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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전략전술]

[공략] 토탈워 심화 ③ - 집중사격을 위한 진형. 학익진(鶴翼陣)

by 구호기사 201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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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모토하루 : 아버님...

날씨가 쌀쌀한 거 보니 겨울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쿨럭...쿨럭...

나이 일흔이 넘으니 몸이 예전같지 않구나...

아무래도 올해를 넘기지 못할까 두렵구나...




모리 모토하루 : 아버님!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날씨가 풀리면 다시 건강해지실 겁니다!





모리 모토나리 : 자기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게 느껴지는구나... 

늦기전에 모든 것을 전수해야 할텐데...




모리 모토하루 : 아버님!






모리군 아시가루 : 나..나으리!

큰일입니다!!





모리 모토하루 : 무슨 소란이냐!






모리군 아시가루 : 도...동쪽 방향에서 대군이 진군해 오고 있습니다!!






모리 모토하루 : 아니? 동쪽이라니?

오토모와 시마즈가 잠잠하더니, 이제 동쪽에서 골칫거리가 생기는구나!

도대체 어느 가문의 문장이더냐?





모리군 아시가루 : 그...그게, 다이묘가 아니라, 승복을 입은 소헤이(승병)들과 농민들입니다!






모리 모토나리 : 요즘 동쪽에서 잇코잇키(一向一揆: 정토진종)로 시끄럽더니, 그 불길이 주코쿠까지 미치는구나...





모리 모토하루 : 아버님, 잇코잇키가 무엇입니까?







모리 모토나리 : 요즘 혼간지(本願寺)에서 오랜 전란에 지친 농민들을 규합하여 군대를 만들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다이묘와 사무라이를 없애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는 것이 목적이라더군...





모리 모토하루 : 다이묘와 사무라이가 없는 세상요?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모리 모토나리 : 그럴듯해 보이지만, 농민들에게 세금을 걷던 사무라이가 소헤이로 변경된 것 뿐이다. 소문으론, 혼간지는 어마어마한 금은보화를 모으고 사치와 향락을 누리고 있는데다, 절간에 여자들까지 끌여들였다더군. 그런 자들이 어떻게 제대로 된 불자라 할 수 있단 말이냐...




모리 모토하루 : 혹세무민하는 나쁜 놈들이군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거짓된 신앙으로 농민들을 기만하여 사리사익을 챙기는 놈들이다.

이들을 막아 잇코의 불길이 주코쿠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리 모토하루 : 엄청난 대군이군요... 정찰병이 7000명은 넘을 거라고 합니다.

우리군의 두배에 가깝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허나, 잇코군대는 신앙심으로 참가한 농민들이 많아 오합지졸에 가깝다.

더구나 측면은 산과 호수로 막혀 있어 대군으로 포위하기 어려운 형세로구나...

병력은 적지만 지형은 우리가 유리하니 싸울만 하다.





모리 모토하루 : 겨울을 맞아 말들을 따뜻한 서쪽으로 이동시켜 둔 터라, 우리군에겐 지금 기병이 전혀 없습니다... 대신, 정예 궁병들을 다수 모을 수 있었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모토하루여...

우리군에는 적을 압도하는 다수의 궁병이 있고, 산과 호수로 측면을 보호받을 수 있다. 너라면 어떤 진형을 사용하겠느냐?




모리 모토하루 : 예전에 아버님이 가르쳐주신걸 떠올려보면, 학익진(鶴翼陣)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잘 생각해내었다.

학익진은 학이 날개를 펼친 형세의 진형... 집중사격으로 적의 예봉을 꺾는 진형이지.





학익진의 장점

 학익진의 단점

  • 사격유닛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 사격을 중앙에 집중시키기 쉽다. [각주:1]
  • 집중사격으로 사기가 낮은 적을 패퇴시키기 쉽다.
  • 자연스럽게 적을 포위하는 형태로 만들수 있다.
  • 한쪽 날개가 공격받으면 다른쪽 날개가 지원할 수 있다.[각주:2]
  • 궁병이 충분하면 기병없이도 운용이 가능하다.
  • 진형이 얇아 돌파당할 위험이 높다.
  • 양익이 측면을 노출하기 쉽다.[각주:3]
  • 진형이 길어 움직임이 둔하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 다른 진형으로 변환하기 어렵다.
  • 적보다 숫적으로 열세일때 사용하기 어렵다.[각주:4]
  • 진형 끝부분은 장군과 거리가 너무 멀다.[각주:5]


모리 모토나리 : 학익진[각주:6]은 측면을 공격당하면 전군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진형으로, 함부러 펼쳐서는 안되는 진형이다. 허나, 지금처럼 지형적 이점이 있는 곳에서는 마음놓고 학익진을 펼칠 수 있지.

이를 이용해 적들을 중앙으로 끌어들여 섬멸하도록 하자.




모리 모토하루 : 소헤이들은 갑옷이 빈약하여 사무라이 궁병들의 화살을 막을 수 없을겁니다!








혼간지 켄뇨 : 오호호호~

가엽고 딱한 자로다. 이제 모리가문은 잇코종단의 막강한 힘에 짓밟히고 말 것이거늘...




스즈키 사다유 : 법주님!

모리 모토나리는 주코쿠의 패자.... 동쪽의 다케다 신겐과 함께 가장 방심해선 안될 자입니다.





혼간지 켄뇨 : 마고이치여...[각주:7] 믿음이 부족하구나.

아미타불의 은혜로 극락정토로 가는 길이 보장되었거늘...

그보다, 마고이치... 사이카슈의 준비는 확실히 되었겠지?





스즈키 사다유 : 물론입니다!

사이카슈는 일본제일의 철포병... 어떤 사무라이라도 저격해 보이겠습니다!





혼간지 켄뇨 : 오호호호~

믿음직스럽구려 마고이치.

이걸로 불적은 무너지고, 주코쿠에도 잇코의 새로운 가르침이 전파될 것이로다!






모리 모토하루 : 아버님! 학익진의 편성이 끝났습니다!

이제 놈들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모리 모토나리 : 산과 호수 덕분에 학익진의 약점인 측면을 보호받을 수 있구나...

측면을 보호해줄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는, 적은 수의 병력으로 학익진을 펼쳐서는 안된다.





 

 학익진을 쓰기 좋은 상황

 학익진을 쓰기 힘든 상황

 병력

 적군보다 수가 많거나, 한쪽 방향으로 공격받을때

 적군보다 수가 적거나, 여러 방향에서 공격받을때

 궁병

 적들을 사격으로 압도할 수 있을때

 적들을 사격으로 압도할 수 없을때

 기병

 적군에 기동력이 좋은 병종이 부족할때

 적군에게 기동력이 좋은 병종이 많을때

 지형

 측면이 장애물로 보호받을때

 측면이 확 트여있어 방어가 어려울때

 사기

 사기가 평균이상일때

 사기가 낮아 양익병력의 도주위험이 있을때


모리 모토나리 : 학익진은 약점을 찔리면 대단히 위험한 진형으로, 특히 측면공격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양익을 전개시킬땐, 적의 움직임을 보고 측면이 안전하다고 판단될때만 양익을 펼쳐야 한다.





모리 모토하루 : 잇코 놈들은 기병이 없으니 별동대만 주의하면 되겠군요!

놈들에게 화살비를 내려줍시다!






스즈키 사다유 : 법주님!

적에게 돌격하기 전에 대열을 재정비하고 별동대가 우회할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혼간지 켄뇨 : 겁먹지 말거라 마고이치.. 별동대를 제외하더라도 우리가 적을 압도하고 있느니라...

더구나 부처님의 가호로 적들의 화살은 빗나갈지니...

잇코의 신도들이여! 겁먹지 말고 돌격하라!!




잇코잇키 소헤이 : 우오오오오~!!!!

나무아미타불!!!! 나무묘법연화경!!!!





스즈키 사다유 : 버...법주님!!

크..큰일이다... 무질서하게 뒤엉킨 병사들은 제 힘의 절반도 발휘하지 못할텐데...






모리 모토하루 : 적들이 빠른 속도로 돌격해오고 있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아무리 대군이라도 진형을 갖추지 못한 돌격에는 겁먹을 필요없다.

잇코잇키 군은 규모가 크지만 제대로 통솔되지 않는 것 같군...





모리 모토나리 : 전군!! 사격개시!!

돌격해오는 적의 예봉을 꺾어라!!






잇코잇키 농민 : 부..부처님의 가호로 화살이 빗나가는게 아니었나...으아아아....






혼간지 켄뇨 : 도망치지 마라! 이 불경한 놈들!

불적 앞에서 도망치는 자들은 영겁의 시간동안 팔열지옥에서 불타게 되리니!

부처를 위해 죽는 자들은 죽어도 극락정토로 가게 될 것이로다!!!




잇코잇키 소헤이 : 우오오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의 은혜로 낙원이 열리느니!!

불적은 지옥에서 영겁토록 고통받으리라!!!





혼간지 켄뇨 : 마고이치!!

사이카슈는 무얼 하고 있느냐!! 빨리 발사명령을 내려라!!!





스즈키 사다유 : 버..법주님! 이렇게 무질서하게 뒤엉켜 있으면 철포로 사격할 수 없습니다!

아군이 맞을 위험이 있습니다!!!





혼간지 켄뇨 : 에이, 놈들이 화살을 계속 날리고 있지 않느냐!!

불적을 섬멸하는 전투에서 죽으면 극락정토에 가게 되거늘... 걱정말고 빨리 쏘아라!!!





스즈키 사다유 : ...아...알겠습니다, 법주님...







모리 모토하루 : 놈들이 철포사격을 개시했습니다!

잇코 농민들은 겁을 먹고 있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소헤이들이 독려하고 있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승복을 입은 소헤이들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사격하라!

아시가루들은 방어대형으로 적들을 저지하라!!





모리 모토하루 : 아버님! 잇코군 중에 도망치는 놈들도 있지만, 그래도 수가 너무 많습니다!

아시가루들이 소헤이들의 함성에 겁을 먹고 있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보조병을 아시가루들에게 보내 지원하라!

측면을 확실하게 보호해준다면, 아시가루라도 오랜시간 버텨낼 수 있다!!

그 사이에 사무라이 궁병들은 소헤이들을 집중 사격하라!





모리 모토하루 : 우익은 승기가 잡혔고, 좌익도 보조병들 덕에 위험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제 사이카슈를 처리해야 합니다!





모리 모토나리 : 왜구병들은 후퇴하는 잇코 병사들에 뒤섞여 전진하면서 사이카슈를 습격하라!

퇴각하는 자들이 얽혀있으면 철포로 사격할 수 없을 것이다!






혼간지 켄뇨 : 으으...우리 군이 무너지고 있지 않느냐!!

사이카슈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 쏘라! 쏘란 말이다!!





스즈키 사다유 : 법주님...돌격하는 자와 도망치는 자가 뒤엉켜 아비규환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떤 명사수도 사격할 수 없습니다...

남은 신도들을 수습하여 재편성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혼간지 켄뇨 : ....기분이 나빠졌다.






스즈키 사다유 : 네??






혼간지 켄뇨 : 나는 혼간지로 되돌아가겠다.

마고이치는 남아서 뒷수습을 하도록.





스즈키 사다유 : 네...네에???

버...법주님!?!?






모리 모토하루 : 잇코놈들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잇코잇키의 별동대가 뒤늦게 도착했지만 이미 본대가 궤멸되었으니 승패가 결정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리 모토나리 : 무리해서 쫓을 필요 없다.

잇코 신도 대부분은 평범한 농민들... 따끔한 맛을 봤으니, 앞으로 주코쿠에는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다.







모리 모토하루 : 아무리 대군이라도 무질서하게 덤비는 놈들은 두렵지 않군요.

학익진이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허나 학익진은 함부로 사용했다간 대패할 위험이 높은 진형이다.

반드시, 적과 아군과 지형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하느니라...





모리 모토하루 : 그럼 학익진은 어떤 식으로 공략해야 합니까?





모리 모토나리 :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학의 머리를 잡기 전에 날개를 부러트리는 것이다.

학익진은 양익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어 측면을 공격받을 위험이 높지.





모리 모토하루 : 그러고보니 오늘의 전투는 호수와 산 덕분에 측면을 공격받지 않았군요!








모리 모토나리 : 두번째 방법은 굳이 호랑이 아가리에 들어올 필요없이, 전력을 집중하여 한쪽날개를 먼저 부러트리는 것이다. 상대가 학익진을 지나치게 길게 편성했을 경우에 효과적인 방법이지.





모리 모토하루 : 학익진의 양익은 공격의 수단이면서 약점인 것 같습니다.






모리 모토나리 : 양익은 장군과 거리가 멀어 사기저하로 패주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또, 한쪽날개를 집중공격하여 각개격파할 계획을 세웠다면, 의도가 간파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

중앙으로 진군하는 척 하다가 기습적으로 한쪽날개를 공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모리 모토나리 : 세번째 방법은 돌파진형으로 전열을 뚫고 장군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다.

학익진도 전열이 얇아 돌파당하기 쉬운 진형이지.[각주:8]





모리 모토하루 : 그럼 돌파당할때를 대비하여 보조병을 충분히 준비해야겠군요.






모리 모토나리 : 허나, 보조병을 지나치게 많이 편성하면 전열이 약해진다.

전열과 보조병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한데, 경험으로 체득하는 수 밖에 없지...





모리 모토하루 : 잘 알겠습니다. 아버님.






모리 모토나리 : 크윽! ....쿨럭! 쿨럭!






모리 모토하루 : 아...아버님!? 괜찮으십니까?

어서 빨리 의원을 불러라!! 아버님이 피를 토하셨다!!








부록: 실전에서 사용된 학익진(鶴翼陣)



한산도 전투 (1592년. 선조 25년)


승자 : 조선군  이순신  전선 96척 (함선 손실없음. 3명 전사)

패자 : 일본군  와키자카 야스하루  전선 73척  (47척 침몰, 12척 나포, 약 4000명 전사)


임진왜란 중 이순신의 조선수군과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일본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싸운 전투.



이순신은 견내량 주변이 얕고 암초가 많아 판옥선이 움직이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일본군을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하여 섬멸하기로 하였다. 먼저 소수의 판옥선으로 일본수군을 유인하였고, 처음엔 일자진(一字陣)형태로 일본수군과 맞섰다.[각주:9] 전투가 시작되자 조선 함선들이 도주하기 시작하였는데, 지상전에서의 연승으로 사기가 고양된 일본수군들이 일렬로 추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조선군의 함정... 일자진 형태에서 중앙이 뒤로 도주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익진의 형세로 변화하였고[각주:10], 일렬로 추격하던 일본수군은 학익진의 한 가운데로 달려들어간 형세가 되었다. 곧이어 조선수군은 반전하여 집중사격을 가하였고 뒤쫓던 일본함선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여기서, 판옥선의 빠른 선회능력을 이용하여 한쪽으로 포격을 가하면 배를 180도 선회시켜 반대쪽으로 포격하는 식으로 재장전시간을 단축시켜 사격능력을 극대화하였다. 함정에 빠진 일본군은 때마침 바뀐 조류를 이용한 조선군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궤멸하였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후방에 대기한 함선만이 도주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겨우 도주하였지만, 기함을 잃고 표류하여 엄청난 고생을 하였고, 조선수군은 한 척도 침몰하지 않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에서 학익진을 널리 알린 전투로, 한산도 해협의 좁은 길목은 학익진을 펼치기 좋은 장소이다. 물론, 적을 학익진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순신은 교묘한 유인책과 진형 변화로 일본군이 스스로 학익진의 중앙으로 달려들게 만들었다. 즉, 학익진은 얼마나 적절하게 적군을 중앙으로 유인할 수 있느냐에 성패가 달린 진형이라 할 수 있다.



Notice. 본문에 소개한 내용은 '토탈워'에 맞게 변경된 형태이므로, 실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대에 사용된 진형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자료가 극히 부족하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1. 전방향 사격이 가능했던 미디블2 토탈워에선 덜하지만, 사격각도 제한이 생긴 이후 작품에선 영향이 커졌습니다. [본문으로]
  2. 일자진은 한쪽 측면이 공격받으면 다른쪽 측면은 거리가 너무 멀어 지원할 수 없지만, 학익진은 날개를 좀 더 돌출시켜 지원사격을 가해줄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3. 안행진과 달리 양익이 비스듬하게 앞으로 돌출되었기 때문에, 측면이 적에게 노출되기 쉽습니다. 학익진의 가장 큰 약점... [본문으로]
  4. 역사적으로 숫적으로 열세일때 학익진을 쓴 전투는 대부분 지형적인 우위가 있을때였습니다. [본문으로]
  5. 양익은 장군의 지휘범위 밖이라 사기저하에 의한 패주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양익이 쉽게 패주하지 않도록 병종 구성과 사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본문으로]
  6. 학익진은 그림과 같은 형태 와에도, V자나 U자 형태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U자 형태의 학익진은 '어린학익진'이라 부르는데, 해군에서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본문으로]
  7. 스즈키 가문의 당주는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전국무쌍 등에서 유명한 사이카 마고이치는 스즈키 사다유의 아들 스즈키 시게히데입니다. [본문으로]
  8. 미카타가하라 전투에서 다케다 신겐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학익진을 깨트릴때 사용한 방법. [본문으로]
  9. 일자진은 해전에서 매우 기본적인 진형 중 하나입니다. [본문으로]
  10. 참고로 해군에서는 각지지 않고 둥근 형태의 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을 사용했습니다. 어린진(魚鱗陣)을 뒤집은 형태의 학익진을 어린학익진이라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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