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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비에트 지휘관]

[공략/소련] COH2 : 소비에트 충격군 (Soviet Shock Army)

by 구호기사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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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34/85 중형전차 (T-34/85 Medium Tank)

T-34/85 중형전차 (T-34/85 Medium Tank)   패시브   0 CP

 

4티어 기계화 장갑 제작소(Mechanized Armor Kampaneya)에서 T-34/85 전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T-34/85 포스팅 참조)

 

 

2. 충격병 (Shock Troops)

충격병 (Shock Troops)   360 인력   2 CP

 

충격병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충격병 포스팅 참조)

 

 

3. HM-38 120mm 박격포 (HM-38 120mm Mortar Squad)

HM-38 120mm 박격포 분대 (HM-38 120mm Mortar Squad)   340 인력   2 CP

 

HM-38 120mm 박격포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HM-38 120mm 박격포 포스팅 참조)

 

 

4. 기갑탐지 (Armored Vehicle Detection)

기갑탐지 (Armored Vehicle Detection)   45 탄약   4 CP

 

내가 보유한 모든 전투공병, 징집병, 형벌부대, 근위소총병, 충격병은 30초동안 사거리 70이내의 적 차량이나 전차를 탐지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범위 내의 적 차량이나 전차는 미니맵과 전술맵에 표시되는데, 미니맵에선 점으로 표시되고, 전술맵에서는 유닛의 종류까지 알 수 있습니다.

전 맵의 모든 유닛을 탐지하는 파르티잔 지휘관의 첩보망 하위호환이지만, 가격이 약간 저렴하고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판슈 파르티잔 등이 사용하는 차량탐지 스킬보다 비싼 감이 있어서, 남발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편... 적 전차가 우회하는지 확인하고 싶거나, 도주하는 적 전차를 추격하고 싶을 때 사용합시다.

재사용시간은 60초인데 지속시간이 30초라서, 체감 재사용시간은 30초입니다.

 

Tip. 저격수, 강습근위대, 근위 공수부대, 중화기 운용병은 기갑탐지의 영향을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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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휘관 패치에서 사용비용이 60탄약에서 45탄약으로 줄어들고, 전투공병에도 적용되게 상향되었습니다.

 

 

5. 152mm 곡사포 포격 (152mm Artillery Strike)

152mm 곡사포 포격 (152mm Artillery Strike)   180 탄약   10 CP

 

신호탄 딜레이 신호탄 지속시간 포격 딜레이 발사횟수
0 10 3 12

 

피해량 관통력
(근/중/원)
포격범위 발사간격
200 1000
(보정없음)
25 0.5~0.75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8 2/4/6 1000
(보정없음)
100%/15%/5%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추가된 신 스킬.

특정한 목표 지점에 152mm 곡사포 포격을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총 12번의 152mm 곡사포 포격이 25범위 이내에 랜덤하게 착탄됩니다.

152mm 곡사포 포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호출했다면 시야가 없어도 포격이 진행됩니다.

- 적에게 포격 범위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소련에서 나름 희소한 직접포격 스킬인데, 대구경 곡사포를 쓰는 만큼 피해량과 관통력이 높아서, 전차나 중화기 본체에도 확정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어떤 목표물에게도 효과적이지만, 12발의 포격이 완전히 랜덤하게 떨어지는게 문제... 포탄이 완전히 랜덤하게 착탄된다는 점과, 포격반경이 넓은 점, AOE 중원거리 피해보정이 좋지 않다는 점이 겹쳐지면서, 그야말로 복불복 포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깡뎀이 높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반경 내의 추축 유닛들을 전부 갈아버릴 때도 있지만, 운이 나쁘면 가만히 있는 적도 못 맞춰서, 달고나 포격으로 땅만 파기도 합니다... 1발이라도 정 중앙에 떨어졌으면 운빨이 덜 했을텐데, 아쉬운 부분...

그래도, 피해량이 높고 생산건물 피해 페널티도 없어서, 가끔씩 대박을 내기도 하니, 본인이 운이 좋다고 생각되면 노려 봅시다. 달고나 달인이라면 쓰지 맙시다.

재사용시간은 60초입니다.

 

Tip. 152mm 곡사포 포격 스킬은 전차에게 명중시켜도 별다른 상태이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 개인전 운용법 -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은 초기엔 돌격병 몰빵 + 포병 몰빵이라는 괴상한 컨셉의 지휘관이었습니다. 당시엔 컨셉이 미묘해서 인기가 없었지만, 리뉴얼로 보병 + 전차 + 포병 조합을 밸런스 있게 갖출 수 있게 되어서, 현재는 훨씬 쓸만해진 편... 주력조합이 정예보병 + HM-38 박격포 + T-34/85 라서,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과 조합이 비슷한 것이 특징입니다.

 

징집빌드와 형벌빌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충격병을 쓰기 위해선 보병의 수를 적절히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수리보조 스킬이 하나도 없는데다, 후반에 체력이 많은 T-34/85를 굴리려면, 공병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징집빌드는 3징집 2공병 + 중화기 조합으로 CP를 모은 뒤, 충격병을 추가하는 것이 무난하고, 형벌 빌드는 2~3형벌 2공병 + 정찰차량 조합으로 CP를 모은 뒤, 충격병을 추가하는 것이 무난한 초반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34/85를 쓸 수 있는 지휘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수리보조 스킬이 없기 때문에, 공병을 잘 키워둬야 나중에 편해집니다.

 

충격병은 근접전에서 깡패와 같은 성능을 보여주며, 연막 수류탄으로 제압사격을 무력화 할 수 있어서, 장애물이 많은 맵에서 매우 강력합니다. 대신, 코앞까지 붙어야 제대로 된 화력이 나오므로, 주력보병들이 교전하는 동안, 연막이나 장애물을 끼고 접근하는 컨트롤이 중요한 편... 장갑 덕분에 소화기를 사용하는 보병에게 잘 버티지만, 동축기관총은 관통력이 높기 때문에, 차량에겐 의외로 살살 녹습니다. 그래서, 추축 차량이 뜬다면 대전차포나 형벌 PTRS를 준비하여 대비해 둡시다.

 

중반 타이밍에는 보병들을 지원할 미트초퍼나, T-70으로 급한 불을 끈 뒤, T-34/85 양산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만약, 추축이 4호전차 위주로 운용한다면 T-34/85의 스펙으로 압도하면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지만, 판터나 티거같은 고급전차를 사용한다면 T-34/85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전차포나 구축전차를 조합해 주는 편이 무난합니다. 차량탐지를 쓸 수 있으므로, 적 전차의 움직임을 보고 대전차포와 구축전차를 미리 배치하는 패턴이 나름 유효한 편... 충격병으로 보병전 타이밍에서 이득을 보면, 추축이 고급전차를 일찍 뽑기 힘들어지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운영하면 좋습니다.

 

포병이 필요할 경우 HM-38 박격포를 주로 쓰게 되는데, 스킬포격의 사거리가 길고 폭발범위가 넓어서, 일반적인 박격포끼리의 대결에선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충격병과 같이 쓰려면 인력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은 152mm 오프맵 포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HM-38 박격포와 같이 사용하면 카츄샤가 없어도 중화기를 견제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지휘관 리뉴얼로 IL-2 공습 스킬이 152mm 곡사포 포격으로 바뀌었는데, 개인전에서의 활용도는 IL-2 공습 쪽이 훨씬 나았기 때문에, 오프맵 포격의 효율은 살짝 애매합니다. 152mm 곡사포 포격은 소련에서 희소한 직접포격 스킬인데다, 장갑이 튼튼한 전차와 중화기 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개인전에서 쓰기엔 지나치게 비싸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첫탄이 발사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착탄이 랜덤성이 강해서, 성능이 안정적이질 못합니다. 그래서, 개인전 기준으로 IL-2 공습 대신 곡사포 포격을 준 것은 너프에 가깝지만, 아쉬운데로 쓸 수 밖에 없는 편...

 

요약하자면, 리뉴얼이 약간 아쉬운 면도 있지만, 전보다 밸런스 있는 조합을 갖출 수 있어서, 훨씬 쓸만해졌습니다. 특히, 소련의 최고 인기 지휘관 중 하나인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과 조합이 비슷하면서도, 충격병 덕분에 살짝 다른 운용이 가능하여,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을 애용한다면 서브 지휘관으로 괜찮은 편... 예를들어, 장애물이 많은 맵이 걸리면 충격병을 쓸 수 있는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을 선택하고, 확 트인 개활지 맵이 걸리면 근위소총병을 쓸 수 있는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을 선택하면, 각 지휘관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금수저에게 묻어가기

 

 

개인전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
장점 징집 빌드와 형벌 빌드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
근접전 능력이 뛰어난 충격병 사용가능

PM-41 박격포보다 강력한 HM-38 박격포 사용 가능
기갑탐지로 적 차량과 전차의 위치 파악 가능

T-34/85로 중형전차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기 좋움
152mm 오프맵 포격으로 적 방어선 타격 가능
단점 충격병과 HM-38 박격포에 많은 인력소모
개활지에선 충격병을 운용하기 어려움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수리 보조 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기갑탐지의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음
I52mm 오프맵 포격은 개인전에서 너무 비싸고 운빨이 심함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는 강력한 돌파력을 이용하여, 적의 전선을 파괴하는 운용을 하기 좋습니다. 망치와 모루에 비유하면 망치에 가까운 운영을 하기 좋은 편...

 

팀전에선 개인전처럼 보병만 많이 뽑으면 적의 중화기 방어선에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병만으로 적 중화기 방어선 돌파가 가능한 맵이 아니라면, 이쪽도 중화기를 빨리 조합해서 초반 교전을 풀어나가는게 좋습니다.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은 HM-38 박격포로 초반 박격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므로, 박격포로 적 중화기 방어선에 피해를 누적시킨 뒤, 충격병을 밀어넣으면, 초반 교전에서 이득을 보기 좋습니다. 다만, 두 유닛 모두 차량에 취약하기 때문에, 추축 차량 타이밍을 조심해야 합니다.

 

충격병은 맵이 적절하다면 보병전 타이밍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다대다로 갈수록 충격병같은 근접 보병들이 활약하기 어려워지므로, 상황을 보고 적절한 수만 운용하는게 좋습니다. 맵이 너무 확 트여있으면 충격병 대신, 징집병이나 형벌부대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그럴거면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보단,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을 선택하는 것이 낫기 때문에, 충격병을 굴릴 생각이 있을 때만 이 지휘관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전차전 타이밍의 주력유닛은 T-34/85가 되지만, 고급전차를 상대할 스킬이 없기 때문에, T-34/85만 뽑지 말고, 대전차포와 구축전차를 적절하게 섞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병력이 모였다면 HM-38 박격포와 152mm 오프맵 포격의 지원사격과 함께, 적의 방어선 돌파를 노려보는 것이 좋은 편.. 152mm 곡사포 포격은 개인전에선 너무 비싸고 착탄시간이 느려서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웠지만, 팀전에선 탄약도 빨리 모이고, 공습기와 달리 격추위험도 없으며, 착탄 범위도 적당히 넓어서, 대규모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팀전에선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갑탐지는 팀전에서 매우 애매한데, 맵이 작고 보병을 많이 뽑는 개인전에서는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지만, 맵이 크고 보병을 적게 뽑는 팀전에서는 효율이 상당히 나쁩니다. 비슷하게 탄약먹는 파르티잔의 첩보망이 전 맵을 탐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눈물나게 구릴 정도... 그래도, 다른 정찰스킬이 없기 때문에 아쉬운대로 쓸 수 밖에 없어서, 시야가 넓은 유닛이나 조명탄을 쓸 수 있는 유닛을 같이 쓰는 것도 고려해보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기갑탐지로 적 전차의 배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공세를 펼칠 때 효율적인 공격루트를 짤 수 있어서, 약간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탄약비용 좀 줄여줘...

 

T-34/85는 튼튼하고 기동력이 빠르고, 충격병은 상대의 중화기를 빠른 속도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HM-38 박격포와 152mm 오프맵 포격으로 요새화된 적 방어선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서, 순간적으로 돌파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면 어정쩡한 적 방어선은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습니다. 돌파에 성공했다면 다른 팀원과 대치중인 적군의 후방을 공격하는 것도 괜찮은데, 팀원이  호응을 잘 해줘서 앞뒤로 포위하는데 성공하면, 순차적으로 적 방어선을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수리보조 스킬이 없기 때문에, 공세가 끝난 뒤 걸레짝이 된 T-34/85를 수리하려면, 충분한 수의 공병이 필요합니다.

 

요약하자면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공격적인 운영에 최적화 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위기갑 협조 지휘관보다 고급전차 대응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됩니다. 반반싸움 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다간, 후반에 떼거지로 나오는 판터와 티거에게 압살당할 위험이 있으니,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여, 고급전차를 일찍 뽑지 못하게 방해해 줍시다.

 

 

팀전 소비에트 충격군 지휘관
장점 근접전 능력이 뛰어난 충격병 사용가능
PM-41 박격포보다 강력한 HM-38 박격포 사용 가능
기갑탐지로 적 차량과 전차의 위치 파악 가능

일반 중형보다 성능이 좋은 T-34/85 사용 가능
152mm 오프맵 포격은 전차나 중화기 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음
단점 충격병과 HM-38 박격포에 많은 인력소모
다대다에선 충격병을 운용하기 어려움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수리 보조 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기갑탐지의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음
T-34/85는 사거리가 짧아서 개활지에 취약함
I52mm 오프맵 포격은 운빨이 심함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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