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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예전 공략]

[공략/독일] COH2 : 동방부대 교리 (Osttruppen Doctrine)

by 구호기사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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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월 리뉴얼된 스킬셋

 

 

 

 

 

 

동방부대 분대 (Osttruppen Squad)  200 인력  0 CP

 

한 분대의 동방부대를 즉시 소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방부대 포스팅(링크) 참조.



 

 

야전삽 (Entrenching Tools)  무료  1 CP

 

공병, 척탄병, 기갑척탄병, 동방부대가 참호, 샌드백, 철조망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군 공병, 척탄병, 기갑척탄병, 동방부대의 지휘관 전용스킬 참조.
2017. 12월 패치에서 참호 스킬이 야전삽 스킬로 리뉴얼되면서, 3CP에서 1CP로 낮아졌습니다.

 

야전 포병장교 소환 (Artillery Field Officer)  240 인력  2 CP

 

한 분대의 야전 포병장교를 즉시 소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야전 포병장교 포스팅(링크) 참조.

2017. 12월 패치에서 유닛이 완전히 리뉴얼되면서, 1CP에서 2CP로 변경되었습니다.

 

 

 

보급품 투하 (Supply Drop)  400 인력  3 CP

 

체력
장갑
시야
시야각
은신탐지 피격율
1000
1000[각주:1]
없음
없음 없음 50배

 

2017. 12월 패치로 새로이 생긴 스킬....

슈투카 보급기가 해당 위치에 3개의 보급품을 투하합니다.

보급기는 보급품을 투하하기 전까지 무적판정이라서 대공사격에 맞질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적의 대공방어가 탄탄해도 보급받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3개의 보급품은 각각 Pak40, MG34, 탄약과 연료입니다. 중화기들은 중립상태라 아무나 수거할 수 있고, 탄약상자는 25탄약, 연료상자는 10연료를 제공합니다.

450 인력이 꽤 비싸지만, Pak40과 MG34 생산비용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이득... MG42를 안주고 MG34를 주는건 밸런스 때문인거 같은데, 어쨌던 충원비가 저렴한 동방부대로 수거하면, 다른 중화기보다 저렴하게 충원할 수 있어 이득입니다. 특히, Pak40이 떨어진다는게 엄청난 강점인데, 덕분에 2티어에서 가장 중요한 대전차포를 쉽게 수급받을 수 있으므로, 경무장 기계화 중대소를 안짓고 건너뛰어도 무방해졌습니다. 아쉬운데로 기갑척탄병은 포병장교로 대체 가능하고, 하노마크도 지휘소 벙커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경무장 기계화 중대소를 안 짓는 200인력 40연료를 아껴 빠르게 3티어나 4티어로 갈 수 있기 때문...

덤으로, 탄약과 연료 제공도 소소하게 도움됩니다. 동방부대는 딱히 탄약을 많이 쓰진 않지만, 여유 탄약이 있으면 여기저기 벙커를 지을 수 있고, 연료도 3티어나 4티어로 빠르게 갈때 소소하게 도움이 됩니다. 호출 비용이 좀 비싸지만, 동방부대 위주로 운영하면 척탄병보다 인력소모가 덜하고, 경무장 기계화 중대소를 안 지으면 그만큼 자원을 아낄 수 있으므로, 보급품 투하를 쓸 견적이 쉽게 나온다는 것도 강점...

이 스킬 덕분에 동방부대 지휘관은 방어선을 구축하기 훨씬 편해졌고, 빌드도 유연해졌습니다. 다만, 무지막지한 인력부담에 주의...

 

2019. 9월 패치에서 보급품 투하의 비용이 450인력에서 400인력으로 줄어들고, 타이밍도 4CP에서 3CP로 빨라졌습니다.

 

Tip. 보급기는 본진에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전선에 충원수단이 없다면 본진에서 수거해서 충원을 마친뒤에 전선으로 가는게 안정적입니다.



 

 

 

 

 

열차포 지원 (Railway Artillery Support)   200 탄약   12 CP

데미지
 관통력
발사횟수
산탄도 폭발범위 AOE 범위
(근/중/원)
 데미지보정

(근/중/원)
일반 600
티어건물 450
1000
3
초탄 5
후속타 20
12 3/6/9
100%/35%/5%

 

열차포는 열차에 대구경 주포를 장착한 공성용 거포입니다. 2차대전 중 독일이 사용한 열차포로 80cm 구경의 구스타프와 28cm 구경의 Krupp K5 등이 유명한데, 게임에 등장하는 열차포는 Krupp K5로 추정됩니다.[각주:2]

시야가 밝혀진 곳에 포격을 발동하면 붉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후, 3발의 열차포 포격이 떨어집니다. 초탄이 떨어질때까지 약 15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두번째 포격과 세번째 포격은 대략 10초 간격으로 떨어집니다. (약간의 랜덤성이 있어서,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사되었을때 열차포 특유의 쐐애액~ 하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다른 포격보다 알아차리기 쉬운 편...

단발 데미지만 따지면 손꼽히게 강력하여, 폭발에 휘말린 보병은 무조건 즉사, 전차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발사음이 크고 착탄 시간이 오래 걸려, 상대가 신호탄을 봤다면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유닛을 맞춰 대박을 내는걸 기대하지 말고, 해당 구역을 40초동안 봉쇄한다는 느낌으로 쓰는게 무난한 스킬... 그래도 움직이지 못하는 목표물에 대해선 유효하므로, 방어진지나 중립건물을 부술땐 매우 쓸만합니다.

재사용시간이 60초인데, 포격 지속시간이 40초라 체감 재사용시간은 20초정도입니다. 강력한 포격스킬 중에선 재사용시간이 짧은 편이라, 탄약만 충분하면 연달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017. 3월 패치에서 본진구역에 쓸 수 없도록 너프되었습니다. 탄약 잔뜩 모아 본진에 티어건물 날리던 패턴은 이제 역사속으로...

 

 

- 운용 -

 

 

동방부대 지휘관은 값싸고 머릿수 많은 동방부대를 이용해 전선을 유지하는데 특화된 지휘관입니다.

동방부대는 척탄병보다 전투력이 떨어지지만 전선유지력이 끝내주므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좋습니다. 참호와 벙커를 건설할 수 있어서 버티는 능력만큼은 발군이므로, 동방부대들이 죽어나가면서 전선을 유지하는 동안 성능좋은 저격수와 중화기로 적에게 피해를 줘서 자원교환에서 이득을 보는 것이 기본적인 운용법... 동방부대 1명과 연합보병 1명 맞교환하면 개이득... 동방부대 자체만으로는 화력이 시궁창인데다[각주:3], 제압무기에 쉽게 털리므로, 스패밍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동방부대는 처음부터 소환이 가능하므로 1티어를 건너뛰는 빠른 2티어 빌드를 쓰기 좋습니다. 본부에서 생산한 MG42를 조합하여 1티어 타이밍을 버틴 뒤, 빠르게 2티어를 지어 차량으로 찌르는 빌드가 쓸만한 편.... 다만, 1티어 건물이 없으면 판저파우스트를 쓸 수 없는데다, 저격수나 박격포를 조합해주는게 효율이 좋으므로, 늦게라도 1티어를 짓는게 좋습니다. 즉,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을땐 1-2티어 빌드, 차량 찌르기를 하고 싶을땐 2-1티어 빌드를 선택하면 되고, 이후 상황에 따라서 3티어를 짓거나, 혹은 3티어를 건너뛰고 빠르게 4티어로 발전하는게 무난합니다.

 

 

동방부대는 이동사격 보정이 나쁜데다 엄폐하지 않으면 전투력과 생존력도 떨어지므로, 적의 공세를 저지하기엔 좋아도 공세로 나설땐 영 좋지 않습니다. 이쪽이 공격해야 할땐 중화기들은 거치시간이 거슬리고, 참호는 쓸모가 없으며, 열차포도 포격시간이 길어 진격에 방해되기 일수입니다. 이때문에 동방부대 지휘관은 방어능력이 우수하지만, 공세로 밀어붙이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이를 보완할만한 기갑유닛이나 팀원의 지원을 빌리는게 필요합니다.

동방부대 지휘관은 개인전과 팀전 운용법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개인전에선 동방부대의 우수한 가성비와 전선유지력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지만, 팀전에선 보급기를 이용해 티어를 빠르게 올리는 빌드가 좋습니다.[각주:4] 특히 4티어 유닛과 궁합이 좋아서, 여유가 된다면 3티어를 건너뛰는게 좋은 편... 판터는 포병장교의 버프로 연사력을 끌어올릴 수 있고, 판저베르퍼도 합동포격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으므로, 4티어까지 발전했다면 포병장교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다만, 국방군은 팀전에 좋은 지휘관들이 넘쳐나다보니, 일부러 동방부대 지휘관을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버전에선 보급기 대신 연료를 탄약으로 바꾸는 자원 재분배 스킬이 있어서, 넘쳐나는 탄약으로 벙커와 지뢰를 도배하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휘관이었습니다. 허나, 자원 재분배가 보급기로 변경되면서 이런 재미가 사라졌다는게 아쉬운 점... 그놈의 CAS 때문에... 그래도, 보급기 덕에 팀전에서 운용하기 편해진데다, 모래주머니가 생기고 4티어가 대대적으로 버프받으면서 써먹기는 좋아졌으니, 척탄병의 전선유지력이 미덥지 못한 유저라면 잘 굴려 봅시다.

 

 

 

 게임유형 개인전 좋음  - 동방부대로 안정적인 전선유지 가능
 - 팀전에선 보급기 활용가능
 - 전체적으로 무난한 지휘관
소규모 팀전
좋음
대규모 팀전
보통
 맵유형 개활지 좋음  - 개활지에선 동방부대와 참호가 유용함

 - 장애물이 많으면 참호를 짓기 어려움

 - 동방부대로는 중립건물을 청소하기 어려움
시가전 나쁨
숲지 나쁨
자원관리
인력관리 나쁨  - 보급기로 탄약이나 연료 수급가능

 - 보급기 호출에 인력이 많이 소모됨
탄약관리 좋음
연료관리 좋음

 

2017. 12월 패치에서 다시한번 스킬셋이 리뉴얼 되었는데, 보급기 스킬이 Pak40과 MG34, 그리고 약간의 탄약과 연료를 제공하는 고유스킬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Pak40을 제공하는게 대박인데, 리뉴얼 전에는 1티어를 스킵하고 빠른 2티어로 가는게 효율적이었다면, 이젠 2티어를 건너뛰고 1-3티어, 혹은 1-4티어로 운영하는게 효율적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1티어의 저격수와 박격포의 지원을 받기 쉬워져서, 동방부대로 버티기 더 좋아졌습니다.

추가로, 참호스킬도 리뉴얼되어, 동방부대가 직접 샌드백을 건설할 수 있게된 것도 큰 혜택입니다. 참호 타이밍도 빨라져, 개활지에서 참호MG로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도 괜찮아진 편... 또, 배틀페이즈3까지 업그레이드하면 동방부대가 LMG를 장착할 수 있는 것도 반가운 변경점입니다.

그 대신, 동방부대의 자체 전투력은 크게 칼질당했는데, 노획무기의 엄폐보너스 삭제와 무기슬롯의 감소로, 고기방패 이상의 역할은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견실하게 운용하기 좋아진만큼 이번 리뉴얼로 꽤 좋아진 지휘관...
 
2019. 9월 패치에서 보급기에 들어가는 자원이 450인력에서 400인력으로 줄어들고, 타이밍도 4CP에서 3CP로 빨라졌습니다. 무지막지한 비용과 애매하게 늦은 CP가 문제였던 스킬이라 반가운 변경점....
 

 

Notice. 여기에 기재된 모든 수치나 활용법은 패치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운용법과 평가는 개인적인 분석이니,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에서 오류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1. 비행기의 장갑이 1000이지만, 도탄당해도 데미지는 그대로 입습니다. 또, 관통되면 무조건 격추됩니다. [본문으로]
  2. 구스타프로 보기엔 연사가 너무 빠르고 폭발범위와 위력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게임 내에서 오퍼레이터가 '구스타프'라고 말합니다... [본문으로]
  3. 한가지 팁이라면, 무기를 든 보병이 중화기를 노획하면서 분삭 당하면 들고있는 무기를 드랍합니다. 이를 이용해 LMG 척탄병으로 중화기를 줍고, LMG를 동방부대가 주워서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본문으로]
  4. 대규모 팀전은 전선이 좁아, 다수의 동방부대가 소수의 제압무기에 쉽게 저지당하므로, 동방부대를 많이 뽑아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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