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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비에트 지휘관]

[공략/소련] COH2 : 소비에트 공업 전술 (Soviet Industry Tactics)

by 구호기사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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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V-8 중 화염방사전차 (KV-8 Heavy Flamethrower Tank)

KV-8 중 화염방사전차 (KV-8 Heavy Flamethrower Tank)  390 인력  145 연료   0 CP

4티어 기계화 장갑 제작소(Mechanized Armor Kampaneya)에서 KV-8 전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KV-8 포스팅 참조)

 

 

2. 수리시설 (Repair Station)

수리시설 건설 (Repair Station)   패시브   3 CP

 

전투공병은 125인력 45탄약으로 수리시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수리시설에는 4명의 수리공병이 상시 주둔하며, 근처에 손상된 아군 차량이 오면 자동적으로 수리를 합니다.

(자세한 성능은 소련군 전투공병 포스팅 참조)

 

 

3. ZIS-6 보급트럭 (ZIS-6 Supply Truck)

ZIS-6 보급트럭 (ZIS-6 Supply Truck)   200 인력   3 CP

 

ZIS-6 보급트럭 1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ZIS-6 보급트럭 포스팅 참조)

 

 

4. 정찰비행 (Recon Overflight)

정찰비행 (Recon Overflight)   60 탄약   4 CP

 

특정한 목표 지점에 IL-2 정찰기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녹색 (혹은 노란색)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IL-2 정찰기가 나타나 반경 75범위 내를 선회하며 시야를 밝혀줍니다.

정찰비행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 전장에 들어올 때는 시야가 전방을 향하며, 상공을 선회할 때는 시야가 측면을 향합니다.

- 선회할 때만 시야에 +60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 은신탐지는 정찰기의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만 탐지합니다.

 

IL-2 슈트르모빅 정찰기

 

시야 시야각 은신탐지 속도 피격율
진입 50
선회 110
90 90 175 50배

 

정찰기 등장시간 스킬 지속시간 비전투 체공시간 선회반경
0 60 60 75

 

60초 동안 지정위치를 선회하면서 시야를 제공해주는데, 전장에 진입할땐 전방으로 부채꼴 시야가 있지만, 선회를 시작하면 측면으로 부채꼴 시야가 이동되며, 시야 범위도 더 넓어집니다. 이 때문에 한 지역의 시야를 오래 밝힐 수 있으므로, 정찰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  조명탄과 달리 은신유닛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시야확보용으로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오랫동안 상공에 머무르기 때문에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있다면 경험치 조공이 되기 쉬우니 주의... 반대로, 대공유닛이 없다면, 조명탄보다 성능이 더 좋습니다.

재사용시간은 90초지만, 정찰기 유지시간이 60초라서 실질적인 재사용시간은 30초 정도입니다.

 

Tip. 선회할 때 맵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시야가 사라집니다. 가급적 맵 안 쪽만 돌 수 있는 위치에 소환합시다.

 

 

5. KV-2 중돌격전차 (KV-2 Heavy Assault Tank)

KV-2 중돌격전차 (KV-2 Heavy Assault Tank)   630 인력  230 연료   12 CP

 

KV-2 중전차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4티어 기계화 장갑 제작소(Mechanized Armor Kampaneya)가 필요합니다.

파괴되어서 재소환해야 할 경우엔, 180초의 선행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KV-2 중돌격전차 포스팅 참조)

 

 

- 개인전 운용법 -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은 KV-2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이한 지휘관으로, 옛날에는 유일했는데... 전차 운용에 특화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원수급량을 늘려 전차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ZIS-6 보급트럭과, 수리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리시설 덕분에, 전차를 운용하기 편하지만, 보병전에 도움이 되는 유닛이나 스킬이 없어서, 초중반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인 지휘관입니다.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은 콜인보병이 하나도 없어서, 징집이나 형벌같은 기본보병 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공병으로 수리시설을 지으면 쉽게 수리할 수 있어서, 공병은 처음에 주어지는 1분대만 굴려도 충분합니다. (화염방사기가 필요한 경우엔 추가) 그래서, 징집빌드는 4징집 + 1공병 + 중화기, 형벌빌드는 3~4형벌 + 1~2공병 + 정찰차량 정도를  기본으로 조합을 짜는 것이 무난합니다.

 

이후 보병전을 지원해 줄 미트초퍼나 T-70으로 급한 불을 끈 뒤 빌드가 갈리는데, 지휘관 고유 전차가 2종류나 있으므로, 빌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빌드는 T-34/76 1대를 준비하여 적 4호전차를 견제하면서 연료를 모은 뒤, KV-2를 소환하여 전차전 주도권을 가져오고, 마무리로 적 대전차포 제거할 KV-8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경전차 후 KV-2를 바로 준비하거나, 빠른 KV-8 찌르기로 이득을 본 뒤에 KV-2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전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빌드를 조절합시다. 참고로, KV-2가 혼자서도 대전차포를 잘 잡기 때문에, KV-8을 쓰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KV-2의 시즈모드를 이용하여, 승리거점 2개를 지키면서 니가와를 하는 전술을 많이 사용했지만, 패치로 KV-2의 곡사모드가 너프되고 직사모드가 버프되면서, 니가와보단 공격적으로 찌르는 운용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KV-2는 주포 피해량이 높고 폭발범위가 넓어서, 뭉쳐있는 보병을 매우 잘 잡기 때문에, 상대의 베테런시 쌓인 보병을 전멸시키는데 성공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판터의 주포를 튕길 수 있을 정도로 차체가 튼튼하고 체력도 많아서, 죽지만 않으면 수리시설로 후퇴하여 금방 체력을 채울 수 있으므로, 꾸준히 공세를 펼치기 좋습니다.

 

정찰비행은 한 지점을 오래 밝혀주는 정찰 스킬인데, 개인전 기준으론 최상급 정찰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대공유닛을 뽑도록 강제하여 전차전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고, 대공유닛을 뽑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시야를 확보해 주므로, 탄약 대비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추축에 미트초퍼가 없는 것을 감사하십시오.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은 ZIS-6 보급트럭으로 탄약수급량을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정찰기를 날리는 부담이 적고, KV-2의 곡사모드를 사용할 때 정찰기를 띄우면 목표를 포착하기도 좋아서,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습니다.

 

수리시설과 ZIS-6 보급트럭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탄탄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개인전은 맵이 작기 때문에 본진구역에 수리시설을 지으면 상대의 오프맵 포격에 맞질 않아서,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수리시설의 천적인 곡사포가 개인전에선 잘 쓰이지 않는 편인 것은 덤... 전차로 적을 갉아먹다가 피해를 입으면 본진으로 후퇴하여 수리하는 것을 반복하면 꾸준히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ZIS-6 보급트럭은 초반에 불러내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에, 전차를 확보한 뒤 전선이 안정화 되었을 때 불러내게 되는데, 관광게임이면 일찍 부르는게 가능 연료를 부스팅하여 가격이 비싼 KV 시리즈를 생산하거나, 탄약을 부스팅하여 스킬을 쓰는데 활용할 수 있어서, 오래 살려두면 본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후반으로 갈수록 탄탄한 운영이 가능한 왕귀형 지휘관이지만, 초중반에 도움이 되는 콜인 유닛이나 스킬이 하나도 없어서, 선픽 리스크가 큰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을 쓸 계획이라면, 초반엔 지휘관을 선택하지 않고 운영하는 것이 좋은 편... 초반 교전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강력한 콜인유닛을 쓸 수 있는 다른 지휘관을 선택하고, 지휘관 없이도 무난하게 버티는데 성공했다면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을 선택하여 후반 포텐셜을 노리는 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초반에 강한 지휘관과 묶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개인전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
장점 징집빌드와 형벌빌드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
공병을 1분대만 사용해도 운용 가능
수리시설 덕분에 기갑유닛의 복귀속도가 빠름
정찰비행으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ZIS-6 보급트럭으로 탄약이나 연료 펌핑 가능
튼튼하고 대보병 살상력이 강력한 KV-8 사용 가능
튼튼하고 대보병, 대전차 모두 가능한 KV-2 사용 가능
지휘관 고유전차가 2종류라, 다양한 빌드가 가능

단점 보병전 단계에서 도움이 되는 유닛이나 스킬이 없음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ZIS-6 보급트럭을 활용하기 어려움
수리시설이 적의 포격에 파괴될 위험이 있음
KV-8로 전차전을 수행하기 어려움
오프맵 공격스킬이 없어서 변수 창출이 어려움
인구관리가 대단히 빡빡함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은 팀원에게 수리를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보병 수리스킬을 보유한 다른 소련 지휘관도 팀원의 차량이나 전차를 수리할 수 있지만, 보병수리는 일일이 컨트롤을 해 줘야 하는데다, 수리 중엔 전투병이 빠져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반면에, 수리시설은 한번 지어두면 알아서 수리하므로 매우 편하고, 인구가 들지않아서 자원이 충분다면 여러 개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팀전은 맵이 커서 본진구역에 건설하면 동선이 너무 길어지므로, 본진구역 바깥에 지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적의 강력한 오프맵 포격에 눈뜨고 철거당할 수도 있으므로, 들키지 않도록 장애물 뒤에 감춰서 짓는 것이 좋은 편... 이 때, 너무 붙여서 지으면 오프맵 포격 한방에 여러 개의 수리시설이 날아갈 수도 있으므로, 어느정도 안전거리를 벌려서 짓는 편이 좋습니다. 또, 교전 중에는 수리하지 않으므로, 주요 교전지역에서 떨어진 후방에 짓는 것이 좋고, 아군도 활용하기 편하도록 맵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 건설하면 더 좋습니다. 만약, 상대가 포격으로 수리시설을 계속 부숴버리면 이 지휘관의 강점이 많이 죽어버리니, 어느정도 상대 지휘관을 파악한 뒤에 선택합시다.

 

지휘관 유닛으로 전차가 두 종류가 있으므로, 빌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팀전은 개인전보다 연료가 빨리 모이므로, 경전차를 건너뛰고 곧바로 T-34/76이나 KV-8을 생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량이나 전차 없이 곧바로 KV-2 소환까지 존버하는 빌드는 너무 위험하니, 웬만하면 시도하지 맙시다... KV-2충도 요새 많이 생겼으니 요주의... 지휘관에게 오프맵 공격 스킬이 없어서 포병이 필요해 질 수도 있으니, SU-76이나 카츄샤를 조합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KV-2의 직사모드 중심으로 운용하는 개인전과 다르게, 팀전에선 사거리가 긴 곡사모드도 자주 활용됩니다. 전선이 좁은 팀전에선 사거리가 긴 유닛이 유리한 경우가 많고, 전선이 고착화 되는 경우가 많아 KV-2로 말뚝딜을 하기도 편하기 때문... 대신 탄속이 느려서 피하기 쉽지만, 장애물 너머로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구축전차가 떠도 써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다수의 판터와 티거를 모아서 정면으로 밀고들어온다면 저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직사모드로 바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곡사모드 위주로 운용한다면 구축전차를 섞어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찰비행은 시야확보용으로 유용하지만, 팀전에서는 쉽게 격추당할 수 있으므로,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있는지 확인하고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가 확보된 곳에는 포격 산탄도가 감소하므로, KV-2의 곡사모드나, SU-76, 카츄샤의 포격 등을 쓰기 좋아지는 편... 또, 팀원에게 강력한 오프맵 포격 스킬이 있을 때, 시야확보용으로 써 줄 수도 있습니다.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은 정찰비행 외엔 탄약을 많이 소모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적의 대공유닛이 많아서 정찰비행을 쓸 수 없다면, 유닛의 스킬에 탄약을 투자하는 편이 좋습니다.

 

ZIS-6 보급트럭은 팀원에게 자원을 주지 않기 때문에, 팀전에서 많이 불러내는 것은 트롤링에 가깝습니다. 트럭충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탄약이나 연료를 유동적으로 수급하고 싶을 때, 소수만 운용하는 것이 좋고, 방어선이 안정되면 트럭을 불러내는 것보단 자원저장소를 짓는 편이 장기적으로 낫습니다. 그래도, 보급트럭 약간 정도는 굴릴만 한데, 전차를 모을 때까지 연료 거점에 배치했다가, 조합이 어느정도 갖춰진 시점에 탄약 거점으로 옮기는 식으로 자원수급을 조절할 수 있고, 나 혼자 먹긴 하지만 어쨌든 보너스 자원량도 많아서, 인력관리만 된다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방어병력 없이 트럭만 줄창 부르면, 전선도 붕괴되고, 트럭도 박살나고, 팀원들의 신뢰도 무너지니, 충분한 방어병력을 갖춘 후에 트럭을 호출합시다.

 

요약하자면, 수리시설을 잘 이용하면 아군 전원의 기갑 복귀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서, 서포터로 굴리기 좋은 지휘관입니다. 여기에 정찰기를 이용한 정찰지원이나 KV-2의 곡사모드를 이용한 갉아먹기도 팀전에서 써먹기 좋습니다. 하지만, 보유한 모든 스킬들이 카운터를 맞을 위험이 있는데, 상대가 포격으로 수리시설을 짓는 족족 부숴버리고, 정찰기를 대공유닛으로 전부 막아버리면서, 포격으로 KV-2가 곡사모드를 쓰지 못하게 집요하게 괴롭히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어 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 지휘관을 어느정도 파악한 뒤, 카운터를 맞을 위험이 적다고 판단될 때 선택합시다.

 

 

개인전 소비에트 공업 지휘관
장점 공병을 1분대만 사용해도 운용 가능
수리시설 덕분에 기갑유닛의 복귀속도가 빠름
수리시설을 아군이 이용할 수 있음
정찰비행으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ZIS-6 보급트럭으로 탄약이나 연료 펌핑 가능
KV-2의 곡사모드로 중거리 화력지원이 가능

단점 보병전 단계에서 도움이 되는 유닛이나 스킬이 없음
ZIS-6 보급트럭은 팀전에서 자원저장소보다 효율이 떨어짐
수리시설이 적의 포격에 파괴될 위험이 큼
KV-8로 적 전차 저지가 어려움
오프맵 공격스킬이 없어서 변수 창출이 어려움
로켓차량이나 곡사포를 견제할 수단이 없음
인구관리가 매우 빡빡함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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