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방부대 분대 (Osttruppen Squad)
동방부대 분대 (Osttruppen Squad) 패시브 0 CP
1티어 보병 중대소(Infanterie Kompanie)에서, 200인력으로 동방부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동방부대 포스팅 참조)
2. 방어 요새화 (Defensive Fortifications)
방어 요새화 (Defensive Fortifications) 패시브 2 CP
공병은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 콘크리트 수리벙커, 전차장애물, 참호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동방부대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샌드백, 철조망, 참호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 (Reinforced HMG Bunker) 300 인력
공병이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는 제압사격을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아군보병을 충원해 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 포스팅 참조)
콘크리트 수리 벙커 (Reinforced Repair Bunker) 300 인력
공병이 콘크리트 수리 벙커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수리 벙커에는 4명의 수리공병이 배치되며, 근처의 손상된 아군차량이나 전차를 비전투 시 자동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콘크리트 수리 벙커 포스팅 참조)
전차 장애물 (Tank Trap) 무료
공병은 보병은 통과할 수 있지만, 차량이나 전차의 이동을 방해하는 전차 장애물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전차 장애물 뒤에 보병을 배치하면 완전엄폐의 효과를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공병 포스팅 참조)
참호 (Trench) 무료
공병,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보병을 배치하여 피해감소와 피격율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참호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보병이 배치되지 않은 참호는 중립 판정이라서, 팀원이나 적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공병, 척탄병, 기갑척탄병, 동방부대 포스팅 참조)
샌드백 (Sandbags) 무료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보병에게 완전엄폐 효과를 주는 샌드백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 포스팅 참조)
철조망 (Razor Wire) 무료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보병은 통과할 수 없지만, 차량으로 깔아뭉갤 수 있는 철조망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 포스팅 참조)
3. 스터그 3호 돌격포 E형 (StuG III Ausf. E Assault Gun)
스터그 3호 돌격포 E형 (StuG III Ausf. E Assault Gun) 260 인력 75 연료 5 CP
스터그 3호 돌격포 E형 1대를 외부에서 즉시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소환하기 위해선 전투태세 2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스터그 E형 포스팅 참조)
4. Pak 43 진지 (Pak 43 Emplacement)
Pak 43 진지 (Pak 43 Emplacement) 패시브 8 CP
공병이 350 인력 45 연료로 Pak 43 진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Pak 43 진지 포스팅 참조)
5. 지역포격 (Sector Artillery)
지역포격 (Sector Artillery) 200 탄약 12 CP
신호탄 딜레이 | 신호탄 지속시간 | 포격 딜레이 | 발사횟수 |
0 | 5 | 1 | 특수 |
피해량 | 관통력 (근/중/원) |
포격범위 | 발사간격 |
기본 160 영국진지 200 생산건물 120 |
1000 (보정없음) |
5 | 3 ~ 1 (발사마다 -15% 감소) 리셋 8 |
폭발 범위 |
AOE판정 (근/중/원) |
AOE관통 (근/중/원) |
피해보정 (근/중/원) |
6 | 1.5/3/4.5 | 750/675/607.5 | 100%/35%/5% |
지역포격은 특정 지역을 감시하면서, 해당지역에 진입한 적에게 자동으로 포격을 발사하는 스킬입니다.
아군이 점령한 구역에 사용하면, 해당 구역과 인접한 아군 구역에 활성화 되며, 해당 구역에 적 유닛이 진입하면 105mm 곡사포 포격이 자동으로 발사됩니다.
지역포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아군 구역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역포격을 사용한 위치에만 포격 신호탄이 떨어집니다.
- 영향받는 구역(지역포격을 사용한 구역 + 인접한 아군 구역)은 미니맵과 전술맵에 황색으로 표시됩니다.
- 목표를 포착한 뒤에는 시야가 사라져도 포격을 하지만, 후속 포격을 위해선 시야가 필요합니다.
- 유닛 분류가 보병(Infantry), 차량(Vehicle), 건물(Building)인 유닛에만 반응합니다.
- 목표가 포착된 위치의 포격범위 5 이내에 포격을 발사합니다.
- 포격 발사간격은 처음엔 3초지만, 발사가 지속되면 시간이 -15%씩 단축됩니다. (곱연산)
- 포격 발사간격은 최대 1초까지 줄어들며, 더 이상 줄어들지 않습니다.
- 8초동안 포격목표를 찾지 못하면, 포격 발사간격이 3초로 리셋됩니다.
- 적에게도 미니맵과 전술맵에 지역포격을 사용한 위치가 황색으로 표시됩니다.
지속시간 내에 적이 황색으로 표시된 구역에 진입했고, 이쪽의 시야에 포착되었다면, 105mm 곡사포 포격이 자동으로 발사됩니다. 이 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한발도 쏘지 않으니 주의... 지속시간동안 목표가 구역 내에 계속 머무른다면, 최대 34발까지 발사할 수 있습니다. 다 맞으면 킹타도 뒤집니다. 참고로, 구역마다 개별적으로 판정하므로, 여러 구역에 동시에 적이 진입했다면, 포격도 같이 떨어집니다.
포격 메커니즘이 특이한데, 포격 후 다음탄 발사까지 3초가 걸립니다. 이후 한번 쏠 때 마다 -15%씩 감소되어 최종적으로 1초까지 줄어듭니다. (랜덤성이 있는지 감소치는 편차가 있습니다) 시야만 확보되면 포격이 끝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전차든 강화진지든 순식간에 박살내는 절륜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다발적으로 포격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한발씩 빠르게 떨어지는 방식이라서, 움직이는 유닛은 잘 맞추지 못합니다. 또, 8초 이상 적을 감지하지 못하면, 발사간격이 3초로 초기화되니 주의...
패치로,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정이 붙어서, 진지를 더 잘 부수게 되었습니다. 화염피해이기 때문에, 진지에 랜덤하게 50점의 추가피해를 입히고(진지보정 200 + 추가피해 50 = 최대 250 점), 8초동안 시야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포격자체는 매우 강력하지만, 아군구역에만 영향을 주는 포격이라서, 적 구역에 배치된 유닛은 뻔히 보여도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범용적으로 쓰기엔 조금 미묘하고, 특수한 상황에서만 도움이 되는 편... 대신, 탄약 대비 화력이 절륜하고 시간을 버는 용도로도 탁월해서, 상황이 적절하면 매우 강력합니다.
재사용시간은 136초인데, 지속시간이 45초라서, 체감 재사용시간은 91초 정도입니다.
Tip. 지속시간 중에 거점을 뺏겨도 포격발동이 지속되니, 시야확보에만 신경씁시다.
2018. 12월 패치로 인접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사기적인 저지력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특히, 적 본진 앞 거점을 확보한뒤 지역포격 쓰고 존버하면 45초동안 적이 본진에서 머리도 못 내밉니다... 너무 강해서, 리뉴얼되자마자 핫픽스로 연사력 초기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그래도 리뉴얼 전보단 훨씬 쓸만한 편...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영국진지에 대한 화염피해 40점 보너스가 붙고, 기본 연사간격이 4초에서 3초로 줄어들어 더 쓸만해졌습니다.
- 개인전 운용법 -
방어 지휘관은 독일 국방군에서 유일하게 콘크리트 벙커를 건설할 수 있으며, 유이하게 동방부대를 생산할 수 있는 지휘관입니다. 특히 콘크리트 벙커가 포함된 방어 요새화(Defensive Fortifications) 패시브는이 지휘관만의 고유 스킬인데다, 다른 지휘관들이 보유한 방어시설 패시브보다 성능이 좋아서, 핵심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방부대는 척탄병보다 전투력이 떨어지지만, 생산비용과 충원비가 저렴하고 인원도 많아서, 전선을 유지하는 능력이 우수합니다. 동방부대는 판저 파우스트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척탄병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엔 4동방 1MG 1공병, 혹은 3동방 1기척 1MG 1공병 정도로 조합하게 되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5동방 이상 생산하여, 거점 점령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방어 요새화가 해금되면, 척탄병도 샌드백, 철조망, 참호를 건설할 수 있어서, 동방부대 대신 척탄병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동방부대의 화력이 약한만큼, 차량으로 지원사격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방부대의 판저 파우스트 사거리가 짧아진 이후엔, 차량견제를 위해서 222장갑차를 조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보병전을 확실하게 지원하기 위해 화방 하노마크를 대신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유틸성 스킬이 없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신중하게 운용해야 합니다. 방어 지휘관은 수리벙커가 있으므로, 1공병만 있어도 충분한 수리속도를 확보할 수 있지만, 동방부대의 화력을 보완하기 위해 첫 공병이 화염방사기를 장착했다면, 2공병을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방어 요새화가 해금되면, 중요한 거점(주로 중앙 승리거점 근처)에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를 알박는 깜짝빌드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 근처에선 보병을 충원할 수 있으므로 전선을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고, 제압사격으로 거점점령을 방해할 수 있어서, 상대 입장에선 공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렇게 콘크리트 벙커를 지은 거점을 중심으로 병력을 재편성하면서 좌우 승리거점을 공략하는 것은, 방어 지휘관만의 독특한 운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샌드백으로 주요 교전지역에 완전엄폐물을 만들고, 적이 사용할 수 있는 엄폐에는 철조망을 치는 식으로, 지형을 유리하게 바꿔두는 것도 좋습니다. 참호는 개인전에서 리스크가 커서 잘 사용되지 않지만, 뺏기면 망합니다 지형이 적절하다면 제한적으로 써 볼만 합니다.
전투태세 2단계를 해금하면 스터그 E형을 소환할 수 있지만, 독일 국방군은 연합의 경전차를 빨리 쫓아내야 주도권을 되찾아 올 수 있으므로, 스터그 E형은 건너뛰고 전차전이 가능한 4호전차를 첫 전차로 확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타이밍적으론 스터그E 형이 더 빨리 해금되지만, 일단은 무시하고 4호전차에서 판터로 이어지는 정석조합을 더 많이 쓰는 편... 충분한 전차를 확보했다면 상대의 보병과 중화기 견제를 위해서 스터그 E형을 추가해 줄 수 있지만, 다른 전차 없이 스터그 E형만 뽑는 것은 개인전에선 그리 권장되지 않습니다.
Pak 43 진지는 옛날엔 개인전에서도 종종 사용되었지만, 멀티 환경이 변하면서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소령이나 I&R 항로선도대로, 영국은 강습장교로 포격을 호출하면 운용병이 몰살되거나, 중화기 본체가 파괴당할 수 있고, 소련도 여러 포격 스킬이 정확하게 착탄되게 변경되어서, 보호하기가 매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굳이 쓰려면, 장애물 뒤에 적이 눈치채지 못하게 지은 뒤, 기습으로 적 전차를 파괴하고 반격이 오기 전에 환불로 자원을 회수하는 식으로 써먹을 순 있습니다. 1대만 잡고 환불해도 자원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 하지만, 개인전에선 어디까지나 깜짝전술용이지 주력유닛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역포격은 지속시간 동안 해당 거점에 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강력한 포격이지만, 개인전에서는 범용성이 미묘해서 제한적으로만 쓰입니다. 제일 쓰기 좋은 상황은 적의 목줄거점을 끊은 뒤에, 보병이나 중기관총 등으로 재점령을 방해하면서 지역포격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대 입장에서 목줄거점을 회복하려고 유닛을 밀어넣었다간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면 그만큼 승점과 연료격차가 벌어지므로,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비싼데다, 적 중화기를 견제할 수 있는 평범한 포격보다 범용성이 떨어지므로, 개인전에서 좋은 포격이라고 보기엔 미묘합니다... 지역포격을 쓰지 않는다면 탄약이 남아돌므로, 여기저기 지뢰를 매설하거나, 탄약먹는 유닛의 스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줍시다.
요약하자면, 5개의 지휘관 스킬 중에서 3개가 개인전에서 쓰기에 미묘해서, 주류 지휘관이 되기엔 한계가 있지만, 콘크리트 벙커 깜짝 알박기는 방어 지휘관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전술이라서, 변칙용으로 써 볼만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합 입장에선 대전차포나 박격포가 있어야 콘크리트 벙커를 철거할 수 있는데, 대전차포는 사선에 닿지 않는 위치에 교묘하게 지으면 공격하기 힘들고, 박격포는 개인전에서 일찍 뽑는 것이 부담되고 철거능력도 대전차포보다 약해서, 전차가 나오기 전까지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첼을 던질 수 있는 형벌부대에게는 순식간에 박살날 수 있으니, 상대의 진영이나 주력유닛을 보고 벙커를 오래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선택합시다.
개인전 | 방어 지휘관 |
장점 | 저렴하고 인원이 많은 동방부대 사용 가능 공병으로 콘크리트 벙커를 건설하여, 충원이나 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 공병으로 전차장애물과 참호를, 전투보병으로 샌드백, 철조망, 참호 건설 가능 보병 살상력이 괜찮은 스터그 E형을 생산시간 없이 소환 가능 필요하다면 Pak 43으로 전차 저지 가능 지역포격으로 일정시간 거점을 지키면서, 진입하는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 |
단점 | 동방부대는 전투력이 약하고, 판저 파우스트의 사거리가 짧음 콘크리트 벙커 건설에 인력이 매우 많이 필요함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스터그 E형으로 전차전을 수행하기 어려움 Pak 43은 개인전에서 효율이 매우 떨어짐 지역포격은 범용적으로 쓰기 힘들고, 특수한 상황에서만 도움이 됨 |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의 방어 지휘관은 중거리 교전을 벌이면서, 적의 공세에 맞서서 전선을 탄탄하게 방어하거나, 천천히 밀어붙이는데 최적화 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 쓰기 애매했던 여러가지 유닛들과 스킬을 100% 활용할 수 있지만, 맞라인 적과의 상성을 많이 타는 편이라서 팀원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전에서는 동방부대를 아무리 많이 생산해도 거점우위를 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전선을 유지할 적당한 수의 동방부대만 유지하면서 중화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콘크리트 중기관총 벙커나 251 하노마크같은 충원유닛을 추가하면, 동방부대의 빠른 충원 능력으로 전선을 유지하기 편해집니다. 단, 팀전은 양측 화력이 둘 다 막강해지므로, 콘크리트 벙커라도 최전선에 지으면 오래 버티질 못하니, 공세가 치열한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짓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을 때 전차 장애물을 건설하여, 적 전차의 진입루트를 줄이고, 참호와 샌드백으로 보병의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면, 전선을 탄탄하게 보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 쓰기 애매했던 스터그 E형은 팀전에서 꽤 쓸만하기 때문에, 4호전차 대신 여러 대의 스터그 E형을 불러내어, 적 보병을 갉아먹는 패턴을 쓰기 좋습니다. 스터그 차체라 맷집이 그리 튼튼하지 않지만, 4호전차나 브룸베어보다 사거리가 길고(사거리 50), 장애물을 끼고 간접사격도 가능하며, 적 대전차포에 연막을 뿌릴 수 있어서, 중거리를 유지하면서 살살 갉아먹기 좋습니다. 대신, 시야를 확보할 수단이 부족하므로, 충원비가 저렴한 동방부대를 밀어넣거나, 시야가 넓은 222 장갑차 등으로 보조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전차 저지력을 보완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의 Pak40으로 보조하는 것은 필수이며, 장기적으로는 스터그 E형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판터를 조합해 주는게 좋습니다.
개인전에서 애물단지였던 Pak 43은, 팀전에서 강력한 대전차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적으로만 활용이 가능한데, 초기 때보다 Pak 43을 제거할 수 있는 포격이나 스킬이 많이 늘어나서, 상황을 많이 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Pak 43을 활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Pak 43 건설은 포기하고 이동이 가능한 Pak 40을 여러 대 생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프맵 포격은 사용하기 위해서 시야가 필요하므로, 상대의 시야가 닿기 힘든 장애물 뒤에 건설하고, 미국 소령이나 I&R 항로선도대, 영국 강습장교같은 포격호출 유닛이 접근하지 못하게 방어병력을 전면에 배치해야 하며, 상대가 정찰기를 쓴다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게 대공유닛으로 빨리 격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Pak 43을 운용할만한 환경이 마련되었다면, 적 전차가 스터그 E형을 사냥하기 위해 추격해올 때 Pak 43의 사거리 안으로 도망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전선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인력에 여유가 생겼다면, 수리 벙커를 짓는 것도 괜찮습니다. 한번 지어두면 알아서 수리하므로 매우 간편한데다, 인구가 들지않아서 자원이 충분다면 여러 개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인력 블랙홀 단, 적에게 콘크리트 벙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포격 스킬이 있다면 허무하게 인력만 날릴 수도 있으므로, 들키지 않도록 장애물 뒤에 감춰서 짓는 것이 안전한 편... 또, 교전 중에는 수리하지 않으므로 주요 교전지역에서 떨어진 후방에 짓는 것이 좋고, 아군도 활용하기 편하도록 맵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 건설하면 더 좋습니다.
지역포격은 인접한 아군구역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맵에 따라선 모든 전선을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지역포격의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적은 공세를 지속할 수 없으므로, 시간을 버는 용도로 매우 쓸만합니다. 간혹 뉴비들은 지역포격이 뭔지 모르고 유닛 밀어넣었다가 다 갈리기도 합니다... 특히 거점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지역포격으로 시간을 벌어주면, 그만큼 팀 전체의 자원격차를 벌릴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포격의 발동을 위해선 시야가 필요하므로, 팀원의 정찰스킬의 도움을 빌리거나, 시야가 넓은 유닛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좁은 전선을 방어하고, 빠른 수리속도와 충원속도로 방어병력을 빠르게 재편성하여, 역습으로 적 전선을 밀어붙이는데 특화된 힘싸움용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터그 E형과 Pak 40의 사거리인 50~60에서 교전하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중거리를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갉아먹기 좋은 편... 하지만, 이것보다 사거리가 길고 지속적인 포격이 가능한 유닛에게 취약한데, 로켓차량이나 곡사포는 포격을 쏠 때만 집중해서 피하면 어떻게 버티지만, 지속적으로 포격하는 경야포나 HM-38 박격포 등에게 두드려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팀원이 포병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진영이나 지휘관이 아니라면, 게임 내내 얻어 터지면서 천천히 망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팀원과 조율해서 지휘관을 선택합시다.
팀전 | 방어 지휘관 |
장점 | 저렴하고 인원이 많은 동방부대 사용 가능 공병으로 콘크리트 벙커를 건설하여, 충원이나 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콘크리트 벙커의 충원이나 수리 기능은 아군도 이용할 수 있음 공병으로 전차장애물과 참호를, 전투보병으로 샌드백, 철조망, 참호 건설 가능 보병 살상력이 괜찮고 중거리 간접사격이 가능한 스터그 E형 사용가능 Pak 43으로 강력한 대전차 방어선 구축 가능 지역포격으로 넓은 구역을 지키면서, 진입하는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 |
단점 | 동방부대는 전투력이 약하고, 판저 파우스트의 사거리가 짧음 콘크리트 벙커 건설에 인력이 매우 많이 필요함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스터그 E형으로 전차전을 수행하기 어려움 콘크리트 벙커와 Pak 43은 포격에 매우 취약함 지역포격은 적 구역을 공격할 수 없음 중장거리 포격유닛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음 |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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