할 수 있어서 등장 타이밍이 늦은 편입니다. 라틴콘 보병대는 우수한 방어력과 높은 사기 덕분에 적군과 힘싸움을 벌이기에 적합하지만, 유지비가 매우 비싸므로 자금 상황에 주의해서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들은 서유럽 출신이라 사막에서 페널티를 받으므로, 아랍 지방에서 싸울 땐 비효율적입니다. 대신, 비잔틴 병사로선 드물게 설원에서 보너스를 받으므로, 동유럽이나 북유럽 지방에서 싸울 때 주력 보병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가

 

비잔티움의 보병은 창병을 제외하면 무난한 편으로, 적당한 가격에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하마 비잔틴 중기병대와, 서유럽의 중장보병에게 뒤쳐지지 않는 라틴콘 보병대가 주력으로 사용됩니다. 이들은 단독으로 쓰기보단, 도시에서 고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바랑기안 친위대와 같이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방어력이 높은 검방보병이 정면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동안, 공격력이 높은 바랑기안 친위대가 적을 공격하는 전술이 쓸만합니다. 주로 유지비가 저렴한 하마 비잔틴 중기병대를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중요한 북방 원정군에 라틴콘 보병대를 조금씩 넣어주는 정도가 무난합니다.

창병은 심각할 정도로 암울한데, 비잔티움의 영역에선 그 흔한 용병 창병대조차 고용할 수 없으므로 초반엔 아쉬운대로 비잔틴 창병대를 써야만 합니다. 비잔틴 창병대는 허접한 능력치는 둘째치고, 낮은 사기 때문에 돌격 한번에 백기 들고 도망가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므로 전장에서 도저히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창병으로 적의 기병을 저지하는 전통적인 전술보단, 근접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카탁프락토이 같은 중기병으로 적의 기병이 돌격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

 

라틴콘(Latinkon): 그리스인들이 비잔티움에서 복무한 서유럽 출신의 용병들을 일컺는 말. 정규군이 약한 비잔티움은 국방을 용병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들의 비중도 점점 늘아나게 되었다. 주로 노르만족 출신의 용병 기사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전통적인 서유럽 전술인 충격전술(랜스를 이용한 기마 돌격)을 선호하였으며, 필요하다면 말에서 내려 중장보병으로도 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