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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서부전선군 지휘관]

[공략/서부] COH2 : 대공세 교리 (Grand Offensive Doctrine)

by 구호기사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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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갑경보병 분대 (Panzerfüsiliers)

기갑경보병 분대 (Panzerfüsiliers)   270 인력   0 CP

 

0티어 지휘본부 (Command Headquarter)에서 기갑경보병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조건없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군 기갑경보병 포스팅 참조)

 

 

2. 슈투카 연막탄 투하 (Stuka Smoke Drop)

연막탄 투하 (Smoke Bombs)   40 탄약   2 CP

 

신호탄 딜레이 신호탄 지속시간 공습기 수 공습반경
0 5 1 -

 

특정한 목표 지점에 마우스 드래그로 슈투카 연막탄 투하를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녹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1대의 JU-87 슈투카가 드래그 방향으로 날아와 연막탄 5발을 투하하고 사라집니다. (연막탄 갯수는 데이터에서 특정하기 힘들어서, 인게임 테스트로 기재하였습니다.)

연막탄 투하 스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서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 호출했다면 시야가 없어도 투하합니다.

- 드래그 한 지역애만 투하하며, 유닛을 추적하지 않습니다.

- 적에게 공습범위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JU-87 슈투카

 

시야 시야각 은신탐지 속도 피격율
40
100
360
90
없음 160 50배

 

공습기 등장시간 스킬 지속시간 비전투 체공시간 선회반경
0.125 - - -

 

JU-87 슈투카는 총 1대가 등장하며, 은신탐지는 불가능하지만 시야가 있습니다. 범위 40까지는 360도의 전방향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이상은 시야각 90에 길이 100의 부채꼴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폭격기보다 등장시간이 빨라서, 맵 가장자리에선 매우 빠르게 투하하지만, 비행속도가 평범해서 맵 중앙에 투하하면 다른 폭격기보다 느리니 주의...

목표 지점 살짝 앞에서 연막탄을 떨구는데, 떨구기 전에 격추당할 수도 있어서, 적 대공유닛 위를 가로질러 날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그래도, 한 번 투하하고 사라지므로, 공중에 오래 머무르는 공습기 보단 대공사격에 잘  버팁니다.

 

연막탄 (Smoke Bombs)

 

사거리 공격시간 최대 공격횟수 재공격시간
150 3 1 -

 

슈투카는 드래그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날아와 연막탄을 5개 투하합니다.

연막이 떨어진 곳은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20초 동안 시야가 차단됩니다. 돌격 전에 적의 방어선을 무력화시킬 때, 제압걸린 보병을 구출할 때, 죽기 직전의 전차를 적의 대전차 무기로부터 보호하고 싶을때 등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쪽도 연막에 시야가 가려 공격을 못하게 되므로, 연막으로 적이 이득을 보지 않도록 사용 위치와 타이밍을 잘 조절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렬로 길게 떨어지는 것을 이용해, 적의 사선을 길게 차단하거나, 아군 유닛이 후진하거나 돌격할 때 이동경로를 따라 투하하는 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지점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  해금 타이밍도 빠르고, 급할 땐 정찰용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연막스킬 중에선 범용성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사용시간은 30초로, 슈투카가 지나가는 시간을 제외한 체감 재사용시간은 10~15초 정도로 상당히 짧습니다. 이 때문에 탄약이 충분하면 연막을 남발할 수 있습니다.

 

Tip. 연막탄 투하 스킬을 정찰용으로 쓸 수 있지만, 체공시간이 짧으므로, 잠깐 동안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만 쓸 수 있습니다.

 

 

3. 적외선 탐지경 STG44 패키지 (Infrared STG44 Package)

적외선 탐지경 StG44 (Infrared StG44)   패시브   3 CP

 

상급병사는 60탄약으로 적외선 탐지경 STG44(=뱀피르) 패키지를 업글할 수 있습니다.

상급병사의 STG44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적외선 탐지경 STG44 2정의 추가무장을 장착

- 무기슬롯 2개 필요 (무기슬롯 여유가 없으면 업글 불가)

- 은신감지 거리가 10에서 35로 확장

-  MG34와 같이 장착 불가

 

(자세한 내용은 서부군 상급병사 포스팅 참조)

 

 

4. 전차 지휘관 (Panzer Commander)

전차 지휘관 (Panzer Commander)   패시브   5 CP

 

상북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는 전차는, 30탄약을 들여서 상부기관총 대신 전차 지휘관을 업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전차는 4호전차, 판터, 쾨니히스 티거입니다. 티거 지휘전차는 초기엔 가능했지만, 밸런스 문제로 막혔으니 주의...

전차 지휘관을 업글하면 다음과 같은 변경점이 적용됩니다.

 

- 시야 10 확장

- 주포 명중률 10% 증가

- 합동 포격(Coordinated Barrage) 사용가능

 

(자세한 성능은 서부군 4호전차, 판터, 쾨니히스 티거 포스팅 참조)

 

 

5. 티거 전차 (Tiger Tank)

6호전차 티거 (Tiger PzKpfw VI)   640 인력  230 연료   12 CP

 

티거 지휘전차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중전차 본부를 설치하고, 전차배치 권한부여(Panzer Authorization)를 업글해야 합니다.

쾨니히스 티거를 보유하고 있다면 소환할 수 없으니 주의...

파괴되어서 재소환해야 할 경우엔, 180초의 선행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군 티거 지휘전차 포스팅 참조)

 

 

- 개인전 운용법 -

대공세 지휘관은 패치로 추가된 지휘관으로, 종심돌파 지휘관의 고유 유닛이었던 기갑경보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개인전에서 기갑경보병을 쓰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팀전 특화 지휘관인 종심돌파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개인전 친화적인 스킬들로 무장한 대공세가 추가되어서, 선택지가 늘어났습니다. 신유닛인 티거 지휘전차도 개인전에서 쓰기 좋아, 대세 지휘관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기갑경보병은 국민척탄병보다 생산비용이 비싸고, 무장을 하기 전엔 전투력이 떨어져서, 처음부터 기갑경보병만 생산하면, 첫 교전에 밀리면서 스노우볼이 굴러올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전에선 다른 전투유닛을 2~3개 정도 생산한 뒤에 기갑경보병을 생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전에서 많이 쓰이는 빌드는 퀴벨 - 국척 - (국척) - 기갑경보병, 혹은 국척 - 국척 - (국척) - 기갑경보병 정도인데, 맵이 작아서 초반부터 피터지게 싸워야 하는 맵일수록 국척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퀴벨이 터지거나 국척이 전멸하면 기갑경보병을 대신 생산하면 되는데, 뱀피르 상급병사를 쓸 생각이라면 1분대 정도 여유를 두고 생산합시다.

 

이후 빌드는, 대공 하노마크나 룩스로 보병전을 지원하면서, 중전차 본부를 올려서 4호전차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상급병사가 뱀피르(적외선 탐지경 STG44)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조합해주는게 좋지만, 기갑경보병만 잘 무장시켜도 어느정도 보병싸움이 되는데다, 기갑경보병과 상급병사를 같이 쓰면 인구압박이 심해서, 상급병사는 쓰지 않고 건너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연합이 돌격병을 운용하거나, 은신유닛을 활용하면 뱀피르 상급병사가 매우 쓸만하므로, 여유있으면 1분대 정도 굴려볼만 합니다. 특히, 코만도와 파르티잔 카운터로 유용하기 때문에, 상대 지휘관을 보고 후픽해서 카운터를 치는 용도로 쓸 수도 있습니다.

 

슈투카 연막탄 투하는 범용성이 뛰어난 스킬로, 해금 타이밍도 빠르고, 맵 가장자리에서 쓰면 투하 속도도 빠르며, 일렬로 길게 투하하기 때문에 적의 사선을 차단하거나, 내 유닛의 이동경로를 따라 투하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슈투카가 제한적으로 시야를 제공하므로, 간단하게 적의 유닛 배치를 파악하기도 좋은 편... 다만, 기갑경보병 무장과 상급병사 무장에 탄약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엔 너무 남발하지 말고 어느정도 탄약이 비축된 중장기전에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맵 중앙에서 쓰면 착탄시간이 늦어지지만, 개인전 맵들은 크기가 작고 격추위험도 거의 없기 때문에, 단점이 거의 없는 최고의 연막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4호전차 1대로 전선유지가 가능하면, 4호 후 곧바로 티거 지휘전차를 준비하는게 이상적입니다. 물론, 티거가 나오기 전에 연합 중형전차가 최소 2~3대는 굴러다니게 되니,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뢰와 라케텐베르퍼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  서부군은 인구관리가 빡빡한 진영이라, 4호전차와 티거 지휘전차를 조합하면 더 이상의 전차를 추가하기 어렵습니다. 거기다, 야크트판저는 전차장과 시너지가 없고, 판터는 인구를 너무 차지해서 티거 지휘전차와 같이 운용하기 어려우며, 쾨니히스 티거는 티거 지휘전차와 같이 소환할 수가 없어, 4호전차 말고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공세 지휘관의 정석 전차조합은 4호 1대 + 티거 1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구 쥐어짜면 4호 2대까진 가능

 

전차장 덕분에 전선에서 시야를 확보하기가 편하고, 필요하면 오프맵 포격도 호출할 수 있지만, 패치로 티거에 전차장을 업글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4호전차에 전차장을 업글해야 합니다. 그래서, 4호전차는 티거와 같이 다니면서, 시야확보와 포격호출 같은 서포트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무난한 편... 전차장 4호를 5베테런시까지 성장시키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기갑경보병들의 조명탄까지 활용할 수 있으므로, 적의 배치를 확인하면서 안정적으로 교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티거 지휘전차의 지휘스킬은 개인전에서 영향받는 유닛이 4호 1대밖에 없으니, 탄약이 남아돌거나 버프가 아주 절실한 상황이 아니면 쓰지 말고, 일반 티거처럼 운용합시다.

 

대공세 지휘관의 가장 큰 약점은 인구압박입니다. 기갑경보병은 국민척탄병보다 인구가 더 드는데다, 뱀피르 상급병사까지 합치면 보병이 차지하는 인구수가 매우 많아집니다. 여기에 4호전차와 티거 지휘전차까지 조합하면, 최소한의 중화기만 간신히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인구관리가 빡빡해집니다. 그래서, 완전한 조합을 갖췄을 때 상대보다 유닛 수가 적어서, 숫적 열세를 질적 우위로 돌파해야 합니다. 인구압박이 심한만큼 티거를 불러낸 뒤엔 어느정도 인구 다이어트가 필요한데, 인구를 많이 차지하면서도 효율이 떨어지는 유닛은 정리해고하고, 죽을 위험이 적은 중화기는 운용병이 사망했을 때 덜 충원하는 식으로 극한으로 절약해야, 어느정도 안정적인 조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스킬들이 개인전 친화적이라, 개인전에서 기갑경보병 메타를 새롭게 이끌어낸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종심돌파 지휘관은 워낙 팀전에 특화된 지휘관이라, 기갑경보병을 쓰고 싶어도 환경적으로 힘들었는데, 대공세가 추가된 덕에 써 먹기 좋아진 것... 또, 후반 뒷심을 책임지는 티거 지휘전차도 개인전에서 강력한데, 쾨니히스 티거보다 스펙은 떨어져도, 비용이 저렴하고 소환조건도 쉬우며, 빠른 기동력으로 종횡무진 맵을 누비기 좋아, 써먹기 편합니다. 여기에, 안정적인 운영을 도와주는 다양한 정찰수단(전차장, 조명탄 등)과 생존기(연막탄 투하, 전차장 포격호출)까지 보유하고 있어, 견실하게 운용하기 좋은 편... 덕분에, 서부군의 개인전 대세 지휘관 중 하나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전 대공세 지휘관
장점 다재다능하고 경차량 대처가 편한 기갑경보병 사용 가능
슈투카 연막탄 투하로 일렬로 길게 시야를 차단할 수 있음

상급병사는 탐지거리가 길고 중근거리 교전에 강한 뱀피르 장착 가능
전차장 업글로 주포의 성능을 높이고, 포격을 호출할 수 있음

기갑경보병(+조명탄)과 전차장 덕분에 전선 시야확보가 쉬움
뛰어난 성능의 티거 지휘전차로 전차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음
단점 인구관리가 빡빡함
기갑경보병은 국민척탄병보다 비싸고 초반에 취약함
상급병사의 뱀피르는 MG34보다 장거리 교전능력이 떨어짐
수리 보조 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전차장을 업글하면 상부기관총을 쓸 수 없어서, 보병 살상력이 나빠짐
적진 깊숙히 사용할 수 있는 오프맵 포격이 없음
티거 지휘전차는 전차장 업글이 불가능하고, 개인전에서 지휘스킬이 비효율적임

 

 

- 팀전 운용법 -

팀전에서 대공세 지휘관은, 주력 유닛들의 유효사거리가 짧아서, 개인전과 같은 포텐셜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기갑경보병의 G43과 상급병사의 뱀피르는 중거리 교전에 최적화 되어있고, 주력 전차인 4호전차와 티거 역시 사거리가 평범해서, 개활지 전투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티거 지휘전차의 버프가 아군 전차에게도 적용되므로, 아군을 서포트하는 용도로 사용해 볼 만 합니다.

 

팀전은 개인전보다 맵이 커서 초반 교전이 늦게 일어나고, 탄약이 모이는 속도도 빨라서 기갑경보병들을 빨리 무장시킬 수 있습니다. 거기다 맵에 따라선 옆 라인의 팀원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개인전처럼 국민척탄병을 필수적으로 섞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퀴벨 확보 후, 곧바로 기갑경보병만 생산하는 빌드도 가능한 편... 덕분에, 개인전보다 기갑경보병을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초반엔 국척보다 약한 점은 여전하므로, 맵에 따라선 국척을 섞어주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무장이 끝난 기갑경보병은 국민척탄병보다 강하기 때문에, 초반에 불리함만 잘 넘기면, 국척보다 뛰어난 전투력과 많은 머릿수, 그리고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든든한 주력보병이 되어줍니다.

 

팀전은 개인전보다 중화기 비중이 높아지므로, 적 중화기의 사선을 쉽게 차단할 수 있는 슈투카 연막탄 투하 스킬이 매우 쓸만합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해금타이밍도 매우 빠르며, 먼 곳의 아군이 공격받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편... 거기다, 제한적이나마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팀원이 오프맵 포격을 쓸 때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대다 맵은 크기가 큰 편이라서, 맵 중앙에 사용하면 착탄 시간이 늦어지고, 적 대공유닛 위를 가로지르면 격추당할 수도 있으니 불러내는 위치에 주의하면서 사용합시다.

 

상급병사는 개인전보다 쓰기 쉬운 환경이지만, 팀전 맵은 주요 교전지역이 확 트여있는 개활지 맵이 많아서, 중근거리에 강한 뱀피르보다 장거리에 강한 MG34가 나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장을 하기 전에 지형을 잘 파악해서, 중근거리 교전이나 돌파력이 필요할 때만 뱀피르를 업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상대가 코만도와 같은 은신 돌격병을 사용한다면 뱀피르가 매우 쓸만하기 때문에, 한 분대 정도는 장착해 주는 것이 좋은 편... 상급병사를 쓰더라도 적 전차의 엔진을 파괴하기 위해, 일정 수의 기갑경보병도 같이 운용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만약 판저슈렉 기갑경보병을 운용한다면, 엔진파괴 스킬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G43 기갑경보병과 판슈 기갑경보병, 그리고 상급병사의 비율을 잘 조정합시다.

 

2:2 같은 소규모 팀전에선 개인전과 같은 4호전차 + 티거 조합으로도 충분하지만, 다대다로 가면 구축들이 떼거지로 나오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4호와 장갑이 평범한 티거로는 오래 버티기 힘듭니다. 4호 대신 사거리가 긴 야크트판저를 쓰면 전차장을 업글하지 못하고, 판터를 쓰면 자원과 인구관리가 힘들지만, 4호전차를 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아쉬운대로 조합을 바꿔줘야 합니다. 그래도, 팀전은 방어선이 좁아서 개인전보다 보병의 수를 줄이기 쉽기 때문에, 극한으로 인구를 쥐어짜면 개인전보다 좀 더 많은 전차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대공세 지휘관의 약점은 구축전차 대처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팀전에선 개인전보다 구축전차의 등장빈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이 약점이 더 크게 와닿으므로, 라케텐베르퍼같은 대전차포를 필수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슈투카 연막탄 투하 스킬로 연합 구축의 사격을 방해하는 것도 괜찮은 편... 그래도, 대공세 지휘관 자력으로 구축전차들을 상대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팀원의 도움을 빌리는 것도 좋은데, 제일 좋은 것은 팀원이 중구축전차 지휘관을 선택했을 때 대공세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중구축전차는 연합 구축전차의 천적이고, 대공세 지휘관은 중구축전차에 시야와 버프를 제공하고, 연막과 포격호출로 서포트 할 수 있어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기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개인전에선 탱딜 혼자 다 해먹을 수 있지만, 다대다로 가면 유효 사거리 문제 때문에, 서포터 역할로 빠지는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슈투카 연막으로 아군을 슈퍼세이브하거나 오프맵 포격을 쓸 때 시야확보를 해 줄 수 있고, 전차장의 넓은 시야와 기갑경보병의 조명탄으로 전선 시야를 밝혀줄 수 있으며, 티거 지휘전차로 아군 전차들을 일시적으로 강화할 수도 있어서, 아군을 돕는 용도로 매우 쓸만하기 때문... 반대로, 주력 유닛의 유효사거리가 짧고, 인구압박이 심해 안정적인 조합을 짜기 힘들어, 혼자서 캐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팀원이 어느정도 캐리력이 있는 지휘관을 골랐을 때, 이를 서포트하는 용도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팀전 대공세 지휘관
장점 유지력이 뛰어나고 시야확보가 편한 기갑경보병 사용 가능
슈투카 연막탄 투하로 시야를 차단하고, 아군유닛을 보호할 수 있음
기갑경보병(+조명탄)과 전차장, 슈투카 시야로 정찰보조 가능
상급병사는 탐지거리가 길고 중근거리 교전에 강한 뱀피르 장착 가능
전차장 업글로 주포의 성능을 높이고, 포격을 호출할 수 있음
티거 지휘전차는 팀원의 전차에게 일시적인 버프를 줄 수 있음
단점 인구관리가 빡빡함
기갑경보병은 장거리 화력이 평범하고, 인구를 많이 차지함

연막탄 투하는 맵이 크면 도착시간이 늦어지고, 격추당할 위험이 있음
상급병사의 뱀피르는 장거리 화력이 떨어져서, 개활지에선 효율이 나쁨
수리 보조 스킬이 없어서 전차 복귀가 느림
전차장을 업글하면 상부기관총을 쓸 수 없어서, 보병 살상력이 나빠짐
구축전차, 자주포, 로켓차량을 견제할 수단이 부족함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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