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 듀얼즈 세트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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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오리진 |
젠디카르 전투 |
관문수호대의 맹세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섬뜩한 달 |
칼라데시 |
에테르 봉기 |
- 에테르 봉기. 녹색 주요 기능 -
봉기
봉기는 자신이 조종하는 지속물이 전장을 떠났을때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기능입니다. '봉기가 일어남 → 탄압으로 사망자 발생 → 빡친 시민들이 잠재능력 각성'이 컨셉...
지속물이
떠날때 보너스를 주는 능력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봉기는 지속물이 떠나는 턴에만 영향을 받는다는게 중요합니다. 생물이나 부여마법은
자신의 턴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생물을 공격시켜서 무덤에 보내거나, 희생이 가능한 지속물을 자신의 턴에 희생시켜야 합니다. 이
때문에 덱을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봉기효과를 누릴 수 있죠.
꼭 생물을 희생시킬 필요는 없으며, 전장을 떠날 수 있는 지속물이면 전부 봉기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자기희생이 가능한 페치랜드나 마법물체를 섞어주면 봉기덱을 굴리기 편해지죠. 1
에너지
에너지는
칼라데시부터 추가된 기능으로, 마나와는 별개로 모을 수 있는 자원입니다. 에너지
카운터는 제한없이 누적되며, 모아놓은 에너지는 카드의 능력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 스킬은 선행조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조건이 없는 경우 순간마법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순간마법과 마찬가지로 스택을 쌓아 카운터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에너지 카드들은 모이면 모일수록 시너지효과가 발생되므로, 에너지 카드만 꽉꽉 채운 에너지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 기능은 다른 기능들과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해서, 에너지덱 외에는 써먹기 힘든 경우가 많죠. 일부 카드는 에너지덱이 아니더라도 쓸 수 있지만, 대부분 에너지덱에서만 쓰이게 됩니다.
대공
대공능력이 있는 생물은 비행생물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비행생물이 부족한 녹색이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거미나 궁수 계열의 생물이 이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공격력보다 방어력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행생물을 저지할 수 있는 점만 제외하면, 다른 지상생물과 치이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공은 비행의 하위호환이라 할 수 있지만, 비행유닛에게만 영향을 주는 주문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장단점이 있죠.
치명타
치명타를 가진 생물은 적 생물에게 전투피해를 줄 경우 남은 방어력에 관계없이 파괴할 수 있습니다. 1점이라도 데미지를 주면 무적 생물이 아닌 이상 파괴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치명타 생물을 비싼 적의 생물과 맞바꿀 수 있죠. 이를 이용해 저지받지 않고 유유히 공격을 한다던가, 방어용으로 세워두고 상대가 공격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치명타는 흑색과 녹색에 많은데, 쥐, 뱀, 벌, 전갈 같이 독을 가진 생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치명타 생물이 공격을 했을때 여러 생물이 방어한 경우, 데미지를 방어생물에게 1점씩 나누어 줘서, 모든 방어생물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생물을 강제로 방어하게 만드는 능력과 치명타 생물을 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치명타의 약점은 데미지를 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점입니다. 선제공격이나 이단공격을 가진 생물에게 첫 공격을 맞고 죽으면, 전투피해를 주지 못해 치명타가 발동하지 않죠. 또, 돌진생물이 공격해올땐, 저지해서 파괴하더라도 남은 공격력만큼은 피해를 입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돌진
돌진 생물이 공격할땐 상대 생물에게 저지당해도, 방어력으로 상쇄하지 못한 피해량을 플레이어에게 입힐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돌진 생물을 피해없이 저지하려면 다수의 생물을 방어에 동원해야 하므로, 상대에게 손해를 강요할 수 있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면 격발되는 능력이 있을때, 돌진이 있으면 좀 더 쉽게 격발시킬 수 있습니다.
돌진 생물은 공격력이 강할수록 효과적이지만, 선제공격이나 이단공격 생물과 싸울때 선제전투단에 사망하면 피해를 아예 주질 못합니다. 또, 공격할때는 유용하지만 방어할때는 아무런 기능이 없죠.
돌진 생물은 녹색과 적색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녹색은 거대생물, 적색은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생물이 많습니다.점술
점술 능력은 자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를 보고, 그 카드를 그대로 둘지 서고 맨 밑으로 옮길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예를들어, 점술 1이면 서고 위의 카드 한 장을 볼 수 있고, 점술 3이면 세 장을 볼 수 있죠. 여러장을 점술로 볼 경우, 원하는 순서로 서고 위에 둘 지 서고 밑에 둘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쓸모없는 카드를 걸러낼 수 있어 다음 드로우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므로, 점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면, 대지가 없어서 말라죽는다던가, 대지만 나와서 망하는 최악의 사태를 방지할 수 있죠. 다만, 서고 맨 위에 올린 후에 서고를 섞어버리는 카드(페치랜드, 튜터 등)를 사용하면 점술의 의미가 없어지니 주의합시다. 반대로, 상대가 점술을 사용한 경우, 상대의 서고를 섞는 카드로 훼방을 놓을 수도 있습니다. 2
1. 생물
나르남 무법자 (언커먼)
봉기조건을 맞추면 +1/+1 카운터를 들고 나오는 생물입니다.
1마나 1/2면 기본은 먹어주는 스탯인데다, 치명타까지 있어서 떡대생물 저지용으로 무척 쓸만합니다. 여기에 2/3 으로 나오면, 공격력 2 이하의 생물을 일방적으로 줘팰 수 있죠. 대형 보아뱀(에테르 봉기) 효과를 받으면 3/4 이상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종족도 엘프라서 엘프덱에서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엘프덱은 엘프들을 전장에 많이 깔수록 강해지는 덱이라서, 발동비용 저렴하고 저지력 높은 엘프가 많을수록 유용하죠.
단점은 첫턴에 나르남 무법자밖에 쓸게 없으면, 봉기 조건을 맞출 수 없어서 조금 애매합니다. 적색의 에테르 추적자(에테르 봉기)같은 선제공격 생물과 싸울때 봉기 조건을 안 맞춰두면 일방적으로 털리므로, 상황에 따라선 소환 타이밍이 늦어지더라도, 봉기조건을 맞춰주는게 낫죠.
녹지대 난동꾼 (레어)
1마나 3/4의 정신나간 가성비를 지닌 코끼리입니다. 대신 소환할때 2에너지를 지불하지 못하면 바운싱되어 버리죠. 바운싱 될때마다 1에너지를 주므로, 에너지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도 3번 소환하면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3마나를 할부로 지불하는 생물이지만, 에테르 허브(칼라데시)같은 에너지 대지를 깐다면 1~2마나에 내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첫손에 들고 있다면, 둘째턴에 내려놓을 수 있는데, 3턴째에 3/4를 피해없이 막을만한 생물은 영사관 하늘관문(칼라데시)나 에테르권 수확기(에테르 봉기) 정도밖에 없어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기에 좋습니다.
방어력이 4인 점도 쓸만한데, 야헤니의 전문지식(에테르 봉기)이나 굶주린 불꽃(에테르 봉기)에도 안 죽고, 2~3코스트의 공격력 3 위니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 능력이 없는 생물이라, 장기전이 될수록 힘 빠진다는게 한계점...
아쉽게도 에너지 지불 능력은 '지불할 수 있다'가 아니라 '지불한다' 라고 강제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 모으는 용도로는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에너지를 2 이상 안 모으면 계속 바운싱 되므로, 이를 이용해 봉기조건을 맞출 수 있죠. 에너지를 바로바로 쓸 수 있는 다형상 걸작(칼라데시)같은 생물을 이용하면, 마나가 허용하는한 무한 바운싱이 가능하므로, 단합 촉구(에테르 봉기), 카울의 지원(에테르 봉기), 생명제작자의 우화집(에테르 봉기)과 조합하여, 이득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게 주 용도일지도...
참고로, 내려왔다 올라가기 전에 탑승물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혼자서 서너개의 탑승물에 탑승하는 기행을 선보일수도....
카울의 드루이드 (커먼)
녹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나 부스팅 생물입니다. 2코스트 마나 부스팅 생물 중에선, 흑마나도 뽑아낼 수 있는 죽음모자 버섯 지배자(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애매하지만, 방어력이 높아, 초반러쉬를 저지하는 용도로는 더 쓸만하죠 이 때문에 흑마나가 필요없거나, 생명점 회복 수단이 부족해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고 싶다면, 죽음모자 버섯 지배자 대신 써볼만 합니다.
방어력이 높아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는 점과 마나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녹색 미드레인지덱에서 주력으로 써볼만 합니다. 또, 엘프라서 엘프덱을 짤때도 깨알같이 쓸 수도 있는데, 다색 엘프덱이라면 생명을 일으키는 드루이드(오리진)가 나을 수도 있으므로, 덱 세팅에 따라 적당한 마나 부스팅 생물을 선택합시다. 3
약탈하는 반디르 (커먼)
너는 카운터를 잘 주는 프렌즈구나!
0/0 생물이지만 +1/+1 카운터를 두개 들고 나오므로, 2/2 생물로 등장합니다. 또, 유지단 시작에 자신에게 있는 카운터를 다른 생물에게 옮겨줄 수 있는데, 하나만 주는 것도 가능하고, 가진거 다 주면서 자살할 수도 있죠.
녹색에서 2마나 2/2면 평균 이하 성능이지만, 시너지 효과가 쩔어주는 카드가 다수 추가되어 커먼 답지않게 대단히 쓸만합니다. 대표적으로, 대형 보아뱀(에테르 봉기)와의 궁합이 좋은데, 대형 보아뱀이 전장에 있으면 2/2가 아니라 3/3으로 소환되며, 아군 생물에게 +1/+1 카운터를 하나 옮겨주면 +2/+2가 올라가죠. 거기다 비행선 약탈자(에테르 봉기)나 광포화 장치(에테르 봉기)가 있으면, 약탈하는 반디르가 소모한 카운터를 보충해줄 수도 있고, 이동식 노포(에테르 봉기)에게 카운터를 올려 번을 남발할 수 있으며, 아무 생물에게나 카운터 건내주면 박람회장 나팔수(칼라뎃)같은 생물은 알아서 쑥쑥 성장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아군 생물에게 카운터를 전부 옮겨주면서 자살할 수 있어, 급할때 봉기조건을 맞추는 용도로도 쓸 수 있죠.
이런 범용성 덕분에 카운터덱에서 쓸만하지만, 시너지 카드를 같이 써주지 않으면 가성비가 애매합니다... 약탈하는 반디르를 쓸땐 대형 보아뱀은 무조건 같이 쓰고, 다른 카운터 카드도 조합해줍시다.
녹림지구 해방자 (레어)
그냥 소환하면 2마나 2/1의 평범한 생물이지만, 봉기 조건을 만족시키면 2마나에 4/3 으로 튀어나오는, 녹색생물 가성비에 정점을 찍는 생물...
마나를 적게쓰는데다 가성비가 쩔어주므로 봉기조건을 맞추기 쉬운 덱이라면 아무데나 넣어도 됩니다. 그래도 카운터덱이나 엘프덱이 가장 써먹기 좋은데, 카운터덱에선 카운터 올려놓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엘프덱에선 빈약한 초반 교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죠.
카운터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대형 보아뱀(에테르 봉기)이 있다면 5/4 나 그 이상으로 튀어나올 수도 있습니다. 선공잡고 두턴째 대형 보아뱀, 세턴째 녹림지구 해방자를 5/4로 내려놓으면, 상대는 앞이 깜깜...
둘째턴에 봉기조건 맞추면서 칼같이 내려놓으려면, 첫턴에 페치랜드나 마나 안 쓰고 희생하는 카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대표적인게 진화하는 야생지(오리진)나 무법자 지도(에테르 봉기)인데, 녹림지구 해방자를 쓴다면 이런 타입의 카드를 꼭 섞어줍시다.
에테르 개울 표범 (커먼)
너는 공격을 잘하는 프렌즈구나
2/3 생물이지만, 공격할때 에너지를 지불해서 4/3 돌진으로 공격할 수 있는 생물입니다.
소환할때 1에너지, 공격할때 1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에너지를 꾸준히 먹여주면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좋죠. 문제는, 에테르 개울 표범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가 달랑 1이라서, 에너지수급이 안되면 쓰레기입니다. 3마나 2/3이면 녹색생물 중에선 밑바닥 수준...
녹적덱이라면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급 성능을 보여주는 전기 싸움꾼(칼라데시)이 있어서 쓸 이유가 없고, 적색을 쓰지 않아도 원기왕성한 코뿔소(스타터덱)가 나은 경우가 많아서 이래저래 묻히는 생물...
정예 비단방직공 (커먼)
엘프덱 아니면 전혀 쓸 이유가 없는 노오답 생물...
대공생물이긴 한데, 칼라데시 이후 등장한 창공마상이(칼라데시), 밀수꾼의 비행선(칼라데시), 두크하라 공작새(칼라데시), 에테르권 수확기계(에테르 봉기), 키란의 심장(에테르 봉기), 창공의 지배자(에테르 봉기) 등의 비행 마법물체 중에 자력저지가 가능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대공생물인데 왜 대공을 못하니...ㅠㅠ 그나마 저지할 수 있는게 올가미 날틀(칼라데시)인데, 이것도 동귀어진 하는거지 피해없이 막는게 아니라서 의미가 없죠.... 대공능력에 장애가 있는 대공생물이라, 비행생물을 막고 싶으면 영사관 하늘관문(칼라데시)같은 벽을 세우는게 더 낫습니다. 하늘관문은 아무 색이나 쓸 수 있으니...
봉기 조건을 맞추면 카드를 한장 뽑을 수 있으므로, 저발비 엘프를 잔뜩까는게 중요한 엘프덱이라면 써볼만 합니다. 그 외에는 쓸 이유가 하나도 없으니 버립시다...
에테르 목동 (커먼)
쓰레기 목동
녹색에서 4마나 3/3 이라는 답이 없는 능력치에, 에너지써서 1/1 토큰 찍어내는게 전부인 능력이라니... 녹색은 자연을 상징하는 색이라, 마법물체덱을 짜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1/1 마법물체 토큰은 쓸모가 없죠.
소환할때 에너지를 얻지만, 에너지덱에서도 쓸모가 없습니다. 4마나면 성난 히드라(칼라데시)같은 쓸만한 애들이 있는데, 이런 구린 카드를 쓸 이유가? 엘프라서 엘프덱에서 써먹을 수도 있겠지만, 시너지 효과를 볼만한 카드가 거의 없습니다. 차라리 뽑아내는 토큰이 엘프 토큰이었다면 쓸 여지가 있었겠지만...
피마 에테르 예언자 (언커먼)
전장에 들어올때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 수치만큼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피마 에테르 예언자의 공격력이 3이라서, 최소 3에너지는 얻을 수 있죠. 또, 3 에너지를 사용하여 적 생물 하나를 무조건 방어에 동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거하고 싶은 적 생물을 찍어서 전투에 끌어낼 수 있으므로, 강력한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면 상당히 쓸만합니다. 다만, 방어가 가능한 상태여야만 방어에 동원하므로, 지상생물에게 스킬쓰고 비행유닛으로 공격가거나 하진 맙시다... 또, 상대에게 탑승물이 있다면, 전투단 전에 탑승물에 태우는걸로 강제방어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전투단이 시작되기 전에 써줘야 합니다. 전투단이 지난 후에 쓰거나 상대 턴에 사용하는건 삽질...
에테르돌풍 고대생물(칼라데시)과의 궁합이 흉악합니다. 에테르돌풍 고대생물은 매턴 3에너지를 얻으며, 8에너지를 써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생물을 바운싱 하는 스킬이 있습니다. 여기에 피마 에테르 예언자를 소환하면 6에너지를 얻으므로 총 9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죠. 8에너지 써서 바운싱을 일으키면, 피마 에테르 예언자도 손으로 돌아오므로, 다시 소환하여 6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에테르돌풍 고대생물과 피마 에테르 예언자가 준비되면 매턴 전역 바운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상대가 에테르돌풍 고대생물을 제거하기 전까진 생물을 깔아두질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에너지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가격 대비 전투력은 영 좋지않고, 에너지덱이 아니면 써먹기 힘들다는게 단점...
생명제작술 기병대 (커먼)
그냥 소환하면 4/4 돌진 생물이지만, 봉기 조건을 맞추면 6/6 돌진으로 들어오는 생물입니다.
5코스트면 그냥 소환해도 8/8 돌진으로 튀어나오는 신록의 톱니거신병(칼라데시)이 있는데, 이놈을 쓸 이유가???
생명제작술이란 이름이면 생명연결이라도 줘야 안되나?
뾰족비늘 두더지 (언커먼)
소환하면 자신이 조종하는 다른 생물들에게 +1/+1 카운터를 올려주는 생물입니다.
생물이 많이 깔릴수록 위협적인데, 상황이 받쳐주면 판세가 비등한 상황에서 한방에 결정타를 먹일 수 있죠. 특히, 대형 보아뱀(에테르 봉기)와의 궁합이 흉악해서, 제대로 먹히면 생물전을 한방에 압살할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카운터덱에서 피니셔로도 종종 활약하는 편...
자신이 보유한 모든 생물에 카운터를 골고루 올려주기 때문에, 갑옷제작술 심사위원(칼라데시)이나, 생명제작사의 선물(에테르 봉기)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 때문에 뾰족비늘 두더지를 쓴다면 위 카드들을 같이 사용하는게 좋죠. 또, 탑승물을 조종할땐 카운터를 올리기 직전에 탑승상태로 만들면, 탑승물도 카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두더지 자신에겐 카운터를 올리지 않으므로, 생물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선 애매합니다. 5마나 5/5 면 녹색생물치고 그닥인데다, 돌진같은 전투기능이 하나도 없다보니... 이 때문에, 생물이 3마리 이하라면 신록의 톱니거신병이 좀 더 낫습니다. 그냥, 신록의 톱니거신병 가성비가 미친게 아닐까..
에테르바람 도마뱀 (미식레어)
너는 게임을 잘 터트리는 프렌즈구나
공격 한번만 성공하면 그대로 게임을 터트리는 미친 생물...
전장에 들어오거나 공격할때마다 자신이 보유한 생물만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사용해 자신의 능력을 펌핑할 수 있죠. 예를들어 내 생물 5마리가 전장에 깔려있을때 에테르바람 도마뱀을 소환하면 6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리고, 다음턴에 공격가면 추가로 6에너지를 얻죠. 이렇게 모은 12에너지를 전부 펌핑하면 세상에... 19/19 돌진생물이 공격가게 됩니다. 에너지덱이라면 얘가 나오기전에 몇십 에너지정도 모아놓을 수 있으므로, 50/50 돌진 같은게 달려가는 미친 광경도 볼 수 있죠... 특히, 피마 에테르 예언자(에테르 봉기)와의 궁합이 흉악한데, 전투단 전에 최대한 펌핑해서 공격력을 끌어올린 후, 피마 에테르 예언자를 소환하면 에너지가 엄청나게 모입니다. 그 에너지를 추가로 펌핑한뒤, 공격가면서 모이는 에너지로 또 펌핑하면 우주 파괴병기가 완성...
한번만 공격하면 게임이 터지므로, 녹색 에너지덱에서 피니셔로 쓰게되는 생물입니다. 에너지를 쓰지 않는 녹덱이라도 에테르바람 도마뱀 혼자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어 굴리기 어렵지 않고, 심지어 녹색도 안쓰고 에너지도 안 쓰는 리애니덱에서도 무덤에 밀어넣고 불러내서 피니셔로 쓰기도 합니다. 그만큼 한방 파괴력만큼은 절륜...
기본 스탯이 7/7 인데다 에너지만 있으면 언제든 펌핑할 수 있어 생물이나 번 주문으로는 잡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더구나 돌진이 있어서 치명타 생물로 저지하더라도, 플레이어가 먼저 맞아죽죠. 한번만 공격하면 상대 생물진이 전멸하든 상대 생명점이 결딴나든 상황을 종료시켜버리므로, 7마나나 먹는 미식레어 이름값을 하는 생물. 보고있나 정교한 대천사! 소환비용이 비싸지만, 녹색은 마나부스팅 수단이 많아 다른 색의 7마나 생명체보다 쉽게 부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당연하지만 소환하자마자 디나이얼 맞고 죽으면 치명적입니다. 미식레어라 덱에 1장만 들어가므로, 얘를 피니셔로 쓴다면 무덤에서 꺼내오는 수단을 준비해두거나, 상대 손이 비었을때 소환하는게 안전... 또, 전장에 생물이 많이 깔려있어야 성능이 좋아지므로, 소환하기 전에 생물들을 최대한 많이 깔아둡시다.
2. 부여마법
거침없는 성장 (커먼)
대지에 부여하는 마법진으로, 해당 대지는 아무색의 마나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색꼬임을 방지하기 때문에 다색덱을 굴릴때 유용하며, 아무색이나 뽑아내기 때문에 화합 능력을 쓸때도 쓸만합니다. 또, 마법진을 희생해서 카드 한장을 뽑을 수 있는데, 희생하는 걸 이용해 봉기 조건을 맞추거나, 무덤을 채워 섬망 4 조건을 맞춰줄 수도 있죠. 단순한 능력인데 의외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주문... 5
초반에 대지에 달아서 색꼬임을 방지한 뒤, 대지가 다양하게 깔려서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면 희생시키면서 1드로우하는게 정석적인 사용법입니다. 대지가 많이 깔린 후반에 마나수급 카드가 드로우되면 1턴 낭비되지만, 거침없는 성장은 1마나만 주면 버리고 새로 뽑을 수 있어, 덱 순환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도 강점... 덕분에, 녹색이 들어가는 다색덱이라면 보험삼아 넣어도 나쁘지 않지만, 단색덱이라면 쓸 이유가 없으니 덱 색상에 따라 사용합시다.
카울의 지원 (레어)
봉기조건을 맞추면 종료단에 서고 맨위의 카드를 까서 전장에 놓을 수 있는 부여마법입니다.
생물, 대지, 부여마법이라면 곧바로 전장에 놓아버리는데, 지속물이기만 하면 색상이나 발동비용을 무시하므로, 에테르바람 도마뱀같은게 덜컥 깔려서 게임 터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장에 놓지 않을경우 서고 맨 밑에 놓을 수 있는데, 등장하면서 판쓸이 해버리는 격변의 톱니거신병(칼라데시)같은게 아니면 딱히 서고 밑에 놓을 이유는 없는 편...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이라면 그대로 두기 때문에, 덱을 생물과 부여마법 위주로 세팅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매턴 봉기조건을 맟추는게 은근히 까다로운데, 제일 무난한건 녹지대 난동꾼(에테르 봉기)과 에너지를 바로바로 소모해줄 수 카드를 조합하는 거....녹지대 난동꾼은 2에너지가 없으면 손으로 돌아가므로, 에테르권 수확기계(에테르 봉기)나 다형상 걸작(칼라데시)으로 에너지를 1 이하로 유지하면, 1마나로 매턴 봉기를 발동시킬 수 있죠. 다색덱이라면 백색의 책임감(에테르 봉기), 청색의 에스퍼조아(스타터덱) 등도 이용할 수 있고, 타미요의 일지(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를 이용해, 매턴 단서를 희생시키는 것으로도 발동이 가능합니다.
유용한 부여마법이지만 좀 무겁습니다. 부여마법 위주로 세팅하면 덱이 느려질 수 밖에 없으니, 속도가 빠른 어그로덱과 싸울때 주의....
3. 집중마법
터무니없는 맹습 (언커먼)
자신이 보유한 생물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만큼의 번 주문을 날립니다.
녹색은 디나이얼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번 주문이 쓸만한데, 원하는만큼 데미지를 나눠줄 수 있어, 공격력이 강력한 생물이 있다면 한방에 판쓸이급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에테르바람 도마뱀으로 공격력 펌핑하고 이걸 써주면 전장이 깨끗해지죠.
단점은 번 주문 주제에 5마나나 들기 때문에 꽤 무겁습니다. 또, 강력한 생물이 깔려있어야만 위력을 발휘하므로 선행조건을 맞춰주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집중마법이라 탑승물을 제거하기가 난감하고, 플레이어나 플레인즈 워커를 잡을 수 없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그랬다간 사기카드였겠지만...
참고로 터무니없는 맹습을 발동하는 순간 상대가 디나이얼로 공격력이 가장 강력한 생물을 제거해도, 제거되기 전에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적용받습니다. 이 때문에, 주문 자체가 무효화되지 않는 이상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죠.
리시카르의 전문 지식 (레어)
에테르 봉기에서 추가된 'XX의 전문지식' 녹색 버전.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중 가장 높은 공격력만큼 카드를 뽑으면서, 발동비용 5 이하의 주문을 공짜로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정작 리시카르는 안 나온다...
에테르봉기에서 녹색 드로우 주문이 대거 추가되면서, 청색을 씹어먹을 정도로 손을 풍족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정점을 찍는 카드.. 상황에 따라선 10장 이상 드로우할때도 있어서 뒷심이 무시무시합니다. 더 무서운건 공짜주문 발동이 드로우 후에 적용된다는 거... 즉, 손이 텅텅빈 상태에서 이 카드만 들고 있더라도, 왕창 드로우한 뒤 거기서 발동비용 5이하 주문을 골라서 쓸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전문지식 계열 카드 중에서 공짜발동이 가장 효율적인 카드...
발동에 6마나나 든다는 것과, 전장에 강력한 생물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녹색은 이 두 조건을 맞추기 쉬워서 별 문제가 안됩니다. 5마나로 발동할 수 있는 쓸만한 주문도 무궁무진해서, 후반 뒷심을 극적으로 끌어올려주는 주문... 허나, 이거 발동한 순간, 상대가 순간마법 디나이얼로 목표 생물을 죽여버리면 드로우가 망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합시다. 특히 내 생물이 하나만 있을땐 요주의...
4. 순간마법
뾰족봉우리 생기주입 (커먼)
거대화 주문의 에너지 버전. 발동비용이 1 비싸진 대신, 2에너지를 추가로 줍니다.
녹색에는 이런 생물버프 주문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덱 세팅에 따라 적당한 카드를 넣으면 됩니다. 에너지덱이라면 이 카드 쓰고, 에너지덱이 아니라면 화려한 방어(칼라데시), 화려한 용기(칼라데시) 같은거 쓰면 되는거죠.
주 용도는 배틀트릭으로적 생물 잡아먹기 및 번 주문에서 보호하기...
전압발전탑(칼라데시)이 깔려있으면 4에너지를 단번에 얻을 수 있어, 에너지수급용으로도 쓸만합니다. 덕분에, 에너지덱에선 주력으로 쓸만한 주문...
생명제작자의 선물 (언커먼)
카운터덱 비장의 무기.
간단히 해석하자면 목표생물은 +2/+2 카운터, 그 외 생물은 카운터가 있을때만 +1/+1를 얻게 됩니다. 자신이 조종하는 모든 생물을 버프하므로, 영혼의 한타가 벌어졌을때 결정타로 넣을 수 있죠.
이걸 쓰기 전에, 모든 생물에게 골고루 카운터를 올려주는 뾰족바늘 두더지(에테르 봉기)나 젠디카르의 목소리 니사(관문수호대의 맹세), 혹은 생물을 소환할때 카운터를 하나씩 달아주는 튼튼한 수제품(칼라데시)으로 양념을 쳐두는게 중요합니다. 대형 보아뱀(에테르 봉기)이 있다면, 목표생물은 +3/+3, 그 외 생물은 +2/+2를 받으므로, 한방 파괴력이 더욱 올라가죠. 카운터를 활용하기 좋은 이동식 노포(에테르 봉기)나 약탈하는 반디르(에테르 봉기)를 쓴다면 꼭 넣어줍시다.
카운터덱이라면 필수적으로 넣을만한 주문이지만, 목표를 정하기 직전에 상대가 순간마법 디나이얼로 목표생물을 제거해버리면, 후속효과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이러면 마나와 주문을 허무하게 날리는 것은 물론, 한타싸움도 폭망할 위험이 있죠. 이 때문에, 상대 손에 카드가 없거나 여유마나가 없을때 지르는게 안전합니다.
5. 마법물체
광포화 장치 (커먼)
에테르 봉기에서 각 색깔별로 XX 장치라는 마법물체가 추가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자신을 희생해서 뭔가 보너스를 주면서 카드를 한장 뽑게 해주는데, 녹색의 광포화 장치는 생물에게 +1/+1 카운터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집중마법 타이밍에만 사용할 수 있어 배틀트릭으론 쓸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이 애매하지만, 궁합이 좋은 카드들이 많이 생기면서, 생각보다 쓸만하죠. 대표적으로 약탈하는 반디르(에테르 봉기)나 이동식 노포(에테르 봉기)에 카운터를 직접 올려줄 수도 있고, 대형 보아뱀(에테르 봉기)이 있으면 +2/+2나 그 이상이 올릴 수 있습니다. 카운터가 올라간 생물은 갑옷제작술 심사위원(칼라데시)이나, 생명제작사의 선물(에테르 봉기)을 쓸 때 도움이 되고, 비행선 약탈자(에테르 봉기)로 카운터를 누적시킬 수도 있습니다.
장차는 무덤으로 가기 때문에 봉기조건을 맞출때 쓸 수도 있고, 후반에 드로우 되었을때 덱을 순환시키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죠. 발동비용도 악의의 장치나 검사 장치보다 가볍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봉기덱이나 카운터덱이라면 몇 장 넣어주면 쏠쏠하게 사용됩니다.
생명제작자의 우화집 (레어)
매직에서 드로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데, 이 마법물체는 1녹마나로 1드로우를 하는 미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생물을 소환할때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지만, 대부분의 어그로덱은 생물이 20장 이상 들어가므로 큰 문제는 안되는 편.... 더구나, 유지단 시작에 점술 1을 하기 때문에 다음 드로우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숨겨진 비축물(에테르 봉기)같은 부여마법이 생물 하나 희생시켜서 점술을 하는데, 이놈은 공짜로 매턴 점술을 하므로 훨씬 효율적이죠.
1마나에 소환하는 녹지대 난동꾼(에테르 봉기)과 궁합이 좋습니다. 녹지대 난동꾼을 소환할때 2 에너지가 없으면 바운싱되므로, 에너지만 관리해주면 2마나 1드로우를 매 턴 할 수 있죠. 생명제작자의 우화집이 2장 깔려있으면 3마나에 2드로우도 가능합니다.
아무색의 마나나 뽑아내는 재배자의 이동주택(칼라데시)같은 카드를 이용하면, 녹색이 아니더라도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손이 초고속으로 털리는 덱이라면, 생명제작자의 우화집보단 기라푸르 천문관(에테르 봉기)이 나을 수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합시다.
여담이지만, 생명제작자의 우화집과 리시카르의 전문지식 덕분에, 에테르 봉기에선 녹색이 청색 씹어먹는 드로우 능력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카드 디자이너가 녹덱쓰다 손털려서 망한적이 있는가보다...
- 총평 -
녹색은 자연을 상징하는 색이라, 마법물체가 주요 컨셉인 에테르 봉기에서도 마법물체덱에 어울릴만한 카드가 드뭅니다. 대신, 에너지덱, 엘프덱, 카운터덱, 봉기덱을 구성하기 좋은 카드가 많아서, 해당덱을 구성할때 도움이 되는 카드가 많아졌죠. 특히 에테르바람 도마뱀은 기존의 녹색괴수들을 압도하는 한방 파괴력을 보여주므로, 피니셔 생물로 많이 쓰일것 같습니다.
추가로, 드로우에 도움되는 카드들이 눈에 띕니다. 리키사르의 전문지식과 생명제작자의 우화집 덕에 드로우 능력이 굉장히 충실해졌는데, 칼라데시에 등장했던 갑옷제작술 심사위원까지 활용하면, 청색보다 드로우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뒷심이 굉장히 충실해져서, 장기전을 상정한 미드레인지덱을 구성하기 좋아진 듯... 다만, 생명력 회복 수단이 전혀 없으므로, 생명력 관리를 위해선 예전 부스터를 뜯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Notice.
흑백카드는 아직 얻지 못한 카드입니다.
카드 평가는 매직 듀얼즈 기반(매직 오리진+젠디카르 전투+관문수호대의 맹세+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섬뜩한 달+칼라데시+에테르 봉기) 입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스탠다드와 평가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오프라인 카드들은 듀얼즈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에테르 봉기 카드는 정보 찾기가 힘들어, 혼자서 연구한터라 활용법에 한계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활용법이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기타게임] > [매직 더 개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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