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독일] COH2 : 콘크리트 수리 벙커 (Reinforced Repair Bunker)

특성	내용	비고
이름	콘크리트 수리 벙커	리인포스드 리페어 벙커 (Reinforced Repair Bunker)
필요지휘관	방어 교리 요새화 지원 교리 공동작전 교리	Defensive Doctrine Festung Support Doctrine Joint Operations Doctrine
커맨드 포인트	2 CP
분류	건물	건물 (Building) 방어시설 (Defence Building) 전술구조물 (Tactical Structure)
비용	300 인력
인원	없음
기본무기	없음
장착무기	없음
기본스킬	보병배치	2분대의 보병 배치가능
베테런시 스킬	없음
베테런시	없음
성능	- 건물 기본시야 (35) - 건물 은신탐지 불가 (0) - 벙커 높은체력 (960) - 벙커 기본장갑 (35) - 벙커 피격율 26배 페널티
특이사항	공병으로 건설 건설 중에는 장갑 0 건설 중에는 받는피해 2배

 

 

1. 무장

- 기본 무장 -

콘크리트 벙커 (Concrete Bunker)

 

체력	장갑	피격율	건설시간
960	기본 35 건설중 0	26배	1인 기본 140초

 

콘크리트 수리 벙커는 2018. 12월 패치로 방어 지휘관에게 생긴 고유 건물이었지만,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요새화 지원 지휘관과 공동작전 지휘관에게도 추가되었습니다.

일반 벙커와 다르게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습니다. 콘크리트 수리 벙커는 무기가 없지만, 건설하면 근처에 무기가 없는 공병 4명이 배치되어, 근처의 손상된 아군차량이나 전차를 수리해 줍니다. 척탄병이나 동방부대는 콘크리트 벙커를 건설할 수 없으며, 오직 공병만이 건설할 수 있다는데 주의...

장갑은 일반 벙커와 동일하지만 체력이 2배입니다. 무시무시한 떡체력 덕에 부수는데 한 세월 걸리며, 대전차포나 전차포의 공격에도 오랜시간을 버텨줍니다. 하지만, 체력이 많은만큼 수리할때도 한 세월 수리해야 하니, 공병들이 열심히 교전해서 2벳 이상 쌓아둬야 벙커의 유지보수가 편해집니다.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와 다르게 인구요구치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배를 해도 유지비가 더 나가는 일은 없으므로, 인력이 남아도는 상황이면 여러개 건설해도 무방합니다. 포격 어그로를 오지게 먹어서, 쓸려나간 뒤에 울부짖게 됩니다.

Tip. 짓는 도중에 벙커가 공격받으면 2배의 데미지를 입으며, 보병 소화기에도 관통됩니다.

 

 

2. 스킬

- 기본 스킬 -

수리공병 (Repair Pioneers)

 

체력	장갑	피격율 보너스
80	1	0%

 

수리공병	기본
수리속도	3

 

콘크리트 수리벙커를 건설하면 4명의 수리공병이 벙커 근처에 대기하면서, 범위 30 이내에 손상된 아군 차량이나 전차를 수리해줍니다. 수리공병은 완전한 NPC로 조종이 불가능하고, 인구요구치도 필요치 않으며, 죽어도 자동적으로 충원됩니다.

수리공병 1명 당 틱당 3점의 체력을 회복하므로, 4명이 수리하면 12점씩 수리가 됩니다. 2베테런시 공병 수리속도가 2.6 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편...  이 때문에, 수리벙커를 보유한 지휘관은, 독일 국방군의 약점인 수리속도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자동수리 스킬과 마찬가지로 교전 중에는 수리하지 않으니 주의...

참고로, 차량과 전차만 수리가 가능하며 건물이나 중화기는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즉, 최전방 벙커나 진지의 유지보수용으론 쓸 수 없다는데 주의...

 

 

보병 배치

 

콘크리트 벙커에는 2분대의 보병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배치된 보병은 건물에 들어간 것과 흡사하게 엄폐 효과를 받게 되며, 인접한 적에게 사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 벙커와 다르게 4면에 총안구가 있어서 모든 방향으로 사격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중기관총이나 라케텐베르퍼를 넣었을때의 효율이 좋지만, 한명만 사격할 수 있으므로 일반 보병분대를 넣는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척탄병 8명을 넣어도 사격하는건 LMG 척탄병 한명 뿐이니, 일반 보병은 적 공격 회피용으로나 잠깐 넣는게 무난한 편... 판슈보병은 그럭저럭 쓸만한데, 넣으면 전차 깔아뭉개기를 방지할 수 있고, 모든 방향으로 판저슈렉을 발사할 수 있어, 적 전차가 돌입했을때 버티기용으로 쓸만합니다.

참고로 보병을 배치한 콘크리트 벙커가 터지면, 안에 있는 보병도 모조리 폭사합니다. 이 때문에, 콘크리트 벙커의 체력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반드시 보병을 밖으로 뺍시다. 거치해제에 시간이 필요한 중화기류는 특히 주의...

 

Tip. 콘크리트 수리벙커는 후면에 출입구가 달려 있습니다.

 

 

3. 운용

콘크리트 수리벙커는 2018 패치로 방어 지휘관에게 추가된 새로운 방어시설이었는데, 2021 패치에서 요새화 지원과 공동작전 지휘관에게도 추가되었습니다. 문제는 수리벙커가 단독으로 배정된 스킬이 아니라서, 지휘관 스킬을 잘 읽어봐야 수리벙커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거...

 

방어지휘관은 2CP에 해금돠는 방어 요새화(Defensive Fortifications)로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 수리벙커, 참호, 전차장애물이 해금됩니다.

요새화 지원과 공동작전 지휘관은 2CP에 해금되는 전방 보급소(Forward Resupply Station)로 수리벙커와 전방 보급소가 해금됩니다.

전방 보급소는 중립건물에 보병을 배치한 뒤에 200 인력 45 연료를 들여서 보급소로 변환해서 사용합니다. 보급소는 근처에 수리공병이 6명 배치되므로 수리벙커보다 수리속도가 빠르고, 근처의 차량과 전차에게 보급(Supplies) 버프를 줘서, 재장전 시간을 -15% 단축시킬 수 있지만, 중립건물 특성 상 수리가 불가능하여, 지속적으로 포격을 맞다보면 언젠가는 부서집니다. 변환에 연료가 들어 티어 업이 느려질 수도 있으므로, 상황을 봅고 보급소를 사용할지 수리벙커를 사용할지 잘 선택합시다.

 

둘 다 수리벙커의 해금 타이밍도 같고, 성능상의 차이도 없으며, 단지 묶여있는 스킬셋만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콘크리트 수리 벙커는 공병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곧바로 공병이 배정됩니다. 덕분에 건설하는데 탄약이 들지 않지만, 인력을 엄청나게 많이 먹어 장단점이 있는 편...

 

일반 벙커와 장갑은 같지만 체력이 2배입니다. 또, 보병이나 중기관총을 최대 2분대까지 배치시킬 수 있고, 총안구가 사면으로 나 있어 사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총안구에는 1명만 사격이 가능하므로, 일반 보병을 배치하는 경우엔 효율이 떨어지는 편...  벙커 높이가 조금 있는 편이라 주의하는 편이 좋은데, Pak 43같은 직사 대전차무기 정면에 건설하면 사격이 뒤통수에 꽂힙니다... 그래서 Pak 43과 같이 건설할땐 바로 앞에 건설하지 말고, 조금 비스듬히 빗겨난 위치에 건설하는게 안전합니다.

 

체력이 매우 높아 박격포나 화염방사기에 대한 저항력이 높고, 사첼이나 시한폭탄 한방에 터지질 않습니다. (사첼은 건물에 640 피해를 주고, 시한폭탄은 780의 피해를 주므로, 콘크리트 벙커의 체력으로 한번은 버티는게 가능) 하지만, 체력이 많은만큼 수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공병을 2분대 이상 운영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힘듭니다. 공병들도 2베테런시 이상 키워둬야 수리가 편해지므로, 적극적으로 교전에 참가하여 경험치를 줏어먹는게 좋습니다.

 

수리벙커는 후방에 건설하여 아군 기갑유닛의 회전력을 높이는데 사용됩니다.

국방군의 약점이었던 기갑 회전력을 획기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다수의 기갑유닛을 운용할때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중기관총 벙커와 달리 인구요구치가 필요하지 않는데다, 여러개를 지으면 그만큼 수리속도가 빨라지므로, 자원에 여유가 있으면 서너개쯤 지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 소련군의 수리소보다 비싸지만, 웬만한 포격은 한번 정도는 버텨주므로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건물도 수리해주고 교전 중에도 수리해주는 영국의 고급집결지(Advanced Assembly)와 달리, 비전투 시에 차량만 수리해준 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전선에 짓는 것은 삽질... 보통 집결하기 편한 널찍한 후방 공터에 장애물 끼고 건설하는게 무난합니다. 팀전이라면 다른 팀원들도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건설하는게 좋은데, 서부군의 기계화 연대 본부 근처에 짓거나, 중립 수리시설 점령하고 옆에 지어두면 더욱 효율적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단, 몇몇 포격은 수리벙커를 한방에 철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소련의 IL-2 정밀폭격인데, 수리벙커를 딱 붙여서 여러개 지었다간 단번에 회생불능의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상대 지휘관이 뭔지 파악한 뒤에, 건설계획을 짜는게 안전하며, 상대의 포격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벙커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리벙커는 포기하고 공병을 운용합시다.

 

수리벙커는 그동안 독일 국방군의 약점이었던 느린 수린속도를 획기적으로 보완해주는, 유용한 건물입니다. 특히, 장기전에서 베테런시 쌓인 공병이 전멸했을 때, 공병 대신 수리벙커를 추가로 지어 수리속도를 보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공병과 비교해보면 100 인력 비싸지만, 유지비와 인구요구치가 들지 않고, 금방 생산한 공병보다 수리속도도 훨씬 빨라서, 수리용도로는 훨씬 유용하기 때문...

 

하지만, 수리벙커는 포격 어그로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상대가 강력한 포병이나 오프맵 포격스킬을 사용한다면 벙커간에 거리를 어느정도 벌려서 건설하는게 무난합니다. 또, 최전선에 지으면 수시로 교전이 일어나서 수리를 지속하기 힘들고, 너무 후방에 지으면 전방에서 엔진이 고장난 전차가 수리벙커까지 가기 힘들어진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차가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잘 공격받지 않는, 적절한 위치를 선정합시다.

 

 

- 최근 패치내역 -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콘크리트 수리 벙커의 건설비용이 380인력에서 300인력으로 대폭 줄어들고, 주변에 배치되는 수리공병의 수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서 매우 쓸만해졌습니다. 덕분에 2개 이상 건설하여 수리속도를 끌어올리는 것도, 예전보다 쉬워진 편...

 

추가로, 요새화 지원 지휘관과 공동작전 지휘관이 수리벙커를 건설할 수 있도록 리뉴얼 되었습니다. 방어 지휘관과 다르게 수리벙커가 전방 보급소(Forward Resupply Station)스킬과 통합되어 있는데, 전방 보급소는 중립건물에 보병을 배치한 뒤에 200 인력 45 연료를 들여서 보급소로 변환해서 사용합니다.

 

 

Notice. 여기에 기재된 수치나 활용법은 패치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COH2는 데이터가 매우 복잡해서, 언급을 생략된 데이터도 많습니다.
내용에서 오류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