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미국] COH2 : 공수중대 (Airborne Company)

 

 

1. 항로선도대 (Pathfinders)

항로선도대 (Pathfinders)   290 인력   0 CP

 

항로선도대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군 항로선도대 포스팅 참조)

 

 

2. 50구경 M2HB 중기관총 강하 (Paradrop .50 cal M2HB Heavy Machine Gun)

50구경 M2HB 중기관총 강하 (Paradrop .50 cal M2HB Heavy Machine Gun)   125 인력  50 탄약   2 CP

 

지정된 위치에 M2HB 중가관총 강하를 실행하면, 녹색(혹은 노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뒤, 보급기가 날아와서 중립 M2HB 중기관총 하나를 낙하산으로 투하합니다.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도 투하할 수 있으며, 보급기는 격추되지 않는 투명 비행기라서 대공사격을 받지 않습니다.

중화기 본체만 내려주고 운용병은 내려오지 않으므로, 노획할 보병을 준비해야 합니다. 중화기는 아무나 노획 가능하므로, 적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 충원비가 저렴한 후방부대나, 시야가 넓은 항로선도대, 신호기에서 충원받을 수 있는 공수부대, 이 셋 중에 하나로 노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항로선도대의 시야는 50인데, 중화기를 노획하면 45로 줄어들지만, 중기관총 사거리가 45이므로, 자체시야로 최대 사거리 사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이 중위 빌드를 사용하면 M2HB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굳이 탄약 써가면서 강하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위 빌드를 사용하면 제압유닛이 부족하므로, 중기관총 지원이 매우 유용합니다.

중화기 강하는 장애물에 걸려서 사라질 위험은 없지만, 장애물 사이에 끼일 수는 있으니 조심합시다.

재사용시간은 27초입니다.
(M2HB 중기관총의 무기 성능은, 미군 M2HB 중기관총 포스팅 참조)

Tip. 팀전에서 동맹에게 중기관총을 지원할 수도 있는데, 맥심밖에 사용할 수 없는 팀원 소련군이나 중기관총을 생산할 수 없는 대위빌드 미국에게 지원해주면 좋습니다.

 

 

3. 공수부대 강하 (Paratroopers)

공수부대 강하 (Paratroopers)   380 인력   3 CP

 

지정된 위치에 공수부대 강하를 실행하면, 녹색(혹은 노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뒤, 보급기가 날아와서 공수부대 1분대를 낙하산으로 투하합니다.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도 투하할 수 있으며, 보급기는 격추되지 않는 투명 비행기라서 대공사격을 받지 않습니다.

다른 외부소환유닛과 달리, 수송기에서 강하하므로 맵 어디든지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대신, 강하 중엔 무방비 상태라 대공사격에 공격받을 수 있고, 강하 중에 장애물에 걸리거나 물에 빠지면 그대로 사망처리 되므로 주의합시다. 정말 운이 없으면 분대원 전원이 사망처리 되면서, 인력만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항로선도대가 설치한 신호기 위에 강하하면, 강하오차가 줄어들어 분대원 사망 위험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눈보라가 불 때 강하하면 오차범위가 넓어져서 사망자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눈보라가 불 때는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공수부대의 자세한 성능은 미군 공수부대 포스팅 참조)

 

Tip. 공수부대를 신호기에서 충원하면 낙하산 강하로 충원하는데, 이 때는 장애물에 걸려서 사망할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4. M1 57mm 대전차포 강하 (Paradrop M1 57mm Anti-Tank Gun)

M1 57mm 대전차포 강하 (Paradrop M1 57mm Anti-Tank Gun)   125 인력  60 탄약   3 CP

 

지정된 위치에 M1 대전차포 강하를 실행하면, 녹색(혹은 노란색)의 신호탄이 떨어진 뒤, 보급기가 날아와서 중립 M1 대전차포 하나를 낙하산으로 투하합니다.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도 투하할 수 있으며, 보급기는 격추되지 않는 투명 비행기라서 대공사격을 받지 않습니다.

중화기 본체만 내려주고 운용병은 내려오지 않으므로, 노획할 보병을 준비해야 합니다. 중화기는 아무나 노획 가능하므로, 적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 충원비가 저렴한 후방부대나, 시야가 넓은 항로선도대, 신호기에서 충원받을 수 있는 공수부대, 이 셋 중에 하나로 노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항로선도대의 시야는 50인데, 중화기를 노획하면 45로 줄어들게 되었으니 참고합시다.

일반적으로, 미국이 대위 빌드를 사용하면 M1 대전차포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굳이 탄약 써가면서 강하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위 빌드를 사용하면 대전차포가 없으므로, M1 대전차포 지원이 매우 유용합니다.

중화기 강하는 장애물에 걸려서 사라질 위험은 없지만, 장애물 사이에 끼일 수는 있으니 조심합시다.

재사용시간은 27초입니다.
(M1 대전차포의 무기 성능은, 미군 M1 대전차포 포스팅 참조)

Tip. 팀전에서 동맹에게 대전차포를 지원할 수도 있는데, 대전차포를 생산할 수 없는 형벌체제의 소련군이나 중위빌드 미국에게 지원해주면 좋습니다.

 

 

5. P-47 로켓공습 (P-47 Rocket Strafe)

P-47 로켓공습 (P-47 Rocket Strafe)   225 탄약   12 CP

 

신호탄 딜레이	신호탄 지속시간	공습기 수	공습반경
0	5	2	50

 

특정한 목표 지점에 대전차 로켓을 발사하는 P-47 썬더볼트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2대의 썬더볼트 공습기가 나타나 반경 50범위 내를 선회하며 목표를 찾습니다.

P-47 로켓공습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공격목표를 잡을 수 있습니다.

- 목표를 포착한 뒤에는 시야가 사라져도 공격하지만, 재공격을 위해선 시야가 필요합니다.

- 목표를 포착한 뒤에는, 목표가 공습반경을 벗어나도 추적하여 공격합니다.

- 유닛 분류가 차량(Vehicle)인 적 유닛에게만 반응합니다. (전차 포함)

- 적에게도 맵에 점선으로 공습 반경이 표시됩니다.

- 적에게도 미니맵에 동심원으로 공습 반경이 표시됩니다.

 

P-47 썬더볼트

 

시야	시야각	은신탐지	속도	피격율
없음	없음	없음	140	50배

 

공습기 등장시간	스킬 지속시간	비전투 체공시간	선회반경
첫번째 6 두번째 9.5	60	첫번째 25 두번째 23	50

 

로켓공습용 썬더볼트는 2차대전때 미국이 사용한 주력 전투기이자 공습기입니다. 다른 국가에서 사용한 주력 전투기보다 덩치가 크고 튼튼해서 신뢰성이 좋았던 기체... 게임에선 다른 국가의 공습기보다 속도가 약간 느리게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론 엔진 성능이 좋아서 빠른 편이었다고 합니다.

썬더볼트는 총 2대가 등장하며, 시야가 없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서는 다른 유닛이나 스킬로 시야를 밝혀줘야 합니다. 패치로 오프맵 스킬 중에 시야가 필요한 것들은 눈 모양의 아이콘이 붙었는데, 로켓공습 스킬은 깜빡한 듯... 눈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고 시야를 안 밝히면 놀다가 사라지는데, 스킬 지속시간은 60초지만, 전투를 안하면 첫번째 공습기는 25초, 두번째 공습기는 23초만에 사라져버리니 주의합시다. 비전투 체공시간을 전부 소모해서 돌아가버리면, 스킬 지속시간이 남아도 공습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 위치를 오랜시간 선회하면서 감시하는 스킬이라 대공사격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썬더볼트는 비슷한 공습 스킬 중에서 재공격 시간이 8초로 가장 짧아서, 다른 공습기들이 한번 쏘고 격추당하는 동안, 여러 번 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다른 공습스킬보다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지만, 격추는 운빨이니 대공유닛 도배된 곳에는 부르지 맙시다.

 

고속 항공기 로켓 (High Velocity Aircraft Rocket) x2

 

사거리	공격시간	최대 공격횟수	재공격시간
200	3	3	8초

 

피해량	관통력	연사력	연사시간
기본 65 도탄 32.5 영국진지 105	340 (보정없음)	1	3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산탄도
6	1.5/3/4.5	340 (보정없음)	100%/15%/5%	0

 

고속 항공기 로켓은 전차와 벙커를 파괴하기 위해 사용한 공대지 로켓으로, P-47 썬더볼트의 양 날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게임에선 차량이나 전차만 목표로 포착할 수 있는데, 양날개에서 로켓을 3번씩 발사하므로, 공격 한번에 로켓을 6발 맞출 수 있습니다.

게임에선 차량과 전차에만 반응하므로, 대전차용으로만 쓰이지만, 폭발범위가 넓고 보병을 잘 잡아서, 전차 근처에 있는 보병도 갈아버릴 수 있습니다. 관통력도 대단히 높아서, 쾨니히스 티거급으로 튼튼한 중전차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목표를 확정관통할 수 있는 편... 도탄당해도 50%의 도탄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성능이 너무 좋아서 너프를 여러 번 맞았는데도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로켓의 탄속이 기관포보다 살짝 느려서, 빠르게 움직이는 목표는 잘 맞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엔진을 파괴시키고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노리기 가장 좋은 목표물은 수리 중인 전차입니다. 로켓의 폭발범위가 넓어서 수리중인 공병들을 몰살시킬 수 있고, 전차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상대의 반응이 빠르지 않으면 이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중대 지휘관은 먼 곳의 시야를 지속적으로 밝힐 수 있는 스킬이 없으므로, 적진 깊숙히 쓰는 것보단, 시야확보가 쉬운 전선 근처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뜬금없지만, 패치로 영국진지에 40점의 추가 화염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 진지에 썬더볼트 로켓을 맞힐 경우, 추가 화염피해 덕분에 랜덤하게 50점의 추가피해를 입히고(진지보정 105 + 추가피해 50 = 최대 155점), 8초동안 시야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영국은 서로 싸울 일이 없는데다, 썬더볼트는 차량이나 전차에만 반응하므로, 아무 의미없는 변경점입니다...

재사용시간이 120초로 다른 공격기보다 짧습니다. 덕분에, 탄약만 충분하면 자주 호출할 수 있습니다. 공수중대가 과연 탄약이 충분할까...

 

Tip. 항로선도대는 시야가 넓고 엄폐 위장이 가능하므로, 항로선도대를 몰래 숨겨서 시야를 확보하고 썬더볼트를 호출 하여 공격목표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2017. 12월 패치에서 발사된 로켓이 좀 더 중앙으로 모이도록 수정되어, 화력이 더욱 집중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2018. 5월 패치에서 로켓의 피해량이 80에서 65로 떡너프 당했습니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사용비용이 240탄약에서 225탄약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뜬금없지만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너스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개인전 운용법 -

공수중대는 공수강하와 공습 스킬에 특화된 지휘관입니다. 보병 상대로 강력한 고유보병들과, 운영에 도움을 주는 중화기 강하 스킬, 그리고 후반 뒷심을 책임지는 썬더볼트 공습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상황에도 대처하기 편한 지휘관으로 꼽힙니다. 특히, 미국은 중위 빌드를 선택하면 대전차포를 쓸 수 없고, 대위 빌드를 선택하면 중기관총을 쓸 수가 없는데, 공수중대를 선택하면 선택한 장교와 상관없이 모든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지휘관들보다 운영이 편합니다.

 

항로선도대는 인원 수가 적지만, 시야가 넓어서 중기관총을 우회하기 편하고, 저격용 개런드가 쓸만해서 초반 교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전엔 항로선도대만 스팸하는 빌드도 유행했지만, 선쿨과 재소환 쿨에 너프를 크게 맞았고, 추축이 차량으로 항로선도대를 갉아먹는 운영을 잘 하게 되면서, 단독 스팸은 그리 효율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소총병 + 1항로선도대를 쓰면서 장교와 중화기를 조합해주는 빌드를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1소총병 2항로선도대를 쓰는 것도 가능) 미국은 승하차로 수리를 도울 수 있어서, 후방부대는 처음에 주어진 1분대만 써도 충분합니다.

 

공수중대는 개인전에서 중위생산 → 소대 기계화유닛 해금 → 소령 빌드를 주로 사용하며, 대위 빌드나 쌍장교 빌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위 빌드는 대위 빌드나 쌍장교 빌드보다 공세로 밀어붙이기 쉬운데다, 대전차포가 없는 약점을 공수중대의 중화기 강하 스킬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 주로, 스튜어트(+ 유틸카)를 이용하여 밀어붙이다가, 4호전차가 나올 때쯤에 대전차포를 공수받아 저지하면서 전차생산을 기다리는 것이, 정석적인 운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기관총은 소대 지휘소에서 생산할 수 있어서 대전차 공수보다 덜 쓰이는 편인데, 탄약이 남아돌거나 생산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수부대는 강력한 엘리트 보병이지만, 공수부대가 해금될 타이밍이면 미국은 이미 전투보병을 4분대 이상 굴릴 타이밍이라서, 불러내는게 조금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한 분대 정도 잘 키워두면, 나중에 추축 정예보병을 상대하기가 한결 편해지므로, 여유 있을때 불러내면 좋은 편... 톰슨 공수는 시가전에 강하고, M1919 공수는 개활지에 강하므로, 지형에 맞춰서 무기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개인전에선 바주카 공수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만약, 기존에 쓰던 소총병이나 장교가 전멸했을 때, 이들 대신 공수부대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대전차 총류탄을 쓰기 위한 최소한의 소총병은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수중대 지휘관은 미국 기본전차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셔먼을 주축으로 해서 필요에 따라 잭슨이나 HMC 스콧을 섞어주는 조합을 많이 사용합니다. 공수중대는 시야가 넓은 항로선도대가 있고, 적 전차를 저지할 수 있는 썬더볼트 공습 스킬도 있어서, 잭슨과 스콧을 조합하여 먼 거리에서 갉아먹는 운용을 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중형전차를 뽑지 않으면, 추축 4호전차가 기동력을 이용하여 잭슨을 피해다니면서 보병을 갉아먹는 걸 대처하기 힘들어지므로, 첫 전차는 셔먼을 뽑는 것이 무난합니다. 이후 상황을 봐가면서 셔먼의 수를 늘리거나, 잭슨이나 스콧을 조합해주면 됩니다.

 

썬더볼트 로켓공습은 공수중대 지휘관만의 고유 스킬로, 차량과 전차에 효과적인 대전차 스킬입니다. 특히, 적 전차들이 밀고 들어오는 타이밍에 썬더볼트를 호출하면 역관광이 가능하여, 접근전에 취약한 잭슨과 스콧을 보호하는 용도로 쓸만합니다. 썬더볼트 로켓은 차량이나 전차만 공격하지만, 폭발에 휘말린 적 보병들도 녹아내리므로, 보병과 전차가 뒤 섞여 있는 곳에 사용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른 공습스킬보다 재공격시간이 짧아 공습 효율이 좋고, 스킬 재사용시간도 짧아서, 탄약만 충분하면 자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탄약소모가 매우 심한 진영인데다, 중화기 공수나 공수부대 무장할 때도 탄약이 들어가므로, 탄약 비축에 신경을 써야 제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수중대 지휘관의 가장 큰 약점은 중화기나 벙커같은 고정시설물을 철거하는 능력이 빈약하다는 점입니다. 옛날에는 추축이 Pak 43 하나만 박으면 꼼짝도 못하던 시절도 있었을 정도... (HMC 스콧의 사거리가 Pak 43과 동일한데다, 체력이 낮아서 Pak43 반격 한방에 죽었기 때문) 지금은, 소령 포격이 크게 상향을 받아서 이런 약점이 많이 보완되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한 위치에 호출할 수 있어서, 공수중대 지휘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줍니다. 그래서, 소령 분대가 전투력이 떨어진다고 방치하지 말고, 전투유닛들을 따라다니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포격을 지원해주는게 좋습니다. 또, 박격포나 스콧으로 연막을 투사하여 적의 방어시설을 무력화하고 공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요약하자면, 보병전에서 전차전까지 밸런스 좋게 운영할 수 있어서, 개인전에서 매우 선호되는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킬셋 자체가 미국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들이 많아서, (초반 중기관총 대처를 편하게 해주는 항로선도대, 부담없이 중위빌드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대전차포 공수, 추축 엘리트 보병과 맞대결이 가능한 공수부대, 추축 전차의 난입을 저지해주는 썬더볼트 등) 약점을 줄이고 강점을 활용하기 좋기 때문... 덕분에, 쌍장교 메타가 너프된 이후엔, 부동의 원탑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전차포 견제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다, 개인전에선 대전차포를 잘 잡는 경야포나 스콧을 다수 운용하기 어려우므로, 적 대전차포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생각하면서 운용합시다.

 

 

개인전	공수중대 지휘관
장점	등장 타이밍이 빠르고, 장거리 교전에 강력한 항로선도대 사용가능 항로선도대의 넓은 시야와 신호기로, 전선에서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편함 전투력이 강하고, 신호기 충원이 가능한 공수부대를 어디든 불러낼 수 있음 필요에 따라서 M2HB나 M1 대전차포를 공수받을 수 있음 중화기를 공수받을 수 있어서, 중위 빌드나 대위 빌드를 사용하기 편함 썬더볼트 로켓공습으로 적 전차를 공격하고, 해당구역의 진입을 억제할 수 있음
단점	탄약 소비량이 매우 큼 공수부대는 보병 수가 충분히 많은 상황에서 해금되므로, 불러내기 부담스러움 소총병의 비중이 줄어들어, 적 전차의 엔진을 파괴할 수단이 부족해짐 시야 확보수단이 제한적이라, 썬더볼트로 적진 깊숙히 공격하기 어려움 적의 방어시설이나 대전차포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함 미국의 기본 전차만 사용할 수 있어서, 튼튼한 유닛이 부족함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는 기갑유닛의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대전차 스킬인 썬더볼트 로켓공습의 효율이 더욱 좋아집니다. 덕분에 추축의 기갑웨이브를 저지하기 쉬워서, 전차전을 보조하는 용도로 자주 기용되는 편... 하지만, 고정 시설물이나 중화기를 파괴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사거리가 긴 적의 포병에 대처하기 힘들어서, 팀원 지휘관을 파악하고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방어선이 좁은 팀전에선 장거리 교전이 자주 벌어지기 때문에, 거리가 멀수록 살상력이 향상되는 항로선도대나 M1919 공수부대를 활용하기 좋습니다. 또, 사거리가 긴 스콧과 잭슨 조합이 완성되었다면, 보병전을 스콧에 맡기고 항로선도대와 공수부대에 바주카를 들려서, 난입하는 적 전차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소총병은 항로선도대나 공수부대보다 다루기 어려워서 개인전보다 적게 쓰는 편... 방어하기 쉬운 지형이라면 전투진지를 일찍 지어 소총병 수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개인전보다 공수부대를 쓰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엔진파괴 보병이 반드시 필요해지는 상황이 있으니, 소총병은 최소 1분대는 유지합시다. 

 

개인전에선 중위 빌드가 대세지만, 팀전에선 대위 빌드가 더 많이 활용됩니다. 팀전에선 대전차포와 대공유닛이 꼭 필요해지는 경우도 많고, 나중에 기갑유닛을 양산할 때, 대위로 생산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꽤 도움이 되기 때문... 그래서, 대위생산 → 중대 기계화유닛 해금 → 소령 빌드가 많이 쓰이지만, 공수중대 지휘관은 대전차포를 공수받을 수 있으므로, 팀전에서도 중위빌드를 쓸 수 있습니다. 유틸카와 스튜어트로 상대를 압박하여 거점을 하나라도 더 뺏으면, 팀 전체의 격차를 벌릴 수 있어서, 공세적인 운영을 좋아한다면 중위를 생산합시다. 쌍장교 빌드는 거의 쓰지 않는데, 중화기는 전부 공수받을 수 있는데다, 장교가 너무 많아지면 공수부대를 불러내기 힘들어 지므로, 쌍장교를 쓸 메리트가 없습니다.

 

강하로 얻을 수 있는 M2HB 중기관총과 M1 대전차포는 아군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중화기 지원이 절실한 팀원에게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중화기의 화력이 약하고, 빌드에 따라서 중화기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련에게 매우 유용하고, 중위나 대위 빌드를 선택한 팀원 미국에게 지원하기도 좋은 편... 자원이 충분하다면 공수부대와 중화기를 같이 강하시켜, 공수부대로 중화기를 노획한 뒤 신호기에서 충원하여, 간이 방어선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수부대 무기업글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공수부대 하나와 중화기 2개만으로 적의 주력병력을 막긴 어렵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지키고 있는 곳을 보강하거나, 방어선을 구축한 뒤에 지원병력을 보내주는 식으로 활용합시다. 잘못하면 마켓가든 시즌2 찍게 됩니다.

 

공수중대 지휘관은 고유전차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기본전차들로 조합을 짜야 합니다. 공수중대 지휘관의 스킬로는 적의 고정된 방어시설이나 중화기 스팸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거리 포격이 가능한 HMC 스콧을 거의 필수적으로 쓰는 편... 경야포를 써도 되지만, 역포격에 매우 취약한 약점이 있어서, 포격전에 약한 공수중대로 써먹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병을 견제하는 스콧과 전차를 잡아주는 잭슨을 조합해주고, 이를 보병과 중화기로 보조하는 것이, 효율적인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셔먼은 사거리가 짧아 팀전에서 활용하기 어렵고, 상부기관총 때문에 탄약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적의 로켓차량을 암살하고 싶을 때만 제한적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조합이 완성되었다면 항로선도대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스콧으로 적 보병과 중화기를 갉아먹으면 됩니다. 추축 입장에선 보병과 중화기로 스콧의 포격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차를 모아서 덮칠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 타이밍에 탄약을 잘 모은 뒤, 적 전차가 덮치는 타이밍에 썬더볼트를 호출하여 역관광을 노려보면 좋습니다. 전차 저지력을 높이기 위해 바주카 보병을 조합해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 참고로, 추축이 엘레판트를 쓴다면 장애물을 끼고 포격하는 것으로 괴롭힐 수 있지만, 야크트티거를 쓴다면 장애물을 관통해서 쏘기도 하므로, 지속적으로 연막을 투사하여 공격을 방해하는게 좋습니다.

 

공수중대 지휘관의 약점은 스콧보다 사거리가 긴 적 포병유닛을 제거할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먼 곳에서 로켓을 쏘고 사라지는 워킹슈투카나 판저베르퍼, 아주 먼 후방에 박혀서 지속적으로 포탄을 날리는 leFH 곡사포는 공수중대 지휘관만으로 대응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나마 로켓차량은 시야만 어떻게 확보했다면 썬더볼트로 킬각을 노려보거나, 셔먼 난입으로 암살을 노려볼 수 있지만, 곡사포는 답이 없어서 팀원의 도움을 빌려야 합니다. 다행히도, 미국은 소령의 정찰기로 시야를 잠깐이나마 확보할 수 있으므로, 팀원에게 정확도가 높은 오프맵 포격이 있다면 협동플레이로 곡사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팀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좋아서, 선호되는 지휘관입니다. 콜인보병들이 장거리 교전능력이 뛰어나서 운용하기 편하고, 항로선도대와 썬더볼트 덕분에 스콧+잭슨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편해서, 조합이 갖춰진 이후에 일방적인 출혈을 강요하기도 쉽기 때문... 거기다, 공중에 오래 머무르는 공습스킬들은 팀전에서 격추 위험이 높아져 쓰기 힘들지만, 썬더볼트 로켓공습은 재공격시간이 짧아서, 대공유닛이 있어도 어느정도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수없으면 한번 쏘고 격추당합니다. 하지만, 공수중대 지휘관 혼자선 본격전인 포격전에 대응하기 힘드니, 팀원이 포격전이나 포병제거에 능한 지휘관일 때 선택합시다.

 

 

팀전	공수중대 지휘관
장점	등장 타이밍이 빠르고, 장거리 교전에 강력한 항로선도대 사용가능 항로선도대의 넓은 시야와 신호기로, 전선에서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편함 전투력이 강하고, 신호기 충원이 가능한 공수부대를 어디든 불러낼 수 있음 필요에 따라서 M2HB나 M1 대전차포를 공수받을 수 있음 팀원에게 중화기를 지원해 줄 수 있음 썬더볼트 로켓공습으로 적 전차를 공격하고, 해당구역의 진입을 억제할 수 있음
단점	탄약 소비량이 매우 큼 항로선도대는 인원이 적어서, 포격에 취약함 소총병의 비중이 줄어들어, 적 전차의 엔진을 파괴할 수단이 부족해짐 시야 확보수단이 제한적이라, 썬더볼트로 적진 깊숙히 공격하기 어려움 적 대공유닛이 탄탄하면, 썬더볼트도 쉽게 격추당할 수 있음 적의 방어시설을 빠르게 철거하기 어렵고, 곡사포를 파괴할 수단이 없음 미국의 기본 전차만 사용할 수 있어서, 튼튼한 유닛이 부족함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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