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동관측소 (Mobile Observation Post)
기동관측소 (Mobile Observation Post) 패시브 2 CP
251 하노마크에게 전용스킬인 기동관측소(Mobile Observation Post)와, 리겔 대전차지뢰 (Riegel Anti-Tank Mine)가 추가됩니다.
기동관측소 (Mobile Observation) 토글
251 하노마크는 기동관측소 모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기동관측소 모드에선 다음과 같은 변경점이 적용됩니다.
1. 이동과 사격이 불가능
2. 위장 상태가 되어 적이 접근할때까지 들키지 않음 (탐지거리 15)
3. 사거리 70 이내의 적을 감지하여 미니맵과 전술맵에 표시
4. 사거리 60 이내에 50탄약으로 조명탄 발사 가능
251 하노마크가 화염방사기를 업글하거나, 정찰용 관측경을 장착하면, 기동관측소 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
(자세한 성능은 독일 국방군 251 하노마크 포스팅 참조)
리겔 43 대전차지뢰 (Riegel 43 Anti-tank Mine) 50 탄약
251 하노마크는 리겔 43 대전차지뢰를 매설할 수 있습니다.
공병이 매설하는 텔러 대전차지뢰보다 피해량이 낮지만, 확정적으로 궤도를 파괴하므로, 목표물을 이동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동관측소와 별개의 스킬로 판별하기 때문에, 251 하노마크가 화염방사기를 업글하거나 정찰용 관측경을 장착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성능은 독일 국방군 251 하노마크 포스팅 참조)
2. 돌파장비 (Breakthrough Packages)
돌파장비 (Breakthrough Packages) 패시브 2 CP
공병 분대에게 공병 지원 패키지(Pioneer Support Package)가 추가되고, 기갑척탄병에게 모델 24 연막 수류탄(Model 24 Smoke Grenade)이 추가됩니다.
공병 지원패키지 (Pioneer Support Package) 30 탄약
공병 분대는 공병 지원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공병 지원 패키지를 장착하면 다음과 같은 변경점이 적용됩니다.
1. 수리속도 틱당 +0.3 증가
2. 무료로 엄폐물 파괴(Destroy Cover) 스킬 사용 가능
3. 40탄약으로 사첼투척(Satchel Charge) 스킬 사용 가능
다른 업그레이드와 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화염방사기나 장애물 제거도구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공병 포스팅 참조)
모델 24 연막 수류탄 (Model 24 Smoke Grenade) 15 탄약
기갑척탄병 분대는 20초동안 시야를 차단하는 모델 24 연막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추가업글 없이, 자동적으로 해금되는 스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기갑척탄병 포스팅 참조)
3. 고공정찰 (Reconnaissance Overflight)
고공정찰 (Reconnaissance Overflight) 60 탄약 4 CP
특정한 목표 지점에 슈투카 정찰기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녹색 (혹은 노란색)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슈투카 정찰기가 나타나 반경 75범위 내를 선회하며 시야를 밝혀줍니다.
고공정찰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 전장에 들어올 때는 시야가 전방을 향하며, 상공을 선회할 때는 시야가 측면을 향합니다.
- 선회할 때만 시야에 +60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 은신탐지는 정찰기의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만 탐지합니다.
슈투카 정찰기
시야 | 시야각 | 은신탐지 | 속도 | 피격율 |
진입 50 선회 110 |
90도 | 90 | 175 | 50배 |
정찰기 등장시간 | 스킬 지속시간 | 비전투 체공시간 | 선회반경 |
0 | 60 | 60 | 75 |
60초 동안 지정위치를 선회하면서 시야를 제공해주는데, 전장에 진입할땐 전방으로 부채꼴 시야가 있지만, 선회를 시작하면 측면으로 부채꼴 시야가 이동되며, 시야 범위도 더 넓어집니다. 이 때문에 한 지역의 시야를 오래 밝힐 수 있으므로, 정찰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 조명탄과 달리 은신유닛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시야확보용으로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오랫동안 상공에 머무르기 때문에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있다면 경험치 조공이 되기 쉬우니 주의... 반대로, 대공유닛이 없다면, 조명탄보다 성능이 더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초기버전에선 다른 진영의 정찰기보다 고도가 높았는데, 패치로 비슷하게 낮아졌습니다. 고공정찰이라매... 그리고, 슈투카 정찰기만 주위 360도의 시야를 추가로 가지고 있었는데, 형평성 때문인지 주변시야가 삭제되어, 다른진영 정찰기와 동일한 시야를 가지게 되었으니 참고합시다.
재사용시간은 90초지만, 정찰기 유지시간이 60초라서 실질적인 재사용시간은 30초 정도입니다.
Tip. 선회할 때 맵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시야가 사라집니다. 가급적 맵 안 쪽만 돌 수 있는 위치에 소환합시다.
4. 정찰용 관측경 (Spotting Scope)
정찰용 관측경 (Spotting Scope) 패시브 5 CP
정찰용 관측경 | 시야 보너스 |
일반 차량과 전차 | 2배 |
251 하노마크 | 1.667배 |
화방 하노마크 | 2배 |
관측소 하노마크 |
업글불가 |
222 장갑차 | 1.4배 |
4호전차 J형 |
업글불가 |
엘레판트 중구축전차 |
업글불가 |
보유하고 있는 독일 국방군의 차량이나 전차(엘레판트 제외)는, 30탄약으로 정찰용 관측경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노획한 다른 진영의 차량이나 전차는 업글할 수 없습니다.
정찰용 관측경을 업글했다면, 정지한 뒤 1.5초 후에 시야가 확장됩니다. 그리고, 관측경 작동 상황에선 정찰 아이콘이 표시되며, 노벳 기준으로 시야 70 정도로 확장됩니다. 참고로, 222 장갑차와 251 하노마크는 베테런시에 따라서 시야가 92까지 넓어지므로, 다른 유닛보다 관측경의 효율이 더 좋습니다.
관측 중에도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으므로, 정지 상태에서 교전할 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고정포탑 전차는 차체를 움직일 때마다 관측경 상태가 해제되므로, 사용하기 까다로운 편... 그래서 고정포탑 전차보단 회전포탑 전차를 먼저 업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승무원 탈주가 일어나서 재노획하면, 다시 관측경을 업글해줘야 하니 주의합시다. 적에게 선진기술 넘어가는 것 방지
Tip. , 독일 국방군의 250 자주박격포, 푸마, 스터그 E형, 티거를 노획하면 관측경을 업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레판트 중구축전차는 기본적으로 업글할 수 없고, 4호전차 J형은 노획해도 업글할 수 없습니다.
5. 엘레판트 중구축전차 (Elefant Heavy Tank Destroyer)
엘레판트 중구축전차 (Elefant Heavy Tank Destroyer) 720 인력 245 연료 14 CP
엘레판트 중구축전차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중전차 군단소 건물이 필요합니다.
파괴되어서 재소환해야 할 경우엔, 180초의 선행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엘레판트 중구축전차 포스팅 참조)
- 개인전 운용법 -
기갑 사냥꾼 지휘관은 엘레판트 중구축전차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이한 지휘관입니다. 엘레판트는 사거리가 길고 적 전차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보병전이 중요한 개인전에서는 지나치게 비싸고 인구를 많이 차지해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대신, 정찰 스킬을 무려 4가지(기동관측소, 조명탄, 정찰기, 관측경)나 보유하고 있어서, 국방군 지휘관 중에서 시야확보가 가장 편합니다. 이름을 정찰 지휘관으로 바꿔도 될 듯... 그래서, 엘레판트는 포기하고 시야 컨트롤 위주로 운용하면, 개인전에서도 어느정도 써 볼만 합니다.
개인전에서 써보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4척탄 1MG 1공병, 혹은 3척탄 1기척 1MG 1공병으로 운용하면서, 상황에 맞춰서 중화기나 저격수를 조합하는 정석빌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돌파 장비 덕분에 기갑척탄병이 연막 수류탄을 던질 수 있어서, 깡척탄 보다 1기척 정도 섞어주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좋은 편... 공병이 지원 패키지를 장착하면 수리속도가 빨라지지만, 전차가 많아지면 공병 1분대로는 한계가 생기니, 적당한 타이밍에 추가공병을 확보해 줍시다. 참고로, 지원 패키지를 장착한 공병은, 적이 이용할 수 있는 엄폐물이나 중립건물을 철거할 수 있어서, 지형 컨트롤에 도움이 됩니다.
스킬셋을 보면 기동관측소를 써야 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개인전에서 차량을 전투에 투입하지 않고 가만히 세워 두는 것은 낭비이기 때문에, 기동관측소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대신, 화방 하노마크를 운용하기 좋은데, 화방으로 보병전에서 이득을 보다가, 탄약에 여유가 생기면 리겔 지뢰를 여기저기 매설하고, 관측경이 해금되면 중화기와 같이 다니면서 시야를 확보해 줄 수 있어서, 유통기한 없이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노마크 대신 222 장갑차를 쓸 수도 있지만, 222 장갑차를 쓸 거면 기갑 사냥꾼보단 독일 기계화 쪽이 나아서, 이 지휘관은 화방 하노마크를 쓰는 것이 나은 편입니다.
정찰용 관측경은 모든 차량이나 전차의 정지상태의 시야를 대폭 넓혀주는 업그레이드로, 222 장갑차와 251 하노마크가 효율이 가장 좋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장착시켜주면 좋습니다. 대치 상태에서 관측경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사거리가 긴 중화기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굴리기 좋은데, 독일 국방군의 중화기는 성능이 우수해서, 효율적으로 교전할 수 있습니다. 또, 관측경 시야가 대전차포나 구축전차 사거리보다 넓어지기 때문에, 적 대전차 유닛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안전한 위치로 탈출하기도 편해집니다. 대신, 시야를 막는 장애물이 많으면 관측경을 써먹기 힘드니, 간간히 정찰기를 띄워서 장애물 뒤의 적을 탐지해 줍시다.
고공정찰은 한 지점을 오래 밝혀주는 정찰 스킬인데, 개인전 기준으론 최상급 정찰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대공유닛을 뽑도록 강제하여 전차전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고, 대공유닛을 뽑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시야를 확보해 주므로, 탄약 대비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미국은 개인전에서 중위빌드나 쌍장교 빌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공유닛을 확보하기 어려워서, 대놓고 정찰해도 거의 격추되지 않습니다. 정찰기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닛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면 교전효율도 좋아지고, 엘레판트 같은 사거리가 긴 유닛으로 목표를 잡기도 편해집니다. 여기에, 관측경까지 병용하면 소형맵이 대부분인 개인전에선, 맵핵 수준으로 시야를 밝힐 수 있을 정도...
엘레판트는 해금되더라도 개인전에선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개인전은 보병전이 중요한데다, 맵 전역을 혼자서 커버해야 하므로, 기동력이 느린 중구축전차는 써먹기 어렵습니다. 이쪽이 엘레판트를 뽑더라도, 연합 전차들이 엘레판트를 피해다니면서 보병만 갉아먹으면 답이 없기 때문... 엘레판트로 소모한 막대한 자원과, 쓸데없이 차지하는 인구요구치 때문에, 잘못 불러내면 유리한 게임도 말아먹기 쉬워서, 개인전에선 왠만하면 불러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주요 교전지역이 장애물이 하나도 없는 허허벌판이라서, 엘레판트가 먼 거리를 움직일 필요없이, 승리거점 2개와 중요 자원거점 여러 개를 커버할 수 있는 맵이라면, 자원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굴려볼 만 합니다.
요약하자면, 중구축 지휘관이라 개인전에서 잘 쓰이지 않지만, 다양한 정찰 스킬들과 화방 하노마크의 성능을 한계까지 뽑아먹을 수 있는 구성 덕분에, 기갑 방어 지휘관보단 좀 더 많이 선택되는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갑 방어 지휘관은 개인전에서 아무리 잘 굴려도 전격전 지휘관의 하위호환이지만, 기갑 사냥꾼 지휘관은 강력한 시야 컨트롤과, 변수를 만들기 좋은 리겔 대전차 지뢰로, 다른 지휘관들과 차별화되는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 물론, 비주류인건 변화없습니다. 다만, 너프성 리뉴얼로 포격스킬이 삭제되어, 중화기 견제능력이 매우 나빠졌기 때문에, 개인전에서 써먹으려면 이 약점을 잘 보완해 줍시다.
개인전 | 기갑 사냥꾼 지휘관 |
장점 | 공병이 지원패키지를 장착하여 수리속도를 향상시키고, 추가스킬을 사용할 수 있음 기갑척탄병이 연막수류탄 투척 가능 하노마크가 기동관측소와 리겔 대전차 지뢰를 사용할 수 있음 고공정찰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정찰용 관측경으로 개활지에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음 유일하게 화방 하노마크가 관측경과 리겔 지뢰를 둘 다 사용할 수 있음 |
단점 | 기동관측소는 개인전에서 효율이 떨어져서 잘 쓰이지 않음 정찰용 관측경은 장애물이 많으면 효율이 떨어짐 엘레판트는 개인전에서 쓰기엔 너무 비싸고 도움이 되지 않음 기동관측소와 관측경, 엘레판트와 관측경은 같이 사용할 수 없음 오프맵 공격스킬이 없어서, 변수 창출이 어려움 |
- 팀전 운용법 -
팀전은 개인전과 반대로 1티어급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일 국방군은 사거리가 50을 넘는 전차가 없어서, 연합이 사거리 60의 구축전차를 뽑아서 괴롭히면 전차들이 전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엘레판트는 연합 구축보다도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반대로 연합전차의 전진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축전차를 카운터 치는 용도로 유용한 편.... 팀원 중 한명이라도 중구축전차를 보유하고 있어야, 연합 구축전차 대응이 편해지기 때문에, 팀전에서 매우 선호되는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 외면받는 기동관측소는 팀전에서 꽤 쓸만합니다. 팀전은 전선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충원이나 치료해주는 유닛의 역할이 중요한데, 기동관측소는 투명 상태에서 정찰과, 충원, 치료까지 할 수 있어, 일반 하노마크나 벙커보다 생존력이 좋습니다. 거기다, 장애물 뒤의 적을 감지할 수도 있고, 여차하면 조명탄도 발사할 수도 있어서, 정찰기 대신 쓰기도 좋은 편.... 문제는, 밸런스 문제로 기동관측소와 관측경을 같이 쓸 수 없는데, 관측경이 해금되면 이 쪽이 효율이 더 좋아서 기동관측소를 안 쓰게 됩니다. 그래서 기동관측소는 초반에만 운용하다가, 관측경이 해금되면 적당한 타이밍에 업글해서 사용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팀전은 개인전보다 좁은 전선을 방어하므로, 정찰용 관측경의 효율도 더 좋아집니다. 주요 교전지역이 확 트여 있다면, 관측경을 장착한 차량이나 전차를 배치하여 시야를 확보한 뒤, 국방군의 강력한 중화기들로 먼 곳에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관측경은 정찰기처럼 격추당할 위험도 없고, 조명탄처럼 지속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며, 한 번 업글하면 지속적으로 적용되어서, 시야 확보용으로 가성비가 매우 우수합니다. 하지만, 적진 깊숙히 정찰하긴 힘들기 때문에, 포격으로 적 후방을 타격할 때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정지상태에서만 발동되므로, 기동전을 벌일 때도 중간중간 멈춰서서, 관측경으로 적 대전차포와 구축전차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엘레판트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면, 전선에 있는 연합 전차를 두드려대면서, 서서히 공세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시야보다 사거리가 훨씬 길기 때문에, 조명탄, 관측경, 정찰기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엘레판트로 공격목표를 찾기 쉬워집니다. 정찰 수단이 다양해서, 시야가 없어서 엘레판트가 못 때리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는 것이 강점... 덕분에, 정찰 수단이 제한적인 기갑 방어 지휘관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패치로 엘레판트가 관측경을 장착할 수 없게 되어서, 반드시 엘레판트 근처에 관측경을 단 차량이나 전차를 배치해야 합니다. 또, 엘레판트의 깡스펙은 버프빨에 전차호까지 사용하는 기갑 방어 지휘관보다 떨어지고, 자체 생존기도 없기 때문에, 정찰 자산을 잘 활용하여 안전하게 운용해야 합니다.
기갑 사냥꾼 지휘관의 약점은 오프맵 포격이 없다는 점입니다. 슈투카 돌려줘...ㅠㅠ 특히, 상대가 대놓고 곡사포로 두드려대도 반격을 할 수단이 없고, 자주포나 로켓차량도 장애물을 끼고 있으면, 엘레판트로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포병을 생산하여 역포격을 하려 해도, 엘레판트가 차지하는 인구수가 어마어마해서, 포병의 수를 늘리기도 어려운 편... 만약 생각없이 이 지휘관을 선택했는데, 팀원도 전원 엘레판트 지휘관이면, 게임 내내 포격에 두드려맞다가 끝날 수도 있으니, 팀원과 잘 조율해서 포병 견제 방법을 준비해 둡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야 확보 수단이 다양해서, 팀원에게 강력한 포격 스킬이 있다면, 시야를 대신 밝혀주고 팀원이 포격을 쓰는 식으로 협동할 수 있습니다.
오프맵 포격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정찰기나 조명탄을 너무 남발하지만 않으면, 장기전에선 탄약에 약간 여유가 생깁니다. 남는 탄약으로 적 전차 진입 루트에 리겔 지뢰를 매설해 두면 좋은데, 상대에게 빠른 모듈 수리 수단이 없고, 엘레판트가 사격할 수 있는 위치라면, 리겔 지뢰를 밟은 적 전차를 거의 확정적으로 끔살시킬 수 있습니다. 덕분에, 엘레판트를 적 전차 난입에 보호하기 쉬운 편... 참고로, 팀전은 포격이 치열해서 지뢰가 유폭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 외곽 루트에 매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뢰 심는 중에 포격맞고 하노마크 날리면 눈물납니다.
요약하자면, 초기엔 완벽에 가까운 스킬 밸런스와 시너지 때문에, 팀전 사기 지휘관 중 하나로 꼽혔지만, 의도적인 너프성 리뉴얼과 세부 스킬들의 재조정으로, 예전보다 약점이 많이 생겨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포격스킬이 없는 점과, 몇몇 스킬 간의 시너지가 없는 약점이 생겨서, 예전만큼 압도적인 스킬 밸런스를 보이지 않는 편... 그래도, 다양한 정찰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정찰기에만 의존해야 하는 기갑 방어 지휘관보다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엘레판트의 생존력을 중시하고 싶다면 기갑 방어 지휘관을 선택하고, 시야를 이용한 유연한 운영을 중시하고 싶다면 기갑 사냥꾼 지휘관을 선택합시다.
팀전 | 기갑 사냥꾼 지휘관 |
장점 | 공병이 지원패키지를 장착하여 수리속도를 향상시키고, 추가스킬을 사용할 수 있음 하노마크가 기동관측소와 리겔 대전차 지뢰를 사용할 수 있음 고공정찰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정찰용 관측경으로 개활지에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음 엘레판트로 먼 거리에서 적 전차에게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음 정찰수단이 다양해서 엘레판트로 목표를 잡기 쉬움 |
단점 | 인구관리가 대단히 빡빡함 고공정찰은 팀전에서 격추당할 위험이 매우 높음 관측경은 장애물이 많으면 효율이 떨어지고, 적진 후방을 탐색하기 어려움 기동관측소와 관측경, 엘레판트와 관측경은 같이 사용할 수 없음 오프맵 공격스킬이 없어서, 변수 창출이 어려움 로켓차량, 자주포, 곡사포를 견제할 수단이 없음 |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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