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5 반궤도 수송차량 (M5 Half-track Transport)
M5 반궤도 수송차량 (M5 Half-track Transport) 240 인력 30 연료 3 CP
M5 반궤도차량을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군 M5 반궤도차량 포스팅 참조)
3. M1919A6 경기관총 (M1919A6 Light Machine Gun)
M1919A6 경기관총 (M1919A6 Light Machine Gun) 패시브 3 CP
무기고에서 M1919A6 경기관총을 해금해 줍니다. (무기고 해금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병 분대는 M1919A6 아이콘이 표시된 무기고에서, 70탄약을 주고 M1919A6 경기관총 1정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기슬롯 하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무기고에서 장착할 땐, 분대당 1정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기슬롯에 여유가 있더라도, M1919A6 1정을 장착하면 더 이상 장착 불가능하니, 남은 슬롯엔 BAR나 바주카를 들거나, 땅에 떨어진 무기를 노획합시다.
(M1919A6의 자세한 성능은 미군 보병 포스팅 참조)
Tip. 땅에 떨어진 M1919A6을 주을 땐, 1정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무기슬롯만큼 장착할 수 있습니다.
3. P-47 정찰기 호출 (P-47 Recon Run)
고공정찰 (Reconnaissance Overflight) 80 탄약 4 CP
특정한 목표 지점에 P-47 썬더볼트 정찰기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녹색 (혹은 노란색)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썬더볼트 정찰기가 나타나 반경 75범위 내를 선회하며 시야를 밝혀줍니다.
고공정찰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 전장에 들어올 때는 시야가 전방을 향하며, 상공을 선회할 때는 시야가 측면을 향합니다.
- 선회할 때만 시야에 +60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 은신탐지는 정찰기의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만 탐지합니다.
썬더볼트 정찰기
시야 | 시야각 | 은신탐지 | 속도 | 피격율 |
진입 100 선회 160 |
120도 | 90 | 125 | 50배 |
정찰기 등장시간 | 스킬 지속시간 | 비전투 체공시간 | 선회반경 |
0 | 60 | 60 | 75 |
60초 동안 지정위치를 선회하면서 시야를 제공해주는데, 전장에 진입할땐 전방으로 부채꼴 시야가 있지만, 선회를 시작하면 측면으로 부채꼴 시야가 이동되며, 시야 범위도 더 넓어집니다. 이 때문에 한 지역의 시야를 오래 밝힐 수 있으므로, 정찰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 조명탄과 달리 은신유닛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의 선회 정찰기와 비교하면, 호출비용이 비싼 대신에 성능이 더 좋습니다. 다른 국가의 정찰기는 보통 시야각 90도에 선회시야 110을 가지는데, 썬더볼트 정찰기는 시야각 120도에 선회시야 160을 가지고 있어, 확보할 수 있는 시야가 훨씬 넓기 때문... 하지만, 비싼게 부담스럽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번 날릴때마다 M1919 1정 + 10탄약이 사라집니다.
시야확보용으로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오랫동안 상공에 머무르기 때문에 대공사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상대에게 대공유닛이 있다면 경험치 조공이 되기 쉬우니 주의... 반대로, 대공유닛이 없다면, 조명탄보다 성능이 더 좋습니다.
재사용시간은 90초지만, 정찰기 유지시간이 60초라서 실질적인 재사용시간은 30초 정도입니다.
Tip. 선회할 때 맵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시야가 사라집니다. 가급적 맵 안 쪽만 돌 수 있는 위치에 소환합시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P-47 정찰기의 정찰성능이 더 좋아졌습니다. 다른 국가의 정찰스킬보다 비용이 비쌌는데, 가격을 줄여주는 대신, 성능을 더 좋게 만들어 준 듯...
4. P47 썬더볼트 기총소사 (P47 Strafing Run)
P47 썬더볼트 기총소사 (P47 Strafing Run) 90 탄약 6 CP
신호탄 딜레이 | 신호탄 지속시간 | 공습기 수 | 공습반경 |
0 | 5 | 1 | - |
특정한 목표 지점에 마우스 드래그로 P-47 썬더볼트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기관총 썬더볼트가 드래그 방향으로 날아와 기총을 쏘고 사라집니다.
P47 썬더볼트 기총소사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호출했다면 시야가 없어도 공격이 진행됩니다.
- 드래그 한 지역을 공격하며, 유닛을 추적하여 공격하지 않습니다.
- 적에게 공습범위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P-47 썬더볼트 공습기
시야 | 시야각 | 은신탐지 | 속도 | 피격율 |
비행중 40 공격중 225 |
비행중 90도 공격중 20도 |
10 | 150 | 50배 |
공습기 등장시간 | 스킬 지속시간 | 비전투 체공시간 | 선회반경 |
4 | - | - | - |
P-47 썬더볼트 공습기는 총 1대가 등장하며, 시야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야각 90도에 길이 40으로 부채꼴 시야가 있으며, 기관총 사격 중에는 시야각 20도에 길이 225로 좁고 긴 시야로 변경되었다가, 사격이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짧은 거리의 은신탐지가 가능한데, 탐지거리가 매우 짧아서 실용성은 거의 없습니다.
일직선으로 날아와 기관총으로 사격하고 사라지므로, 스킬 지속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또, 썬더볼트가 먼 거리에서 기관총을 발사하므로, 적 대공유닛이 빵빵해도 쏠 거 다 쏘고 격추됩니다. 그래서, 대공유닛이 있어도 큰 부담없이 불러낼 수 있는 편...
P47 50구경 기관총 (P47 50cal Machineguns) x2
사거리 | 공격시간 | 최대 공격횟수 | 재공격시간 |
200 | 3 | 1 | - |
피해량 | 관통력 | 연사력 | 연사시간 |
기본 3 도탄 0 |
42.5 | 16 | 8 |
제압력 | 제압범위 | 범위 제압력 | 제압보정 (일반제압/완전제압) |
0.025 | 20 | 125% | 50%/10% |
P47 썬더볼트에 장착된 50구경 기관총은, 양 날개에 3정씩 총 6정이 붙어 있습니다. 다만, 게임에선 날개 하나당 기관총 하나로 취급하기 때문에, 실제로 공격판정은 기관총 2정으로 판정합니다.
P47 기총소사에 사용되는 50구경 기관총은 폭발범위가 없으며, 높은 연사력과 제압력을 가지고 있는 보병 제압용 무기입니다. 초기버전에선 제압력이 낮은 대신 피해량이 높아서, 핀포인트로 중화기 운용병을 짤라내는 용도로 사용됐지만, 지금은 피해량이 너프되고 제압력이 상향되어, 보병제압 + 체력 갉아먹기 용도로 쓰는게 무난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체력 최대인 보병 상대로 절반 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체감 살상력이나 제압력은 추축군의 슈투카 기관총소사보다 우수하지만, 비행기 등장시간, 비행기 속도, 공격 사거리가 슈투카보다 전부 나빠서, 피하기가 쉬운 편이 단점... 그래서, 맞추는 걸 기대하기 보단, 적 중화기의 거치를 강제로 해제하고 보병들을 흩어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통력이 은근히 높아서, 대부분의 차량을 확정관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량이 너프되고 나선 차량에 쓰는건 완전히 낭비가 되었기 때문에, 보병이나 중화기 상대로 사용합시다.
재사용시간이 60초인데 공습 시간을 제하면, 체감 재사용시간은 40초 정도입니다.
Tip. 완전제압 중인 보병은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전차로 깔아뭉개기 쉽습니다.
2021. 지휘관 패치에서 살상성능이 나빠진 대신, 제압성능이 좋아지고 비용이 저렴해졌습니다. 피해량이 5에서 3으로 줄어들었지만, 연사시간이 4~5에서 8로 늘어나고, 제압력이 0.018에서 0.025로 좋아졌으며, 제압범위도 13에서 20으로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사용비용은 125탄약에서 90탄약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5. M4 셔먼 칼리오페 (M4 Sherman Calliope)
M4 셔먼 칼리오페 (M4 Sherman Calliope) 10 CP
M4 셔먼 칼리오페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3티어 대대지휘소(Battalion Command Post)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군 M4 셔먼 칼리오페 포스팅 참조)
- 개인전 운용법 -
전술지원 중대는 장거리에 강력한 M1919A6 경기관총, 콜인차량, 강력한 포병유닛을 보유하고 있어서, 보병 중대와 스킬 구성이 비슷한 지휘관입니다. 하지만, 방어적으로 운영하는 보병 중대와 달리, 엄폐물을 만드는 스킬이 없어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은 편... 주로, 쌍장교 빌드를 이용한 보병 머릿수 우위와, 타이밍 압박이 가능한 미트초퍼 찌르기를 적절히 활용하여 이득을 본 뒤, 빠른 타이밍에 전차를 확보하여 밀어붙이는 공격적 운영에 특화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술지원 중대는 콜인보병이 없기 때문에, 소총병을 주력으로 써야 합니다. 그래서, 3 소총병 생산 후 장교와 중화기를 조합해주는 빌드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샌드백을 건설할 수 없지만, 후방부대의 전차장애물을 적절하게 건설해 두면, 아쉬운대로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칼리오페는 승하차를 할 수 없지만, 체력이 적어서 수리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 개인전에선 칼리오페를 1대 이상 뽑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후방부대는 처음에 주어진 1분대만 잘 키워도 됩니다.
M5 반궤도차량이 해금되면, 빌드에 상관없이 불러낼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기본차량이나 경전차를 쓸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전술지원 중대는 대부분 쌍장교 빌드만 사용하는데, 대위생산 → 중위생산(순서 변경 가능) → 소령 빌드를 주로 사용하는 편... CP는 열심히 싸워야 빨리 모으기 때문에, 소총병과 장교들로 적극적으로 교전을 벌여 M5 소환 타이밍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관건입니다. 같은 타이밍에 M1919A6도 해금되므로, 보병들에게 경기관총을 들려주고 미트초퍼와 같이 압박하면, 강력한 공세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개인전에선 충원유닛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M5는 충원유닛으로 쓰기보단, 미트초퍼를 달아서 공격차량으로 쓰는 것이 무난합니다.
M1919A6이 해금되면 보병들을 무장시켜서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설 수 있습니다. M1919A6은 BAR보다 장거리 화력이 뛰어나므로, 전차장애물 뒤에 숨어서 긁어대면, 보병전에서 이득을 보기 좋고, 무기고 해금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그 자원을 전투유닛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서부군은 국민척탄병이나 기갑경보병의 장거리 화력이 M1919A6보다 약해서, BAR를 쓰는 것보다 상대하기 편합니다. 반대로 국방군을 상대할 땐, 척탄병의 총류탄을 맞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참고로, M1919A6을 보유한 지휘관은 무기고 해금을 안하거나 미루게 되므로, 4호전차가 나오면 대전차포를 확보해야 합니다.
보병중대 지휘관은 고유전차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기본전차들로 조합을 짜야 합니다. 그래서, 셔먼과 잭슨을 섞어쓰는 정석 조합을 자주 사용하는 편... 첫 전차는 셔먼을 확보하는게 무난하며, 그대로 셔먼의 수를 늘려나가게 되지만, 추축의 고급전차가 등장하면 잭슨을 추가하는 식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칼리오페가 해금되면 바로 불러내고픈 유혹을 느끼기 쉬운데, 충분한 셔먼과 잭슨이 없는 상태에서 칼리오페를 뽑는 것은 위험하므로, 상황을 잘 보고 확실히 지킬 수 있다고 생각될 때만 불러냅시다. 전차없이 선칼리는 자살행위... 그리고, 칼리오페는 포격 후 현자타임이 매우 길고, 개인전은 보병들이 잘 뭉쳐다니지 않아서 대박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칼리오페를 써먹기 힘들 것 같으면 스콧으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P47 정찰기는 한 지점을 오래 밝혀주는 정찰 스킬인데, 개인전 기준으론 최상급 정찰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대공유닛을 뽑도록 강제하여 전차전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고, 대공유닛을 뽑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시야를 확보해 주므로, 탄약 대비 효율이 좋습니다. 특히, 독일 국방군은 오스트빈트가 은근히 비싸서 뽑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222장갑차만 잘 짤라주면 안전하게 정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47 정찰기같은 선회 정찰 스킬은 소련이나 국방군 지휘관들에게 많지만, 미국에는 전술지원 중대만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서, 희소가치도 있습니다.
P47 기총소사는 일직선으로 보병들의 체력을 줄이고 제압을 거는 공습 스킬입니다. 초기에는 제압성능이 별로 좋지 않은 대신 살상력이 좋아서, 중기관총이나 대전차포 운용병을 핀포인트로 짤라내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패치로 살상력이 크게 너프된 대신에 발사횟수와 제압력이 좋아져서, 다수의 보병들을 광역제압하고, 중기관총 사수에게 제압을 걸어 돌파하는 용도로 쓰는게 좋아졌습니다. 살상력이 줄어들었지만 보병 체력을 절반정도 날려버릴 수 있으므로, 제압면역인 대전차포 운용병에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 참고로, 정찰기를 띄우고 적진 깊숙히 공습을 호출할 수도 있지만, 피해량이 낮아서 수리중인 공병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어려우니, 무리해서 탄약을 낭비하진 맙시다.
요약하자면, 쌍장교 최적화 지휘관이라서, 쌍장교 메타가 한 시대를 풍미했을 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쌍장교가 연이은 너프를 맞은 뒤엔, 개인전에서 비주류로 밀려난 비운의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미트초퍼의 등장 타이밍도 너프 맞으면서, 손해를 많이 보게 된 편... 그래도, 3CP 타이밍에 쌍장교 + M1919 + 미트초퍼 찌르기로 극한의 이득을 본 뒤에, 빠르게 등장하는 첫 셔먼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제대로 먹히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어서,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깜짝전술용으로 기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쌍장교 + 미트초퍼 빌드를 쓸 경우, 중위 + 스튜어트 + 무기고 빌드를 쓰는 것보다 35연료 절약 가능)
개인전 | 전술지원 중대 지휘관 |
장점 | 무기고를 해금하지 않아도, 장거리에 강한 M1919A6 경기관총을 쓸 수 있음 M5는 충원과 치료유닛으로 쓰거나, 미트초퍼를 업글하여 공격차량으로 쓸 수 있음 P47정찰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P47 기총소사로 해당 지역의 보병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제압 가능 사거리가 길고 순간화력이 뛰어난 칼리오페를 사용할 수 있음 유일하게 정찰기와 칼리오페를 같이 사용할 수 있음 |
단점 | 특별한 콜인보병이 없음 M5 해금타이밍이 살짝 늦고, 생존력이 스튜어트나 유틸카보다 떨어짐 P47 정찰은 다른 국가의 정찰기보다 비용이 비싸고, 격추위험이 있음 P47 기총소사는 피하기 쉽고, 차량과 전차에 비효율적임 칼리오페는 포격 쿨타임이 너무 길고, 전차난입에 취약함 칼리오페는 승하차가 불가능해서, 수리부담이 있음 미국의 기본 전차만 사용할 수 있어서, 튼튼한 유닛이 부족함 |
- 팀전 운용법 -
전술지원 중대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칼리오페를 보유하고 있어서 팀전 선택율이 매우 높았지만, 패치로 칼리오페를 보유한 도심강습 지휘관이 추가되면서, 선택율이 양분되고 말았습니다. 칼리오페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도심강습 지휘관이 잘 하지만, 정찰로 적절한 포격목표를 잡는 것은 전술지원 지휘관이 훨씬 편해서, 각각 장단점이 있는 편... 반대로 말해, 칼리오페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 약점을 잘 보완해야 합니다.
M1919A6은 팀전에서도 쓸만한데, 팀전은 최대사거리에서 교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중거리에 강한 BAR보다 장거리에 강한 M1919A6이 쓰기 편합니다. 거기다 무기고 해금 비용을 아껴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 것도 강점... 전술지원 중대는 팀전에서도 대부분 쌍장교 빌드를 사용하므로, 중기관총과 대전차포를 확보하기 쉬운 것도 강점입니다. 하지만, 팀전에서 3소총병 + 쌍장교를 쓰면 보병이 너무 많아 인력소모가 극심해지므로, 장기전이 되면 보병 분대 수를 적절히 줄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M5 반궤도차량은 개인전에선 불러내자마자 미트초퍼를 업글하여 공격용으로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팀전에선 공격차량의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미트초퍼 업글을 하지않고 충원과 치료용으로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치료하는데 일일이 태워야 하므로 손이 가지만, 엠뷸런스보다 치료속도가 빠르고 훨씬 튼튼해서, 최전선에서도 충원하기 좋은 편... 또, 상대가 정찰기를 쓴다면 늦게라도 미트초퍼를 업글하여 대공을 전담할 수도 있습니다. 미트초퍼는 미국의 기본 대공차량인 M15A1 대공트럭보다 연료를 적게 먹고, 중대 차량해금을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서, 대공유닛이 필요할 때 써먹기 좋습니다.
칼리오페가 해금되면, 셔먼 + 잭슨 + 칼리오페 조합으로 조합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에서 잭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데, 팀전에선 튼튼한 판터나 티거가 자주 등장하므로, 사거리가 짧고 관통력이 미묘한 셔먼만으로는, 칼리오페를 따기 위해 난입하는 적 전차를 저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잭슨만 계속 뽑으면 보병전에서 밀릴 때 답이 없어지므로, 보병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전차를 약간이나마 조합해주거나, 무기고를 해금하여 BAR를 추가로 들려주는 식으로 대보병 능력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칼리오페가 추가되면, 전차들로 칼리오페를 호위하면서 포격으로 야금야금 갉아먹을 수 있어,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습니다.
칼리오페를 운용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연달아 칼리오페만 줄창 불러내는 것입니다. 이러면 칼리오페가 2대만 있어도 인구가 빡빡해서 조합을 짜기 힘들어지고, 3대를 불러내면 보병을 없애지 않는 이상, 전차를 생산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칼리오페를 1대 불러냈다면, 연속으로 칼리오페를 불러내지 말고, 셔먼이나 잭슨같이 승하차가 가능한 전차를 생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셔먼과 잭슨 승무원을 하차시켜 인구 여유를 확보한 뒤에 추가적인 칼리오페를 불러낼 수 있어서, 칼리오페만 계속 소환하는 것보다 탄탄한 조합을 갖출 수 있습니다. 다만, 인구 110을 넘기면 인력수급 페널티가 매우 커지니, 인구를 109 이내로 맞추거나, 전투가 없을 때 전차 승무원을 내려놓는 식으로 인구를 조절해야 합니다.
전술지원 중대 최고의 강점은 정찰기와 칼리오페를 같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칼리오페 포격 쿨타임이 돌아왔다면, 정찰기 띄우고 적 보병이나 중화기가 몰려있는 곳에 포격을 써줄 수 있어, 정찰수단이 제한된 도심강습 지휘관보다 포격전을 벌이기 수월합니다. 노련한 상대라면 미국 정찰기가 뜨는 순간 유닛들을 산개시키겠지만, 계속해서 컨트롤 부담을 줄 수 있는 것만 해도 이득... 하지만, 선회 정찰기 특성 상, 대공유닛이 빵빵하면 쉽게 격추당하므로, 대공망이 탄탄한 다대다보단, 2:2 정도의 소규모 팀전에서 활용하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예전에는 칼리오페를 쓰고 싶을 땐, 전술지원 중대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프리스트를 쓸 수 있는 보병 중대와 함께 팀전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휘관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유일하게 선회 정찰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포격전을 벌이거나, 적의 은신유닛을 탐지하는데도 도움이 되어서, 칼리오페 고인 시절을 제외하면 팀전에서 꾸준히 사랑받던 지휘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전선유지를 할 수 있는 도심강습 지휘관이 추가되어 경쟁자가 늘어난대다, 쌍장교 빌드가 너프를 너무 심하게 먹으면서, 현재는 대세픽에서 밀려난 편... 선회 정찰기가 쓸만하지만, 팀전에선 격추당할 확률이 높은데다, 없으면 아쉬운대로 소령 정찰기로 대체할 수 있는 점이 컸습니다... 그래도, 우수한 성능의 정찰기와 강력한 포격유닛을 같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미국 지휘관이라서, 상대의 대공망이 부실하다면 선택해 볼 만 합니다.
개인전 | 전술지원 중대 지휘관 |
장점 | 무기고를 해금하지 않아도, 장거리에 강한 M1919A6 경기관총을 쓸 수 있음 M5는 충원과 치료유닛으로 쓰거나, 미트초퍼를 업글하여 공격차량으로 쓸 수 있음 P47정찰로 오랜시간 시야를 확보하고, 은신유닛을 탐지할 수 있음 P47 기총소사로 해당 지역의 보병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제압 가능 사거리가 길고 순간화력이 뛰어난 칼리오페를 사용할 수 있음 유일하게 정찰기와 칼리오페를 같이 사용할 수 있음 |
단점 | 특별한 콜인보병이 없음 팀전에선 M5 해금타이밍이 더 늦어지고, 생존력도 더 나빠짐 P47 정찰은 팀전에서 격추당할 위험이 매우 높음 P47 기총소사는 효과범위가 좁아서, 팀전에선 용도가 제한적임 칼리오페는 포격 쿨타임이 너무 길고, 전차난입에 취약함 칼리오페는 승하차가 불가능해서, 수리부담이 있음 미국의 기본 전차만 사용할 수 있어서, 튼튼한 유닛이 부족함 |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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