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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임]/[매직 더 개더링]

[공략/매직 듀얼즈] 칼라데시. 백색

by 구호기사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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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듀얼즈 세트 일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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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매직

오리진

젠디카르

전투

관문수호대의

맹세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섬뜩한 달

칼라데시

에테르 봉기

 아몬케트



- 칼라데시 백색 주요 기능 -


제작


제작은 전장에 들어올때 +1/+1 카운터를 올리거나 1/1 무색 서보 토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제작 X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X만큼의 카운터를 올리거나 토큰을 찍어낼 수 있죠. 전장에 들어올때 격발되므로, 깜빡임[각주:1] 능력으로 제작 능력을 여러번 쓸 수도 있습니다. 깜빡임을 쓸 경우 카운터는 초기화되므로, 토큰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죠.

제작으로 만들어진 토큰은 마법물체 생물로 취급됩니다. 즉, 마법물체를 희생시키는 능력의 목표로 삼거나, 마법물체 생물을 강화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받게 되죠. 또, 에테르 봉기에서 추가된 '급조'에 동원할 수도 있어서, 활용도가 더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본체가 전장에 진입한 뒤에 제작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타이밍에 순간마법으로 본체가 제거당하면 자동적으로 토큰이 선택됩니다.


에너지


에너지는 칼라데시부터 추가된 기능으로, 마나와는 별개로 모을 수 있는 자원입니다. 에너지 카운터는 제한없이 누적되며, 모아놓은 에너지는 카드의 능력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 스킬은 선행조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조건이 없는 경우 순간마법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순간마법과 마찬가지로 스택을 쌓아 카운터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에너지 카드들은 모이면 모일수록 시너지효과가 발생되므로, 에너지 카드만 꽉꽉 채운 에너지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 기능은 다른 기능들과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해서, 에너지덱 외에는 써먹기 힘든 경우가 많죠. 일부 카드는 에너지덱이 아니더라도 쓸 수 있지만, 대부분 에너지덱에서만 쓰이게 됩니다.



탑승


탑승은 '탑승물' 타입의 마법물체가 가진 특수한 능력입니다. '탑승 X' 라고 표시된 경우, X이상의 공격력을 가진 생물을 탭하여 탑승물에 탑승시킬 수 있죠. 탑승된 탑승물은 해당 공/방 능력치를 가진 마법생물체로 전장에 들어오며, 턴이 종료되면 다시 마법물체로 돌아갑니다. 여러 생물이 하나의 탑승물에 타는 것도 가능하므로, 공격력이 낮은 생물 여럿으로 조건을 맞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탑승물은 몇가지 강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탑승하지 않으면 생물이 아니므로, 생물만 죽일 수 있는 디나이얼[각주:2]에 맞질 않습니다. 둘째로, 탑승능력은 스택을 쌓지 않아, 탑승하려던 생물이 순간마법으로 제거당해도 탑승은 완료됩니다. 셋째로, 소환후유증이 상태에서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탑승물이 전투로 사망해도 탑승한 생물은 죽지 않습니다.

허나, 탑승할 생물체가 없다면 탑승물은 그대로 잉여가 됩니다. 또, 탑승한 순간 생물로 취급되므로 디나이얼에 맞을 수 있고, 마법물체를 부수는 주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생물 중에서 '조종사' 타입의 유닛도 있습니다. 이 조종사 타입의 유닛들이 탑승하면, 탑승물에 여러가지 보너스를 부여해주므로, 조종사 생물과 탑승물을 조합하면 효과적입니다.



비행


비행생물은 공격할때 지상생물에게 저지당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지상생물이 공격할땐 비행생물이 자유롭게 저지할 수 있습니다. 비행유닛이 있으면 적의 방어를 뚫고 공격가기 쉬워지지만, 비행생물은 지상생물보다 발동비용이 비싸거나 공방 능력이 떨어지므로, 비행유닛과 지상유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생물은 조건을 충족하면 일시적으로 비행을 얻기도 합니다. 또, '대공' 능력이 있는 지상생물은 비행생물을 저지할 수 있어, 비행생물 방어용으로 쓰이게 되죠.

녹색을 제외한 색들은 다양한 비행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색은 신령, 천사, 청색은 드레이크, 하늘고래, 흑색은 박쥐, 악마, 적색은 불사조, 드래곤 등이 대표적... 녹색은 지상생물의 능력치가 높은 대신 비행생물이 거의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공생물을 운영하게 됩니다.



경계


경계는 탭을 하지 않고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공격한 다음턴에도 방어에 동원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죠.

경계 특성은 백색이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격해도 탭되지 않으므로 마법진이나 장비로 능력치를 강화해주면, 혼자서 공격과 방어를 전부 담당하는 만능생물이 되죠. 다만, 경계는 탭을 막아주는게 아니라서, 탭하면서 쓰는 활성화 능력을 사용하거나 강제로 탭시키는 능력에 당하면, 다른 생물들처럼 정상적으로 탭이 됩니다.


생명연결


생명연결을 가진 생물은 적에게 피해를 주면 피해량만큼 플레이어의 생명력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생물에게 피해를 주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든 상관없이 발동되며, 생물 두개를 강제로 싸우게 하는 능력에도 적용되죠. 생명연결을 가진 생물이 치고박고 싸울수록 플레이어는 점점 튼튼해져서 죽이기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생명연결 생물이 전투피해를 주기 전에 선제공격을 맞고 죽거나, 전투가 치뤄지기 직전에 적 생물이 바운싱, 희생 등으로 사라져버리면 전투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생명연결도 발동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공격을 맞는 목표물의 방어력과 무관하게 생명력이 회복됩니다. 예를들어, 공격력 5의 생명연결 생물이 방어력 1의 생물을 공격하더라도, 생명점 1점이 아닌 5점이 회복되는거죠.

이단공격


이단공격은 공격을 두 번 하는 능력입니다. 첫번째 공격은 선제공격으로 들어가고, 두번째 공격은 일반공격으로 들어가므로, 선제공격 기능의 상위호환이죠. 주로, 백색과 적색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백색은 균형잡힌 생물, 적색은 공격력에 몰빵한 생물이 많습니다.

이단공격은 상대생물을 첫 공격에 죽이면 반격을 받지 않으므로,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다만, 첫 공격으로 상대를 죽이지 못하면 두번째 공격에선 피해를 주고받으므로, 같이 죽을 수도 있죠.

이단공격 생물은 피해를 두배로 주므로, 공격력을 늘려주는 버프주문이나 마법진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생물 두개를 강제로 싸우게 하는 능력에는, 이단공격이 발동되지 않으므로 주의. 또, 상대생물도 선제공격이나 이단공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첫 공격을 동시에 주고받게 되는데, 첫 공격에 맞고 죽어버리면 두 번째 공격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무적


무적생물은 전투피해로 죽지 않고, 파괴효과에 면역을 가집니다. 이 때문에, 전투피해, 치명타, 번 주문, 파괴 디나이얼에 말 그대로 '무적'이 되죠. 하지만, 추방, 희생, 바운싱에는 영향을 받고, -1/-1 페널티가 누적되어 방어력이 0 이하로 떨어져도 죽게 됩니다. 이 때문에, 무적 생물이라고 해서 절대로 죽지 않는건 아닙니다.

참고로 무적은 피해방지와 적용되는 효과가 다릅니다. 전투가 이루어지거나 번 주문[각주:3]에 맞을 경우, 무적은 피해를 그대로 받는 대신 방어력이 0 이하로 떨어져도 무덤에 가지 않는 것이고, 피해방지 효과는 아예 피해량이 무시되어 버리는 것이 차이점이죠. 이 때문에 무적생물이 공격받을때도 생명연결, 돌진, 전투피해를 입힐때 격발되는 능력 등은 정상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점술


점술 능력은 자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를 보고, 그 카드를 그대로 둘지 서고 맨 밑으로 옮길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예를들어, 점술 1이면 서고 위의 카드 한 장을 볼 수 있고, 점술 3이면 세 장을 볼 수 있죠. 여러장을 점술로 볼 경우, 원하는 순서로 서고 위에 둘 지 서고 밑에 둘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쓸모없는 카드를 걸러낼 수 있어 다음 드로우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므로, 점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면, 대지가 없어서 말라죽는다던가, 대지만 나와서 망하는 최악의 사태를 방지할 수 있죠. 다만, 서고 맨 위에 올린 후에 서고를 섞어버리는 카드(페치랜드, 튜터[각주:4] 등)를 사용하면 점술의 의미가 없어지니 주의합시다. 반대로, 상대가 점술을 사용한 경우, 상대의 서고를 섞는 카드로 훼방을 놓을 수도 있습니다.



1. 생물



공구제작술의 귀감 (레어)


1/1 드워프지만 마법물체를 조종한다면 전투 시작시에 3/2가 되고, 마법물체가 3개 이상이라면 선제공격까지 가지는 생물입니다. 1마나에 3/2 선제공격이면 가성비가 끝내주기 때문에, 마법물체를 쓰는 어그로덱에서 쓸만하죠. 이 놈을 쓰려면 마법물체를 왕창 까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서보, 날틀 토큰을 뿌리거나, 발동비용이 낮은 마법물체를 깔아두면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내 턴 종료단에 버프가 해제되므로 방어용으론 못 써먹습니다. 매턴 공격을 가야만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덱에서만 쓸 수 있죠. 근데, 듀얼즈 룰 상, 레어카드라 덱에 2장밖에 못 넣으므로, 초반에 깔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후반에 등장하면 별 활약못하고 1회용 고기방패로 소모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초반에 깔아야 밥값을 하죠.

드워프라서 테팔라버프를 받으면 4/3 선제공격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또, 내 턴 전투단 시작에 공격력이 뻥튀기 되므로, 이 때 탑승물에 태우는 패턴도 괜찮죠. 근데, 순간마법 타이밍에 태워야 하는터라, 실수로 타이밍 놓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격납고 기계공 (커먼)


전장에 들어오면 내가 조종하는 지속물 하나를 바운싱[각주:5] 할 수 있는 생물입니다. '할 수 있다'라서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는게 강점....

내 생물에게 해로운 마법진이 붙었을때 떼어내거나, 격발능력이 있는 생물을 손으로 되돌려 한번 더 써먹을 수 있습니다. 또, 플레인즈워커도 바운싱할 수 있어서 충성도 바닥의 플워커를 손으로 되돌린 뒤, 재소환해서 충성도를 리셋시키는 것도 가능하죠. 근데, 바운싱한 지속물은 다시 비용을 지불해야 내려놓을 수 있으므로, 남발하면 덱의 속도가 많이 느려집니다.

격납고 기계공도 드워프라서 테팔리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테팔라를 안 쓰면 전투용으로 애매한 편...




믿을 수 있는 동료 (언커먼)


백위니 가성비의 정점을 찍는 생물... 2코스트에 3/2 경계라는 훌륭한 스탯을 보여주지만, 혼자선 공격갈 수 없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이 페널티 때문에  1마나 생물이나 신속생물이 없으면(백색은 신속이 없죠...) 최소 4턴째가 되어야 첫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초반러쉬용으론 부적합하므로, 적색하고 섞어서 신속생물과 같이 쓰거나 1마나 생물들을 섞어주는게 좋죠. 또, 공격할땐 잃어도 아깝지않은 생물(주로 토큰)과 함께 공격가거나, 탑승물과 병용하는게 무난합니다. 2코스트에 공격력이 3이라 탑승용으로도 나름 괜찮기 때문....

경계가 있어서 마법진과의 궁합도 좋습니다. 다만, 혼자선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토파 자유전사(오리진)가 쓰기 좀 더 편하죠.

아몬캐트에선 공짜토큰을 찍어내는 오케트라 기념비(아몬캐트)가 생겨서 써먹기 더 편해졌습니다.




길거리 경주 에이스 (언커먼)


선제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탑승물에도 선제공격을 부여하는 드워프 조종사입니다.

탑승물은 대체로 빵빵한 공방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선제공격까지 얻으면 생물전에서 엄청나게 유리해집니다. 이 때문에, 탑승물과 같이 쓰기 좋지만, 공격력이 2밖에 안되다보니 자력탑승이 가능한 탑승물이 얼마 안된다는게 문제... 대신, 타원경주로 경주자동차(칼라데시)나 쾌속 순찰차(칼라데시)같은 자동차 계열은 혼자 탑승이 가능한데, 이런 차들은 비정상적으로 방어력이 낮고 공격력만 높아서 선제공격과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 때문에 길거리 경주 에이스를 쓸땐 경주차 위주로 세팅하는게 좋죠.

탑승안해도 자체적으로 선제공격이 있다보니 모이면 저지력이 뛰어납니다. 덕분에 방어적으로 버티면서 탑승물이 나올때까지 기다릴수도 있죠. 다만, 방어력이 1이라는게 불안요소인데, 아몬캐트에서 방어력 1짜리들이 파리목숨이 되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워프다보니 테팔리 버프를 받으면 3/2가 되므로, 대부분의 탑승물에 혼자 탈 수 있고, 번이나 마이너스 카운터에도 좀 더 잘 버티게 됩니다. 이 때문에 길거리 경주 에이스를 쓸땐 테팔라도 같이 쓰면 좋습니다. 적색을 섞어야 하지만...




반짝소매협회 장인 (커먼)


전장에 들어올때 제작 1을 할 수 있는 드워프 기능공입니다.

마법물체 갯수를 늘리는게 절실한 상황이라면 토큰 찍는게 낫고, 상대에게 2/2, 2/3 생물이 즐비하면 카운터를 올리는게 낫죠. 보통은 토큰 찍는게 무난합니다.

문제는 카운터를 올리든, 토큰을 찍든, 뭘 선택해도 가성비가 구립니다. 톱니바퀴무리 무법자(에테르 봉기)같은 애들은 봉기조건만 맞추면 1코스트 저렴하게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보니, 이래저래 쓸모없는 녀석...

일단은 드워프라서 테팔라 버프를 받으면 3/3이 되므로, 카운터를 선택하면 4/4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테팔라를 같이 쓴다는 가정하에선 나름 쓸만하지만, 테팔라랑 같이 써서 구린 드워프가 있나...




장신구 공예의 대가 (레어)


마법물체 토큰덱 쓰는 유저라면 흥건하게 젖은 팬티를 갈아입으면서 덱에 꽉꽉채울 생물... 모든 서보(지상 마법물체 토큰)와 날틀(비행 마법물체 토큰)에게 +1/+1 버프를 주고, 4마나로 서보토큰을 하나씩 찍어낼 수 있습니다. 얘가 찍어내는 토큰도 버프가 적용되므로, 곧바로 2/2 생물이 되죠.

이 놈의 무서운 점은 토큰 찍는데 탭이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대지만 많으면 한턴에 서보 두개 이상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고, 소환후유증 없이 내려놓자마자 토큰 찍어낼 수도 있죠. 또, 여유마나가 있을때 적이 공격하는거 보고 토큰을 즉석에서 찍은 뒤 방어에 동원할 수도 있어서, 대지 4개 이상 세워두고 있으면 적이 공격하기도 껄끄롭습니다.

무기제작술 맹신자(칼라데시), 발명의 천사(칼라데시), 인형술의 대가(칼라데시)같이 마법물체 토큰을 왕창 뿌리는 생물과 조합하면 좋습니다. 특히 스람의 전문지식(에테르 봉기)을 쓰면서 장신구 공예의 대가를 내려놓는 패턴이 상당히 흉악해서, 카드만 잘 나오면 속도 느린덱이 채비 갖추기 전에 패죽일 수도 있죠. 덤으로, 테팔라 버프를 받으면 4/3이 되어서 자체 전투력도 준수합니다.

성능이 좋은만큼 어그로도 최상급이라, 상대에게 디나이얼이 있으면 토큰 찍어내기 전에 죽여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방어력이 2밖에 안되다보니 충격(에테르 봉기)이나 용암 분사(아몬캐트)같은 1마나 디나이얼에도 끔살당한다는게 약점.... 장신구 공예의 대가가 죽으면 토큰들에게 부여된 버프도 사라지므로, 딜계산이 어긋나 한타싸움이 망할 수도 있으니 조심합시다. 또, 상대가 토큰덱 엿먹이는데 최적화된 암석 포고문(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나, 야만적인 연합(섬뜩한 달)을 쓴다면 한방에 망하므로, 상대덱을 좀 가리는 편이죠.

참고로, 레어카드라 덱에 2장밖에 못 넣으므로, 장신구 공예의 대가만으로 부여할 수 있는 최대버프는 +2/+2 입니다. 4장 넣고싶다... 버프를 더 주고 싶다면 주조소 주임(오리진)도 써줍시다.




원기왕성한 염소 (커먼)


들어올때 2에너지 받고, 공격할때마다 2에너지 써서 카운터를 올릴 수 있는 염소입니다.

밑에 나오는 에테르폭풍 로크(칼라데시)가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라 그대로 묻혀버린 비운의 생물...

4코스트면 경계라도 줘야 안되나...




프로펠러 개척자 (커먼)


전장에 들어올때 제작 1을 할 수 있는 생물입니다.

카운터를 올려도 3/2 비행... 4코스트란 비용을 생각해보면 절망적일 정도로 구린 성능입니다...

참고로, 백색은 4마나에 부러진 검 기셀라(섬뜩한 달)가 뜹니다...(4/3에 비행, 생명연결, 선제공격...)




영사의 방패경비대 (언커먼)


공격할때 에너지를 써서 다른 공격생물에게 무적을 부여할 수 있는 드워프입니다. 공격할때마다 막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생존력이 떨어지는 생물과 조합하는게 좋은데, 대표적으로 한웨이르 수비대(섬뜩한 달), 칼날 지배자(칼라데시), 안 입문자 용사(아몬캐트) 등을 들 수 있죠. 영사의 방패경비대는 방어력이 준수해서 잘 죽진 않지만, 상대에게 공격력 4이상의 생물이 있다면 방패경비대가 먼저 뒤지니 주의합시다. 또, 추가적인 에너지 수급이 없으면 무적부여를 2번만 쓸 수 있으므로, 다른 에너지 카드를 조합해줘야죠.

4코스트에 3/4면 어정쩡한 편이지만, 드워프라서 테팔라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드워프 중에선 에너지를 쓰는 애들이 거의 없다보니, 영사의 방패경비대 혼자만 따로 논다는 거.... 이 때문에 드워프덱에선 쓰기 어렵고, 에너지덱에서나 써볼만 합니다.




에테르폭풍 로크 (레어)


공격할때마다 2에너지를 써거 펌핑할 수 있는 비행생물입니다. 펌핑하는 순간 적 생물 하나를 탭해서 방어불가로 만들 수 있어서, 적의 위협적인 방어생물을 무력화할 수 있죠.

펌핑은 누적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 수급만 계속되면 감당못하게 강해집니다. 더구나, 아무 생물이나 전장에 들어오면 에너지를 얻으므로, 에너지덱이 아니더라도 운용이 가능하다는게 강점...  스람의 전문지식(에테르 봉기), 발명의 천사(칼라데시) 같이 토큰을 왕창 뿌리는 카드를 이용하면, 단번에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4코스트밖에 안하는 주제에 한번만 펌핑하면 4/4 비행이 되므로 가성비가 상당히 좋습니다. 4/4 이상으로 성장하면 밀수꾼의 비행선(칼라데시)나 에테르권 수확기계(에테르 봉기)에게 죽지 않으므로, 계속해서 밀어붙일 수 있죠. 또, 상대의 중요 방어생물을 탭해버리는 것으로 방어 선택지를 줄이고 중요생물을 방어에 동원하도록 강요할 수 있어, 공격적으로 운용할때 매우 쓸만합니다.

에테르폭풍 로크는 쓸만한 에너지 생물이지만, 공격을 해야 펌핑을 할 수 있으므로 쳐발리는 상황에선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또, 적 생물을 탭시킬때, 상대가 탑승시켜서 탭 페널티를 없앨 수 있으므로, 상대가 비행 탑승물을 운용한다면 효율이 좀 떨어지는 편.... 또, 유색마나를 2개 먹으므로, 다색덱에선 색꼬임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명석한 강화복제작자 (언커먼)


이거 에일리언2에서 본거같다.

전장에 들어올때 제작2를 할 수 있는 드워프입니다. 카운터 올리면 4/3이 되고, 토큰을 뿌리면 서보 토큰이 2개 생기죠. 4마나에 아무 전투능력 없는 4/3은 가성비가 망한 수준이기 때문에, 대부분 토큰을 뿌리게 됩니다.

자체 전투력만 보면 그닥 좋진 않지만,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는 카드와 조합하면 나름 괜찮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든 서보토큰을 강화시키는 장신구 공예의 대가(칼라데시), 생물체가 전장에 들어올때 이득을 주는 아크로스의 용맹(오리진), 본체에 깜빡임 효과를 줘서 추가토큰을 얻게 해주는 곡예 기동(칼라데시), 에테르 봉기에서 생긴 수많은 급조 카드 등이 그것이죠. 반대로말해 이런 시너지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가성비가 똥망이므로 다른 생물을 씁시다.

일단은 드워프라서 테팔라의 +1/+1 버프를 받습니다. 또, 기능공이라서 발명가의 고글(칼라데시)이 자동으로 달라붙죠. 이 두 효과가 적용되면 카운터 올릴 경우 6/6이 되므로 이걸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예능이지만




하늘소용돌이 사냥꾼 (커먼)


하늘을 날으는 쓰레기

5코스트 주고 이런 생물 쓰는건 말이 필요없는 삽질...




발명의 천사 (미식레어)


들어올때 제작2를 할 수 있는 천사로, 비행, 경계, 생명연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자신이 조종하는 모든 생물에게 +1/+1 버프를 주기 때문에, 토큰을 찍을 경우 2/2 두마리가 튀어나오죠.

끝없는 감시(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는 토큰을 강화시켜주지 않고, 장신구 공예의 대가(칼라데시)는 서보나 날틀만 강화시켜 주며, 단합 촉구(에테르 봉기)는 봉기조건을 맞춰야 강화시켜주는 식으로 조건이 있는데, 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든 아군생물을 강화시켜주므로 범용성이 좋습니다. 또, 발명의 천사 자신은 비행, 경계, 생명연결이 있어서, 상대가 비행생물을 저지할 수 없다면 야금야금 생명점을 빨아먹을 수 있죠. 토큰을 뿌릴 경우 버프효과를 받아 2/2 토큰으로 등장하므로, 토큰만으로 방어력 4 생물과 맞바꿀 수 있습니다. 또, 나오는 토큰이 서보 토큰이라 장신구 공예의 대가와 주조소 주임(오리진)으로 더욱 강화시킬 수 있고, 급조나 희생에도 써먹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죠.

단점은 발명의 천사의 버프는 자기자신에게 적용되지 않아, 토큰을 뿌리면 2/1, 카운터를 올려도 고작 4/3에 불과하단 점입니다. 이 때문에 토큰을 뿌릴경우 1점번에도 타죽으므로 생존력은 바닥... 그렇다고 마법진을 달아주는건 추천하지 않는데, 발명의 천사같은 버프생물은 어그로가 최상급이라, 상대에게 디나이얼이 있으면 반드시 찍어죽여버리므로, 마법진 달아주는건 리스크가 큽니다. 이 때문에 손에 있다고 섯불리 내려놓기보단, 다른 생물들로 간을 보다가 상대에게 디나이얼이 없을것 같을때 내려놓는게 안전한 편... 일단 살려놓기만 하면 무조건 이득이니 최대한 안죽게 보호합시다.

참고로 미식레어라서 덱에 1장밖에 못 넣습니다. 이 때문에 발명의 천사 여러마리로 서로에게 버프를 주는건 불가능하죠. 하지만 전설생물이 아니므로, 생물체를 복사하는 주문을 이용하면 여러마리의 발명의 천사를 거느릴 수도 있습니다.




격변의 톱니거신병 (미식레어)


칼라데시에선 각 색깔별로 XX의 톱니거신병이란 마법물체 생물이 추가되었습니다. 모든 톱니거신병은 전장에 들어올때 강력한 격발효과를 발휘하는데, 격변의 톱니거신병은 유사 판쓸이 능력을 발동시킵니다.

예전에 나온 비극을 부르는 자만심(오리진)과 발동비용이 똑같고 효과도 비슷한데, 차이점이라면 조종자가 직접 희생할 생물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비극을 부르는 자만심보다 판쓸이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 그래도, 이놈은 전황이 밀리는 상황에서 리셋시키는 용도로 쓰는터라, 상대가 생물과 플워커를 잔뜩 깔았을땐 밥값을 하고도 남습니다.

집중마법이 아닌 생물이라서 더 좋은 점도 있는데, 곡예 기동(칼라데시)같은 깜빡임 주문만 있으면 언제든 판쓸이를 재발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상대가 생물 3마리 이상 깔거나 플워커 2마리 이상 깔때마다 깜빡임을 질러주면 상대를 빡치게 만들 수 있죠. 또, 생물이다보니 섬뜩한 진화(섬뜩한 달)나 차원의 다리(에테르 봉기), 혹은 리애니 주문으로 판쓸이가 필요할때 바로 발동시킬 수 있어, 덱에 1장만 들어가도 쉽게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단, 상대도 리애니나 복사 능력을 쓸 수 있다면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요주의...

참고로, 남길 지속물을 고를때, 마법물체 생물은 마법물체와 생물 두 항목 전부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상대가 마법물체를 전혀 쓰지 않으면, 상대는 생물 하나만 남고 이쪽은 생물 2개(격변의 톱니거신병 + 생물 하나)를 남겨 숫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죠. 격변의 톱니거신병은 톱니거신병 시리즈 중에서 전투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경계를 가지고 있어서 야금야금 피해를 주기 좋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상대가 생물을 적게 쓰는 덱이거나 생물을 거의 깔지 않는 주문이나 플워커 중심의 덱이라면 격변의 톱니거신병으로 이득보기 힘듭니다. 또, 전황이 유리한 상황에선 손에 들고 있어도 내려놓을 수가 없으니 주의...




구름조각을 엮는 천사 (언커먼)


전장에 들어올때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 하나에게 깜빡임 효과를 주는 천사입니다.

주 용도는 깜빡임을 이용해 해로운 마법진 떼어내기, 목표생물의 격발능력 한번 더 쓰기, 탭되어 있는 생물을 언탭시키기 등으로 써먹을 수 있죠. 다만, 섬광이 없어서 디나이얼을 피하거나 전투피해를 무시하는 용도로 쓸순 없습니다.

깜빡임 능력은 쓸만하지만 백색에서 6마나나 먹는건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더구나 전투력도 6코스트 생물로 보기엔 암울해서, 순수 전투용으로 쓰기엔 다른 천사가 낫죠. 이 때문에, 이놈을 쓸땐 철저하게 깜빡임 특화덱으로 짜는게 좋은데, 대표적으로 톱니거신병 시리즈라던가 구름활공자(칼라데시), 복원의 톱니대장장이(칼라데시)같이 강력한 격발능력이 있는 생물위주로 세팅한 뒤, 깜빡임으로 여러번 우려먹는 용도로 쓰는게 좋습니다. 또, 6코스트 생물은 백단색덱에서 쓰기엔 상당히 무거우므로, 마나부스팅이 가능한 녹색을 섞는다던가, 드로우 수단이 있는 청색, 흑색 등을 섞어야 무난하게 소환할 수 있죠.

참고로, 구름조각을 엮는 천사 2마리가 서로에게 깜빡임을 시전하면 무한 깜빡임이 가능합니다. 단계마다 일일이 시간잡아먹는 듀얼즈에서 이유없이 이러면 트롤링이지만, 생물이 전장에 들어올때마다 보너스를 주는 아크로스의 용맹(오리진)과 저지불가 생물(혹은 돌진생물) 하나만 있으면 한방에 게임을 끝내는 콤보가 될 수도 있죠. 물론 6코스트 천사 두마리가 필요한 콤보라는 점에서 입매직에 가깝지만, 이런거도 가능하다 정도로 알아둡시다.



2. 부여마법



특권 박탈 (언커먼)


옛날에나온 평화주의보다 1코스트 비싸진 대신, 탑승불가 효과가 추가된 무력화 마법진입니다. 탑승물이 많이 생긴 칼라데시의 메타에 맞춰서 나온듯 하지만....

마법진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격납고 기계공(칼라데시), 곡예 기동(칼라데시), 구름조각을 엮는 천사(칼라데시) 같은 카드를 잔뜩 넣어준 덕에, 이걸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스킬이나 버프 용도의 생물에겐 무력화 마법진 거는게 의미가 없다보니 한계도 명확하죠. 덤으로, 칼라데시와 에테르 봉기는 마법물체가 강력한 덱이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보험삼아 마법물체 파괴수단을 준비해두는데, 마법물체를 부술 수 있는 주문들 대부분 겸사겸사 부여마법도 부술 수 있으므로, 이게 오래 붙어있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두 칸 밑에있는 조각내기(칼라데시)만 봐도...

성능 자체는 평화주의 리뉴얼판이라 그리 나쁜건 아닌데, 칼라데시와 에테르 봉기 메타에선 입지가 굉장히 애매해진 주문... 그래도, 아몬캐트에서 무적생물과 무덤에서 뛰쳐나오는 생물이 많아져서, 무력화 마법진의 입지가 약간이나마 좋아졌습니다.




영사관에게 체포되다 (레어)


상대 생물에게만 걸어줄 수 있는 무력화 마법진으로, 이게 걸려있으면 공격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덤으로 상대가 단일 목표의 주문을 발동할때마다, 목표물이 이게 걸려있는 생물로 강제 변경되죠.

주 용도는 상대의 단일 디나이얼 봉인입니다. 적당한 적 생물에게 이걸 걸어주면, 상대가 디나이얼을 발동할때 강제로 목표물이 변경되므로, 디나이얼을 원천봉쇄할 수 있습니다. 또, 상대가 버프를 걸려고해도, 이게 걸린 생물에게 강제로 버프가 옮겨가므로, 공격할땐 버프를 걸 수가 없게 되죠. 주의할점은 영사관에게 체포되다에 걸린 생물은 공격은 못해도 방어는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그로덱에선 이걸 쓸 이유가 없어서, 컨트롤덱에서 시간 질질끄는 용도로 쓰는게 좋죠.

목표조건이 맞지 않으면 목표변경을 무시해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공격력 2 생물에게 이 마법진을 걸었는데, 상대가 공격력 3이상만 목표로 잡을 수 있는 하늘고래 포획(칼라데시)을 발동하면, 목표 변경효과가 씹혀버리죠.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4코스트가 지나치게 무거운데다, 무력화 마법진이라는 점 때문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수많은 깜빡임과 부여마법 파괴 주문들 앞에서 이게 얼마나 오래 버틸지는 의문... 그래도, 아몬캐트에서 무적생물과 무덤에서 뛰쳐나오는 생물이 많아져서, 무력화 마법진의 입지가 약간이나마 좋아졌습니다.



3. 집중마법



조각내기 (커먼)


1백마나로 4코스트 이하의 마법물체나 부여마법을 깔끔하게 파괴할 수 있는 집중마법입니다. 칼라데시에서 쓸만한 마법물체와 탑승물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상대가 마법물체나 부여마법을 쓴다면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는 주문... 단, 5코스트 이상인 톱니거신병 시리즈나 창공의 지배자(칼라데시)같은건 못 부수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쓸만한 주문이지만, 상대가 마법물체나 부여마법을 전혀 쓰지 않는다면 잉여주문이 됩니다. 의외로 마법물체나 부여마법을 쓰지않는 덱도 흔하기 때문에 상대를 좀 가리죠. 이런 주문은 사이드보드가 있어야 쓰기 좋는데, 듀얼즈는 사이드보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계륵...




새단장 (언커먼)


자신의 무덤에 있는 마법물체 카드를 전장으로 되돌릴 수 있는 주문입니다. 무덤에 간 마법물체를 재활용할 수 있는 카드로는 작업장 조수(칼라데시)나 고철망 투망꾼(에테르 봉기)같은 것도 있지만, 이 주문은 손이 아니라 전장으로 되돌리므로 훨씬 좋습니다. 덕분에, 격발능력이 강력한 톱니거신병 시리즈나 창공의 지배자(칼라데시)같은 마법물체를 살릴때 유용하며, 일부러 적 생물과 싸워서 죽게 만든 뒤 이걸로 재활용하여 격발능력을 쓰는 패턴도 강력합니다. 아예 카드 버리는 능력과 조합해서 리애니 비슷하게 써먹을 수도 있는데, 도시로 통하는 열쇠(칼라데시)같은걸로 손에 든 톱니거신병을 버린 뒤에 새단장으로 불러오면, 소환 타이밍을 한두턴 앞당길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발동비용이 높다보니 짜잘한 마법물체 생물 되살릴땐 돈값 못합니다. 덩치 큰 마법물체 생물이나 비싼 마법물체를 꺼내와야 밥값을 하는데, 백색은 발동비용이 높은 카드를 쓰기 힘들죠. 이 때문에 다색덱에서 쓰거나, 주조소 검사관(칼라데시)같은 마법물체의 발동비용을 줄여주는 생물을 써서, 무거운 마법물체를 쓸 수 있는 덱으로 세팅해야 써먹을 수 있습니다.



4. 순간마법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커먼)


칼라데시에서 추가된 'XX하게 만들었습니다'의 백색 버전. 거대화보다 낮은 +2/+2 버프를 주지만, 마법물체라면 무적효과까지 줍니다. 덕분에 전투 중에 적 유닛을 일방적으로 잡아먹을 수도 있고, 상대가 번이나 파괴 계열의 디나이얼을 날릴때 보호용으로 쓸 수도 있죠. 물론, 마법물체 생물이 아닌 일반생물에겐 무적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디나이얼 방어용으론 2%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마법물체 생물위주로 세팅했을때 쓰는게 무난하죠.

백색은 돌진생물이 거의 없어서 적색처럼 버프 하나로 게임 터트리긴 힘들지만, 백색에서 1코스트 버프 주문이 드물기때문에, 덱의 속도를 높이고 싶을때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무적 능력은 파괴와 데미지에선 보호해주지만, 추방, 희생, 바운싱, 무력화 마법진에는 보호해주지 않으니 주의...




곡예 기동 (커먼)


자신의 생물 하나에게 깜박임 효과를 적용하는 주문입니다. 청색의 역동하는 정수(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보다 발동비용이 높지만, 카드 한장을 뽑을 수 있어 손에 손해가 없습니다.

주 용도는 해로운 마법진 떼어내기, 적의 공격생물을 방어한 뒤에 탈출하기, 격발능력 한번 더 쓰기, 탭된 생물 언탭하기 등의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칼라데시에서 추가된 톱니거신병 시리즈와 궁합이 좋아서, 톱니거신병의 격발능력을 한번 더 쓰는 것만으로도 본전을 뽑고도 남죠. 단, 자신이 건 이로운 마법진이나 +1/+1 카운터도 떨어져나가니, 깜빡임을 적용할 생물에겐 마법진이나 +1/+1 카운터를 올리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카드 1장 뽑는 부가효과 덕분에 주문을 복사해서 드로우용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건 주문을 복사하는 거울날개 용(섬뜩한 달)을 소환한 뒤, 곡예 기동을 걸어주면 자신의 생물 수만큼 왕창 드로우할 수 있죠. 근데, 거울날개 용이 미식레어라 예능 콤보....




하늘고래 포획 (언커먼)


공격력 3이상의 생물을 파괴하면서 점술 1을 할 수 있는 디나이얼입니다.

공격력 4이상의 생물을 파괴하는 보복(스타터덱)보다 1코스트 비싸지만, 공격력 1차이로 꽤 많은 생물들이 사정권 내에 들어오므로, 마나만 충분하면 보복보다 쓰기 좋습니다. 또 점술 1도 덱꼬임을 방지하는데 소소한 도움을 주므로, 속도에 목숨걸지 않는 이상 보복을 대체하는 디나이얼로 손색이 없죠.

칼라데시와 에테르봉기에서 유용한 공격력 3 생물들이 대폭 추가된데다(장신구 공예의 대가, 고철망 투망꾼, 주조소 검사관 등) 거의 모든 탑승물이 공격력 3 이상이라서, 위니와 탑승물 제거용으로 상당히 쓸만합니다. 물론, 공격력 2 이하의 생물에겐 쓸 수 없기 때문에 주의... 특히, 오비야 파시리(칼라데시), 배급의 영사 캄발(칼라데시), 혁신의 영사 파딤(칼라데시)같은 전설생물들은 거의 다 공격력이 2 이하라서, 하늘고래 포획이 잉여가 됩니다.

참고로 '하늘고래'는 칼라데시 차원의 생물인데 거의 다 공격력이 4 이상입니다. 대놓고 하늘고래 저격하라고 준듯한 디나이얼... 하지만, 에테르조류 고래는 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5. 마법물체



요새 마스토돈 (커먼)


백마나 하나를 먹이면 경계를 얻는 마법물체 생물입니다.

5코스트 4/5면 그저 그렇지만, 주조소 검사관(칼라데시)으로 발동비용을 할인받으면 가성비가 괜찮아집니다. 주조소 검사관은 언커먼이라 덱에 3장 들어가니, 운 좋으면 2코스트에 불러낼 수 있죠.

방어력 5가 단단해서 방어를 유지하면서 경계능력으로 야금야금 피해를 주기 좋습니다. 경계는 마법진이나 장비와 궁합이 좋으므로, 저걸로 공방능력을 뻥튀기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는 편... 다만, 경계를 줄때 매번 1백마나를 먹여야 하는게 은근히 부담스러운데다, 주조소 검사관을 안 쓰면 가성비가 영 좋지 않으므로, 마법물체 생물 위주로 세팅하는게 아니라면 일부러 쓸 이유는 없습니다. 백색 5코스트면 아바신이 뜹니다.




- 총평 -


칼라데시는 기본 블록이라 생물 비중이 높습니다. 칼라데시에서 새로이 생긴 에너지와 제작에 관련된 생물이 많은데, 이것만으론 에너지덱이나 토큰덱을 짜기 힘들어, 다른 세트(특히 에테르 봉기)까지 섞어주는게 무난합니다. 칼라데시에서 새로이 추가된 제작기능은 카운터를 올리든 토큰을 찍든 성능이 애매해서, 일부 생물을 제외하면 가성비가 애매합니다. 하지만, 에테르 봉기에서 새로이 생긴 급조 기능과, 아몬캐트에서 토큰을 뻥튀기 시켜주는 부여마법이 생겨서 후속 세트와 조합하면 나름 괜찮은 기능이 되죠.

디나이얼면에선 무력화 마법진이 많이 생겼는데, 칼라데시에서 수많은 깜빡임 주문과 부여마법 파괴수단을 추가해준 덕에 이걸 쓰고싶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몬캐트에선 무덤에서 튀어나오는 방부처리 좀비들과 패시브로 무적 달고 나오는 신들 덕분에, 무력화 마법진의 입지가 약간이나마 좋아졌죠. 즉, 칼라데시, 에테르봉기 덱을 상대로는 무력화 마법진이 잉여지만, 아몬캐트 덱 상대로는 밥값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에테르 봉기와 조합되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카드들이 많아서, 칼라데시 세트로 덱을 구성하고 싶다면 에테르 봉기 세트도 같이 모아줍시다.



Notice.

흑백카드는 아직 얻지 못한 카드입니다.

카드 평가는 매직 듀얼즈 기반(매직 오리진+젠디카르 전투+관문수호대의 맹세+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섬뜩한 달+칼라데시+에테르 봉기+아몬캐트) 입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스탠다드와 평가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오프라인 카드들은 듀얼즈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카드 활용정보 찾기가 힘들어, 혼자서 연구한터라 한계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활용법이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1. 지속물을 전장 밖으로 추방했다가 재진입시키는 능력. 지속물에 올려져있는 카운터, 마법진, 장비는 전부 떨어져나갑니다. [본문으로]
  2. 지속물을 전장에서 제거하거나 무력화 할 수 있는 수단을 뜻함. [본문으로]
  3. 생물이나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주문. 주로, 적색이 보유하고 있다. [본문으로]
  4. 서고에서 원하는 카드를 찾아오는 카드를 통칭하는 말. 찾아온 뒤에는 서고를 섞게 됩니다. [본문으로]
  5. 지속물을 손으로 되돌리는 행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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