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워(Sower) -
홈월드 : 툰드라형 행성 (Tundra)
성향 : 중립 (Neutral)
행동 : Construction (건설)
소워는 가상 엔드리스에 의해 창조된 기계 인류이다. 그들은 엔드리스가 도착하기-또는 돌아오기-전까지 조물주로부터 우주를 가로지르며 세계를 개척하는 임무를 받았다. 일단 소워가 행성에 도착하면, 산업을 육성하고, 거주 가능 행성을 만들기 위한 기반 시설을 건설한 뒤, 다음 별로 옮겨간다. 소워는 적대적이지도, 우호적이지도 않다. 그들은 그저 설계된 대로 계속 할 뿐이다. 그들의 손이 닿은 모든 행성의 자원은 수확되고 개발된다. 행성의 토착 생물과 거주민은 무시될 것이다. 그들이 소워의 성스러운 사명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1
특성 |
효과 |
소워 고유특성 |
식량 생산 -50% 페널티 산업력의 30%를 식량 생산에 추가 |
Xenobotany |
[기술] 해당 기술을 보유한채로 시작 |
Metallic Waters |
홈월드에 Metallic waters 현상. 생산력 +1, 행복도 +10 |
Space Cadets |
모든 성계의 과학력 -20% |
Builders |
건설에 드는 산업력 -20% |
Tolerant |
행성 개척 기술 없이도 식민화가 가능 개척 기술이 없을 경우 생산력에 -25% 페널티 |
Dust Recyclers |
영향력 범위 내에서 적 함대를 격파하면 파괴한 적함선 1cp마다 +10 더스트 |
Slow travler |
모든 함선의 이동력 -1 |
Optimistic |
모든 성계의 행복도 +10 |
소워는 기계형 종족으로, 둥근 기계장치에 여러개의 기계 팔이 달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2
기계라서 그런지 식량건물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은 대신, 산업력을 늘리면 식량 생산량이 같이 늘어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티어 기술이라면 식량기술보단 산업기술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죠. 건설과 내정에 특화된 종족인데 Builders 트레잇으로 건설비용이 20% 감소하는데다 고유기술로 건설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 내정이 무척 탄탄합니다.
하지만, 식량 페널티가 워낙 커서 인구 성장이 느린 편이고, 함선 이동력이 느려 초반엔 속터지는 확장 속도와 정찰 속도를 보여준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이동력이 느린 것이 뼈아픈데, 적대적인 함대가 포위와 도망을 반복하면서 게릴라전을 펼치면 추격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지경입니다. 이 때문에 게릴라전을 봉쇄하기 위해, 중요한 길목에 함대를 주둔시켜 방어모드를 유지하여, 타국의 함대가 국경 내로 진입하지 않도록 원천봉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소워에겐 Tolerant 트레잇이 있어 개척 기술을 개발하지 않아도 어떤 행성이든 식민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를 이용해 좁은 길목에 위치한 성계에 빠르게 개척함을 보내 알박기를 시도하면 다른 종족이 선점하기 전에 손쉽게 차지할 수 있고, 심지어 후방의 중립성계까지 날로 먹을 수 있습니다. 3 이러면 초반부터 막대한 영토를 점거할 수 있고, 방어의 요지를 선점하여 소수의 함대로 효율적인 방어를 할 수 있게 되므로 일거양득이죠. 단, 욕심을 너무 부려 너무 깊숙히 알박기를 시도하면 어그로를 심하게 끌어 다구리를 맞을 수 있으니 적당한 자제가 필요합니다.
소워는 과학에 20% 페널티가 있지만, 건설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빠르므로 건설하고 남는 시간에 산업력을 과학력으로 전환하면 크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초반부터 모험을 할 필요가 없으니, 적절한 알박기로 영토를 확보하고 방어적으로 버티면서 내정에 올인하는 것이 무난한 패턴입니다. 식량 페널티로 인한 낮은 인구 증가율만 '관리자' 타입의 내정 영웅으로 보조해조면, 후반엔 어떤 종족도 따라올 수 없는 막대한 산업력을 바탕으로 정복전을 펼치든 불가사의 승리를 하든 원하는대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같은 기계인간이면서 오토마톤은 생태계와 공존을 시도해서 지구형 행성에 보너스를 받는 반면, 소워는 식량 페널티 때문에 지구형 행성을 키우는 건 손해라서 툰드라나 용암형, 메탄가스형 행성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토착생물이나 거주민들에겐 그야말로 재앙일듯...
얘들이 지구로 오더니, 지구를 금성이나 목성처럼 바꿔버리는거나 마찬가지
- 고유기술 -
* 인공 의약품 (Artificial Biologics)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130 과학
효과 : 산업력의 33%를 식량으로 전환 가능
다른 종족은 잉여 산업력이 남을때 산업력의 33%를 과학력이나 더스트로 전환할 수 있는데, 소워는 식량으로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식량 페널티 때문에 다른 종족보다 인구 증가율이 느린 만큼, 짬짬이 이걸로 식량을 채워주면 약점을 줄여줄 수 있죠. 특히, 정복으로 성계를 점령했을때 성계 인구가 최소한으로 줄어버리므로, 관리자 타입의 영웅을 주둔시키고 식량과 산업건물을 생산가속 시킨 뒤, 인공 의약품을 써주면 빠르게 성계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 사회학 (Sociologics)
종류 : 탐험과 확장
요구 : 300 과학
효과 : 모든 행성의 행복도 +5
모든 행성의 행복도가 +5 상승시켜주는 사회학입니다.
상승량이 미미해 보이지만, '성계의 행복도'가 아닌 '행성의 행복도' 이므로, 성계에 소속된 행성이 많을수록 효과가 커집니다. 더구나 산업력에 보너스를 주는 행성들(툰드라형, 용암형, 메탄가스형)은 대부분 행복도 페널티가 있는데, 그 페널티를 완화시켜주므로 내정이 더욱 용이해지죠. 더구나 Optimistics 같이 행복도에 보너스를 주는 트레잇과 중첩이 되므로, 다른 종족보다 높은 세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구 과학량도 낮은 편이니 여유있을때 지나가면서 배워두면 충분히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종류 : 탐험과 확장
요구 : 7500 과학
효과 : 툰드라형 행성에서 인구 1 당 모든 자원 +2
소워의 홈월드 타입이 툰드라형인데, 해당 타입의 행성에서 자원 획득량을 끌어올려주는 기술입니다.
별다른 건물 필요없이 툰드라형 행성이라면 모든 행성에 즉시 적용되는데다, 더스트와 과학력까지 올려주므로 내정이 정말 탄탄해집니다. 덤으로 소워는 행성을 툰드라형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다른 종족보다 하위티어로 내려와 있어 테라포밍 난이도가 낮습니다. 덕분에, 여유가 있을때 모든 행성을 툰드라형으로 변환시켜 자원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죠. 툰드라형 행성이 산업력 특화인데다 행복도 페널티도 적은 편이라, 소워에겐 더할나위 없이 효율적입니다.
주의할점은 툰드라형으로 테라포밍하기 위해선 아다만티안(Adamantian)이 필요합니다. 아다만티안을 언락시키는 기술이 상대적으로 상위티어 기술이므로, 관련 기술을 다 배웠는데 아다만티안이 없어 테라포밍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미리 응용과학 분야의 해당 기술을 배워둡시다.
만약 배웠는데 자국 영토에 아다만티안이 없다면.... 안습....
* 영구적인 신체 (Persistent Bodies)
종류 : 응용과학
요구 : 1800 과학
효과 : AI 노동자(AI Labor) 건설 가능, 극한 내구성 기반시설(Extreme Infrastructure) 건설 가능
* 극한 내구성 기반시설 (Extreme Infrastructure)
극한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3
황무지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2
수소가스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2
헬륨가스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2
툰드라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2
지구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1
바다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1
건조형 행성에서 인구 1당 산업력 +1
요구 : 400 산업
유지비 : -3 더스트
영구적인 신체를 개발하면 'AI 노동자'라는 공용건물과 '극한 내구성 기반시설'이라는 소워 전용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극한 내구성 기반시설은 인구 당 산업력을 올려주는 건물인데,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산업력만 봐도 가성비가 짱인데, 소워 고유특성으로 식량까지 오르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건물이죠.
단, 특정 행성(용암형, 메탄가스형, 사막형 등)은 효과가 없으므로 효과를 받는 형태의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는게 좋습니다. 극한형(Artic) 행성이 툰드라형(Tundra) 행성보다 보너스가 크지만, 극한형 행성은 산업력이 아닌 과학력 특화인데다, 소워는 툰드라 지형학으로 툰드라 행성에서 더 큰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니 닥치고 툰드라로 테라포밍합시다.
AI 노동자는 산업시설의 요구산업량을 20% 줄여주는 건물로 종족 공통 건물입니다. 이게 응용과학에서 엄청난 상위 티어 건물인데 소워는 하위 티어로 내려와 있어서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Builders 트레잇으로 +20%의 건설 보너스를 받는데 AI 노동자까지 지어서 보너스를 중첩시키면 건설에 무려 +40%의 보너스를 받으므로, 왠만큼 무거운 건물도 순식간에 지어버립니다. 불가사의 승리가 굉장히 쉬운 이유... 4
- 중요 대체기술 -
기존 기술을 대체하는 소워의 중요 대체기술입니다.
이름과 위치만 살짝 바뀌는건 생략하고 효과에 큰 변화가 있는 것만 기술하겠습니다.
* 행성 조경 (Planetary Landscaping)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680 과학
효과 : 최대규모 농장(Hyper-Scale Farms) 건설 가능. 무기 재배(Inorganic Cultivation) 건설 가능
* 무기 재배 (Logistics)
효과 :
탐색된 달이 있는 행성의 인구 당 +3 식량
달의 신전이 있는 행성의 인구 당 +3 산업
요구 : 272 산업
다른 종족의 '무기 재배'에 해당되는 건물은 탐색된 달이 있는 행성의 인구 당 +3 식량만 제공하는데, 소워는 신전이 있다면 인구 당 +3 산업까지 제공합니다. 신전은 달을 탐색하면 랜덤하게 등장하여 성계에 여러가지 이득을 주는 건물인데, 체감 확률은 대략 1/5 정도라 운빨에 많이 좌우되죠. 하지만, 신전이 뜨기만 하면 조건없이 산업력 보너스가 붙는데다 고유특성으로 추가적인 식량까지 받으니 효율이 무척 좋습니다.
소워의 식량 건물 중에선 그나마 효율이 좋은 편이니, 다른 식량건물보다 우선해서 지읍시다. 물론 신전이 없으면 꽝...
최대규모 농장은 행성에 짓는 건물로, 다른 종족과 효과가 동일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 병행 물류 (Concurrent Logistics)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1800 과학
효과 : 철저한 조사(Careful Sweeping) 건설 가능. 우아한 네트워크(Elegant Networks) 건설 가능
* 우아한 네트워크 (Elegant Networks)
효과 : 성계의 행복도 +30
열광적인 지지율일때 산업력 +25%
열광적인 지지율일때 더스트 +10%
열광적인 지지율일때 과학력 +10%
요구 : 176 산업
소워가 건설왕인 이유.jpg
다른 종족의 우아한 네트워크는 열광적인 지지율일때 모든 자원 +10% 보너스만 주지만, 소워는 추가적으로 산업력에 +25% 보너스를 받습니다. 소워가 원래 산업력에 특화된 종족인데 무려 25%나 보너스를 받으니, 건설면에선 따라올 종족이 없죠. 더구나, Optimistics 트레잇(성계 행복도 +10)과 사회학(행성 당 행복도 +5)으로 다른 종족보다 열광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기 쉽고, 소워 고유특성으로 산업력이 오르면 식량까지 늘어나므로 얻는 혜택도 엄청납니다. 덤으로 다른 종족의 우아한 네트워크보다 요구 산업력이 적어 짓기도 수월합니다. 초반에 지어두면 행복도 관리도 쉬워지고 과학 페널티도 줄일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한 건물...
철저한 조사(Careful Sweeping)는 탐색된 달이 있는 행성 인구 1당 2 더스트의 수입을 얻는 건물인데, 다른 종족과 효과가 동일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 함선 -
소워 함대의 이미지 샷
함선을 제작할때 쓰이는 기본 선체 정보 기준입니다.
여기에 기재된 이름은 선체 뼈대의 이름이며, 실제 함선의 이름은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술 개발과 모듈 탑재로 함선의 능력치와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서 우측이 선두, 좌측이 선미입니다.* 팩토리 (Factory)
요구산업 : 40
내구력 : 450
커맨드포인트: 1
회피율 : 10%
적재량 : 80
특수슬롯 : 1
초반 성계 개척에 쓰이는 팩토리급 함선입니다. 참고로, 소워의 개척함 이름도 팩토리(Factory)...
다른 종족의 개척함처럼 민간인 수송 모듈 공간 50% 절감 외에는 별다른 특성이 없습니다. 대신, 소워는 함대 이동력에 -1 페널티를 받는데, 이게 초반엔 꽤나 체감이 될 정도로 느린터라 이동이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심하면 한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 종족이 눈앞의 중립성계를 채가는걸 볼 때도 있을 정도...
이 때문에 소워는 알박기가 희망입니다. 초반 정찰함으로 주변의 항로를 파악한 뒤, 주요 길목 성계에 우선적으로 팩토리함을 보내 알박기를 시도하면 후방 성계는 경쟁없이 안정적으로 쓸어담는게 가능해집니다.
민간인 수송 모듈이 적재된 함선을 만들면, 해당성계의 인구성장이 멈추므로 주의합시다.
* 서베이어 (Surveyor)
요구산업 : 40
내구력 : 450
커맨드포인트 : 1
회피율 : 50%
적재량 : 100
특수슬롯 : 1
특성 : 선체 약점(X3), 장갑 모듈 공간 30% 절감
초반 시커함(Seeker)의 함체인 서베이어급 함선입니다. 서베이어의 뜻은 감시인.
정찰 모듈 절감이라도 있어야 이름에 걸맞겠지만, 뜬금없이 장갑 모듈 절감 특성이 있습니다. 소형함은 내구력이 그리 높지 않아 장갑 모듈 장착해봤자 상승량이 미미하지만, 중첩이 되는데다 큰 함선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므로 나름 쓸만한 특성이죠. 상위 티어의 장갑 모듈을 2개 정도만 장착해도 중형함급의 내구력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초반 주력 소형함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특수슬롯이 1개 뿐이라 함재기 넣기엔 좀 애매한 편...
* 해머 (Hammer)
요구산업 : 40
내구력 : 450
커맨드포인트 : 1
회피율 : 50%
적재량 : 100
특수슬롯 : 2특성 : 선체 약점(X3), 수리 모듈 공간 30% 절감
수리 모듈에 보너스를 받는 소형함인 해머급 함선입니다.
소형함이 수리 모듈 달아봤자 회복량이 미미하지만, 상위 티어의 수리 모듈은 자신뿐만 아니라 함대 전체를 수리하므로 보조함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수리 모듈은 대형함에 달아주기엔 적재량이 압박이므로, 이런 소형함에 장착하여 깨알같이 함대에 섞어주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더구나 소워에는 장갑 모듈에 보너스를 받는 함선이 많아 내구력 뻥튀기가 용이하므로 수리 모듈의 체감효과도 뛰어납니다.
덤으로 특수슬롯이 2개이므로 함재기를 넣어 보조화력으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초반엔 아무래도 장갑 모듈 보너스인 서베이어급 함선이 교전에 유용하지만, 중대형함이 날뛰는 후반에는 수리 모듈을 넣은 해머급 함선을 보조함으로 운용하는게 여러모로 유용한 듯...
참고로, cp1 함선이 중반 이후에 필요없어 보이지만, cp기술을 모두 연구하면 홀수가 되기 때문에 부대마다 깨알같이 한대씩은 끼워넣어야 화력 손실이 없습니다.
* 엑스 (Axe)
요구산업 : 160
내구력 : 1200
커맨드포인트 : 2
회피율 : 30%
적재량 : 200
특수슬롯 : 2
특성 : 선체 약점(X2), 장갑 모듈 공간 30% 절감
서베이어급 함선의 상위호환판인 엑스급 함선입니다.
서베이어급과 동일하게 장갑 모듈에 보너스를 받는데, 기본 내구력이 높은 만큼 뻥튀기되는 내구력도 높으므로 효율이 좋습니다. 단, 중형함은 소형함보다 장갑 모듈이 차지하는 공간이 많으니, 함대 적재량을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를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내구력을 높이기 쉬운 만큼 수리 모듈을 가진 함선과 상성이 좋아서, 해머급이나 엔빌급 함선과 같이 쓰는 것이 좋은 편.
* 엔빌 (Anvil)
요구산업 : 160
내구력 : 1200
커맨드포인트 : 2
회피율 : 30%
적재량 : 200
특수슬롯 : 3
특성 : 선체 약점(X2), 수리 모듈 공간 30% 절감
해머급 함선의 상위호환판인 엔빌급 함선입니다. 해머급 함선과 동일하게 수리 모듈에 보너스를 받죠.
역시 보조함으로 운용하기 좋은데, 내구력 뻥튀기가 용이한 엑스급 함선이나 파일드라이버급 함선에 섞어서 운용해주면 끊임없는 수리로 좀비같이 버텨내는 함대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침공전에 유용한데, 적의 영토에 들어서면 더스트를 주고 함대 수리를 할 수 없어 소모전에 밀리기 쉽지만, 수리 모듈을 장착한 해머나 엔빌함을 섞어주면, 매턴 자동 수리로 끈질긴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소모전에 방어군이 먼저 쓸려나갈 정도...
해머도 있고 엔빌도 있으니 망치와 모루 전술을 써도 됩니다.
*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요구산업 : 800
내구력 : 3000
커맨드 포인트 : 4
회피율 : 15%
적재량 : 400
특수슬롯 : 4
특성 : 사용하는 적재 공간마다 내구력 증가
소워 최대급 함선인 파일드라이버급 함선입니다. 적재공간에 모듈을 채워넣을때마다 내구력이 올라가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함선이죠.
예를들어 적재량 10인 모듈을 장착하면 내구력이 3010 이 되는 식인데, 장갑 모듈의 내구력 뻥튀기에 중첩 적용이 되므로, 장갑 모듈을 섞어주면 상당한 내구력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용으론 상당한 메리트가 있지만, 조건없이 내구력에 40% 뻥튀기를 받는 연합제국이나 쉐레딘에겐 밀리므로, 수리 모듈을 장착한 보조함과 같이 운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5
어찌됐든 함선의 내구력 보너스는 전투용으로 꽤나 쓸만한 특성이므로, 후반에 정복전쟁을 펼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막대한 산업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함대를 찍어낼 수 있는데다, 장갑 뻥튀기와 수리 모듈의 조화로 함대들이 끈질긴 유지력을 보여주므로 전투민족들과 소모전을 펼쳐도 밀리지 않는 편이죠. 물론, 함대의 끈질긴 유지력을 이용해 방어적으로 영토만 지키면서 불가사의를 지어 끝내버리는게 가장 쉬운 패턴이긴 합니다.
- 번역은 엔하위키 참조하였습니다. [본문으로]
- 일러스트는 소워의 건축물이며, 소워의 실제 모습은 오프닝에 잠깐 나옵니다. 근데 어째 외교 화면의 소워는 팔이 안보이는군요. [본문으로]
- 문명에서 초반부터 최대한 넓은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개척자가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타국의 국경까지 달려가서 도시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엔드리스의 경우 개척 기술의 존재와 항로 덕분에 이런 알박기가 더욱 효율적이죠. [본문으로]
- 다른 종족은 AI 노동자가 너무 상위티어 건물이라, 이걸 지을때쯤이면 왠만한 건물을 거의 다 지을 시기라서 혜택을 얼마 못 보기 때문... 이 때문에 다른 종족들은 상황에 따라 AI 노동자를 스킵하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 예를들어 파일드라이버에 적재량 500을 채우면 총내구력이 3500 이 되지만, 최대내구력 +100% 시키는 장갑 모듈을 장착한 상태에서 적재량이 500이면 총내구력이 6500이 아니라 7000이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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