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미국] COH2 : 기계화 중대 (Mechanized Company)

 

 

1. 기계화 전투단 (Mechanized Groups)

기계화 전투단 (Mechanized Groups)   패시브   0 CP

 

0티어 병영(Barrack)에서 WC-51 군용트럭과 M3 반궤도차량 생산이 해금됩니다.

두 차량의 생산 조건이 다르다는데 주의.

 

WC51 군용트럭 (WC51 Military Truck)   200 인력

 

병영에서 WC51 군용트럭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조건없이 생산할 수 있어서, 자원만 있으면 시작하자마자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성능은 미군 WC51 군용트럭 포스팅 참조)

 

 

M3 반궤도차량 (M3 Half-track)   200 인력  30 연료

 

병영에서 M3 반궤도차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소령 생산조건을 맞춰야(중위 + 차량해금 or 대위 + 차량해금 or 중위 + 대위) 생산이 해금됩니다.

(자세한 성능은 미군 M3 반궤도차량 포스팅 참조)

 

 

2. M4A3 76mm 셔먼 (M4A3 76mm Sherman)

M4A3 76mm 셔먼 (M4A3 Sherman 76mm)   380 인력  125 연료   0 CP

 

대대 지휘소에서 76mm 셔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성능은 미군 76mm 셔먼 포스팅 참조)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예비 기갑부대(Reserve Armor) 패시브가 M4A3 76mm 셔먼(M4A3 Sherman 76mm) 패시브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75mm M4A3 셔먼의 불도저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기갑소총병 (Cavalry Riflemen)

기갑소총병 (Cavalry Riflemen)   280 인력   1 CP

 

기갑소총병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군 기갑소총병 포스팅 참조)

 

 

4. M21 자주박격포 (M21 Mortar Half-track)

M21 자주박격포 (M21 Mortar Half-track)   200 인력  30 연료   2 CP

 

M21 자주박격포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군 M21 자주박격포 포스팅 참조)

 

 

5. 제병협동 (Combined Arms)

제병협동 (Combined Arms)   110 탄약   8 CP

 

45초 동안 보병과 차량이 범위 30 이내에 인접해 있으면, 양쪽 다 버프를 제공하는 광역버프 스킬입니다. 보병만 있거나 차량만 있으면 버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보병과 차량이 가까이 있을 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제병협동 보병 버프 (Combined Arms Infantry Aura)

 

명중률	기본	적용 후
후방부대, 소령	기본 0% 1벳 +20%	기본 +30% 1벳 +56%
소총병, 중위, 대위, 기갑소총병	기본 0% 3벳 +30%	기본 +30% 3벳 +69%

 

재장전시간	기본	적용 후
모든 보병	기본 0%	기본 -20% 보너스
중위, 대위	기본 0% 2벳 -15% 보너스	기본 -20% 보너스 2벳 -32% 보너스

 

차량에 인접해 있는 보병은 명중률에 +30%, 재장전에 -20% 보너스를 받습니다.

소화기에는 명중보너스가 매우 유용합니다. 전투력이 구린 후방부대나 소령조차도, 1벳 기준으로 왠만한 전투보병을 능가하는 명중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BAR로 무장시켜주면 은근히 무시못하는 화력을 지원해 줍니다.

대전차 무기에는 재장전 보너스가 유효한데, 바주카 재장전시간이 5.75초에서 4.6초로 단축되고, 2벳 중위나 대위는 3.9초까지 단축되어 빠르게 연사할 수 있습니다. 명중률 보너스도 적용되므로, 빗나갈 확률도 줄어듭니다.

 

제병협동 차량 버프 (Combined Arms Vehicle Aura)

 

사거리	기본	적용 후
스튜어트, 대공트럭, 셔먼	기본 40	기본 45
유틸카	기본 40 3벳 45	기본 45 3벳 50
스콧	기본 50	기본 55
잭슨	기본 60	기본 65

 

재장전시간	기본	적용 후
유틸카, 대공트럭, 스콧	기본 0%	기본 -30% 보너스
스튜어트	기본 0% 2벳 -20% 보너스	기본 -30% 보너스 2벳 -44% 보너스
75mm 셔먼	기본 0% 3벳 -20% 보너스	기본 -30% 보너스 3벳 -44% 보너스
76mm 셔먼	기본 0% 2벳 -30% 보너스	기본 -30% 보너스 2벳 -51% 보너스
잭슨	기본 0% 2벳 -20% 보너스 3벳 -32% 보너스	기본 -30% 보너스 2벳 -44% 보너스 3벳 -52.4% 보너스

 

보병에 인접해 있는 차량은 사거리에 +5, 재장전에 -30% 보너스를 받습니다.

사거리가 증가하여 전반적인 교전효율이 좋아지고, 높은 재장전 보너스로 단발식 주포를 사용하는 전차들의 DPS가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연사무기를 사용하는 유틸카나 대공트럭은 보너스가 미묘한 편이지만, 제병협동을 쓸만한 타이밍엔 전차전이 중요하므로 큰 문제는 안 되는 편... 참고로, 추축 전차를 노획해도 버프가 적용됩니다.

전투 보너스는 주무기에만 적용된다는데 주의합시다. 그래서 전차의 동축기관총이나, 대공트럭의 보조기관총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무기에만 적용되므로, 스콧으로 포격스킬을 쓸 경우엔 전투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타 싸움에 써 주면 큰 힘이 되는 스킬로, 정면에서 힘싸움을 할 때 전황을 뒤집을 정도의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다만, 패치로 시야 보너스가 삭제되어, 전차들이 사거리 보너스를 활용하려면, 보병을 좀 더 앞에 배치하거나, 시야가 넓은 소령이나 차량을 같이 써야 합니다.
재사용시간은 100초로, 지속시간 45초를 제하면 체감 재사용시간은 55초입니다.

Tip. 중화기는 보병버프를 받지 못하지만, 차량에 버프를 제공해 줄 수는 있습니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사용비용이 125탄약에서 110 탄약으로 줄어든 대신, 시야 보너스가 삭제되고 해금타이밍도 4CP에서 8CP로 크게 늦어졌습니다. 해금 타이밍야 그렇다쳐도, 시야 보너스 삭제는 매우 아쉬운 편...

 

 

- 개인전 운용법 -

기계화 중대 지휘관은 다양한 차량유닛과, 전차전에 강한 76mm 셔먼을 사용할 수 있는 지휘관입니다. 미국 지휘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시작하마자 차량을 생산할 수 있어서, 초반 교전이 가장 편한 지휘관... 현재는 연속너프를 많이 맞는 바람에 성능픽에서 밀려났지만, 차량을 이용한 독특한 운용이 가능해서 선택할 가치는 남아 있습니다.

 

WC51 트럭은 기계화 중대를 선택하면 필수적으로 쓰이는 유닛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생산할 수 있지만, 무기 없이 생산되므로, 소총병을 어느정도 확보한 뒤에 생산하는게 안전합니다. 기갑소총병을 쓸 생각이라면, 2 소총병 → 1트럭 → 장교 → 기갑소총병 빌드를 쓰고, 기갑소총병을 안 쓰면 3 소총병 → 1트럭 → 장교로 이어지는 빌드를 주로 쓰게 됩니다. 맞상대가 소총병 2분대로 버티기 힘든 서부군이거나, 기갑소총병을 써먹기 힘든 개활지 맵이 걸렸을 때, 3 소총병 빌드를 쓰는 경우가 많은 편... 참고로, 미국은 승하차로 수리를 도울 수 있어서, 후방부대는 처음에 주어진 1분대만 써도 충분하지만, WC51 트럭은 패치로 승하차가 막혔기 때문에, 후방부대와 가까이서 싸우는 것이 좋습니다.

 

기갑소총병은 유틸성이 뛰어난 돌격병이지만, 1CP에 해금되므로, 시작하자마자 스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장교 생산 이후에나 기갑소총병을 불러낼 수 있는데, 그 타이밍이면 이미 소총병과 장교가 충분히 있으므로, 이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1분대만 운용하게 됩니다. 기갑소총병은 연막 총류탄을 쓸 수 있어서 중기관총에 대처하기 편하고, 대전차 사첼로 적 전차 난입을 저지할 수 있어, 소총병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유닛입니다. 하지만, 수류탄이 없어서 추축 정예보병 상대로 이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보병들을 BAR로 무장시켜서 전투력을 향상시켜 줘야 합니다. 이 때문에 탄약압박이 은근히 심한 편...

 

기계화 중대는 개인전에서 중위생산 → 소대 기계화유닛 해금 → 소령 빌드를 주로 사용하며, 대위 빌드나 쌍장교 빌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위 빌드는 대위 빌드나 쌍장교 빌드보다 공세로 밀어붙이기 쉬운데다, 대전차포가 없는 약점을 76mm 셔먼의 적절한 관통력으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 주로, 스튜어트(+ 유틸카)를 이용하여 밀어붙이다가, 4호전차가 나올 때쯤에 스튜어트와 바주카로 버틴 뒤, 76mm 셔먼을 확보하여 4호전차와 맞상대하는 빌드를 쓰게 됩니다. 75mm 셔먼은 4호전차와 정면대결에서 밀리는 편이지만, 76mm 셔먼은 대등하거나 살짝 유리하기 때문에, 무리하지만 않으면 4호전차를 억제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료 상황이 좋지 않아서 76mm 셔먼 타이밍이 늦어질거 같으면, 늦게라도 대위를 생산하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박격포는 미국의 M1 박격포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독일 국방군의 GrW34 박격포를 역포격으로 견제할 수 있고, 이동이 자유로워 아군이 공세로 나설 때 보조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쌍장교 빌드를 쓰면서 자주박격포를 조합하는 변칙성 빌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박격포는 필수적인 유닛이 아니고, 유틸카나 스튜어트같은 유닛을 쓰는 것보다 이득을 보기도 힘들며, 뭣보다 쌍장교 자체가 너프를 크게 먹어서, 개인전에선 그리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거기다, 기계화 중대는 기갑소총병을 쓰기위해 보병 수를 조절해야 되어서 쌍장교를 쓰는게 부담스럽고, WC51 트럭이 컨트롤 부담이 큰 유닛이라, 손이 많이 가는 자주박격포를 추가로 컨트롤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개인전 기준으론 자주박격포는 거의 쓰지 않는 편입니다.

 

M3 반궤도차량은 수송과 충원,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인데, 개인전에서 충원 차량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자주박격포보다 더 안 쓰는 유닛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이미 WC51 트럭을 굴리는 상황이므로, M3 반궤도차량까지 추가하면, 컨트롤 부담이 너무 커집니다. 여기에 자주박격포까지 추가하면 컨트롤 지옥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M3 반궤도차량은 개인전에서는 거의 쓰지 않으며, 충원과 치료가 필요하면 본진으로 퇴각하여 엠뷸런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전차조합은, 불도저 셔먼이 삭제된 이후엔 대부분 76mm 셔먼 스팸을 하게 됩니다. 천적인 판터는 개인전에서 1대 이상 나오기 힘들어 HVAP탄과 대전차포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고, 취약한 보병전도 어느정도 숫자가 모이면 어렵잖게 갉아먹을 수 있어서, 잭슨이 없어도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즉각적으로 쓸 수 있는 정찰이나 오프맵 포격 스킬이 없어서, 실수로 대전차포 매복에 걸리면 한 두대씩 짤릴 위험이 큰 약점이 있습니다. 기계화 중대가 잘 나가다 망하는 패턴 대부분이, 다수의 대전차포에 대처하지 못해서 일어나므로, 어느정도 전차 우위를 확보했다면, 대전차포를 견제해 줄 유닛을 조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병협동은 개인전에서 써먹기 어려운데, 76mm 셔먼을 뽑을 때마다 상부기관총을 달아줘야 하고, 보병들도 힘싸움에 밀리지 않으려면 추가 무장을 달아주고, 수류탄과 연막탄을 써가면서 교전해야 하므로, 제병협동을 쓸 만큼의 탄약이 남질 않습니다. 그래서,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한타 싸움에서의 성능은 확실하므로, 대치 상황에서, 제병협동을 쓸 만큼의 탄약을 비축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악랄한 WC51과 무시무시한 연사력의 76mm 셔먼 덕분에 개인전에서 악명을 떨친 지휘관이었는데, 전성기 땐 대회에서 얘만 보일 정도... 너프를 너무 심하게 먹어서, 현재는 대세에서 밀려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쓸려면 쓸 수 있지만, 예전보다 WC51 체력을 관리하기 힘들어졌고, 76mm 셔먼도 연사력에 너프를 먹어서 초월적인 DPS로 찍어누르기 힘들어졌기 때문... 거기다, 개인전에선 WC51로 시작해서 76mm 셔먼 스팸으로 끝나는 전술 말고는 딱히 쓸 게 없어서, 추축 입장에서 전술을 예상하기 쉬운 것도 약점입니다. 그래도 WC51 트럭은 미국 입장에서 대체할 유닛이 없고, 76mm 셔먼도 너프를 많이 맞았지만 4호전차 상대로 힘싸움에 밀리지 않으므로, 여전히 써 볼만 합니다.

 

 

개인전	기계화 중대 지휘관
장점	생산 타이밍이 빠르고 유틸성이 뛰어난 WC51 트럭 생산가능 근접교전에 강하고 전차 저지가 가능한 기갑소총병 사용가능 필요하다면 충원과 치료를 지원해주는 M3 반궤도차량 생산가능 중화기 박격포보다 성능이 우수한 자주박격포 사용가능 75mm 셔먼보다 전차전 성능이 우수한 76mm 셔먼 생산 가능 제병협동 버프로, 보병과 전차를 전부 강화할 수 있음 미국 지휘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초반에 차량을 활용할 수 있음
단점	WC51 트럭은 생존력이 떨어짐 기갑소총병은 동급의 돌격병보다 등장 타이밍이 늦음 개인전에선 M3 반궤도차량 같은 충원유닛의 활용도가 낮음 자주박격포는 개인전에서 써먹기 미묘함 시야 확보수단이 제한적이라, 적진을 정찰하기 어려움 오프맵 포격도 매우 제한적으로만(WC51) 쓸 수 있음 76mm 셔먼은 보병살상력이 약해서, 대전차포를 상대하기 어려움 제병협동은 충분한 유닛이 없으면 효과가 떨어짐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 기계화 중대는 강력한 화력전으로 적 방어선을 파괴하는 망치 역할로 어울리는 지휘관입니다. 하지만, 튼튼한  탱킹유닛이 없고, 변수를 만들 정찰이나 오프맵 포격을 매우 제한적으로만 쓸 수 있으며, 차량 유닛들이 포격에 쉽게 터져나가기 때문에, 다대다로 갈수록 힘을 쓰기 힘들어집니다. 이 때문에, 중형전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팀전에서만 기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WC51은 여전히 쓸만하지만, 다대다는 양측 모두 방어선이 좁고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전처럼 악랄하게 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병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면서 경험치를 줏어먹다가, 나중에 해금되는 표식이나 포격호출 같은 스킬 위주로 활용하는 것이 무난한 편... 스킬 위주로 써먹을 땐 일찍 생산할 필요가 없으므로, 전차를 확보한 뒤에 천천히 WC51을 생산해도 됩니다. 물론, 2:2 정도의 소규모 팀전에선 초반에 각개전투가 벌어지므로 WC51을 전투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전보다 유통기한이 일찍 오는 편이니, 어느정도 굴리다가 눈치껏 2선으로 빠져줍시다.

 

기갑소총병은 돌격병이라 개활지나 다대다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태생적인 약점이 있지만, 연막총류탄과 대전차 사첼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돌격병보다 팀전에서 써먹기 좋은 편입니다. 체력이 많은 판터조차 대전차 사첼을 맞으면 확정적으로 엔진이 손상되므로, 잭슨같이 보호가 필요한 유닛 앞에 배치해서 호위하는 용도로 쓰기 좋고, 연막총류탄으로 적 전차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거나, 적의 사격을 방해할 수 있어서, 다른 돌격병들보다 유틸성이 우수하기 때문... 취약한 장거리 교전능력도 BAR를 들려주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그래서, 장교가 전멸했을 땐 장교대신 기갑소총병을 불러내어, 소총병과 기갑소총병을 조합하여 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자주박격포는 팀전에서 좀 더 쓸만합니다. 팀전은 개인전보다 보병을 적게 뽑고 중화기 비중을 늘리게 되므로, 박격포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고, 미국의 M1 박격포는 추축의 박격포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포격대결에 불리하기 때문에, 자주박격포로 M1 박격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백린탄으로 건물안에 짱박힌 중기관총도 쉽게 쫓아낼 수 있는 것도 강점... 그래서, 개인전에서 거의 쓰지 않는 쌍장교 + 자주박격포 조합도 써 볼만 합니다. 하지만, 연료를 먹는 것 때문에 전차 타이밍이 늦어지므로, 자주박격포 스팸은 하지말고 급한 불을 끄는 용도로 소수 굴리는게 무난합니다.

 

M3 반궤도차량은 팀전이라면 제한적으로 굴려볼만 한데, 엠뷸런스보다 손이 많이 가지만 체력이 많아서 엠뷸보다 생존력이 좋고, 보병을 태워서 치료하면 엠뷸런스보다 치료속도가 빨라서, 전투에 재투입하기 편합니다. 또 소소하지면 동축기관총으로 지원사격을 하거나, 보병을 태워서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갑이 별로 튼튼하지 않아서, 아주 급할 때가 아니면 공격에는 동원하지 않는 편이 좋고, 일일이 태워서 치료해야 하므로, 컨트롤 부담이 너무 커지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제한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엠뷸을 전선으로 끌고오기 부담스러운 상황일 때, 차선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차 조합은 76mm셔먼만 스팸하지 말고, 잭슨과 스콧을 적절히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76mm 셔먼은 화력은 강력해도, 맷집이나 사거리는 일반 셔먼과 차이가 없어서, 추축이 판터나 티거를 어느정도 확보하는 순간 각개격파 당하기 딱 좋기 때문... 그래서, 팀전에선 잭슨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76mm는 잭슨을 호위하는 역할로 소수만 운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그래도, 제병협동을 썼을 때의 절륜한 화력은 여전하므로, 상대가 호위없이 중전차를 전진시킬 땐, 다수의 76mm 셔먼에게 제병협동 버프를 걸고 HVAP탄으로 점사하면,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계화 중대는 팀전에서 중요한 정찰스킬이나 포격스킬을 매우 제한적으로만 쓸 수 있습니다. 바로 WC51의 스킬을 활용하는 것인데, WC51 자체가 일반 유닛보다 시야가 넓고, 표식을 걸면 정찰기가 제한적으로 시야를 확보해 주므로, 어느정도의 정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WC51이 호출하는 포격은 소령의 포격보다 강력한데다 전차의 엔진도 파괴하므로, 막대한 탄약소모만 감당할 수 있으면 쏠쏠하게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개인전에서도 아차하면 터져나가는 WC51을 팀전에서 오래 살려두기가 정말 힘들다는 거... WC51의 스킬들은 사거리가 60인데 이게 대전차포 사거리하고 같아서, 스킬을 쓸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는 것이 매우 위험합니다. 이 때문에, WC51을 오래 살려둘 수 없으면, 정찰과 포격 없이 운용해야 되는데, 그렇다고 WC51을 터질때마다 재생산하면 인력 블랙홀이 되기 쉬워서, 이걸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차량과 중형전차 특화 지휘관이다보니, 이 유닛들을 활용하기 힘든 다대다에선 힘이 빠지는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량유닛들은 안전하게 후방에 배치하더라도, 포격 잘못 맞으면 단체로 터져나가기 쉽고, 76mm 셔먼도 짧은 사거리 때문에 먼저 돌격해야 하는데, 진입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찰이나 오프맵 포격 스킬이 부족하여, 리스크가 크기 때문... 거기다 WC51이나 M3 반궤도차량, 자주박격포는 전부 손이 많이 가는 유닛이라, 컨트롤 난이도도 미국 지휘관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팀전에서 별로 추천할만한 지휘관은 아니지만, WC51의 표식과 기갑소총병의 대전차사첼로 난입하는 적 전차를 짤라먹기 좋고, 제병협동 버프를 받은 76mm 셔먼의 DPS가 절륜해서, 팀원이 포병 위주로 운영할 때 보호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	기계화 중대 지휘관
장점	생산 타이밍이 빠르고 유틸성이 뛰어난 WC51 트럭 생산가능 근접교전에 강하고 전차 저지가 가능한 기갑소총병 사용가능 충원과 치료를 지원해주는 M3 반궤도차량 생산가능 중화기 박격포보다 성능이 우수한 자주박격포 사용가능 75mm 셔먼보다 전차전 성능이 우수한 76mm 셔먼 생산 가능 제병협동 버프로, 보병과 전차를 전부 강화할 수 있음
단점	WC51 트럭은 팀전에서 생존력이 매우 떨어짐 기갑소총병은 개활지에서 활용하기 어려움 M3 반궤도차량은 장갑이 너무 약하고, 컨트롤 부담이 큼 시야 확보수단이 제한적이라, 적진을 정찰하기 어려움 오프맵 포격도 매우 제한적으로만(WC51) 쓸 수 있음 76mm 셔먼은 맷집이 평범하고 사거리가 짧아서, 팀전에서 한계가 있음 제병협동은 충분한 유닛이 없으면 효과가 떨어짐 로켓차량, 곡사포를 견제할 수단이 없음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