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독일] COH2 : 기갑 요새화 교리 (Festung Armor Doctrine)

 

1. 4호전차 J형 (Panzer IV ausf. J)

4호전차 J형 (Panzer IV Ausf. J)   380 인력  140 연료  0 CP

 

보조기갑 군단소 or 중전차 군단소가 지어져 있다면, 전투단 본부에서 4호전차 J형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반 4호전차 보다 더 강력하지만, 생산비용과 인구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유닛은 독일 국방군 4호전차 J형 포스팅 참조)

 

 

2. 기갑전술 (Panzer Tactician)

기갑전술 (Panzer Tactician)   패시브   2 CP

 

보유하고 있는 독일 국방군의 차량과 전차에, 30탄약으로 연막을 발사하는 기갑전술(Panzer Tactician) 스킬이 추가됩니다. 노획한 다른 진영의 차량이나 전차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갑전술을 사용하면 제자리에서 연막탄을 투사하여 8초동안 연막으로 시야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차량, 전차 포스팅 참조)

 

 

3. 전차호 (Hull Down)

전차호 (Hull Down)   패시브   5 CP

 

4호전차, 스터그 G형, 오스트빈트, 판터, 브룸베어, 4호전차 J형에게, 토글로 사용할 수 있는 전차호 스킬이 해금됩니다.

전차호 상태에선 이동할 수 없지만, 매설 후 10초가 지나면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주무기의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기갑유닛 포스팅 참조)

 

Tip. 4호 지휘전차, 티거, 엘레판트를 노획한다면, 이들도 전차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Pak 43 진지 (Pak 43 Emplacement)

Pak 43 진지 (Pak 43 Emplacement)   패시브   8 CP

 

공병이 350 인력 45 연료로 Pak 43 진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Pak 43 진지 포스팅 참조)

 

 

5. 열차포 지원포격 (Railway Artillery Support)

열차포 지원포격 (Railway Artillery Support)   200 탄약   12 CP

 

신호탄 딜레이	신호탄 지속시간	포격 딜레이	발사횟수
0	5	첫번째 6 두번째 이후 8	3

 

특정한 목표 지점에 80cm 열차포 포격을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표기 된 구경으로 봐서, 구스타프 열차포로 추정됩니다. 대구경 주포의 반동을 제어하기 위하여 철로를 이용했으며, 한 번 발사할 때마다 엄청난 인원이 동원된 무기... 원래 프랑스의 마지노선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프랑스가 너무 일찍 방하는 바람에 독소전에만 잠깐 동원되었습니다. 그 후엔 실용성 문제로 퇴역해서 그리 많이 쓰이지 않았지만, 로망 때문인지 2차대전물에 자주 등장한 무기입니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총 3번의 80cm 열차포가 해당 위치에 발사됩니다.

열차포 포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호출했다면 시야가 없어도 포격이 진행됩니다.

- 적에게 포격 범위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80cm 열차포 첫번째 포격 (Railway gun 80cm Shell First shot)

 

피해량	관통력 (근/중/원)	포격범위	발사간격
기본 600 영국진지 640 생산건물 450	1000 (보정없음)	5	-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12	3/4.5/6	1000 (보정없음)	100%/35%/5%

 

열차포의 첫번째 포격은 신호탄이 떨어진 뒤 6초 후에 발사됩니다. (실제 착탄시간은 발사시간보다 1~2초 정도 늦을 수 있습니다.) 특유의 쐐애애액~ 하는 효과음이 특징...

첫 포격은 꽤 정확하게 착탄되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목표물이나 신호탄을 못 본 상황이면, 확정적으로 명중시킬 수 있습니다. 위력이 대단히 강력하고, 모든 목표물을 확정 관통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중립건물을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치명타 판정이 있어서 폭발에 휘말린 보병을 즉사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차에 특정 상태이상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치명타 판정은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아군이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아군전차가 맞을 경우엔 그나마 피해가 감소하지만, 보병은 스치면 몰살당하기 때문... 그래서, 팀원이 포격에 휘말리지 않도록, 핑을 찍어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패치로,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정이 붙어서, 진지를 더 잘 부수게 되었습니다. 화염피해이기 때문에, 진지에 랜덤하게 50점의 추가피해를 입히고(진지보정 640 + 추가피해 50 = 최대 690점), 8초동안 시야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80cm 열차포 후속포격 (Railway gun 80cm Shell)

 

피해량	관통력 (근/중/원)	포격범위	발사간격
기본 600 영국진지 640 생산건물 450	1000 (보정없음)	20	12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12	3/6/9	1000 (보정없음)	100%/35%/5%

 

첫번째 포격이 발사된 후 8초 후에 두 번째 포격이 발사되고, 두번째 포격이 발사된 후 12초 후에 세번째 포격이 발사됩니다. (실제 착탄시간은 발사시간보다 1~2초 정도 늦을 수 있습니다.)

열차포 두번째 포격과 세번째 포격은, 첫번째 포격보다 정확도가 떨어져서, 범위 20 이내에 랜덤하게 착탄됩니다. 대신, AOE 판정이 더 좋아서, 살상력은 더 뛰어난 편... 하지만, 첫번째 포격의 위엄쩌는 연출 때문에, 적들이 필사적으로 해당 위치를 이탈하므로, 고정된 목표가 아니라면 두번째와 세번째 포격은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목적보단, 해당 구역에 적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적어도, 30초 이상은 범위 내에 적이 진입하기 힘들어지기 때문...

후속포격들은 AOE 판정을 제외하면 첫번째 포격과 특성이 거의 동일한데, 위력이 강하고 모든 목표물을 확정 관통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중립건물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명타 판정이 있어서 보병을 즉사시킬 수 있는 점과,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정이 붙어서, 진지를 더 잘 부수는 것도 같습니다.

재사용시간이 60초인데, 포격 지속시간이 40초라 체감 재사용시간은 20초정도입니다. 강력한 포격스킬 중에선 재사용시간이 짧은 편이라, 탄약만 충분하면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열차포 포격은 초탄이 착탄되는 시간이 느리므로, 적이 포격 신호탄을 보기 힘들게 아군 쪽에 포격을 사용한 뒤, 일부러 후퇴하면서 적을 끌어들여 맞출 수도 있습니다. 딸피 전차로 낚아봅시다.

 

 

- 개인전 운용법 -

기갑 요새화 지휘관은 4호전차 J형을 운용하는데 특화된 지휘관입니다. 초기엔 4호 지휘전차를 가지고 있다가 리뉴얼로 4호 J형으로 바뀌었는데, 개인전 기준으론 엄청난 상향.... 거기다, 기갑전술과 전차호를 보유하고 있어서, 4호전차 J형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킬들은 개인전에서 쓰기에 미묘한 것들만 있어서, 주류가 되지 못한 비운의 지휘관입니다. 보병 스킬 하나만 있었어도...

 

콜인 보병이나 전차가 없기 때문에, 국방군 정석빌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초반엔 4척탄 1MG 1공병, 혹은 3척탄 1기척 1MG 1공병으로 운용하면서, 상황에 맞춰서 중화기나 저격수를 조합하는 경우가 많은 편... 수리 보조스킬이 없기 때문에, 전차를 굴릴 때쯤엔 공병을 하나 더 생산하는 편이 좋은데, 국방군 공병은 전투에 별 도움이 안되므로, 추가공병은 너무 일찍 뽑지 맙시다. 참고로, 지휘관 스킬 중에 보병을 강화시키는 스킬이 없고, 초반에 도움되는 지휘관 스킬도 기갑전술 뿐이라서, 차량 확보 전까진 지휘관을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량 운용은 국방군 정석빌드가 많이 쓰이는데, 222장갑차를 생산하여 차량 타이밍을 버틴 뒤에, 4호전차 J형을 빨리 확보하는 빌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기갑 요새화 지휘관은 전차호나 Pak 43같은 사거리가 긴 공격수단은 있는데 정찰스킬은 없어서, 시야가 넓은 222 장갑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차가 나온 이후라도 222 장갑차는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한 편... 기갑전술의 연막 덕분에 무리하지만 않으면 오래 살려둘 수 있으므로, 시야확보용으로 최대한 굴려 봅시다. 참고로, 222 장갑차 대신 화방 하노마크를 쓸 수도 있지만, 하노마크가 화방을 업글하면 시야가 줄어드니, 정찰용으로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기갑 요새화 지휘관이 사용하는 4호전차 J형은, 연막을 이용한 시야 차단과 15초 동안 지속되는 전격전 덕분에 생존력이 좋고, 국방군 중화기가 서부군의 것보다 대체로 성능이 좋으며, 보병 인구관리도 편해서 쓰기가 편합니다. 그래서, 개인전에선 다른 전차 뽑지않고 4호 J형만 스팸하면서, 부족한 관통력만 Pak40으로 보완해도 될 정도...하지만, 연합이 강력한 고급전차를 운용해서 4호 J형만으로 버티기 힘들어지면(대표적으로 처칠, 코멧, IS-2, 퍼싱 등), 스터그 G형이나 판터같이 관통력이 높은 전차를 조합해 주는 것이 무난합니다. 참고로, 스터그 G형은 어렵지 않게 조합해줄 수 있지만, 판터는 4호전차 J형과 같이 운용하면 인구관리가 빡빡해지니 주의합시다.

 

모든 전차들을 전차호 상태로 매설하여 전투 보너스를 받을 수 있지만, 기동력 활용이 중요한 개인전에선 한곳에 짱박히는 전차호는 애매해서 잘 쓰이지 않습니다. 적의 목줄거점을 끊고 전차호로 점령을 방해하거나, 대치상태에서 전차호의 사거리 보너스로 선빵을 먹이는 식으로나 써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개인전에서의 활용도는 미묘한 편... 뭐, 보병으로 땅에 묻던 시절보단 10배쯤 좋긴 합니다. 보너스 적용시간이 패치로 매우 늦어졌기 때문에, 적의 공세기 시작되기 전에 매설하여 보너스를 써 먹은 뒤, 상황에 따라 전차호를 해제하고 추격하거나 도주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전차 종류에 따라서 전차호의 효율이 다른데, 4호전차 J형은 주포로 보병을 잘 잡는데다 포탑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어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Pak 43 진지는 옛날엔 개인전에서도 종종 사용되었지만, 멀티 환경이 변하면서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소령이나 I&R 항로선도대로, 영국은 강습장교로 포격을 호출하면 운용병이 몰살되거나, 중화기 본체가 파괴당할 수 있고, 소련도 여러 포격 스킬이 정확하게 착탄되게 변경되어서, 보호하기가 매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굳이 쓰려면, 장애물 뒤에 적이 눈치채지 못하게 지은 뒤, 기습으로 적 전차를 파괴하고 반격이 오기 전에 환불로 자원을 회수하는 식으로 써먹을 순 있습니다. 1대만 잡고 환불해도 자원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 하지만, 개인전에선 어디까지나 깜짝전술용이지 주력유닛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열차포 지원포격은 개인전에서 쓰기엔 너무 비싸고 맞추기 어렵지만, 시야만 확보하면 쏠 수 있기 때문에, 적 중화기를 견제하는 최소한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적이 중요한 거점을 점령하려 할 때 방해용으로 쓰거나, 적이 본진에서 나오는 입구가 좁다면, 진출을 지연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음이 매우 잘 들리는데다 착탄시간도 느려서, 개인전에서 제대로 맞추기 어려운 편... 그래서, 살상보단 지역 진입 방해용으로 사용합시다.

 

요약하자면, 4호전차 J형 운영에 모든 것을 몰빵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보병 잘 잡는 강력한 중형전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상당한 강점이라 할 수 있지만, 보병 강화 스킬이 없고, Pak 43이나 전차호, 그리고 열차포 같은 스킬들은 개인전에서 써먹기 힘들어서, 주류 지휘관이 되기엔 뭔가 부족합니다. 거기다, 초반에 도움이 되는 스킬도 기갑전술 밖에 없기 때문에, 연막이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찍 선택할 필요도 없는 편... 그래도, 4호 J형을 제대로 써 먹을 수 있는 지휘관은, 기갑 요새화 지휘관밖에 없으므로, 중형전차 운용에 힘을 싣고 싶다면 선택해 봅시다.

 

 

개인전	기갑 요새화 지휘관
장점	기갑전술로 차량과 전차의 생존력이 좋음 튼튼하고 보병살상력이 우수한 4호 J형 사용 가능 전차를 전차호 상태로 매설하여, 전투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음 유일하게 4호 J형이 기갑전술과 전차호를 사용할 수 있음 필요하다면 Pak 43으로 전차 저지 가능 열차포 포격으로 해당구역에 적들의 진입을 막을 수 있음
단점	특별한 콜인보병이나 보병 특수무장이 없음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4호 J형은 일반 4호보다 비싸고 인구를 많이 차지함 전차호는 기동전이 중요한 개인전에서 효율이 애매함 Pak 43은 개인전에서 효율이 매우 떨어짐 열차포 포격은 착탄이 느려서 맞추기가 어렵고, 탄약소모도 큼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선 개인전에서 미묘한 취급을 받던 Pak43이나 전차호, 열차포 포격의 효율이 좀 더 좋아지므로, 좀 더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전에선 양측 모두 관통력이 우수한 대전차 유닛을 다수 생산하게 되므로, 체력이 평범하고 주포 사거리가 짧은 4호전차 J형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갑전술을 제외하면 초반에 도움이 되는 유닛이나 스킬이 없기 때문에, 지휘관을 일찍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량을 운용하면서 연막이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전차 타이밍까지 기다린 뒤에 전황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편... 예를들어, 연합이 구축전차를 뽑지 않고 중형전차 위주로 운영하거나, 다수의 보병들로 공세를 펼친다면, 4호 J형과 전차호를 써먹기 좋아서, 선택해 볼 만 합니다. 혹은, 전차호와 Pak43로 효율적으로 방어하기 좋은 지형이고, 버티기만 해도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써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 애물단지였던 Pak 43은, 팀전에서 강력한 대전차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적으로만 활용이 가능한데, 초기 때보다 Pak 43을 제거할 수 있는 포격이나 스킬이 많이 늘어나서, 상황을 많이 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Pak 43을 활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Pak 43 건설은 포기하고 이동이 가능한 Pak 40을 여러 대 생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프맵 포격은 사용하기 위해서 시야가 필요하므로, 상대의 시야가 닿기 힘든 장애물 뒤에 건설하고, 미국 소령이나 I&R 항로선도대, 영국 강습장교같은 포격호출 유닛이 접근하지 못하게 방어병력을 전면에 배치해야 하며, 상대가 정찰기를 쓴다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게 대공유닛으로 빨리 격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차호를 Pak 43 앞에 매설하여 어그로를 끄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개인전에선 매우 미묘했던 전차호는, 방어선이 좁아지는 팀전에선 나름 유용합니다. 거기다 기갑 요새화 지휘관은 기갑전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전차호를 풀면서 연막치고 후진하면, 위험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차호의 사거리 보너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시야가 필요한데, 정찰 스킬도 없고, 시야가 긴 고유유닛도 없으므로, 222 장갑차나 공병, 저격수 같이 시야가 넓은 유닛을 같이 운용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차호를 매설한다고 장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서, 연합이 고관통 유닛을 사용하거나, 측면에서 공격한다면 주의합시다.

 

열차포는 팀전에서도 맞추기 어렵지만, 그래도 온갖 포격음과 연막과 알람 메세지가 난무하기 때문에, 개인전보다는 맞출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진지라던가 전진기지, 자원저장소, 곡사포 등은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시야만 확보하면 확정적으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단지 정찰스킬이 없을 뿐... 맵에 따라선 여러 유닛이 좁은 길목에 엉키는 현상도 자주 일어나므로, 의외의 대박을 내기도 하는 편... 하지만, 착탄이 느려 맞추기 힘든 것은 여전하므로, 고정 목표물이 아니라면 유효타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기갑 요새화 지휘관은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운영할 수 있는데, 적절한 위치에 Pak 43을 건설하고, 그 앞에 전차호를 매설한 뒤, 적의 공격을 버티는 방어적인 스타일, 혹은 기동력과 기갑전술을 이용하여 적진을 휘저으면서, 열차포 지원포격을 적진 깊숙히 사용하여, 상대의 방어선을 파괴하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패치로 전차호 매설이 자유로워졌고, Pak 43을 환불하고 재건설하기도 편해졌기 때문에, 한가지 스타일에 집착할 필요없이, 기동전과 방어전을 병행하면 효율적으로 교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ak 43을 적에게 뺏겨도 열차포로 쉽게 날려버릴 수 있으니, 다른 지휘관보다 Pak 43 건설의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개인전보다 모든 스킬을 활용하기 좋지만, 시야확보가 어려우므로 이 약점을 잘 보완해야 합니다. 전차호와 Pak 43은 사거리보다 시야가 짧고, 열차포 포격도 적진 깊숙히 써야 대박을 낼 수 있어서, 정찰이 필수적이기 때문...  하지만, 독일 국방군이 시야확보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차량이나 저격수는 생존력이 좋지 않고, 부담없이 밀어넣을 수 있는 값싼 보병이나 시야가 넓은 전투보병이 없어서, 지휘관들 중에선 정찰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팀원에게 효율이 좋은 정찰유닛이나 정찰스킬이 있을 때 지원을 받는 식으로, 약점을 잘 보완합시다.

 

 

팀전	기갑 요새화 지휘관
장점	기갑전술로 차량과 전차의 생존력이 좋음 튼튼하고 보병살상력이 우수한 4호 J형 사용 가능 전차를 전차호 상태로 매설하여, 전투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음 유일하게 4호 J형이 기갑전술과 전차호를 사용할 수 있음 Pak 43으로 강력한 대전차 방어선 구축 가능 열차포 포격으로 고정물 철거가 쉽고, 지역진입을 방해할 수 있음
단점	특별한 콜인보병이나 보병 특수무장이 없음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다대다에선 4호전차 J형을 활용하기 어려움 Pak 43은 포격에 매우 취약함 열차포 포격은 착탄이 느려서 맞추기 어려움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