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영국] COH2 : M5 반궤도 수송차량 (M5 Half-track Transport)

특성	내용	비고
이름	M5 반궤도 수송차량 M16 반궤도차량	M5 하프트랙 트랜스포트 (M5 Half-track Transport) M16 하프트랙 (M16 Half-track)
필요지휘관	전시대여 강습중대	Lend lease Assault Regiment
커맨드 포인트	3 CP
분류	차량	경차량 (Light Vehicle) M5 반궤도차량 (M5 Halftrack)
비용	240인력 30연료
인구	5
기본무기	M2 .50 기관총 1정	M2 .50 Machine Gun x1 (전방 거치 기관총)
장착무기	대공 패키지	Anti-air Package x1 (90 탄약)
기본스킬	보병승하차 차내 의료지원품 보병 충원 차량 승무원 수리	2분대의 보병 탑승 가능 Onboard Medical Supplies (패시브) Reinforce (패시브) Vehicle Crew Repairs (35 탄약)
베테런시 스킬	증속구동	Overdrive (10 탄약)
베테런시	Vet ☆ (540) Vet ☆☆ (1080) Vet ☆☆☆ (2160)	증속구동 가능 충원반경 +20%, 가감 +20%, 선회 +20%, 최고속도 +20% 충원반경 +20%, 시야 +30%, 쿨다운 -20%
성능	- 반궤도차량 - 차량 소화기 기본 사거리 (35) - 차량 기본 시야 (35) 3벳 (45.5) - 차량 기본 은신감지 (10) - 0벳 피격율 20배 페널티 - 2벳 피격율 20배 페널티, 충원반경 +20%, 모든속도 +20% 보너스 - 3벳 피격율 20배 페널티, 충원반경 +44%, 모든속도 +20%, 시야 +30%, 쿨다운 -20% 보너스 - 가벼운 장애물 파괴가능 - 보병 압살 불가
특이사항	외부 소환유닛 추가무장을 하면 이름이 변경 추가무장을 하면 기본무장 삭제 추가무장을 하면 보병탑승 능력 상실 추가무장을 하면 충원능력 상실 사격금지 가능 핸드 브레이크 가능 근처의 유닛 교전시 경험치 획득 (보병, 중기관총, 박격포) 이동 중에는 주무기 제압력 75% 페널티 스킨이 적용되지 않음

 

 

1. 무장

- 기본 무장 -

M5 반궤도 수송차량 (M5 Half-track Transport)

 

체력	장갑 (전/후)	최고속도	가감속도 (가/감)	선회속도	빙판 속도보정
320	28.5/20	기본 7 2벳 8.4	기본 2/5.9 2벳 2.4/7.08	기본 40 2벳 48	60%

 

체력 75% 이하 모듈손상	체력 50% 이하 모듈손상	체력 20% 이하 모듈손상	체력 0% 이하 모듈손상
없음	2%	10%	5% 승무원 탈주

 

M5 반궤도 수송차량은 미국에서 제작한 군용차량으로, 장갑이 얇았던 M3의 단점을 보강한 후속차량입니다.

영국이 미국에게 전시대여 받아 사용한 것이라, 승하차 불가능한 것만 제외하면 미국 M5의 성능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로서 M5는 모든 연합진영에 소속된 최초의 유닛이 되었습니다... 우려먹기 보소

굉장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는 차량이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버전은 전방 거치기관총만 달린 버전으로 보병 수송을 목적으로 사용된 차량입니다. 반궤도 덕분에 어느정도 험지주행이 가능했고, 차량치고는 튼튼한 장갑 덕분에 보병 소화기정도는 버틸 수 있으며, 기동력도 준수해 여러모로 유용한 수송차량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총 두 분대의 보병을 수송할 수 있고 상부가 개방되어 있어 탑승한 보병이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박격포탄 같은 공격에 탑승인원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폐쇄형 수송차량과는 장단점이 다릅니다.

영국의 M3 수송차량과 비교하면 장갑이 훨씬 두꺼워서 소화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합니다. 가감속도는 느리지만, 다른 속도가 더 좋기 때문에, 전투용으로 쓰기 더 좋은 편... 참고로, 패치로 뒤늦게 추가된 유닛이라 그런지 스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기본 시야는 일반 유닛과 동일한 35지만, 3베테런시를 달성하면 45.5가 되어 정찰유닛급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Tip. 관통력 1 소화기 기준으로, 전면 관통확률 3.5% 후면 관통확률 5% 정도입니다.

 

초기버전에선 승하차가 불가능해서인지 미국 M5보다 등장 타이밍이 1CP 빨랐지만, 너무 사기라서 미국 M5와 동일한 3CP로 변경되었습니다.

 

 

M2 .50 브라우닝 기관총 (M2 .50 Browning Machine Gun)

 

피해량	명중률 (근/중/원)	사거리	사거리 보정 (근/중/원)	관통력 (근/중/원)
기본 8 도탄 0	62%/54%/46%	0~35	10/-1/-1	1.75/1.5/1.25

 

조준 준비	조준 시간	조준보정 (근/원)	사격후 조준	연사력	연사력보정 (근/원)	연사 시간	연사보정 (근/원)
0.125	0.125 ~0.5	50%/100%	100%	8	110%/100%	1.25 ~2	130%/100%

 

쿨다운	쿨다운보정 (근/원)	재장전	탄창	이동 명중	이동 연사	이동 쿨다운
기본 4.4 3벳 3.08	50%/100%	4~6	8~9	50%	100%	100%

 

미국의 중기관총으로 M5 반궤도 수송차량의 전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표시되지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격각 제한(좌우 35도/35도)이 있으므로, 적 방향으로 차체를 틀어야 사격이 가능합니다.
구경이 커서 경차량 정도는 관통이 가능하지만, 사격각 제한이 있는데다 전방 기관총 외엔 무장이 없으므로 측면이나 후면의 적은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M5 차체가 튼튼한데다 보병살상력이 은근히 괜찮아서, 미트초퍼를 달기 전에 적 보병을 만났다면 적극적으로 교전해도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쿨다운이 너무 길어서, 한번의 연사가 끝나면 한참동안 사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 화력은 그저 그렇습니다.

3베테런시에 쿨다운 감소 보너스를 받지만, 그래도 다른 기총보다 쿨다운이 긴 편이니 주의...

 

Tip. M5 반궤도차량의 거치기관총은, 하나의 목표를 공격해도 명중 보너스를 받지 않습니다.

 

 

- 추가 무장 -

대공 패키지 (Anti-air Package)   90 탄약

 

피해량	명중률 (근/중/원)	사거리	사거리 보정 (근/중/원)	관통력 (근/중/원)	격추 확률
기본 12 도탄 0	34%/28%/12.5%	0~45	10/-1/-1	1.75/1.5/1.25	5%

 

조준 준비	조준 시간	조준보정 (근/원)	사격후 조준	연사력	연사력보정 (근/원)	연사 시간	연사보정 (근/원)
0.125 ~0.5	0.125 ~1	50%/100%	100%	20	115%/100%	1.5~2	100%/125%

 

쿨다운	쿨다운보정 (근/원)	재장전	탄창	이동 명중	이동 연사	이동 쿨다운
기본 2.5 3벳 1.75	75%/100%	4	12	25%	75%	100%

 

제압력	제압범위	범위 제압력	명중보정 (일반/완전제압)	제압보정 (일반/완전제압)	사격각
기본 0.00012 보병 0.012	13	80%	50%/25%	50%/10%	180도/180도

 

M5 반궤도 수송차량은 대공 패키지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무장을 장착하면 다음과 같은 변경점이 적용됩니다.

 

1. 보병탑승 공간에 .50 구경 기관총 4정을 장착한 '미트초퍼'라는 대공무기 설치

2. 전방 M2 브라우닝 거치기관총 삭제

3. 보병 충원능력, 보병 치료능력 삭제

4. 수동 재장전 능력 추가 (무료)

5. 대공모드 추가 (토글)

6. 핸드 브레이크 삭제

7. 이름이 M5 Half-track Transport 에서 M16 Half-track으로 변경

 

미트초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사각이 없고, 사거리가 45로 상승하며, 대공사격도 가능해집니다. 심지어 보병에게 제압사격까지 가능해서, 수송과 충원능력을 댓가로 화력을 눈에 띄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명중률이 형편없는데다 중기관총에게 있는 명중률 중첩이 없어, 실제 살상력은 그리 높지 않은 편... 살상보단 사각없이 다수의 보병을 제압시켜 무력화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동하면서 사격하면 명중률과 제압력에 75% 페널티를 받는데다 연사시간도 줄어드니, 가급적이면 정지상태에서 사격합시다.
대공 격추확률이 5%라 그리 높지 않지만, 연사력이 무지막지해서 비행기는 잘 떨꿉니다. 차량도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지만, 관통력이 너프먹어 장갑차 이상에겐 딜이 잘 박히지 않는 편이니 주의... 전차 상대로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Tip. 미트초퍼의 사거리(45)는 판저슈렉 같은 보병 대전차무기(35)보다 길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대전차보병을 제압시켜 일방적인 손해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2020. 6월 패치에서 미트초퍼 장착시간이 45초에서 30초로 단축되었습니다.

 

2021. 2월 패치에서 대공성능이 10%에서 5%로 떡너프 맞았습니다. 정의구현 대공능력이 너무 사기적이었기에 당연한 너프.... 그리고, 대공유닛 공통 변경점으로 대공모드 토글 능력이 생겼고, 수동 재장전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2. 스킬

- 기본 스킬 -

보병 승하차

 

M5 반궤도 수송차량은 두 분대의 보병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중기관총이나 박격포 분대, 저격수도 탑승이 가능하지만, 6파운더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
탑승한 보병은 사격을 할 수 있지만, 완전한 보호를 받지 못해 적의 공격에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저격수는 사격을 할 수 없고, 중화기는 여분의 운용병만 보유한 소화기로 사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전투시엔 탑승한 보병을 치료해줍니다.
보병을 태울 경우 공격차량으로 쓰기 좋습니다. 영국은 미트초퍼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탑승공격을 잘 쓰지 않지만, 강습토미를 태워서 보병을 추격하거나, 피앗보병을 태워 대전차 유닛으로 쓸 수는 있습니다.

탑승한 보병에게 가해지는 소화기 공격은 차량이 상당수 막아주지만, 맞을 경우엔 피해 보정이 없이 100%의 피해를 입습니다. 또, 차량이 움직이면, 명중률에 60%의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대신, 정지상태에서만 공격할 수 있는 보병 대전차무기나 경기관총도 이동하면서 사격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기능이지만 수송차량이 파괴되면 탑승 보병은 50% 확률로 즉사하는데, 2분대 태웠다면 아무리 못해도 대여섯명은 사망 확정이므로 순식간에 폭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선 보병을 반드시 하차시킵시다.
대공 패키지를 장착하여 M16 Halftrack으로 변경되면 수송능력이 완전히 사라져버리는데, 미트초퍼도 쓸만한 무기라서 플레이어 입장에선 고민되게 만듭니다. 취향에 따라 수송능력을 최대한 이용할지, 미트초퍼를 달아 화력지원용으로 사용할지 선택합시다.

Tip. 지뢰탐지 장비를 장착한 왕립공병을 탑승시키면 지뢰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차내 의료지원품 (Onboard Medical Supplies)  패시브

 

2021. 2월 패치로 추가된 스킬.
이제 M5 수송차량에 탑승한 보병은 자동적으로 체력이 초당 0.4 회복하게 됩니다. 적에게 공격받거나 동축기관총으로 사격하는 상황에선 회복이 멈추니 주의... 회복량이 적지만 분대원 전체를 회복하기 때문에, 머릿수가 많은 영국보병에게 유용하며, 교전하지 않으면 이동중에도 회복하므로 의무병이나 집결지로 회복하는 것보다 동선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영국은 토미의 의료지원품으로 전선에서 치료할 수 있지만, 현재 M5를 쓰는 영국지휘관은 토미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토미 외에도 치료수단이 있다는 것은 은근히 유용합니다. 거기다 의무병을 태워서 운용하면 치료가 매우 쉬워지는 것은 덤... 하지만, 영국 입장에선 수송차량으로 쓰는 것보단, 미트초퍼를 업글해서 공격용 차량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전에서 자주 쓰이진 않습니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중기관총, 소형 박격포도 M5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중화기는 운용병만 소화기로 사격이 가능합니다.

 

 

보병 충원 (Reinforce)

 

	충원반경
0 베테런시	20
2 베테런시	24
3 베테런시	28.8

 

M5 반궤도차량 근처의 보병은, 본진에 있는 것처럼 충원이 가능해집니다.
영국은 전진 집결지에서 충원할 수도 있지만, 집결지는 건물이라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언제 어디서든 충원을 지원하는 M5가 공격용으로는 더 효율적입니다. 또, 베테런시를 쌓으면 충원 범위가 더 넓어지므로,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충원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패치로 탑승한 보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보병이 본진에 돌아가지 않고도 전선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ip. 팀전에서 아군의 보병도 충원이 가능하므로, 최전선 충원이 상대적으로 힘든 진영의 보병 근처로 보내주면 도움이 됩니다.

 

 

차량 승무원 수리 (Vehicle Crew Repairs)   35 탄약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추가된 스킬. 기존에 지휘관 스킬로 있던 차량 승무원 수리와 이름이 똑같아서 착각하기 쉬운데, 완전히 다른 스킬입니다. 아이콘은 왜 유니버설 캐리어...

M5는 자가수리로 45초동안 틱당 11점의 체력을 회복하면서, 엔진고장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에는 이동과 무기사용이 불가능하며, 포탑 방향도 고정되니 주의...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면 이동과 사격이 가능해지지만, 체력이 덜 회복된 상태에선 중간에 스킬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45초 동안 수리할 경우 최대 495점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M5는 체력이 320이므로 자가수리로 체력을 최대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단, 장갑이 얇아 소화기에 관통당할 수 있으므로, 수리중에 공격받으면 지속시간 내내 샌드백처럼 얻어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재사용시간은 45초인데 지속시간이 45초이므로, 탄약만 충분하면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자가수리 중인 위치에 박격포 등으로 연막탄을 투사해주면, 좀 더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

 

 

- 베테런시 스킬 -

증속구동 (Overdrive)   10 탄약

 

M5 수송차량	기본	증속구동
가속도	기본 2 3벳 2.4	기본 3.2 3벳 3.8
피격율	20배 페널티	15배  페널티

 

M5 수송차량은 증속구동을 사용하면 20초동안 가속도가 60% 향상되고(감속도는 향상되지 않음), 피격율이 25% 감소합니다. 다만 엔진이 파괴된 상황이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M5의 기본 이속이 빨라서 쓸 일은 적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하거나 급히 보병을 수송할때 쓸만합니다. 특히, 피격율이 20배에서 15배로 감소하므로, 대전차무기에 맞아 급히 도망쳐야 할때 유용합니다. 초기버전에선 공짜였지만 성능이 너무 좋다고 판단되었는지 10탄약이 들도록 변경된 것이 뼈아픈 점...
단, 엔진손상이 있으면 증속구동을 사용할 수 없고, 사용 중에 엔진손상을 당하면 피격율 보너스는 유지되지만, 가속도 보너스는 거의 의미 없어지니 주의합시다.

참고로, M5 반궤도차량은 망치 테크의 긴급 전투속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증속구동이 유일한 가속 스킬입니다.

Tip. 원거리에서 대전차포에 공격당하면 맞을 확률이 80% 지만(명중률 4% 기준), 증속구동이 켜진 상태에선 맞을 확률이 60%로 줄어듭니다.

 

 

- 삭제된 스킬 -

차량 승무원 수리 (Vehicle Crew Repairs)   40 탄약   6 CP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전시대여 강습지휘관이 리뉴얼되면서 이 스킬이 삭제되고, 공습스킬로 대체되었습니다.

 

 

3. 운용

M5 반궤도 수송차량은 2019. 6월 패치로 추가된 전시대여 강습 지휘관이 소환할 수 있는 장갑차입니다.

기존에 소련과 미국이 사용하던 M5 반궤도차량과 성능이 완전히 동일하며, 건물에서 생산하지 않고 외부에서 즉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M5와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M5에 있는 승무원 승하차가 없는 대신, 승무원 자가수리를 할 수 있는 것 정도가 차이점... 승하차쪽이 좀 더 좋지만, 미국은 기본유닛 중에서 M5를 대체할 유닛이 많은 반면, 영국은 중형 수송차량도 없고, 움직이면서 충원해주는 유닛도 없으며, 보병 잘 잡는 공격차량도 없었기에, M5의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영국이 차량~경전차 타이밍에 쓸 수 있는 공격용 차량유닛은 유캐와 AEC 뿐인데, 유캐는 맷집이 너무 약하고 AEC는 차량을 잘 잡지만 보병을 잘 잡지 못합니다. 하지만, M5를 미트초퍼로 업글하면 보병을 잘 잡기 때문에, 기동력을 이용하여 고립된 보병을 짤라주는 식으로 운용하면, AEC보다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좋습니다. 또, 미트초퍼는 AEC만큼은 아니더라도 차량 정도는 자력으로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AEC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추축차량을 억제할 수 있는 것도 강점... AEC의 경우 1대를 생산하는데 355인력 75연료가 필요한데, 미트초퍼는 240인력 30연료 90탄약이 들므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그래서, M5를 불러낼 수 있는 지휘관은 AEC를 건너뛰고 미트초퍼로 대체하는 편이 좋습니다.

 

미트초퍼는 독일 국방군 상대로 매우 유용한데, 222장갑차와 하노마크를 정면대결로 압도할 수 있어서, MG42의 소이철갑탄과 Pak40만 조심하면 차량 타이밍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Pak40은 가격이 비싸서 차량 타이밍에 1대 이상 굴리기 힘들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1대 맞더라도 침착하게 뒤로 빠지면 웬만하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단, 222장갑차와 싸울 땐, 컨트롤에 큰 미스를 범하면 역으로 따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상대해야 합니다. 또, 미트초퍼를 사용한다면 텔러 지뢰나 리겔 지뢰를 체크하기 위해, 반드시 공병에게 지뢰탐지기를 들려줘야 합니다.

 

서부군 상대로는 리스크가 조금 있는데, 서부군이 룩스나 푸마를 사용한다면 밀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서부군이 선 2티어인게 확인되면 바로 6파운더나 피앗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한 편... 또, 라케텐이 1벳찍고 은신을 시작하면 매우 위험해지므로, 정찰이 안된 지역에 미트초퍼 혼자 진입하면 안됩니다. 대신, 서부군이 룩스나 푸마 대신 대공 하노마크를 사용한다면 미트초퍼가 압도할 수 있으므로, 큰 어려움 없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라케텐만 조심하면 전차 타이밍까지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편...

 

AEC는 대전차포에 3번까지 버틸 수 있지만, 미트초퍼는 2번 맞으면 끔살인데다 연막같은 생존기도 없으므로, 적 대전차포의 위치를 파악하지 않고 혼자 돌아다녀선 안됩니다. 보병들로 공세를 펼쳐서 상대가 대전차포를 운용하기 어렵게 만든 뒤, 미트초퍼는 적 대전차포가 지원오기 힘든 지역에 투입하여, 고립된 추축보병을 짤라먹는 식으로 운용합시다.

 

M5를 미트초퍼로 업글하지 않고, 수송, 충원, 치료 위주로 굴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쓰이는 편입니다. 영국 입장에선 초반에 충원하면서 방어적으로 버티는 것보단, 공세를 펼치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훨씬 이득을 보기 쉽기 때문... 대신, 소환한 미트초퍼가 터져서 재소환 한 경우엔, 미트초퍼를 업글하지 않고 충원용으로 쓰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차량~경전차 타이밍이 지나간 상황에선 미트초퍼를 뒤늦게 재소환해봤자 활약하기 힘드므로, 적 전차가 나올 것을 대비하여 보병과 중화기를 충원하면서 방어선을 굳히는게 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공유닛이 필요하다면 센토어나 보포스보다 적은 자원과 인구로 대공임무를 전담할 수 있어서, 늦게라도 미트초퍼를 쓰는 편이 좋습니다.

 

자원이 충분하고 적의 대전차포를 효율적으로 봉쇄했다면, 미트초퍼를 중기관총을 대체하는 제압유닛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구가 5 밖에 들지 않으면서도 360도 전방향 제압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구 1~2 차이로 고급전차를 1대 더 뽑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영국 입장에서 인성비가 꽤 좋기 때문... 물론, 대전차포의 공격을 받을 확률이 높은 최전선에 배치하진 말고, 적 보병의 침투가 잦은 후방 거점을 지켜주는 용도로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M5를 사용할 수 있는 지휘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시대여 강습연대  - 강습토미 + M1박격포 + M5수송차량 + 아킬레스를 조합하는 스타일

 

전시대여 지휘관은 근접전에 강력한 강습토미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기 좋습니다. 그래서, M5 역시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충원이나 수송보단, 미트초퍼로 업글하여 공세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게 됩니다. 미트초퍼는 차량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동 타이밍에 나오는 추축차량을 쉽게 압도할 수 있어서, 상대가 룩스같은 경전차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쉽게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장기전에서 전선유지용 충원유닛이 필요할 때 M5를 추가로 소환하는 것도 괜찮지만, 전진 집결지와 다르게 인구를 먹기 때문에, 조합을 잘 보고 불러내야 합니다.

 

M5는 CP유닛이므로 대치상태에서 시간만 질질 끌면 추축 차량이 먼저 나와버리니, 초반부터 많이 죽이고 많이 죽어야, 차량 타이밍에 맞춰서 M5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팀전은 무조건 티어차량이 먼저 나옵니다... 그래서, CP를 빨리 모으기 위해서 강습토미로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한 편... 또, 강습토미의 무장이나 유캐 업글에 탄약을 너무 써버리면 미트초퍼를 업글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M5 소환타이밍에 맞춰서 적절한 양의 탄약을 비축해 둡시다.

 

영국 의무병이 리뉴얼되면서 M5와 같이 쓰는 것도 괜찮아졌습니다. 의무병을 M5에 탑승시키면서 토글 치료스킬을 활성화하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보병 충원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완전체 지원유닛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퇴각한 보병들은 충원과 치료를 완료한 뒤에 전선에 투입할 수 있지만, M5에 의무병을 태웠다면, 퇴각한 보병을 즉시 전선으로 데려올 수 있어서, 재편성에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 단, M5 + 의무병에만 420인력 30연료라는 많은 자원이 소모되므로, 절대로 잃지 않도록 조심해서 운용합시다.

 

 

- 지난 패치내역 -

2020. 4월 패치에서 결국 등장타이밍이 2CP에서 3CP로 늦춰졌습니다.

2020. 6월 패치에서 미트초퍼 업그레이드 시간이 45초에서 30초로 짧아졌습니다. CP가 늦어진 것에 대한 보상인듯... 참고로, 패치로그에는 영국 M5만 상향되었다고 쓰여있지만, 데이터를 돌려쓰기 때문에 소련과 미국의 미트초퍼 업그레이드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 최근 패치내역 -

2021. 2월 패치에서 드디어 미트초퍼의 사기적인 대공능력이 너프되었습니다. 3년 걸렸다... 항공기 격추확률이 10%에서 5%로 무려 절반이나 줄어든 것.... 그래도, 여전히 잘 격추시키지만, 예전처럼 비행기 등장 0.1초만에 격추시키는건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또, M5 수송차량도 하노마크처럼 비전투시에 탑승보병을 치료할 수 있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미국은 엠뷸런스로 전선 치료가 가능하지만, 생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되는 버프... 개방형이라 중기관총, 박격포, 저격수는 탑승이 불가능하지만, 일반 보병들은 체력관리가 수월해졌습니다.

덤으로 미트초퍼 한정으로, 모든 제압유닛 공통 변경점인 수동 재장전과, 모든 대공유닛 공통 변경점인 대공모드 토글이 가능해졌습니다.

 

수동 재장전은 말 그대로 재장전을 강제로 해서, 남은 탄환을 리셋시키는 기능입니다. 비전투시에만 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시간은 15초가 걸립니다. 미트초퍼는 재장전 중에도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 상관없는 기능...

 

새로 생긴 대공 우선모드는 토글 스킬로, 켜 놓으면 지상유닛에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기존에 적 지상유닛과 항공기가 동시에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지상유닛을 우선해서 사격했는데, 대공모드를 켜서 항공기를 먼저 공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저격수와 중기관총, 소형 박격포도 M5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저격수는 사격을 할 수 없고, 중화기는 운용병만 소화기로 사격이 가능합니다.

또, 영국 M5에 차량 승무원 수리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전시대여 지휘관이 리뉴얼되면서 자가수리 스킬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보상차원에서 준 듯 합니다.

 

 

Notice. 여기에 기재된 수치나 활용법은 패치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COH2는 데이터가 매우 복잡해서, 언급을 생략된 데이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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