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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임]/[매직 더 개더링]

[공략/매직 듀얼즈] 아몬케트. 청색

by 구호기사 201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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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듀얼즈 세트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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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오리진

젠디카르

전투

관문수호대의

맹세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섬뜩한 달

칼라데시

에테르 봉기

 아몬케트



- 아몬케트 청색 주요 기능 -


방부처리


방부처리는 아몬케트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카드가 무덤에 있을때 발동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집중마법 타이밍에만 사용할 수 있는데, 방부처리 비용을 지불하면 해당 생물의 복사본 토큰이 전장에 들어오고, 원본 카드는 추방되죠. 이렇게 들어온 토큰은 원래 생물유형에 더해서 백색 좀비가 되며, 발동비용이 없는 것으로 취급됩니다.

이집트의 미이라 제작에서 모티브를 얻은듯한데, 하나의 생물카드를 두 번 사용할 수 있으므로, 손이 비었을때 도움이 됩니다. 토큰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토큰 시너지 카드와 같이 사용할 수 있고, 방부처리되면 좀비가 되므로 좀비덱에서도 쓸 수 있죠. 또, 방부처리는 주문시전이 아니라서 무효화되지 않습니다.

다만, 토큰이라 바운싱에 굉장히 취약하고, 방부처리 비용 때문에 덱의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드로우 수단이 풍족한 덱이라면 굳이 방부처리에 연연할 필요가 없이 새 생물 카드를 뽑아서 소환하면 되므로, 드로우 수단이 부족한 덱에서만 쓰는게 무난합니다.

참고로, 방부처리해서 등장한 토큰은 원본 생물을 미이라로 만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방부처리 생물마다 고유의 일러스트가 있기 때문에, 이걸 구경하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를 주죠.



여파


여파는 아몬케트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에 부여되는 기능입니다.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을 사용하면 무덤으로 가는데, 여파 기능이 있다면 무덤에서 여파주문으로 바뀌죠. 이렇게 무덤에 있는 여파주문을 집중마법 타이밍에 발동할 수 있으며, 한번 발동하면 추방됩니다.

손에 있을때는 일반주문, 무덤에 있을때는 여파주문이 되므로, 하나의 카드로 주문을 두 번 쓸 수 있습니다. 또, 카드를 버리는 기능으로 무덤에 강제로 밀어넣은뒤 여파를 사용할 수도 있고, 마나가 충분할땐 일반주문과 여파주문을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죠.

단, 여파 주문은 일반 주문보다 효율이 약간 낮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드로우 수단이 풍족하다면 굳이 카드 하나를 두번 우려먹을 필요가 없으므로, 드로우 수단이 제한되어 있거나 손이 빨리 털리는 덱에서 쓰는게 좋죠. 또, 무덤에서 여파를 발동했을때 무효화 당할 경우, 카드가 추방되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됩니다. (주문 바운싱을 당해도 손으로 돌아오지 않고 추방당합니다)

참고로, 여파 주문은 두가지 주문을 합친 성질을 지닙니다. 예를들어 앞면이 순간마법, 뒷면이 집중마법이면 순간마법이자 집중마법인 주문이 되는거죠. 이 때문에, 순간마법'만' 재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여파주문을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



순환


순환 기능은 예전에 쓰였다가 아몬케트에서 부활한 기능입니다. 손에 순환카드가 있을때, 비용을 지불하고 카드를 버리면 1장을 드로우할 수 있는 기능이죠. 순간마법 타이밍이라면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으며, 주문 능력이 아니라서 무효화당하지 않습니다.

순환 기능을 사용하면 덱순환이 빨라지므로 대지말림이 방지되고, 필요한 카드가 손에 들어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무덤을 채우므로 섬망 조건을 맞출 수 있고, 카드를 순환하거나 버릴때 효과가 발동되는 능력을 격발시킬 수도 있죠. 단, 무덤을 재활용할 수 없는 덱이라면, 버린 순환카드가 나중에 필요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순환할지 손에 들고 있을지 잘 판단합시다.

대지가 적은 초반에는 발동비용이 높은 카드를 순환시키다가, 대지가 많아지면 약한 카드를 순환시키는 식으로 써먹게 됩니다. 다만, 순환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덱이 빠르게 밀리므로, 밀덱 상대로 덱파괴[각주:1] 당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 또, 순환을 사용할땐 마나를 지불해야 하므로, 대지가 적을땐 은근히 부담스럽습니다.


비행


비행생물은 공격할때 지상생물에게 저지당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지상생물이 공격할땐 비행생물이 자유롭게 저지할 수 있습니다. 비행유닛이 있으면 적의 방어를 뚫고 공격가기 쉬워지지만, 비행생물은 지상생물보다 발동비용이 비싸거나 공방 능력이 떨어지므로, 비행유닛과 지상유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생물은 조건을 충족하면 일시적으로 비행을 얻기도 합니다. 또, '대공' 능력이 있는 지상생물은 비행생물을 저지할 수 있어, 비행생물 방어용으로 쓰이게 되죠.

녹색을 제외한 색들은 다양한 비행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색은 신령, 천사, 청색은 드레이크, 하늘고래, 흑색은 박쥐, 악마, 적색은 불사조, 드래곤 등이 대표적... 녹색은 지상생물의 능력치가 높은 대신 비행생물이 거의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공생물을 운영하게 됩니다.



무적


무적생물은 전투피해로 죽지 않고, 파괴효과에 면역을 가집니다. 이 때문에, 전투피해, 치명타, 번 주문, 파괴 디나이얼에 말 그대로 '무적'이 되죠. 하지만, 추방, 희생, 바운싱에는 영향을 받고, -1/-1 페널티가 누적되어 방어력이 0 이하로 떨어져도 죽게 됩니다. 이 때문에, 무적 생물이라고 해서 절대로 죽지 않는건 아닙니다.

참고로 무적은 피해방지와 적용되는 효과가 다릅니다. 전투가 이루어지거나 번 주문[각주:2]에 맞을 경우, 무적은 피해를 그대로 받는 대신 방어력이 0 이하로 떨어져도 무덤에 가지 않는 것이고, 피해방지 효과는 아예 피해량이 무시되어 버리는 것이 차이점이죠. 이 때문에 무적생물이 공격받을때도 생명연결, 돌진, 전투피해를 입힐때 격발되는 능력 등은 정상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섬광


섬광은 해당 주문을 순간마법 타이밍에 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생물을 소환하거나 부여마법을 발동하는건 집중마법 타이밍[각주:3]에만 사용할 수 있는데, 섬광이 있으면 아무때나 스택을 쌓고 발동할 수 있죠. 이를 이용해 상대가 공격하는 순간 섬광생물을 소환하여 방어하거나, 섬광 마법진을 붙이는 식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섬광생물은 방어할 때가 아니라면, 상대의 턴 종료단에 소환하는게 좋습니다. 이 경우 상대가 대응할 시간을 늦출 수 있고, 자신의 턴이 돌아오면 곧바로 소환 후유증이 사라지므로, 상황에따라서 바로 공격을 하거나 활성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죠.



1. 생물



타 입문자 척후병 (커먼)


방부처리를 가진 2/1의 나가 전사입니다.

2/1 밖에 안되는데, 방부처리에 무려 4마나...

미이라 업계도 생계형 비리가...




미궁 수호자 (언커먼)


허깨비와 비슷하게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되면 죽어버리는 환영전사입니다. 4마나에 방부처리할 수 있는데, 방부처리한 토큰도 똑같은 페널티를 가지고 있죠.

허깨비 페널티가 있는 생물들이 그렇듯 마나대비 전투력은 그럭저럭 준수합니다. 근데, 듀얼즈에선 허깨비덱을 짤 수가 없어 시너지 카드가 거의 없고, 페널티가 무지막지해서 상대를 심하게 가리죠. 방부처리 비용도 은근 비싼게 걸림돌...

참고로,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되어 사망할때, 해당 주문이나 능력은 발동되지 않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적으로 나온 미궁 수호자를 처리할때 요주의... 그리고, '목표를 정하지 않는' 주문에는 죽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미궁 수호자를 타겟팅해서 1점번을 날리면 죽지만, 광역 1점 판쓸이 주문을 쓰면 멀쩡히 버티죠.

덤으로, 이 페널티가 버그가 너무 많아서 적용 될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습니다. 미궁 수호자가 멀쩡하게 마이너스 카운터를 올린다던가, 번맞고 버티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죠. 프로그래밍 발로했나...




신중의 서기 (커먼)


1마나 주고 희생시켜서 무덤의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을 손으로 되돌릴 수 있는 성직자입니다. 스킬을 쓸 땐 탭이 필요하므로 소환한 턴에는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한턴 기다려야죠.

신중의 서기 3마나 + 스킬 발동에 1마나까지 써서, 즉발 발동도 아니고 단순히 손으로 되돌리는 거라서 좀 구립니다. 그나마, 원할때 희생시킬 수 있으므로 봉기덱에서 써볼만 하지만, 그 외엔 별로... 발동비용이 더 저렴했거나, 주문 즉발 발동이었거나, 스킬이 마나를 안 먹었으면 좀 더 쓸만했을텐데...




헤크마 보초 (커먼)


카드를 순환하거나 버리면 +1/+1 버프를 받는 인간 성직자입니다.

아몬케트에서 카드를 버리거나 순환시키는 능력이 많이 생겨, 트릭으로 적 생물을 잡아먹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아무런 전투기능이 없는 평범한 생물이라 한계가 명확하고, 능력치도 3마나 2/3이면 썩 좋지 않아서 묻혀버렸죠. 방어용으론 비행이 있는 그림자폭풍 고관(아몬케트) 쪽이 좀 더 낫다보니, 버티기용으로도 그저그런 편...

참고로, 인간이라서 인간 시너지 효과를 받지만, 청색은 인간덱을 거의 안짜는터라 의미가 없습니다. 이 놈이 적색이나 백색이었으면 훨씬 쓸만했을텐데...




회전 모래 고관 (언커먼)


다른 지속물을 언탭할 수 있는 인간 성직자입니다. 특이하게도 순환할때도 지속물 하나를 언탭할 수 있죠. 소환해서 사용하면 매턴 언탭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순환하면 1회용이지만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순환비용이 조금 비싼편...

언탭은 분전생물하고 궁합이 좋지만, 아쉽게도 청색은 분전생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분전보단 탭스킬을 사용하는 카드와 조합하는게 좋은데, 아몬케트에서 탭 하는 마법물체들이 다수 추가되어 시너지효과를 노려볼 수 있죠. 대표적으로, 생명점을 채워주는 럭사 강 신전(아몬케트), 마나를 뽑아주는 신들의 피라미드(아몬케트), 서고 위의 카드를 쓸 수 있게 해주는 예언자의 저장고(아몬케트) 정도가 같이 쓰기 좋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면, 공격생물을 언탭해서 경계처럼 사용하거나, 대지를 언탭해서 1마나 벌수도 있죠.

다만, 탭스킬 카드를 안 쓴다면 굳이 회전 모래 고관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투용으론 고기방패 외엔 쓸곳이 없고, 인간 시너지 효과를 받지만, 청색은 인간덱을 안 쓰므로...




신중의 케프넷 (미식레어)


아몬케트에선 각 색깔별로 신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신들은 발동비용이 저렴한데다 기본적으로 무적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조건을 맞추지 않으면 전투에 동원할 수 없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죠. 신중의 케프넷은 손에 카드를 7장 이상 들고 있어야 전투에 동원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아주 괴랄해서 활성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드로우 주문이 풍족한 청색이라도 손에 7장을 계속 유지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그대신 4마나로 카드한장을 뽑고 대지 하나를 손으로 되돌릴 수 있어, 단번에 2장의 카드를 손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마나 4개의 여유가 있다면 손에 카드를 5장들고 있다가, 상대가 공격하려고 할때 스킬을 써서 7장을 맞출 수 있죠. 케프넷의 스킬은 탭이 필요없으므로 마나가 많으면 여러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스킬을 쓰면 대지를 손으로 되돌리므로, 남발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청색은 대지를 많이 까는게 중요한데, 대지가 계속 손으로 되돌아오면 대지 갯수를 늘릴 수가 없어, 뒷심이 크게 딸리죠. 대신, 이번 턴에 대지를 내려놓지 못했으면, 탭된 대지를 되돌린뒤 내려놓아서 1마나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격용으로 쓸땐, 턴 시작 드로우로 7장을 맞춰서 공격한 뒤에 손에 든 카드를 쓰는 식으로 굴리는게 좋고, 방어용으로 쓸땐 4마나이상의 대지 여유와 5장 이상의 카드를 유지하면서, 상황에 맞춰서 드로우 스킬로 카드를 맞추면 됩니다. 이 때문에, 케프넷을 쓸땐 집중마법보단 순간마법 위주로 세팅하는게 안정적이죠.

이래저래 활성화 조건이 빡빡해서 계륵에 가깝습니다. 생물 개떼를 저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므로(개뗴를 막으려면 생물을 많이 내려놔야 하는데, 생물을 많이 내려놓으면 7장 유지가 불가능...) 속도가 느리고 생물을 적게 쓰는 상대와 싸울때만 쓸 수 있죠. 그래도, 공격력이 강하고 비행도 있으므로, 3턴째 칼타이밍으로 내려놓고 4번 때려 게임 끝낼 수도 있으므로, 계륵이긴 해도 아예 못 쓸 생물은 아닙니다.




나가 예언자 (커먼)


전장에 들어올때 서고 맨 위의 카드 세장을 보고, 점술처럼 재배치하거나 무덤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제작 의도는 유용한 카드는 서고 맨 위에 두고, 필요없는 대지나 방부처리, 여파 주문은 무덤에 넣어 쓸 수 있도록 만든거 같은데, 일단 방부처리 자체가 호흡기 달고 있는 상황이라... 차라리 확정 1드로우라도 해줬으면 밥값을 했을텐데, 4코스트나 하는 주제에 꼴랑 점술 유사능력 쓰는게 전부라서 무덤 조작덱이 아니라면 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나마, 리애니덱, 섬망덱 등에서 무덤 채우는 용도로 쓸 수 있는데, 무덤 채우는 다른 좋은 카드가 많아서 우선도가 밀리죠,




에이븐 입회자 (커먼)


방부처리가 왜 산소호흡기 달고 있는지 보여주는 산증인...

4마나에 평범한 3/2 비행생물인 것도 답이 없는데, 방부처리에 무려 7마나나 쳐먹습니다. 방어력이 꼴랑 2라서 용암분사(아몬케트) 맞으면 방부처리도 못하고, 청색에는 방부처리 시너지 카드도 없어서 핵노답 생물이 되고 말았죠... 심지어 조류 전사는 시너지 카드도 없습니다.

동일비용에 수수께끼의 관장(아몬케트)이 있어서, 관짝에 용접을 한 뒤에 콘크리트까지 부어버린 생물...




수수께끼의 관장 (레어)


청색 비행생물 가성비에 정점을 찍는 생물.... 4코스트에 4/4 비행이라는 능력치도 훌륭한데, 순환도 있고 다른 카드를 순환하거나 버리면 점술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동급 청색 비행생물은 관장보다 스탯이 낮거나 뭔가 페널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성비로 이길 비행생물이 없습니다.

방어용이든 공격용이든 쓸만한데다, 순환으로 덱말림도 방지해주고, 점술도 쏠쏠하게 도움이 되므로, 어그로덱이든 컨트롤덱이든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방어력이 4라서 3점번에 안 죽는데다, 공격력도 은근히 높고, 전설생물이 아니라서 2장 깔수도 있으므로 제공권을 장악하기 좋죠. 단점이라면 유색마나를 2개 먹으므로 단색덱이 아니면 불러내기 빡빡하다는 건데, 이 외엔 모든 면에서 팔방미인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천적도 있는데, 선제공격 때문에 일방적으로 발리는 부러진 검 기셀라(섬뜩한 달)와 공격할때 4점번을 날리는 영광을 주는 자(아몬케트)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놈 덕분에 어정쩡한 4마나 비행생물은 전부 관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몬케트만 해도 에이븐 입회자와 미광비늘 드레이크는 관짝에 들어가다 못해 용접까지 했고, 예전에 나온 긴지느러미 하늘고래(칼라데시)도 산소호흡기를 달게 되었죠. 레어카드라서 덱에 2장밖에 못 넣는다는게 아쉬운 생물...




미광비늘 드레이크 (커먼)


수수께끼의 관장보다 몸값이 더 비싼데 훨씬 구립니다....

덕분에, 이놈은 AI말곤 아무도 안 쓰는 쓰레기 카드가 되고 말았죠. 동세트에 이렇게 노골적인 하위호환 카드를 넣는 경우는 드문데...

객관적으로 봐서도 별로 좋은 생물은 아닙니다. 5마나면 영광을 주는 자(아몬케트), 이프니어의 대마귀(아몬케트), 완벽으로 안내하는 자(섬뜩한 달), 대천사 아바신(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같은 혐짤급 비행생물들이 날뛰는 타이밍인데, 3/4 비행으론 어디가서 비벼볼 수도 없죠. 그런 주제에 순환에 2마나나 먹으니, 수수께끼의 관장(아몬케트) 놔두고 얘를 쓸 이유가...




상형문자 수호자 (레어)


청색 방부처리 생물 중 유일하게 쓸만한 녀석...

독특한 방호 배리어를 가지고 있는데, 매턴 최초로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되면 그 주문이나 능력을 무효화하면서 배리어가 벗겨지죠. 목표를 여러개 지정하는 주문을 사용할 경우, 주문 자체를 무효화하기 때문에 다른 목표에도 발동되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카운터도 무효화할 수 있어서, 마이너스 카운터의 제물로 쓸수도 있습니다.

이 방호능력이 굉장히 쏠쏠한데, 상형문자 수호자를 디나이얼로 제거하려면 최소 2장이 필요하므로, 그만큼 상대에게 카드손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더구나 디나이얼 맞고 죽더라도, 방부처리로 다시 튀어나올 수 있어, 다시한번 카드 2장의 손해를 강요할 수 있죠. 전투용으로도 쓸만한데, 공격력이 높아 비행방어가 부실한 상대는 4대 때려서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방부처리 비용이 엄청 비싸다는게 걸림돌이지만, 청색은 초반러쉬에 털리지만 않으면 대지 7개 까는게 크게 어렵지 않고, 배리어 덕분에 바운싱 한방에 죽진 않으므로, 다른 방부처리 생물보다 안전합니다. 공격력이 높아 왠만한 생물과 동귀어진할 수 있으므로, 마나만 충분하면 카드 1:2 교환을 강요할 수 있죠.

단점이라면 적 지상생물 개떼가 밀고들어오는 상황에선 큰 도움이 안된다는 거... 방어력이 3밖에 안되므로 보기보다 쉽게 죽습니다. 이 때문에, 상형문자 수호자를 쓸땐 이놈을 위니와 헛되이 맞바꾸지 않도록 생명점을 관리하는게 중요하죠. 또, 희생과 판쓸이 디나이얼에는 배리어가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

참고로, 배리어가 버그가 많은데, 텍스트상으론 어떤 주문이나 능력이든 무효화해야 하지만, 일부 생물의 목표지정 스킬은 무효화 안되고 그대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습니다. 미궁 수호자(아몬케트)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을 발로 한 듯...




강 이무기 (커먼)


너는 그냥 하루하루 순환이나 하는 1마나 순환 카드일 뿐이지....

6마나나 쳐먹으면서 전투 페널티까지 있는 답없는 생물..




낚시꾼 드레이크 (언커먼)


전장에 들어올때 생물 하나를 손으로 되돌릴 수 있는 드레이크입니다.

예전에 나온 분리주의자 공허마도사(오리진)하고 똑같은 스킬이라 활용법도 같습니다. 근데, 분리주의자 공허마도사보다 몸값이 훨씬 비싸, 대지가 말리면 그대로 망하죠. 공방도 4/4밖에 안되다보니 뒷심도 딸립니다. 하다못해 순환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깜빡임 주문을 넣어 격발능력을 여러번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거면 발동비용이 저렴한 분리주의자 공허마도사쪽이 좋다보니 이래저래 애매해진 생물...




불가사의 이무기 (언커먼)


무덤에 있는 순간마법 집중마법 갯수당 발동비용이 감소하는 이무기입니다. 주문 5장이 무덤에 있으면 2 청마나에 6/5가 튀어나오는 가성비 끝판왕이 되죠. 이 때문에, 순간마법 집중마법을 자주 사용하는 덱이나, 순환을 이용해 무덤을 빨리 채우는 덱에서 써볼만합니다.

문제는 무덤에 주문 채우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이론상 최대한 빨리 불러낼 수 있는 시간은 4턴인데, 실전에선 적어도 5턴 이상 걸린다고 봐야죠. 근데, 5턴이면 쟁쟁한 떡대가 나오고도 남을 시간이라, 아무런 전투스킬이 없는 이무기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스탯이 조금 낮더라도 다른 전투스킬이 있었으면 써볼만 했겠지만, 현재로선 애매한 생물...



2. 부여마법



지식의 카르투슈 (커먼)


아몬케트에선 '카르투슈'라는 형식의 마법진이 추가되었습니다. 카르투슈는 '자신의 생물'에게만 부여할 수 있고, 전장에 들어올때 각 색깔별로 있는 'XX의 시험'이란 부여마법을 손으로 되돌릴 수 있죠. 손으로 되돌리는 시험의 수는 제한이 없어서, 여러장의 시험을 깐 뒤 하나의 카르투슈만 발동해도, 모든 시험을 손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색상의 시험도 영향을 줍니다.

지식의 카르투슈는 비행과 +1/+1 버프를 부여하면서 1드로우를 해 줍니다. 청색 마법진 중엔 공방 뻥튀기를 해주는 마법진이 거의 없기 때문에 +1/+1이라도 꽤 희소가치가 있죠. 덤으로, 1드로우 덕분에 손에 든 카드에 손해가 없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다만, 청색에는 쓸만한 비행생물이 많아, 비행기능 부여가 절실하지 않다는게 문제...

이 때문에, 다색덱으로 세팅했을때 비행이 없는 생물에게 걸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 녹색은 공방능력이 빵빵한 지상유닛을 많이 쓰는터라, 버프와 비행을 동시에 주는 지식의 카르투슈와 궁합이 좋죠. 또, 공격이 저지당하지 않으면 보너스를 받는 명성 생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주의할점은 다른 카르투슈도 그렇지만, 마법진을 다는 순간에 목표물이 제거당하면 부가효과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즉, 드로우도 못하는 것은 물론, 시험 카드도 손으로 되돌아오지 않죠. 상대가 순간마법 디나이얼을 자주 사용한다면 요주의...

참고로, 카르투슈는 다른 마법진과 달리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에게만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쌍두거인전에서 아군에게 걸어줄 수 없고, 카르투슈를 단 생물의 조종권을 뺏기면 자동적으로 카르투슈가 무덤으로 갑니다.




드레이크 안식처 (레어)


카드를 순환하거나 버릴때마다 1마나를 지불하여 2/2 비행 드레이크를 찍어낼 수 있는 부여마법입니다. 주로, 순환 카드를 이용하거나, 카드를 뽑은 뒤 버리는 주문과 같이 쓰기 좋죠. 특히, 무모한 학자(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하고 궁합이 좋은데, 순간마법 타이밍에 카드를 뽑았다 버릴 수 있어, 기습적으로 드레이크 토큰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드레이크는 시너지 카드가 거의 없는 토큰이라, 이것만으론 한계가 명확합니다. 토큰이 아무리 많아도 방어력이 2밖에 안되기 때문에 거지-부자(아몬케트)나 산성비(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 깔끔하게 쓸려나가기 때문... 또, 드레이크 안식처를 쓰려면 필연적으로 덱을 순환카드 위주로 세팅해야 하는데, 순환기능이 아몬케트에만 있어서 아직 카드풀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순환덱 끝판왕인 이프니어의 대마귀(아몬케트)가 존재감이 쩔어주므로, 대마귀 나오기 전까지의 타이밍을 버텨주는 카드로 나쁘지 않은 편...

참고로, 상대가 이쪽 손을 버리게 만들때도 발동되므로, 한데스에 대한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즈에서 한데스덱은 거의 죽어버렸으니 의미가 없지만...) 또, 상대가 게이어 산맥 요양소(섬뜩한 달)같은 특수대지를 못쓰게 만들 수도 있죠. 대신, 토큰을 찍을때마다 마나가 필요하므로, 충분한 대지 확보가 필요합니다.




지식의 시험 (언커먼)


아몬케트에서 각 색깔별로 'XX의 시험'이라는 부여마법이 추가되었습니다. 시험 부여마법은 전장에 들어오는 순간 즉발적인 효과를 주며, 카르투슈를 발동하면 손으로 되돌아가죠. 분류는 부여마법인데, 재활용 가능한 집중마법에 가깝습니다.
지식의 시험은 카드 세장을 뽑은 뒤에 카드 한장을 버리는 드로우 주문입니다. 1장을 버리기 때문에 발동비용이 동일한 천재성 발휘(칼라데시)나 상형문자 발광(아몬케트)처럼 2장 이득을 볼 수 있죠. 다만, 집중마법 타이밍에만 발동할 수 있으므로, 순간마법 드로우보다 쓰기 빡빡합니다. 이 때문에, 카르투슈하고 같이 쓰거나, 1장 버리는 효과를 이용해 광기, 섬망, 방부처리, 여파, 리애니 등을 이용할때 사용하는게 정석이죠. 반대로, 카르투슈를 안쓰거나 버리는 효과를 이용하지 않는 덱이라면, 이것보단 순간마법 드로우를 쓰는게 낫습니다.

아몬케트에선 이프니어의 대마귀(아몬케트)나 드레이크 안식처(아몬케트) 처럼 카드 버릴때 보너스를 주는 카드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같이 쓰면 좋습니다.



3. 집중마법



그럴듯한 주장 (커먼)


서고 맨위의 카드 다섯장을 무덤에 밀어넣는 집중마법입니다.

듀얼즈에선 아직 스핑크스의 지도(오리진)가 현역이라 밀덱[각주:4]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럴듯한 주장은 덱에 4장 넣을 수 있으므로, 스핑크스의 지도와 병용하면 한대도 안 때리고 상대 서고를 밀어서 승리하는 것도 가능하죠.

아니면, 내 덱이 방부처리, 여파, 리애니, 섬망 등을 이용한다면, 내 서고를 밀어버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재활용이 힘든 부여마법이나 플레인즈워커가 밀려나면 피눈물나니, 덱 세팅에 주의해야죠. 이도저도 쓸데가 없으면 순환해서 새카드로 바꾸면 되므로, 리스크도 적습니다.

문제는, 이걸로 서고 미는동안 맞아죽을 수 있으므로, 어그로덱 상대로는 위험합니다. 또, 상대도 방부처리, 여파, 리애니, 섬망 등을 사용하면 역이용 당할 수도 있으니 요주의...




신비로 가는 통로 (언커먼)


내 생물들을 저지불가로 만들고, 전투피해를 입히면 드로우를 하게 해주는 집중마법입니다. 생물과 마나가 많은 상황에서 한방에 게임을 끝낼 수 있고, 드로우 덕분에 뒷심까지 유지할 수 있죠. 전투피해를 입힐때마다 카드를 뽑으므로, 이단공격 생물에게 걸면 2장을 뽑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이게 청색이라는 거... 청덱은 생물을 많이 깔지 않는 컨트롤 성향의 덱을 많이 쓰는터라, 신비로 가는 통로를 쓸 견적이 잘 안나옵니다. 어그로덱으로 세팅해서 쓸 수도 있지만, 미궁 수호자(아몬케트)나 상형문자 수호자(아몬케트)같이 궁합이 꽝인 생물들이 추가되었으므로, 쓸려면 옛날 생물을 써야죠. 그래서 청색보단 다색 어그로덱에서 쓰는게 무난하지만, 유색마나 2개 먹으므로 색꼬임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쌍두거인전에선 굉장히 쓸만합니다. 대치상태가 길어지는 쌍두거인전에서 한방에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고, 팀원의 생물에게도 써줄 수 있으므로 나만 드로우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하죠.



4. 순간마법



정수 흩날리기 (언커먼)


드디어 2마나 무효화가 아몬케트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생물 주문만 무효화할 수 있는 페널티가 있지만, 청색 컨트롤덱은 생물 러쉬에 취약한터라, 위협적인 생물만 초반에 끊어줘도 밥값을 합니다. 특히 듀얼즈는 카드등급별 장수 제한 때문에, 오프라인덱처럼 생물을 전혀 안쓰기 어려우므로, 이 주문이 무용지물이 될 위험은 거의 없죠.

더구나, 전 세트에 나왔던 감시대장 바랄(에테르 봉기)을 같이 쓰면, 무려 1마나에 확정 무효화가 가능합니다. 무효화 가성비만으론 역대급이죠. 커먼카드라 덱에 4장 꽉꽉 채울 수 있는 것은 덤... 유색마나도 1개만 먹기 때문에, 다색덱에서도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생물카드가 아닌데 생물을 까는 주문에 취약합니다. 릴리아나의 숙련(아몬케트), 입-먹기(아몬케트), 모래웜 결집(아몬케트)같이 토큰을 까는 주문들이 대표적이죠. 또, 녹색에 배회하는 세포파드(아몬케트)같이 무효화 자체를 카운터치는 생물도 추가되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정수 흩날리기만으로 모든 생물을 견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말고, 이런 카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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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언커먼)


정수 흩날리기와 함께 추가된 2마나 무효화 주문입니다.

생물뿐만 아니라 모든 주문을 무효화 할 수 있지만, 주문의 조종자가 1마나를 지불하면 무효화가 취소되는 페널티가 있죠. 추가마나를 지불하게 만드는 무효화는 보통 3마나 정도를 요구하는데, 검열은 1마나만 요구하므로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이것만 보면 쓰레기 카드로 보이지만, 2마나에 '모든' 주문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모든 단점을 상쇄합니다. 컨트롤덱은 초반이 가장 약한데, 이땐 대지를 다 꺾어서 손에 든 주문 중 가장 강력한 걸 쓰게 되므로, 검열의 먹잇감이 되기 쉽죠. 상대가 검열을 의식해서 1마나의 여유를 남겨두고 주문을 시전하면 그만큼 속도가 느려지므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대지가 6개 이상 깔려서 검열이 더 이상 안통할거 같으면  순환해서 다른 카드로 바꾸면 끝...

정수 흩날리기와 마찬가지로 유색마나를 1개만 먹기 때문에 다색덱에서도 쓸 수 있고, 감시대장 바랄(에테르 봉기)와 같이 쓰면 1마나 무효화가 된다는 것도 동일합니다. 언커먼이라 덱에 3장까지 넣을 수 있으므로, 저비용 무효화가 부족했던 듀얼즈에서 무척 환영받을 카드... 다만, 대지가 많이 깔리면 순환말곤 할게 없어지니, 다른 무효화 주문과 병용하는게 안전합니다.




미래로부터 소환 (레어)


예전에 나온 엄청난 발견이나 청색 태양의 절정과 유사한 능력을 지닌 카드입니다. 발동비용이 줄어든 대신, 플레이어를 지정할 수 없고, 카드 한장을 버리는 페널티가 있죠.

듀얼즈에선 지금까지 X 드로우 주문이 없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카드를 버리는 페널티 때문에 대지가 5개 이하일땐 다른 드로우 주문보다 효율이 떨어지죠. 보통, 대지 6개부터 이득이고, 대지 7개 이상면 압도적인 가성비를 보여주므로, 장기전으로 갈수록 강해집니다. 카드를 버리는 효과도 드레이크 안식처(아몬케트)나 이프니어의 대마귀(아몬케트)로 역이용할 수 있고, 방부처리나 여파 카드를 버려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별 문제가 안되죠. 순간마법이라 상대 종료단에 드로우하면 안전하게 대량의 카드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대량의 마나만 확보되면 매우 쓸만합니다.

아몬케트에서 마나 뻥튀기 카드들이 많이 생겨서 대량으로 드로우하기 쉬워졌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해류 조종자(아몬케트), 럭사의 풍요(아몬케트), 신들의 피라미드(아몬케트) 등이 대표적으로, 이 카드들과 조합되면 손이 텅텅 빈 상황에서 순식간에 가득 채울 수 있죠.

의외지만, 밀덱에서 피니셔로 쓸 수도 있습니다. 스핑크스의 지도(오리진) 깔고 이걸로 왕창 드로우하면 상대 서고가 무시무시하게 갈려나가죠. 스핑크스의 지도 효과는 중첩되므로 2장 이상 깔고 10장 정도 드로우하면 확정적인 끝내기가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초반에 손에 들어오면 상당히 잉여스럽다는거... 대지가 2개일땐 카드 하나를 버리는 페널티 카드가 되고, 대지가 3개일때 쓰면 3마나주고 순환하는 것과 똑같죠. 이 때문에, 장기전 지향 덱에서만 쓰는게 좋습니다.



감소-폐허 (언커먼)


감소는 주문 조종자가 3마나를 추가로 지불하지 않으면 무효화하는 주문입니다. 여파 특성이 있어 무덤에 가면 폐허로 바뀌는데, 이를 집중마법 타이밍에 발동시킬 수 있죠. 폐허까지 발동시키면 카드가 추방되어 더 이상 쓸 수 없습니다.

감소는 금속성 비난(에테르 봉기)의 하위호환 주문으로, 검열(아몬케트)보다 발동비용이 높고 순환이 없어서 애매합니다. 확정 무효화까진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지불해야 하는 마나가 좀 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폐허는 적색주문으로 대지 3개를 언탭하지 않게 만들어, 다음턴에 상대가 쓸 수 있는 가용마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상대 대지가 말린 상황이라면 그대로 한턴을 락킹할 수도 있고, 탭해서 이득을 보는 특수대지를 한턴동안 못쓰게 만들 수도 있죠.

앞면이든 뒷면이든 조금 애매한 주문으로, 색깔때문에 청적덱에서만 쓸 수 있는게 걸림돌입니다. 마법물체덱이라면 금속성 비난 놔두고 이걸 쓸 이유가 없고, 빅블루도 적색때문에 못쓰고, 모노레드는 청색때문에 못쓰고, 그나마 청적 주문덱에서 써볼만 한데, 거기서도 2마나 무효화가 훨씬 쓸만하다보니 계륵이 되고 말았습니다. 검열처럼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2마나였거나, 확정 무효화거나, 순환이 붙었거나, 앞뒷면 둘 다 같은 색이었으면 쓸만했을텐데...




상형문자 발광 (커먼)


천재성 발휘(칼라데시)의 하위호환 주문.

순환 시너지카드가 있으면 써볼만 하지만, 없으면 천재성 발휘가 더 낫죠.




헌신-기억 (레어)


헌신은 주문, 혹은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서고 두번째에 밀어넣는 바운싱 주문입니다. 여파 특성이 있어 무덤에 가면 기억으로 바뀌는데, 이를 집중마법 타이밍에 발동시킬 수 있죠. 기억까지 발동시키면 카드가 추방되어 더 이상 쓸 수 없습니다.

헌신은 발동비용이 조금 높은게 걸림돌이지만, 서고 맨 위가 아니라 서고에서 두번째 넣는다는게 골때립니다. 강력한 카드에 사용하면, 상대가 드로우나 순환을 쓰지 않는 이상 1턴동안 못쓰게 만들 수 있고, 구린 카드에 사용하면 상대의 2턴 뒤 드로우가 구린 카드가 되므로, 뭘 당해도 기분나쁘죠. 무효화 주문과 병용하면 플워커와 부여마법도 견제할 수 있으므로, 청색이라면 꽤 쏠쏠한 효과입니다. 또, 헌신-기억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서고가 뒤섞여버리므로, 처치곤란한 지속물을 잠시나마 전장에서 제거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죠.

기억은 예전에 나온 시간의 소용돌이 너프 버전입니다. 시간의 소용돌이가 듀얼즈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는 효과죠. 손과 무덤을 전부 서고에 섞은 뒤 카드 7장을 새로 뽑는데, 시간의 소용돌이와 달리 대지를 언탭시켜주지 않으므로, 엄청나게 리스크가 큽니다. 다음턴에 상대가 손에 7장카드와 빵빵한 대지를 가지고 폭풍같이 밀어붙일테니, 전장 상황이 압도적이거나 상대의 다음 공세를 손쉽게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만 지르는게 정석이죠. 그래도, 다음턴 공세만 버티면 이쪽이 7장의 카드와 빵빵한 대지를 가지고 밀어붙일 수 있으므로, 손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억을 쓰기전에 딱정벌레 잔치(아몬케트), 망자 주시자(아몬케트), 게트의 배신자 칼리타스(관문수호대의 맹세)같이 상대 무덤을 추방하는 카드를 써주면, 상대의 쓸만한 카드들이 다시 서고에 들어가는걸 방지할 수 있어서 대응이 편해집니다.

무덤을 서고에 밀어넣기 때문에 밀덱에 대한 카운터로 쓸 수도 있지만, 의외로 밀덱에서도 애용할만한 카드입니다. 스핑크스의 지도(오리진)을 깔고 기억을 쓰면 7장 드로우가 되므로, 상대서고가 폭풍처럼 쓸려나가죠. 스핑크스의 지도가 2장 이상 깔렸다면, 아무리 무덤이 서고에 섞여도 밀려나가는 카드가 더 많습니다.

여파 주문중에서 가장 쓸만한 편인데, 앞뒷면 둘 다 청색이라 색꼬임이 없고, 헌신은 주문, 부여마법, 플워커 전부를 견제할 수 있어 범용성이 좋고, 기억은 희소가치 있는 효과라 대체카드가 없습니다. 발동비용이 조금 높은게 걸림돌이지만 전 세트에 나온 감시대장 바랄(에테르 봉기)을 쓰면 보완이 되죠. 사용할만한 덱은 밀덱(스핑크스의 지도와 콤보), 바운싱덱(상대 지속물을 바운싱하면 나는 손이 빨리 비는데, 상대는 손이 꽉찬 상태이므로 기억을 지르기 좋음), 순환덱(내 서고가 초고속으로 밀리므로 덱파괴 방지), 빅블루(저비용 무효화들과 궁합이 좋음) 정도를 들 수 있으며, 헌신이 유색마나를 하나밖에 안먹으므로 다색덱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격류의 톱니거신병(칼라데시)으로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 아몬케트 갓 업데이트 되었을땐, 격류의 톱니거신병으로 무덤에 있는 기억을 쓸 수 있어서, 상대 종료단에 7장 드로우하는 개사기 카드가 되었는데, 잠수함패치로 재활용할 수 없게 되었죠. (룰상으론 이게 정상)



5. 마법물체




케프넷 기념비 (언커먼)


아몬케트에서 각 색깔별로 신들의 기념비가 생겼습니다. 기념비 자체는 무색 마법물체지만, 해당 신을 상징하는 색깔의 생물을 발동할때 보너스를 주죠.

케프넷 기념비는 청색 생물의 발동비용을 1마나 줄여주고, 생물 주문을 발동하면 상대 생물을 다음 언탭단에 언탭하지 않는 효과를 부여합니다. 참고로, 비용할인은 청색생물만 적용되지만, 언탭불가는 아무 색의 생물을 소환해도 적용되죠.

뭔가 굉장히 쩔어보이는 능력인데 현실은 시궁창... 이 카드의 함정은 '강제로 탭시킨 뒤 언탭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그냥 '언탭하지 않는다' 라서, 경계생물에겐 완전히 무용지물입니다. 또, 상대가 공격을 못하는게 아니라서, 생명점 관리가 안되면 언탭 안되든 말든 맞아죽죠. 시간끌기 용으론 방어생물 까는게 더 효율적이고, 신 파라오의 왕좌(아몬케트)같이 케프넷 기념비를 카운터치는 마법물체도 생겨서 역이용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대생물을 강제로 탭시키는 카드와 같이 쓰란 말인데, 이 용도로 독보적인 서리의 니블리스(섬뜩한 달)는 자체적으로 언탭불가 효과를 부여하므로, 케프넷 기념비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즉, 탭만 시키는 부채 운반자(아몬케트), 시가르다의 사제(섬뜩한 달), 심해마귀 장로(섬뜩한 달)같은걸 써야 한다는 말인데, 이 생물들은 청색이 아니라서 발동비용 할인을 못 받는다는게 계륵... 그렇다고 할인효과를 노리고 청색 생물을 잔뜩넣는 어그로덱을 짜면, 상대가 공격보단 방어에 치중할테니 언탭불가 효과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한마디로 설계가 잘못되어 컨트롤덱든 어그로덱이든 쓰기가 애매해진 카드...

참고로 언커먼이라 덱에 3장까지 넣을 수 있지만, 전설 마법물체라서 하나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덱에 3장 꽉꽉 채우는건 비추.... 2장 이내로 타협봅시다.



- 총평 -


이번 아몬케트 청색에선 드디어 바라마지않던 2마나 무효화주문이 추가되었습니다. 덕분에 본격적인 빅블루덱[각주:5]을 짤 수 있게 되었는데, 전 세트에서 나온 감시대장 바랄(에테르 봉기)과 시너지효과가 쩔어서, 상대에게 무시무시한 무효화 지옥을 맛보여줄 수 있죠. 정수 흩날리기와 검열을 전부 넣으면 총 7장을 넣을 수 있으므로, 무효화 부족에 시달리던 빅블루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세트가 될 듯 합니다. 또, 듀얼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X 드로우 주문과, 무덤을 서고에 넣고 리셋하는 주문도 추가되어, 쓸만한 청색주문을 찾는 유저들에게 좋은 세트가 될 듯 합니다.

주문에 비해 생물은 암담한 수준인데, 가성비가 끝내주는 수수께끼의 관장과, 디나이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형문자 수호자를 제외하면 거의 다 폐급 카드입니다. 그나마 회전 모래 고관이나 신중의 케프넷 정도가 덱 세팅에 따라 쓸만하지만, 다른 생물들은 무념... 그래도, 수수께끼의 관장 정도는 덱을 안가리고 쓸만하므로, 청색 비행생물이 절실하다면 부스터를 뜯어볼만 합니다.

새로이 추가된 방부처리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상형문자 수호자를 빼면 폐급카드 밖에 없습니다. 순환은 좀 쓸만한 편인데, 드레이크 안식처와 이프니어의 대마귀(아몬케트)로 나름 쓸만한 순환덱을 세팅할 수 있죠. 분전은 청색에 없지만, 지속물을 언탭하는 회전 모래 고관을 분전덱에 섞어서 써볼만 합니다.



Notice.

흑백카드는 아직 얻지 못한 카드입니다.

카드 평가는 매직 듀얼즈 기반(매직 오리진+젠디카르 전투+관문수호대의 맹세+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섬뜩한 달+칼라데시+에테르 봉기+아몬캐트) 입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스탠다드와 평가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오프라인 카드들은 듀얼즈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카드 활용정보 찾기가 힘들어, 혼자서 연구한터라 한계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활용법이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1. 서고가 완전히 밀려서 더 이상 드로우할 카드가 없을때 드로우를 해야하면 게임에서 패배하는 룰 [본문으로]
  2. 생물이나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주문. 주로, 적색이 보유하고 있다. [본문으로]
  3. 자신의 턴 본 단계 [본문으로]
  4. 상대 서고를 밀어서 승리하는게 목적인 덱. [본문으로]
  5. 청단색덱으로 다수의 무효화주문과 소수의 잘 안죽는 생물로 전장을 장악하는 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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