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V-1 중전차 (KV-1 Heavy Tank)
KV-1 중전차 (KV-1 Heavy Tank) 패시브 0 CP
4티어 기계화 장갑 제작소(Mechanized Armor Kampaneya)에서 KV-1 중전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KV-1 포스팅 참조)
2. 충격병 (Shock Troops)
충격병 (Shock Troops) 360 인력 2 CP
충격병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충격병 포스팅 참조)
3. 정찰비행 (Recon Overflight)
정찰비행 (Recon Overflight) 60 탄약 4 CP
특정한 목표 지점에 IL-2 정찰기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녹색 (혹은 노란색)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IL-2 정찰기가 나타나 반경 75범위 내를 선회하며 시야를 밝혀줍니다.
정찰비행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 전장에 들어올 때는 시야가 전방을 향하며, 상공을 선회할 때는 시야가 측면을 향합니다.
- 선회할 때만 시야에 +60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 은신탐지는 정찰기의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만 탐지합니다.
IL-2 슈트르모빅 정찰기
시야 | 시야각 | 은신탐지 | 속도 | 피격율 |
진입 50 선회 110 |
90 | 90 | 175 | 50배 |
정찰기 등장시간 | 스킬 지속시간 | 비전투 체공시간 | 선회반경 |
0 | 60 | 60 | 75 |
60초 동안 지정위치를 선회하면서 시야를 제공해주는데, 전장에 진입할땐 전방으로 부채꼴 시야가 있지만, 선회를 시작하면 측면으로 부채꼴 시야가 이동되며, 시야 범위도 더 넓어집니다. 이 때문에 한 지역의 시야를 오래 밝힐 수 있으므로, 정찰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 조명탄과 달리 은신유닛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시야확보용으로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오랫동안 상공에 머무르기 때문에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있다면 경험치 조공이 되기 쉬우니 주의... 반대로, 대공유닛이 없다면, 조명탄보다 성능이 더 좋습니다.
재사용시간은 90초지만, 정찰기 유지시간이 60초라서 실질적인 재사용시간은 30초 정도입니다.
Tip. 선회할 때 맵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시야가 사라집니다. 가급적 맵 안 쪽만 돌 수 있는 위치에 소환합시다.
2017. 12월 패치에서 비용이 80탄약에서 60탄약으로 감소하였습니다.
4. 모국 러시아를 위하여! (For Mother Russia!)
모국 러시아를 위하여! (For Mother Russia!) 70 탄약 6 CP
유닛 타입 | 적용효과 |
곡사포 (Artillery), 박격포(Mortars) | |
대전차포 (Atgun) | 주무기 명중률 +25% |
중기관총 (HMGs) | 주무기 명중률 +50% (절반의 명중률을 더함) |
보병 (Infantry) | 주무기 명중률 +15%, 피격율 -10%, 비전투 이동속도 +1 |
명중률 보너스 | 적용 전 | 적용 후 |
ZIS-3 대전차포 | 없음 | 기본 +25% |
맥심 중기관총 | 3벳 +30% | 기본 +50% 3벳 +95% |
전투공병 | 2벳 +20% | 기본 +15% 2벳 +38% |
징집병 | 2벳 +40% | 기본 +15% 2벳 +61% |
형벌부대 | 2벳 +30% 3벳 +56% |
기본 +15% 2벳 +49.5% 3벳 +79.4% |
정찰 저격수 |
없음 | 기본 +15% |
충격병 | 3벳 +40% | 기본 +15% 3벳 61% |
피격율 보너스 | 적용 전 | 적용 후 |
전투공병, 형벌부대 | 기본 보정없음 3벳 -23% 보너스 |
기본 -10% 보너스 3벳 -30.7% 보너스 |
징집병 | 기본 +8.7% 페널티 1벳 보정없음 3벳 -29.3% 보너스 |
기본 -2.2% 보너스 1벳 -10% 보너스 3벳 -36.4% 보너스 |
정찰 저격수 | 기본 +15% 페널티 | 기본 +3.5% 페널티 |
충격병 | 기본 보정없음 2벳 -17% 보너스 |
기본 -10% 보너스 2벳 -25.3% 보너스 |
반격 지휘관은 45초 동안 모국 러시아를 위하여! 버프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 중에는 유닛 분류가 곡사포, 박격포인 유닛은 명중률 +25%, 대전차포도 명중률 +25%, 중기관총은 명중률 +50%, 보병은 명중률 +15%와 피격율 -10% 보너스를 받습니다. 추가로 보병은 비전투시의 이동속도가 1 상승합니다.
곡사포 박격포는 아무 의미없는 버프라서 쓸모가 없지만, 차라리 산탄도를 줄여줘... 다른 병종에겐 꽤 유용합니다. ZIS-3 대전차포는 좀 더 정확하게 목표를 맞출 수 있고, 맥심 중기관총은 명중률이 대폭 향상되어 살상력과 체감 제압력이 향상됩니다. 보병들은 명중 보너스가 중화기보다 낮지만, 피격 보너스를 받아서 적의 공격에 좀 더 잘 버틸 수 있고, 비전투시의 이동속도가 향상되므로, 멀리 있는 보병들을 집결시키거나 적을 피해서 우회할 때 도움이 됩니다. 아쉽게도 전투에 돌입하면 이동속도 보너스가 사라져서, 정면돌격용으론 쓰긴 힘들지만, 모든 유닛들의 전투력을 향상시키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써 주면 꽤 도움이 됩니다.
재사용시간은 120초인데, 지속시간이 45초라서 실질적인 재사용시간은 75초입니다.
툴팁에 지속시간 30초라고 써 놓은거 아직도 안 고침...
Tip. 이동속도 버프를 받는 상황에서 전방으로 돌격하면 이동사격을 하지 않지만, 교전에 들어가서 이동속도 버프가 꺼진 뒤에 전방으로 돌격하면 이동사격을 합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엄청난 떡너프를 맞았는데, 지속시간이 60초에서 45초로 줄어들고, 장갑 보너스가 삭제되었습니다. 그 대신 100탄약에서 70탄약으로 비용이 줄어들었지만, 장갑보너스 삭제가 훨씬 뼈아픈 편...
2020. 4월 패치에서 교전 중엔 이동속도 버프가 사라지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충격병에게 뼈아픈 너프...
2021. 지휘관 패치에서 대대적으로 리뉴얼 되었는데, 대전차포에는 명중 +25% 보너스, 중기관총에는 명중 +50% 보너스 (정확히 말하면 절반의 명중률을 더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왜 중기관총만 공식이 다른지는 불명), 보병은 명중 +15% 피격 -10%, 비전투 이동속도 +1로 보너스가 변경되었습니다. 보병의 명중 보너스는 줄어들었지만, 피격보너스가 추가되어, 좀 더 밸런스가 좋아진 편...
5. B-4 203mm 곡사포 (B-4 203mm Howitzer)
B-4 203mm 곡사포 (B-4 203mm Howitzer) 패시브 8 CP
전투공병으로 B-4 203mm 곡사포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본진구역이나 점령하지 않은 구역에는 건설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 B-4 203mm 곡사포 포스팅 참조)
- 개인전 운용법 -
반격 지휘관은 소련에서 유일한 광역버프 스킬(모국 러시아를 위하여!)를 보유하고 있는 지휘관입니다. 예전에는 KV-1과 B-4 곡사포도 반격 지휘관의 고유 유닛이었지만, 다른 소련 지휘관들이 리뉴얼되면서 하나씩 가져가다보니, 반격 지휘관만의 고유 스킬은 광역버프만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기본스펙이 강력한 충격병에 버프를 끼얹을 수 있다는 점과, 충격병과 KV-1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지휘관이라서, 개인전에서도 기용 가치가 있습니다.
징집빌드와 형벌빌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충격병을 쓰기 위해선 보병의 수를 적절히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수리보조 스킬이 하나도 없는데다, 후반에 체력돼지인 KV-1를 굴리려면, 공병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징집빌드는 3징집 2공병 + 중화기 조합으로 CP를 모은 뒤, 충격병을 추가하는 것이 무난하고, 형벌 빌드는 2~3형벌 2공병 + 정찰차량 조합으로 CP를 모은 뒤, 충격병을 추가하는 것이 무난한 초반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병은 나중에 KV-1 수리하느라 허리 휘어지지 않으려면 어느정도 키워둬야 하므로, 땅 먹으러만 다니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전투에 투입합시다.
충격병은 근접전에서 깡패와 같은 성능을 보여주며, 연막 수류탄으로 제압사격을 무력화 할 수 있어서, 장애물이 많은 맵에서 매우 강력합니다. 대신, 코앞까지 붙어야 제대로 된 화력이 나오므로, 주력보병들이 교전하는 동안, 연막이나 장애물을 끼고 접근하는 컨트롤이 중요한 편... 장갑 덕분에 소화기를 사용하는 보병에게 잘 버티지만, 동축기관총은 관통력이 높기 때문에, 차량에겐 의외로 살살 녹습니다. 그래서, 추축 차량이 뜬다면 대전차포나 형벌 PTRS를 준비하여 대비해 둡시다.
반격 지휘관만의 스킬인 '모국 러시아를 위하여!' 버프는, 모든 유닛을 동시에 강화하므로, 한타싸움이든 각개전투든 쏠쏠하게 도움이 됩니다. 옛날에는 버프켜고 전부 돌격시키면 추축 방어선을 한방에 개박살낼 수 있는 op 스킬이었는데, 보너스가 많이 줄어들고 전투에 돌입하면 이동속도 보너스가 사라지게 되어서, 예전만큼의 파괴력은 나오지 않는 편... 대신, 페널티가 삭제되고 사용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에, 큰 전투마다 써 줘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기본 스펙이 강력한 충격병이 버프까지 받으면서 달려오면, 추축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전에서의 주력전차는 KV-1입니다. 보병전을 지원해 줄 미트초퍼나 T-70으로 급한 불을 끈 뒤, KV-1 양산체제를 갖추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KV-1은 T-34/85보다도 비싸기 때문에 그만큼 등장 타이밍이 늦습니다. 그래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 떡체력과 떡장갑 덕분에 추축의 4호전차를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는 편... 개인전에서 KV-1의 압박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T-34나 SU-85를 따로 생산할 필요는 없지만, 인구 조절을 위하여 T-34/76을 섞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포병을 쓸 생각이라면, B-4 곡사포와 카츄샤가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상황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B-4는 보병 제압이 가능하고 한방 파괴력이 강력하지만, 운빨이 너무 심한데다 적의 오프맵 포격에 제거당할 위험이 있고, 카츄샤는 안정적으로 적 중화기를 갉아먹을 수 있고 이동도 자유롭지만, 적 전차의 추격에 취약합니다. 개인전에선 곡사포로 대박을 내기 힘들어서, 반격 지휘관이라도 카츄샤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맵이 작아서 B-4 곡사포의 사거리가 적 본진에 닿는 경우가 많으므로, 포격으로 충원중인 적 보병을 노리거나 의무병 벙커를 부숴주면,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선 곡사포나 카츄샤는 포기하고 박격포만 쓰거나, 포병 없이 운용하기도 합니다.
정찰비행은 한 지점을 오래 밝혀주는 정찰 스킬인데, 개인전 기준으론 최상급 정찰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대공유닛을 뽑도록 강제하여 전차전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고, 대공유닛을 뽑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시야를 확보해 주므로, 탄약 대비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추축에 미트초퍼가 없는 것을 감사하십시오. 정찰기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닛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면 교전효율도 좋아지고, 포격 전에 시야를 밝혀두면 산탄도도 줄어들므로,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합시다.
이렇게보면, 스킬 밸런스가 좋아서 개인전에서 쓸만해 보이지만, KV-1 저격너프가 너무 치명적이라서, 패치 후 선택률이 크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KV-1의 인구요구치가 너무 늘어나서, 가뜩이나 인구 많이 먹는 충격병과 같이 쓰기가 빡빡해졌고, KV-1의 받피감이 삭제되고 체력이 늘어나는 바람에, 공병만으론 전차 수리하는 시간이 한세월 걸리기 때문... 수리속도를 늘리기 위해 공병을 더 뽑으면, 인구관리가 더욱 힘들어지는 딜레마도 문제입니다. 그래도, 소련에서 유일하게 광역버프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빡빡한 인구관리와 느려터진 수리속도만 보완하면, 포텐셜을 발휘할 잠재력은 남아 있습니다.
개인전 | 반격 지휘관 |
장점 | 징집빌드와 형벌빌드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 근접전 능력이 뛰어난 충격병 사용가능 광역버프로 모든 보병과 중화기를 강화하고, 병력을 집결시킬 수 있음 유일하게 충격병에게 전투력 향상 버프를 줄 수 있음 정찰비행으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KV-1으로 중형전차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기 좋음 B-4 곡사포로 적 방어선이나 본진 타격 가능 |
단점 | 인구관리가 대단히 빡빡함 개활지에선 충격병을 운용하기 어려움 정찰비행은 대공유닛에게 격추당할 위험이 있음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 전차 복귀가 매우 느림 적 유닛을 제거할 수 있는 오프맵 스킬이 없음 B-4 곡사포는 운빨이 심하고 오프맵 포격에 취약 |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 반격 지휘관을 선택하는 것은, 대부분 B-4 곡사포 활용을 위해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휘관 리뉴얼로 다른 지휘관도 B-4 곡사포를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정찰스킬과 B-4 곡사포를 같이 보유한 지휘관은, 현재로선 반격 지휘관이 유일하기 때문. 그래서, B-4 곡사포를 최대로 활용하고 싶은 유저들이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포병충이 꼬이는 지휘관
곡사포를 쓰기 위해선 CP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교전을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카츄샤는 땅만 반반 유지하면서 시간만 끌어도 나오지만, 곡사포는 열심히 교전해야 해금할 수 있기 때문... 팀전에선 깡보병보다 중화기를 조합해 주는 것이 좋은데, 맥심 중기관총이 '모국 러시아를 위하여!' 버프빨을 잘 받기 때문에, 전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격병은 상황을 보고 불러내는게 좋은데, 시야를 차단하는 장애물이나 우회로가 많은 맵에서는 쓸만하지만, 확트인 개활지에서 정면 힘싸움만 벌어지는 맵이라면, 뽑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전차를 조합할 때 KV-1 스팸은 하지 않는게 좋은데, 인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곡사포를 짓기가 힘들어지고, 주포 관통력이 낮아서 적 전차가 밀고 들어올 때 막아주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격 지휘관이 쓸 수 있는 전차들 중에선 탱킹능력이 가장 우수하므로, 1대 정도 뽑아서 방패로 쓰는 것은 괜찮습니다. 남는 인구는 인구를 적게 먹는 T-34/76이나 SU76같은 전차나 중화기를 쓰는 것이 좋고, SU-76을 다루기 힘들면 SU-85를 써도 되지만, 인구관리가 힘드니 주의합시다. 어느정도 전선을 유지할 병력이 준비되었다면, 남는 인구로 B-4 곡사포를 건설하면 되는데, 짓기전에 상대에게 곡사포를 쉽게 날려버릴 수 있는 오프맵 스킬이 있는지 확인하고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선픽하지 말고, 적이 쓰는 유닛이나 스킬을 살펴보고, 안전하다는 확신이 있을 때 후픽을 합시다.
곡사포 건설이 완료되면 정찰기를 날려서 적절한 목표물을 확인 한 뒤, 적을 타격하면 됩니다. 곡사포는 장애물 뒤에 건설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B-4 곡사포의 직사포격을 활용하기 위해, 전방이 트여있는 곳에 건설하는 것도 괜찮은 편.. 물론, 오프맵 포격에 쓸려나갈 위험도 같이 커집니다. 2벳을 달성하면 정찰비행 쿨타임과 곡사포 포격 쿨타임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포격할 때 마다 정찰기를 날릴 수 있는데, 대공유닛이 없거나 적절한 곡사포 제거 스킬이 없는 상대는 막을 방법이 없으므로, 정찰기가 뜰 때마다 지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팀전은 맵이 커서 적의 본진을 직접 타격하긴 어렵지만, 중화기 방어선, 전방 배치된 서부군 트럭, 뭉쳐있는 보병들, 속도가 느린 중전차 등을 노리면,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고, 가끔씩 대박을 내어서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덤으로, 거대한 폭발 이펙트가 상대에게 주는 충격도 커서, 심리적으로 몰아세우기도 좋습니다.
곡사포를 운용할 땐 반드시 충분한 전선유지 병력을 준비해서, 곡사포를 제거하기 위한 상대방의 총공세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곡사포가 차지하는 인구 때문에 방어병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므로, 빡빡한 인구 내에서 효율적으로 조합을 짜는 것이 중요한 편... 곡사포를 너무 많이 지으면 자력으로 전선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팀원과 합의 없이 3대 이상은 짓지 맙시다. 팀원하고 조율 안하고 곡사포만 왕창 짓는 것은, 팀전에서 대표적인 트롤링 중 하나...
만약, 상대가 탄탄한 대공방어로 정찰기를 저지하면서, B-4 곡사포를 오프맵 포격으로 제거하는 것을 반복하면, 반격 지휘관 혼자서는 대응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전차를 생산했다면 기회되는 대로 상대를 압박하여 대공유닛을 생산하기 어렵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 상대가 정찰기를 쓴다면 미트초퍼로 저지하고, 조명탄을 쓴다면 B-4 가까이에 쓰지 못하게 전방에서 막아주는 식으로, 곡사포가 적의 시야에 드러나지 않게 보호해 줘야 합니다. 이래도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적어도 중화기 본체가 파괴당하지 않도록 체력관리를 잘 해줍시다.
요약하자면, 소련에서 유일하게 정찰기 + B-4 곡사포 조합이 가능하여, 상대가 곡사포 제거 능력이 떨어지는 지휘관을 선택했을 때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는 지휘관입니다. 반대로, 상대가 곡사포 제거하기 쉬운 지휘관을 선택해서, 짓는 족족 오프맵 포격으로 파괴해버리면, 막막해지는 것이 단점... 충격병과 KV-1은 팀전에서 한계가 명확하고, 보병과 중화기만 강화시키는 '모국 러시아를 위하여!' 버프도 전차전이 주력이 되는 다대다에선 존재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찰기와 B-4가 봉인되면 팀전에선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카운터픽이 명확한 지휘관이므로, B-4 곡사포 쓸 생각으로 싱글벙글하면서 선픽하지 말고, 적의 지휘관을 어느정도 파악한 뒤에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 때 선택합시다.
팀전 | 반격 지휘관 |
장점 | 근접전 능력이 뛰어난 충격병 사용가능 광역버프로 모든 보병과 중화기를 강화하고, 병력을 집결시킬 수 있음 정찰비행으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KV-1으로 안정적인 탱킹이 가능 B-4 곡사포로 적 방어선이나 본진 타격 가능 정찰스킬로 B-4 곡사포의 산탄도를 줄일 수 있음 |
단점 | 인구관리가 대단히 빡빡함 다대다에서는 충격병을 운용하기 어려움 정찰비행은 팀전에서 격추당할 위험이 매우 높음 수리 보조스킬이 없어, 전차 복귀가 매우 느림 적 유닛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오프맵 스킬이 없음 B-4 곡사포는 운빨이 심하고 오프맵 포격에 취약 |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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