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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독일국방군 지휘관]

[공략/독일] COH2 : 동방부대 교리 (Osttruppen Doctrine)

by 구호기사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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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방부대 분대 (Osttruppen Squad)

동방부대 분대 (Osttruppen Squad)   패시브   0 CP

 

1티어 보병 중대소(Infanterie Kompanie)에서, 200인력으로 동방부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동방부대 포스팅 참조)

 

 

2. 야전삽 (Entrenching Tools)

야전삽 (Entrenching Tools)   패시브   1 CP

 

공병은 참호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동방부대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샌드백, 철조망, 참호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참호 (Trench)   무료

 

공병,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보병을 배치하여 피해감소와 피격율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참호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보병이 배치되지 않은 참호는 중립 판정이라서, 팀원이나 적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공병, 척탄병, 기갑척탄병, 동방부대 포스팅 참조)

 

샌드백 (Sandbags)   무료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보병에게 완전엄폐 효과를 주는 샌드백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 포스팅 참조)

 

철조망 (Razor Wire)   무료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은 보병은 통과할 수 없지만, 차량으로 깔아뭉갤 수 있는 철조망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동방부대, 척탄병, 기갑척탄병 포스팅 참조)

 

 

3. 야전 포병장교 (Artillery Field Officer)

야전 포병장교 (Artillery Field Officer)   240 인력   2 CP

 

야전 포병장교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 국방군 야전 포병장교 포스팅 참조)

 

 

4. 보급품 투하 (Supply Drop)

보급품 투하 (Supply Drop)   375 인력   3 CP

 

특정 지역에 사용하면 녹색 신호탄이 떨어진 뒤, 슈투가 보급기가 1개의 MG34 중기관총1개의 Pak 40 대전차포, 그리고 25탄약이 들어있는 탄약지원품10연료가 들어있는 연료지원품을 공중투하합니다. 보급기는 투하 후에는 대공사격이 반응하지만, 격추되진 않습니다.

중화기 본체만 내려주고 운용병은 내려오지 않으므로, 노획할 보병을 준비해야 합니다. 중화기는 아무나 노획 가능하므로, 적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 충원비가 저렴한 동방부대나 공병으로 회수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참고로, 보급품은 장애물에 걸려서 사라질 위험은 없지만, 장애물 사이에 끼일 수는 있으니 조심합시다. 그리고, MG34는 서부군의 MG34와 동일한데, 3베테런시 까지만 성장하므로, 성능은 더 떨어집니다. 안그래도 구린데 더 구림

자원상자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도움은 됩니다. 특히, 전차 나오기 전에 보급품 투하가 해금되므로, 4호전차 타이밍을 10연료만큼 앞당길 수 있는게 은근히 체감이 되는 편...

재사용시간은 120초입니다.

 

Tip. 포병장교로 중화기를 회수하면 시야가 50에서 35로 짧아지므로, 충원비가 비싼 장교로 회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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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패치에서 보급품 투하의 비용이 450인력에서 400인력으로 줄어들고, 타이밍도 4CP에서 3CP로 빨라졌습니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보급품 투하의 비용이 400인력에서 375인력으로 한번 더 줄어들었습니다.

 

 

5. 열차포 지원포격 (Railway Artillery Support)

열차포 지원포격 (Railway Artillery Support)   200 탄약   12 CP

 

신호탄 딜레이 신호탄 지속시간 포격 딜레이 발사횟수
0 5 첫번째 6
두번째 이후 8
3

 

특정한 목표 지점에 80cm 열차포 포격을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표기 된 구경으로 봐서, 구스타프 열차포로 추정됩니다. 대구경 주포의 반동을 제어하기 위하여 철로를 이용했으며, 한 번 발사할 때마다 엄청난 인원이 동원된 무기... 원래 프랑스의 마지노선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프랑스가 너무 일찍 방하는 바람에 독소전에만 잠깐 동원되었습니다. 그 후엔 실용성 문제로 퇴역해서 그리 많이 쓰이지 않았지만, 로망 때문인지 2차대전물에 자주 등장한 무기입니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총 3번의 80cm 열차포가 해당 위치에 발사됩니다.

열차포 포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호출했다면 시야가 없어도 포격이 진행됩니다.

- 적에게 포격 범위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80cm 열차포 첫번째 포격 (Railway gun 80cm Shell First shot)

 

피해량 관통력
(근/중/원)
포격범위 발사간격
기본 600
영국진지 640
생산건물 450
1000
(보정없음)
5 -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12 3/4.5/6 1000
(보정없음)
100%/35%/5%

 

열차포의 첫번째 포격은 신호탄이 떨어진 뒤 6초 후에 발사됩니다. (실제 착탄시간은 발사시간보다 1~2초 정도 늦을 수 있습니다.) 특유의 쐐애애액~ 하는 효과음이 특징...

첫 포격은 꽤 정확하게 착탄되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목표물이나 신호탄을 못 본 상황이면, 확정적으로 명중시킬 수 있습니다. 위력이 대단히 강력하고, 모든 목표물을 확정 관통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중립건물을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치명타 판정이 있어서 폭발에 휘말린 보병을 즉사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차에 특정 상태이상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치명타 판정은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아군이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아군전차가 맞을 경우엔 그나마 피해가 감소하지만, 보병은 스치면 몰살당하기 때문... 그래서, 팀원이 포격에 휘말리지 않도록, 핑을 찍어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패치로,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정이 붙어서, 진지를 더 잘 부수게 되었습니다. 화염피해이기 때문에, 진지에 랜덤하게 50점의 추가피해를 입히고(진지보정 640 + 추가피해 50 = 최대 690점), 8초동안 시야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80cm 열차포 후속포격 (Railway gun 80cm Shell)

 

피해량 관통력
(근/중/원)
포격범위 발사간격
기본 600
영국진지 640
생산건물 450
1000
(보정없음)
20 12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12 3/6/9 1000
(보정없음)
100%/35%/5%

 

첫번째 포격이 발사된 후 8초 후에 두 번째 포격이 발사되고, 두번째 포격이 발사된 후 12초 후에 세번째 포격이 발사됩니다. (실제 착탄시간은 발사시간보다 1~2초 정도 늦을 수 있습니다.)

열차포 두번째 포격과 세번째 포격은, 첫번째 포격보다 정확도가 떨어져서, 범위 20 이내에 랜덤하게 착탄됩니다. 대신, AOE 판정이 더 좋아서, 살상력은 더 뛰어난 편... 하지만, 첫번째 포격의 위엄쩌는 연출 때문에, 적들이 필사적으로 해당 위치를 이탈하므로, 고정된 목표가 아니라면 두번째와 세번째 포격은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목적보단, 해당 구역에 적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적어도, 30초 이상은 범위 내에 적이 진입하기 힘들어지기 때문...

후속포격들은 AOE 판정을 제외하면 첫번째 포격과 특성이 거의 동일한데, 위력이 강하고 모든 목표물을 확정 관통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중립건물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명타 판정이 있어서 보병을 즉사시킬 수 있는 점과,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정이 붙어서, 진지를 더 잘 부수는 것도 같습니다.

재사용시간이 60초인데, 포격 지속시간이 40초라 체감 재사용시간은 20초정도입니다. 강력한 포격스킬 중에선 재사용시간이 짧은 편이라, 탄약만 충분하면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열차포 포격은 초탄이 착탄되는 시간이 느리므로, 적이 포격 신호탄을 보기 힘들게 아군 쪽에 포격을 사용한 뒤, 일부러 후퇴하면서 적을 끌어들여 맞출 수도 있습니다. 딸피 전차로 낚아봅시다.

 

 

- 개인전 운용법 -

동방부대 지휘관은 독일 국방군에서 유이하게 동방부대를 생산할 수 있는 지휘관입니다. 동방부대의 뛰어난 가성비와 머릿수로 보병 교전을 유리하게 끌고가기 좋아서, 개인전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지휘관... 비슷하게 동방부대를 쓸 수 있는 방어 지휘관과 비교하면, 좀 더 개인전에서 쓰기 좋은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치로 동방부대가 연속 너프를 맞으면서, 동방부대 의존도가 높았던 이 지휘관은 예전만큼 잘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야전 포병장교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보병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안되므로, 전투보병의 수를 3분대로 맞추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3동방 1MG 1공병을 기본으로 운용하다가 포병장교를 섞어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포병장교는 전투력보단 유틸성에 초점을 맞춘 유닛이라, 개인전에서 쓰기엔 조금 미묘합니다. 개인전은 전투력 강한 유닛이 장땡입니다. 그래서 포병장교를 쓰지않고 4동방 1MG 1공병, 혹은 3동방 1기척 1MG 1공병 정도로 조합하기도 하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5동방 이상 생산하여, 거점 점령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야전삽이 해금되면, 척탄병도 샌드백, 철조망, 참호를 건설할 수 있어서, 동방부대 대신 척탄병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야전삽이 해금되면 동방부대와 전투보병들로 샌드백, 철조망, 참호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샌드백으로 주요 교전지역에 완전엄폐물을 만들고, 적이 사용할 수 있는 엄폐에는 철조망을 치는 식으로, 지형을 유리하게 바꿔두는 것도 좋습니다. 참호는 개인전에서 리스크가 커서 잘 사용되지 않지만, 뺏기면 망합니다 지형이 적절하다면 제한적으로 써 볼만 합니다. 야전삽은 방어 지휘관의 향상된 요새화와 다르게, 콘크리트 벙커나 전차 장애물은 지을 수 없지만, 해금 타이밍이 1CP 빨라서, 연합 경전차가 나오기 전에 엄폐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CP 이후엔 하위호환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동방부대의 화력이 약한만큼, 차량으로 지원사격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방부대의 판저 파우스트 사거리가 짧아진 이후엔, 차량견제를 위해서 222장갑차를 조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보병전을 확실하게 지원하기 위해 화방 하노마크를 대신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유틸성 스킬이 없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신중하게 운용해야 합니다. 동방부대 지휘관은 수리 보조스킬이 없으므로, 전차를 굴릴 때쯤엔 공병을 하나 더 생산하는 편이 좋은데, 국방군 공병은 전투에 별 도움이 안되므로, 추가공병은 너무 일찍 뽑지 맙시다. 

 

보급품 투하는 약간의 자원과 중립 중기관총, 대전차포를 제공하는데, 본진에 떨어트린 뒤에 충원비가 저렴한 동방부대나 공병으로 회수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척탄병이나 기갑척탄병으로 회수하면 인력이... 중화기를 따로 생산하는 것보다 저렴하지만(MG42 + Pak40 따로 생산시 580인력, 보급품 투하를 활용하여 동방부대로 회수하면 511인력), 성능이 미묘한 서부군 MG34를 주는게 계륵... 그래도, 추가로 탄약과 연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생산하는 것보단 이득입니다. 문제는 이 스킬이 3CP에 해금되는데, 미국이나 영국은 스튜어트와 AEC가 1~2CP 쯤에 나오기 때문에, Pak 40을 생산하지 않고 이 스킬 해금을 기다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Pak 40을 생산하지 않고 보급품 투하로 대전차포를 확보하는 것은, 경전차 등장 타이밍이 느린 소련 상대로만 사용합시다. 참고로, 보급품 투하로 MG를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초반에 MG42를 생산하지 않고 저격수로 대체하는 변칙 빌드도 가능합니다.

 

기갑유닛은 딱히 시너지 스킬이 없기 때문에, 4호전차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한 뒤, 그 이후의 조합은 상황을 보고 맞춰서 생산해주면 됩니다. 4호를 2대 이상 생산하여 보병을 지원하거나, 스터그 G 형을 추가하여 연합의 고급전차에 대비하거나, 티어를 올려서 판터나 브룸베어를 섞어주는 식으로, 유연하게 편성하면 되는데, 야전 포병장교가 있다면 판저 베르퍼와 시너지가 있으므로, 같이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갑유닛의 유틸성 스킬이 하나도 없지만, 적 대전차포가 모인 곳에 열차포를 써 주면, 거치해제하고 튀게 만들거나 몰살시킬 수 있어서, 방어 지휘관보단 기갑유닛들로 밀어붙이기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열차포는 너무 비싸서 남발하기 어려우니, 중요한 타이밍에만 사용합시다.

 

열차포 지원포격은 개인전에서 쓰기엔 너무 비싸고 맞추기 어렵지만, 시야만 확보하면 쏠 수 있기 때문에, 적 중화기를 견제하는 최소한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적이 중요한 거점을 점령하려 할 때 방해용으로 쓰거나, 적이 본진에서 나오는 입구가 좁다면, 진출을 지연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음이 매우 잘 들리는데다 착탄시간도 느려서, 개인전에서 제대로 맞추기 어려운 편... 그래서, 살상보단 지역 진입 방해용으로 사용합시다.

요약하자면, 개인전 특화 지휘관이라기엔 조금 미묘한 스킬셋이지만(유틸성에 몰빵한 장교, 해금 타이밍이 미묘한 보급품 투하, 너무 비싸고 느린 열차포 등), 동방부대의 가성비 하나 덕분에, 주력으로 사용된 지휘관이었습니다. 비슷하게 동방부대를 사용하는 방어 지휘관은 개인전에서 쓰기엔 스킬셋이 이질적이라, 견실하게 운용하고 싶을 땐 동방부대 지휘관이 나았기 때문... 문제는, 패치로 동방부대가 연속으로 너프를 맞으면서, 동방부대 의존도가 높은 이 지휘관의 장점이 많이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개인전에서 아예 못 써먹을 지휘관은 아니지만, 초반 운영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약한 타이밍을 잘 넘기는데 신경쓰면서 운영합시다.

 

 

개인전 동방부대 지휘관
장점 저렴하고 인원이 많은 동방부대 사용 가능
공병으로 참호를, 전투보병으로 샌드백, 철조망, 참호 건설 가능
시야가 넓고 유틸성이 뛰어난 포병장교 사용가능
보급품 투하로 중화기와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음
투하한 중화기를 충원비가 저렴한 동방부대로 회수 가능
열차포 포격으로 해당구역에 적들의 진입을 막을 수 있음

단점 동방부대는 전투력이 약하고, 판저 파우스트의 사거리가 짧음
포병장교는 전투력이 떨어져서 개인전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음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보급품 투하의 해금 타이밍이 경전차보다 늦어서 활용하기 어려움
열차포 포격은 착탄이 느려서 맞추기가 어렵고, 탄약소모도 큼
기본 전차만 사용할 수 있고, 전차운용에 도움을 주는 유틸기가 부족함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는 동방부대의 많은 인원수와 저렴한 충원비를 이용하여 전선을 유지하는데 특화된 운영을 하기 좋습니다. 방어 지휘관이 중거리 포격전에 특화되었다면, 동방부대 지휘관은 포병장교와 판저베르퍼, 열차포를 이용한 중장거리 포격전에 특화된 편... 하지만, 콘크리트 벙커와 전차 장애물까지 지을 수 있는 방어 지휘관보다 버티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야전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엄폐물과, 보급품 투하로 얻는 추가 중화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전에서는 동방부대를 아무리 많이 생산해도 거점우위를 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전선을 유지할 적당한 수의 동방부대만 유지하면서 중화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지휘소 벙커나 251 하노마크같은 충원유닛을 추가하면, 동방부대의 빠른 충원 능력으로 전선을 유지하기 편해집니다. 단, 팀전은 양측 화력이 둘 다 막강해지므로, 벙커를 눈에 띄는 곳에 지으면 오래 버티질 못하니, 공세가 치열한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짓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을 때 참호와 샌드백을 지어 보병의 생존력을 향상시키면, 전선을 탄탄하게 보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참호를 지으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하므로, 참호를 지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있는 맵에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전에서 입지가 애매했던 야전 포병장교는 팀전에서 매우 쓸만해지는데, 넓은 시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연막포격과 중박격 포격으로 견제해 줄 수 있고, 한타 싸움이 벌어질때 집중사격 버프로 근처의 유닛을 강화할 수도 있어서, 잘 키워두면 매우 쓸만합니다. 특히, 포병장교의 버프는 팀원의 유닛에게도 보너스를 주므로, 가까이에서 팀원이 교전하고 있다면 다가가서 걸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동방부대에게 포병장교 버프를 걸어줄 수도 있으므로, 빈약한 동방부대의 화력을 약간이나마 보완할 수 있는 것도 강점...

 

야전 포병장교는 판저베르퍼와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판저베르퍼를 확보해 두면 좋습니다. 판저베르퍼의 포격, 야전 포병장교의 중박격 포격과 합동포격, 그리고 열차포 지원포격까지 더해지면, 상대를 정신없게 만들 수 있지만, 탄약이 빠르게 소모되므로 자원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찰스킬이 없기 때문에, 시야가 넓은 포병장교를 적절히 이용하여 포격목표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니면 값싼 동방부대를 꼴아박아 줍시다. 포격의 종류는 많지만 난입해오는 적 전차를 저지할만한 스킬은 없으니, 판저베르퍼를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텔러 지뢰와 대전차 유닛을 준비해 두는 것도 잊지 맙시다.

 

보급품 투하는 개인전보다 쓰기 좋은데, 다대다에선 경전차를 쓰지않고 바로 중형전차를 준비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연합이 경전차를 건너뛴다면 Pak 40을 생산하지 않고, 보급품 투하로 중화기를 보충하여,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혹은, 중화기가 필요한 팀원에게도 지원해줄 수 있는데, 특히 사거리가 짧은 라케텐베르퍼를 써야 하는 서부군에게, Pak 40 지원이 쏠쏠하게 도움이 됩니다. MG34는? 다만, 인력을 소모하는 스킬이라 남발하긴 어려우니,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합시다. 단순한 자원 부스팅 용도로는 비추...

 

열차포는 팀전에서도 맞추기 어렵지만, 그래도 온갖 포격음과 연막과 알람 메세지가 난무하기 때문에, 개인전보다는 맞출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진지라던가 전진기지, 자원저장소, 곡사포 등은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시야만 확보하면 확정적으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단지 정찰스킬이 없을 뿐... 맵에 따라선 여러 유닛이 좁은 길목에 엉키는 현상도 자주 일어나므로, 의외의 대박을 내기도 하는 편... 하지만, 착탄이 느려 맞추기 힘든 것은 여전하므로, 고정 목표물이 아니라면 유효타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렴한 동방부대들로 전선을 유지하면서, 판저베르퍼와 열차포로 적을 갉아먹는 운영을 하기 좋은 지휘관입니다. 문제는, 포병장교 + 판저베르퍼 조합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동방부대 지휘관을 선택해서 얻는 이득이 그리 크지 않다는 거... 중전차 군단소까지 올려서 판터와 판저베르퍼까지 조합되고, 포병장교가 3베테런시까지 달성한 뒤, 충분한 잉여탄약을 비축한 이후에야 제 성능이 나오는터라, 중반 운영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취약한 초중반을 잘 넘기기 위하여, 저렴한 동방부대와 야전삽으로 건설할 수 있는 엄폐물, 그리고 보급품 투하로 얻을 수 있는 추가 중화기를 잘 활용합시다.

 

 

팀전 동방부대 지휘관
장점 저렴하고 인원이 많은 동방부대 사용 가능
공병으로 참호를, 전투보병으로 샌드백, 철조망, 참호 건설 가능
포병장교는 팀전에서 활용도가 높고, 팀원에게 버프를 줄 수도 있음
보급품 투하로 팀원을 지원해 줄 수 있음
열차포 포격으로 고정물 철거가 쉽고, 지역진입을 방해할 수 있음

단점 동방부대는 전투력이 약하고, 판저 파우스트의 사거리가 짧음
정찰스킬이 없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움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보급품 투하는 인력을 많이 소모하여, 자주 사용하기 어려움
열차포 포격은 착탄이 느려서 맞추기 어려움
기본 전차만 사용할 수 있고, 전차운용에 도움을 주는 유틸기가 부족함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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