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게임]/[엔드리스 스페이스]

[공략] 엔드리스 스페이스 - 호라시오(Horatio)

by 구호기사 2014. 5. 6.
728x170


- 호라시오(Horatio) -


홈월드 : 건조 행성 (Arid)

성향 : 중립 (Neutral)

행동 : 확장 (Expand)

선호 : 확장승리(Population), 불가사의승리(Wonder)


놀라울 정도로 부유하고, 그것보다 아주 약간 덜 놀랍게 미쳐있는 호라시오는, 본래 그 개인 소유의 성단을 탐험하기 위해 떠난 억만장자의 이름이었다. 그 곳에서 그는 엔들리스가 남긴 고대의 복제 연구소로 뒤덮인 행성을 찾았고, 그는 심심한 나머지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과 완벽히 똑같은 동료와 하인, 노예로 이루어진 종족을 창조하게 되었다. 바로 호라시오 본인으로 이루어진. 고대의 행성은 다시 인간으로 가득 찼으며, 호라시오는 하늘을 보았고, 아름다운 별들이 호라시오로 가득 찬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워질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남은 호라시오들은, 이것을 역사라고 말한다. [각주:1]


특성

 효과

 호라시오 고유특성

 영웅의 복제하는 것이 가능[각주:2]

 영웅의 회복속도 +50%

 Arid Epigenetics

 [기술] 해당 기술을 보유한채로 시작

 Soil Xenobiology

 [기술] 해당 기술을 보유한채로 시작

 Stellar Guardians

 성계의 영향력 +4

 Cloning

 인구 1 당 식량 +1

 Crowded Planets

 소형 행성의 인구제한 +2

 초소형 행성의 인구제한 +2

 중형 행성의 인구제한 +1

 Heroic Medicine

 영웅의 회복 비용 -50%

 The Price of Beauty

 함선의 건조비용 +20%

 Headhunter - Administrator

 '관리자' 타입의 영웅 등장 확률 증가

 Headhunter - Adventurer

 '모험가' 타입의 영웅 등장 확률 증가

 Headhunter - Corporate

 '기업인' 타입의 영웅 등장 확률 증가

 Headhunter - Commander

 '지휘관' 타입의 영웅 등장 확률 증가
 Headhunter - Pilot

 '조종사' 타입의 영웅 등장 확률 증가


호라시오는 종족 전체가 복제인간인 특이한 종족입니다. 서기3000년에도 탈모는 고칠 수 없었다...

호라시오은 주민들을 공장에서 찍어내는지, 인구증가 속도가 모든 종족 최고입니다. 기본적으로 Cloning 트레잇으로 인구 당 식량 생산량에 보너스를 받는데다, 식량생산에 보너스를 주는 고유기술로 다른 종족의 몇배의 속도로 인구가 성장하게 됩니다. 인구가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은 금방 개척한 성계를 순식간에 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이므로, 호라시오의 초반 성장력과 확장력은 최상급입니다. 더구나 Stellar Guardians 트레잇으로 성계 영향력이 엄청 넓기 때문에, 별다른 이상이 없지 않는 이상 호라시오는 초중반까진 가장 넓은 영역과 성계를 점령하게 됩니다.

복제인간이라는 특성 덕분인지 영웅을 복제할 수 있는데, 더스트만 충분하면 고레벨의 영웅을 바로 복제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직업의 영웅을 복제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로, 다른 종족이 아카데미 슬롯이 남아도는데 원하는 직업의 영웅이 안나와서 시간을 낭비할때, 호라시오는 모든 슬롯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인(Corporate)' 타입의 영웅은 더스트 수입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자신의 월급을 직접 충당할 수 있어, 초반부터 월급부담 없이 영웅의 능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관리자+기업인 타입의 영웅만 초반에 등장 해주면, 호라시오의 내정 발전속도는 다른 어떤 종족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얼굴이 다 똑같아서 헷갈린다는 것 정도 뿐...

하지만 인구가 최대한 성장하고나면 당분간 식량자원이 잉여가 되는데, 이때가 호라시오가 가장 약한 타이밍입니다. 물론, Crowded Planets 특성 덕분에 인구 제한이 높아 더 많은 이득을 얻지만, 높은 인구성장률과 식량생산량이 딱히 필요가 없는 타이밍이라 호라시오의 강점이 많이 죽어버리는 시기죠. 더구나 함대 건조비용에 20%의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소모전으로 가면 고전하기 쉬우니, 영웅의 능력을 이용해 최대한 함대의 손해를 줄이면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후반 '적응된 산업 시스템(Adaptive Industrial System)'을 건설하여 모든 잉여식량을 산업력에 투자하는게 가능해지면 호라시오의 힘이 다시한번 폭발합니다. 어마어마한 식량생산량이 고스란히 산업력으로 전환되면, 사실상 20%의 함선 건조비용 페널티는 아무것도 아닌 걸로 느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생산력을 보여주게 되죠. 이 산업력을 바탕으로 불가사의를 건설해 게임을 끝내거나, 함선을 마구 찍어내어 정복전을 펼쳐도 됩니다.


호라시오는 엔드리스에서 가장 어려운 타이밍인 초반을 쉽게 넘길 수 있어 초보자가 하기 쉬운 종족입니다. 초반의 우위를 적절히 이용하면 중반의 약점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데다, 시작 옵션에서 행성 크기를 작게, 행성 갯수를 많게 조절하면 체감난이도가 크게 떨어지므로, 초보자가 고난이도에 도전할때 선택하기 좋죠. [각주:3]

적으로 만날 경우 확장적인 특성 때문에, 우호적이다가도 확장할 곳이 없어지면 선전포고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뒷통수 맞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동맹을 맺어도 방심할 수 없는 종족...



- 고유기술 -


다른 종족에게 없는 완전한 고유기술입니다.



* 은하 영양학 (Galactic Nutrition)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130 과학

효과 : 식량 생산 보너스 +100%, 인구 1당 보너스가 2% 감소


종족 고유기술 중 손꼽히게 좋은 은하 영양학 기술입니다.

배우기만 하면 건물도 필요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식량생산에 +100%.... 초반 기술 주제에 말이 안나오는 성능이죠.

인구가 1 늘어날수록 효율이 2%씩 감소하여, 인구 50이되면 보너스가 사라지지만 인구 50까지 공짜로 식량 버프를 받는다는 것은 무시 못합니다. 더구나 Cloning 트레잇으로 인구가 늘어날수록 추가 식량을 받는데다, 이런 식량보너스가 중첩이 되므로, 엄청난 인구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성계 개척이 무척 수월하고 성계의 경제를 안정화 시키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호라시오가 초반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



* 더스트 화장품 (Dust Cosmetics)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1800 과학

효과 : 건조형 행성의 행복도 +30


호라시오의 홈월드가 건조형 행성(Arid)인데, 이런 타입 행성의 행복도를 30 올려줍니다.

기본적으로 건조형 행성은 행복도에 -5 페널티를 받으므로, 25의 추가 행복도를 얻게 되는 거죠.

근데, 건조형 행성이 전체적으로 어정쩡해서.... 식량은 지구형이나 정글형보다 딸리고, 더스트 수입은 사막형보다 딸려서 활용도가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굳이 테라포밍까지 할 필요는 없고, 기존의 건조형 행성에 보너스를 받는 정도로만 활용해도 충분할듯...

행복도가 너무 낮아 골치인 성계라면 한 두개 정도 테라포밍해 볼 만 합니다. 2개만 테라포밍해도 행복도 +50...


* 인공 대기 (Artificial Atmosphere)


종류 : 응용과학

요구 : 1800 과학

효과 : 온실 방어막(Greenhouse Shields) 건설 가능


* 온실 방어막 (Greenhouse Shields)


효과 : 식량 +20

요구 : 500 산업

유지비 : -3 더스트


고정적인 +20 식량 보너스를 부여하는 온실 방어막을 성계에 건설할 수 있습니다.

식량 +20 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다른 보너스와 중첩이 된다는게 진가가 있는 건물이죠. 초반에 은하 영양학을 필수적으로 배우게 되니 기본적으로 +40 식량 보너스를 받게됩니다. 만약 여기에 관리자 타입의 영웅까지 있다면, 추가적인 버프를 받으므로 이걸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는 상당히 높습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식량 건물이 '인구 1당 식량 X' 식으로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금방 개척하여 인구가 적은 성계는 아무리 식량건물을 지어줘도 기대 보너스가 낮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고정 보너스를 제공하므로, 금방 개척한 성계에 생산가속으로 빠르게 지어주면 초반부터 엄청난 인구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죠. 고정 보너스이므로 인구가 넘쳐나는 후반엔 존재감이 약해지지만, 초반 성장을 가속시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 글라스스틸 (Glassteel)[각주:4]


종류 : 우주전쟁

요구 : 18750 과학

효과 : 상륙병의 인구 소모량 -1


공성함에 쓰이는 상륙병은 성계를 빠르게 점령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인구를 소모한다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상륙병이 있는 함대를 건조할때마다 그 성계의 인구가 줄어들고, 죽은 상륙병을 보충할때도 인구가 줄어드는데 이러한 페널티를 감소시켜 대규모의 상륙병을 운용하는 부담을 줄여주는 기술이죠.

기본적으로 공성은 성계 방어력보다 높은 공성력을 지닌 함대의 함재기로 폭격을 가하여 방어건물을 부수고, 충분히 성계의 방어력이 낮아지면 상륙병을 투입하여 점령하는 것이 정석인데, 이 기술덕에 깡으로 상륙병을 드랍하는 배째는 전술로 공성 시간을 엄청나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종족이 이런 식으로 점령전을 펼치면 인구소모가 감당이 안되지만, 호라시오는 글라스스틸과 엄청난 식량생산량 덕분에 큰 부담이 되지 않죠.

호라시오의 주 승리패턴인 불가사의승리, 정복승리, 확장승리 모두 많은 수의 성계가 필요한 승리 타입이므로 확장에 도움이 되는 이 기술은 나름 쓸만합니다. 근데, 이 기술 없이도 시간만 걸릴 뿐 성계 점령이 그리 힘들진 않으므로, 힘들여서 우선적으로 배울 필요는 없는 기술...



- 중요 대체기술 -


기존 기술을 대체하는 호라시오의 중요 대체기술입니다.

이름과 위치만 살짝 바뀌는건 생략하고 효과에 큰 변화가 있는 것만 기술하겠습니다.



* 공유 필드 (Shared Fields)


종류 : 탐험과 확장

요구 : 1800 과학

효과 : 안정된 거주지(Stable Habitats) 건설 가능


* 안정된 거주지(Stable Habitats)


효과 :

수소가스형, 메탄가스형, 헬륨가스형, 소행성, 툰드라형, 정글형, 지구형, 건조형, 바다형 행성의 인구제한 +1

요구 : 1800 산업

유지비 : -6 더스트


다른 종족의 안정된 거주지는 가스형 행성과 소행성같이 생태계가 안 좋은 행성만 추가적인 인구슬롯을 제공하는데, 호라시오는 툰드라형, 정글형, 지구형, 건조형, 바다형에도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 Crowded Planet 트레잇과 다른 인구슬롯 증가 기술이 중첩이 되므로 조그만 행성에도 바글바글하게 모여사는 걸 볼 수 있죠. 인구 여유슬롯이 많은 만큼, 같은 성계라도 더 많은 생산량을 뽑아낼 수 있으므로 유용합니다.

단, 사막형, 극한형, 용암형 등의 타입은 제외됩니다. 늘려줄려면 다 늘려줄 것이지...



* 완벽한 예보 (Perfect Forecasting)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25000 과학

효과 :

3명의 추가적인 영웅 복제가 가능

아카데미의 슬롯 +3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는 시간이 10턴 감소

외계인 통신(Alien Communications) 건설 가능.


다른 종족은 아카데미의 슬롯과 영웅 등장 시간 감소만 시키지만, 호라시오는 추가적으로 영웅의 복제 제한이 늘어납니다.

이 기술을 배우는 타이밍이면 대부분의 종족이 아카데미 슬롯이 남아돌아 비워두는데, 호라시오는 기존의 잘 키운 영웅을 복제하여 내정과 전투에 써먹으면 되므로, 상당한 메리트가 있죠. 더구나 복제 제한까지 늘어나므로, 희소가치가 있는 영웅을 복제해서 이곳저곳 써먹으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호라시오는 인구증가 외에 영웅에도 특화된만큼, 이런 영웅 관련 스킬은 배울 수 있을때 배워두면 좋습니다.



- 함선 -


호라시오 함대의 이미지 샷


함선을 제작할때 쓰이는 기본 선체 정보 기준입니다. 

여기에 기재된 이름은 선체 뼈대의 이름이며, 실제 함선의 이름은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술 개발과 모듈 탑재로 함선의 능력치와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서 우측이 선두, 좌측이 선미입니다.



* 마르키오 (Marchio)


요구산업 : 48

내구력 : 450

커맨드포인트: 1

회피율 : 10%

적재량 : 80

특수슬롯 : 1

특성 : 선체 약점(X3), 민간인 수송 모듈 공간 50% 절감


초반 리프로듀서함(Reproducer)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마르키오급 함선입니다.

마르키오란 단어는 영어에는 없는듯 하고 찾아보니 이탈리아어가 아닌가 싶은데 확실한지는 모르겠군요. ;;

민간인 수송 모듈 공간이 50% 감소하므로 제국의 콜로니함과 동일하게 성계 개척을 위해 쓰여지는 함선입니다.

호라시오는 함선 제작비용 20% 페널티가 있어서 다른 종족보다 건조시간이 느리지만, 개척 후에 성장율이 훨씬 빠르니 장단점이 있죠.


민간인 수송 모듈이 적재된 함선을 만들면, 해당성계의 인구성장이 멈추므로 주의합시다.



* 바로 (Baro)


요구산업 : 48

내구력 : 450

커맨드포인트 : 1

회피율 : 50%

적재량 : 100

특수슬롯 : 1

특성 : 선체 약점(X3), 클러스터 뮤니션 공간 30% 절감


초반 시어(Seer)함과 스트라이커(Striker)함의 선체인 바로급 함선입니다.

공성용 대인탄인 클러스터 뮤니션 공간 절감이라는, 소형함 중에 손꼽히게 쓸모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특수슬롯 1개짜리 소형함을 공성함으로 쓰는 거 자체가 비효율적인데다, 클러스터 뮤니션은 중첩 적재가 안되는터라 절감효과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냥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특성이니, 페널티가 없는 것에 만족하면서 씁시다.

유독 호라시오에게 이런 무쓸모한 특성이 붙은 함선이 많은데, 초반 최강자다보니 아무래도 밸런스를 위해 이렇게 설정한 듯.... 안그러면 호라시오가 초반에 전투민족들을 다 씹어먹어버릴테니 말이죠...




* 콤스 (Coms)


요구산업 : 48

내구력 : 450

커맨드포인트 : 1

회피율 : 50%

적재량 : 100

특수슬롯 : 2

특성 : 선체 약점(X3), 상륙병 공간 50% 절감


상륙병 적재에 보너스를 받는 콤스급 함선입니다.

소형함이지만 특수슬롯이 2개라 3티어 이상의 상륙병이 들어가는데다, 절감효과도 꽤나 큰 편이라 체감이 꽤 되는 편.

호라시오는 글라스스틸 같은 기술 덕분에 상륙병 적재에 부담이 적은 만큼, 전투함에 깨알같이 상륙병을 넣어 만만한 성계를 즉석에서 침공하는 것도 노려볼만 합니다.

하지만, 고난이도라면 초반엔 침공전보다 영토 방위가 중요한데, 함대전에서 도움이 되는 특성이 아니니만큼 방어용으론 그리 좋진 않습니다. 그냥 바로급 함선처럼 페널티가 없다는데 만족하면서 써야 하는 함선...


참고로, cp1 함선이 중반 이후에 필요없어 보이지만, cp기술을 모두 연구하면 홀수가 되기 때문에 부대마다 깨알같이 한대씩은 끼워넣어야 화력 손실이 없습니다.



* 듁스 (Dux)


요구산업 : 192

내구력 : 1200

커맨드포인트 : 2

회피율 : 30%

적재량 : 200

특수슬롯 : 2

특성 : 선체 약점(X2), 민간인 수송 모듈 60% 공간 절감


중형함인 듁스급 함선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쓸모없는 특성을 지닌 함선으로, 전투함 주제에 민간인 수송 모듈 공간 절감이라는 잉여롭기 그지없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형함이 나올 타이밍이면 개척할 빈 성계가 남아있을리가 없고, 설령 남아 있더라도 요구 산업량이 낮은 마르키오급 함선을 건조하는게 낫지, 비싼 중형함에 민간인 모듈 장착해 개척하는건 삽질입니다. 더구나, 민간인 모듈 같은 보조 모듈은 총 적재량의 % 단위로 공간을 차지하므로, 60% 절감 보너스를 받는 듁스가 50% 절감 보너스인 마르키오보다 훨씬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이게 뭥미...

아무리 생각해도 밸런스 때문에 이런 빅엿을 먹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순양함급 중형함이 나올때가 첫 전투가 벌어질만한 타이밍이라, 초반 최강자인 호라시오를 견제하기 위해 잉여로운 특성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페널티가 없다는데 만족하면서 써야하는 함선...




* 아치듁스 (Archidux)


요구산업 : 192

내구력 : 1200

커맨드포인트 : 2

회피율 : 30%

적재량 : 200

특수슬롯 : 3

특성 : 선체 약점(X2), 상륙병 수송 공간 30% 절감


중형함인 아치듁스급 함선입니다.

콤스급 함선의 강화판으로, 상륙병 수송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콤스급이 절감 효과가 더 크지만, 아치듁스는 특수슬롯이 3개인데다 적재량이 많아 공성함으로 사용하기에 더 좋습니다. 그리고, 듁스급 함선이 워낙 잉여로운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투함으로도 아치듁스가 더 낫습니다. 특수슬롯이 많은 만큼 함재기를 넣거나 포인트 디펜스 모듈을 넣으면 되므로...

등장 타이밍이 듁스급 보다 많이 느리다는 것 외엔 듁스급 보다 모든 면에서 좋은 함선이니 쓸려면 이쪽을 씁시다.




* 임페라토 (Imperator)


요구산업 : 960

내구력 : 3000

커맨드 포인트 : 4

회피율 : 15%

적재량 : 400

특수슬롯 : 4

특성 : 건조 중 해당 성계의 인구성장률 +20%


호라시오 최대급 함선인 임페라토급 함선입니다. 스...스바라시

이 함선의 특성도 뜬금없는데 인구성장률에 20% 버프를 줍니다. 그런데 이런 대형함이 나올 타이밍엔 왠만한 성계는 인구가 가득찬 상황이라 쓸 일이 없죠... 인구성장이 덜 된 성계라면 대형함을 건조하기 보단 식량건물을 짓는게 더 나으므로 역시 쓸 일이 없습니다. 식량건물 다 지었는데도 인구여유가 많이 남았다면 부스팅 용도로 건조할 수는 있습니다.

함대전에선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므로(애초에 호라시오 함선 중에 함대전에 유용한 특성은 아무것도 없다....) 영웅으로 함대전을 보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담이지만, 임페라토는 라틴어로 '황제'라는 뜻입니다. 마르키오란 단어도 그렇고 모티브가 이탈리아일지도...

인구 늘어나는거 보면 중국같지만



번역 미스나 오류 및 추가사항 있으시면 제보 바랍니다.


  1. 번역은 엔하위키 참조하였습니다. [본문으로]
  2. 영웅의 레벨이 높을수록, 같은 영웅을 여러번 복제할수록 복제비용이 높아집니다. [본문으로]
  3. 이 점은 오토마톤이나 크레이버도 마찬가지지만, 호라시오는 엄청난 인구성장률로 이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쉬워집니다. [본문으로]
  4. 유리(Glass)와 강철(Steel)의 뜻을 혼합한 단어인데, 가상의 소재인듯... [본문으로]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