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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서부전선군 지휘관]

[공략/서부] COH2 : 재활용 교리 (Scavenge Doctrine)

by 구호기사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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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빈트 대공전차 (Flakpanzer IV Ostwind)

오스트빈트 대공전차 (Flakpanzer IV Ostwind)   300 인력  100 연료   0 CP

 

3티어 중전차 본부(Schwerer Panzer Headquarters)에서 오스트빈트 대공전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전차배치 권한부여(Panzer Authorization)를 업글하지 않아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군 오스트빈트 포스팅 참조)

 

 

2. 철저한 잔해물수거 (Thorough Salvage)

철저한 잔해물수거 (Through Salvage)   패시브   0 CP

 

두가지 효과를 제공하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철저한 잔해물수거(Through Salvage) - 돌격공병, 국민척탄병, 엽병의 잔해물수거(Salvage Operation) 스킬이 철저한 잔해물수거(Through Salvage)로 변경됩니다.

수리장비 (Repair Kit) - 국민척탄병이 추가장비인 수리장비를 업글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잔해물수거 (Through Salvage)   무료

 

돌격공병, 국민척탄병, 엽병이 보유한 잔해물 수거(Salvage Operation) 스킬이 철저한 잔해물수거로 변경됩니다.

일반잔해를 수거할 경우 추가자원을 +15 탄약 얻을 수 있고, 중립차량을 수거할 경우 추가자원을 +36 탄약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성능은 서부군 돌격공병, 국민척탄병, 엽병 포스팅 참조)

 

 

수리장비 (Repair Kits)   20 탄약

 

국민척탄병은 수리장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용스킬인 수리(Repair)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STG44 돌격소총 패키지와 같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성능은 서부군 국민척탄병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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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휘관 패치에서 국민척탄병의 수리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3. 엽병 정찰분대 (Jaeger Light Infantry Recon Squad)

엽병 정찰분대 (Jaeger Light Infantry Recon Squad)   280 인력   1 CP

 

엽병 정찰분대 1분대를 외부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군 엽병 정찰분대 포스팅 참조)

 

 

4. 침투전술 (Infiltration Tactics)

침투전술 (Infiltration Tactics)   패시브   3 CP

 

국민척탄병, 엽병, 상급병사에게 침투 수류탄 강습 (Infiltration Grenade Assault) 스킬이 추가됩니다. 20탄약으로 모든 분대원이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습니다.

탄약 가성비가 좋고 다른 수류탄 스킬과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는 대신, 재사용시간이 매우 길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성능은 서부군 국민척탄병, 엽병, 상급병사 포스팅 참조)

 

 

5. 105mm 곡사포 포격 (105mm Howitzer Barrage)

105mm 곡사포 포격 (105mm Howitzer Barrage)   180 탄약   9 CP

 

신호탄 딜레이 신호탄 지속시간 포격 딜레이 발사횟수
0 10 기본 3 기본 15

 

특정한 목표 지점에 105mm 곡사포 포격(편의상 '재활용 포격' 으로 표기)을 호출 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경고 신호탄이 떨어진 뒤, 기본적으로 15번의 포격이 발사되며, 탄약재고에 따라서 포격 횟수가 증가합니다.

재활용 포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밝혀진 곳에서만 호출할 수 있습니다.

- 호출했다면 시야가 없어도 포격이 진행됩니다.

- 적에게 포격 범위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탄약 재고량에 따른 발사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탄약재고 포격딜레이 포격범위 발사횟수
225탄약 미만 첫번째 3 첫번째 25 첫번째 15
225~249 탄약 첫번째 3
두번째 10
첫번째 25
두번째 20
첫번째 15
두번째 3
250~274탄약 첫번째 3
두번째 10
세번째 12
첫번째 25
두번째 20
세번째 17.5
첫번째 15
두번째 3
세번째 3
275~299탄약 첫번째 3
두번째 10
세번째 12
네번째 14
첫번째 25
두번째 20
세번째 17.5
네번째 15
첫번째 15
두번째 3
세번째 3
네번째 3
300탄약 이상 첫번째 3
두번째 10
세번째 12
네번째 14
다섯번째 16
첫번째 25
두번째 20
세번째 17.5
네번째 15
다섯번째 12.5
첫번째 15
두번째 3
세번째 3
네번째 3
다섯번째 3

 

기본적으로 범위 25 이내에 15번의 포격을 발사하지만, 225탄약 이상일 때 탄약 25당 포격 3회가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300탄약 이상일때 최대 27회의 포격을 발사하는데, 추가포격은 범위가 점점 좁아져서 중앙에 맞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105mm 곡사포탄 (Sector 105mm Gun)

피해량 관통력
(근/중/원)
포격범위 발사간격
기본 160
영국진지 200
생산건물 120
1000
(보정없음)
7 0.5~1

 

폭발
범위
AOE판정
(근/중/원)
AOE관통
(근/중/원)
피해보정
(근/중/원)
6 1.5/3/4.5 750/675/607.5 100%/35%/5%

 

포격 자체의 성능은 평범한데, 국방군의 지역포격을 공격용으로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모든 목표물에 효과적이지만, 전차에 맞춰도 상태이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탄약이 적을 때 쓰면 엄청 넓은 범위에 랜덤하게 착탄되므로, 맞는게 거의 운빨입니다. 그래서 탄약을 최대한 비축한 뒤에 사용해서 발사횟수를 늘리는 것이 정석... 300 탄약이 넘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한 뒤, 다시 300 탄약이 모일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사용법입니다. 다행히도 재활용 지휘관은 철저한 잔해수거 능력으로, 잔해에서 탄약을 뽑아낼 수 있으므로, 팀전에서는 어렵잖게 탄약을 모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전...

패치로, 영국진지에 40점의 화염피해 보정이 붙어서, 진지를 더 잘 부수게 되었습니다. 화염피해이기 때문에, 진지에 랜덤하게 50점의 추가피해를 입히고(진지보정 200 + 추가피해 50 = 최대 250 점), 8초동안 시야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재사용시간은 60초입니다.

 

Tip. 재활용 포격은 독일 국방군의 지역포격 105mm 곡사포탄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지역포격의 성능이 변하면, 재활용 포격의 성능도 변할 수 있습니다. 화염피해 추가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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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휘관 패치에서 탄약 600 커트라인이 탄약 300으로 변한 대신, 추가포격의 횟수가 5회에서 3회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대 성능일 때의 화력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뽕맛 돌려줘...

 

 

- 개인전 운용법 -

재활용 지휘관은 보병전에 도움이 되는 유닛(엽병, 오스트빈트)과 스킬(침투전술)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전에서 쓸만한 편입니다. 특히 오스트빈트 콜인 시절에는 사기였고, 엽병 메타 시절에도 좋은 지휘관으로 평가받았지만, 둘 다 떡너프를 맞은 지금은, 주류픽에서 많이 밀려난 편... 거기다, 엽병을 보유한 감시 지휘관이 추가되면서, 오스트빈트 쓰기 힘들어진 현재 환경에선, 관짝에 반쯤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엽병은 중전차 본부를 설치하지 않아도 불러낼 수 있는데다 해금 타이밍도 빨라서, 다른 정예보병보다 조합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초반 빌드는 3국척, 혹은 1퀴벨 + 2국척 정도로 시작해서 엽병을 섞어주는 경우가 많은 편... 엽병은 소환 비용이 저렴해서, 인력만 잘 관리하면 2분대 이상도 무리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상급병사를 대체하는 정예보병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재활용 지휘관의 엽병은 수류탄을 던질 수 있으므로, 변수를 만들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순수 전투력은 깡버프를 받을 수 있는 감시 지휘관의 엽병보단 떨어지는 편입니다.

 

철저한 잔해물 수거는 예전에는 수거시간이 오래 걸리는 페널티가 있었지만, 지금은 일반 잔해수거의 상위호환이라 매우 쓸만합니다. 차량과 전차의 잔해 및 중립 중화기에서 추가 탄약을 뽑아낼 수 있어, 탄약관리가 한결 편해집니다. 다만, 개인전에선 중립 중화기나 잔해가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이걸로 뽑아낼 수 있는 이득은 미미한 편... 퀴벨 날려먹었을 때 손해를 약간 더 보전할 수 있는 점에 의의를 둡시다.

 

패치로 추가된 국민척탄병 수리키트는, 국민척탄병이 차량이나 전차를 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STG44 패키지와 병용할 수 있으므로, 아무 페널티 없이 장착할 수 있지만, 탄약을 소모하는데다, 직접적인 전투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보병 무장이 끝난 후에 장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또, 국민척탄병의 수리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돌격공병도 같이 수리해주는게 좋습니다.

 

침투전술은 국민척탄병, 엽병, 상급병사에게 강습 수류탄 스킬을 추가해줍니다. 강습 수류탄은 분대원 전원이 수류탄을 던지므로, 인원이 많은 국민척탄병이 던질 때 가장 화력이 좋습니다. 또, 엽병은 수류탄 스킬이 없기 때문에, 강습 수류탄이 생기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편해집니다. 상급병사는 이미 수류탄을 2종류나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수류탄 스킬들과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으므로, 순간적인 폭딜을 넣을 때 유용합니다. 탄약 가성비가 좋은 편인데, 재사용시간이 매우 길고 선쿨이 있어서 남발하기 어려우니 참고합시다.

 

오스트빈트는 중전차 본부를 설치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어서, 4호전차보다 대략 70연료 일찍 확보할 수 있습니다. 타이밍이 빠른 점을 이용하여, 최단시간에 오스트빈트로 깽판을 치는 날빌도 가능한데, 대공 하노마크나 룩스같이 연료를 먹는 차량을 쓰지않고, 중화기만으로 차량 타이밍을 넘긴 뒤, 중전차 본부를 설치하면,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빈트는 중형전차 상대론 취약하지만, 경전차 상대론 강하기 때문에, T-70이나 스튜어트, AEC 상대로 압박하면서 보병을 갉아먹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대전차포만 조심하면 중형전차가 나올 때까지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장갑이 빈약하고 생존기가 없어, 허무하게 잃을 수도 있으니, 엽병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운용합시다. 물론, 오스트빈트 날빌은 도박성이 있는 빌드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용을 하고 싶으면 대공 하노마크, 룩스, 4호전차 같은 유닛을 먼저 생산합시다.

 

재활용 포격은 시야만 확보하면 아무곳에나 쓸 수 있는 범용 포격이지만, 탄약재고량이 늘어날 수록 점점 발사횟수가 많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대로 비축했을 때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300탄약까지 모은 뒤 포격을 쓰고, 다시 300탄약까지 비축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문제는 개인전에선 지뢰 매설로 탄약이 빨려나가는데다, 자원 저장소도 지을 일이 없고, 잔해도 별로 생기질 않아서 수급량을 끌어올릴 방법이 없다는 거...  탄약을 비축하지 않고 쓰면, 넓은 범위에 랜덤하게 착탄되기 때문에, 가만있는 목표도 못 맞추는 먹튀 포격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제 성능을 내려면 반강제적으로 탄약 긴축재정을 펼쳐야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이게 몇탄약짜리 포격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급할 땐 뻥포격이라도 지르는 것이 낫습니다. 

 

요약하자면, 한 때 개인전 사기였다가,너프를 너무 심하게 맞아서, 반쯤 관짝에 들어간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빈트 너프, 엽병 너프, 강습 수류탄 너프 등을 맞아,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힘이 빠진 것이 확연히 체감될 정도... 그래도, 새로 생긴 국민척탄병 수리키트가 나름 쓸만한데, 개인전에선 국민척탄병을 여러 분대 운용하므로, 빠른 수리속도를 활용하여 전차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계륵이 된 오스트빈트와 탄약 비축이 어려운 재활용 포격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엽병과 빠른 수리를 중심으로 견실하게 운용해 봅시다.

 

 

개인전 재활용 지휘관
장점 시야가 넓고, 은신기습이 가능한 엽병 정찰분대를 사용할 수 있음
잔해와 중립 중화기에서 추가적인 탄약을 수거할 수 있음
국민척탄병이 수리장비를 장착하여 수리를 도울 수 있음
전투보병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강습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음
유일하게 엽병이 수류탄을 던질 수 있음
오스트빈트는 등장 타이밍이 빠르고 인구를 적게 차지하며, 보병 살상력이 뛰어남
탄약 재고가 많을수록 강해지는 재활용 포격 사용가능
단점 엽병은 접근전에 약하고, 강화할 수 있는 버프가 없음
개인전에선 잔해나 중립 중화기가 많이 생기지 않음
국민척탄병 수리장비에 추가적인 탄약이 소모됨
강습 수류탄은 재사용시간이 매우 길어서, 가끔씩만 사용 가능
오스트빈트는 전차에 취약하고 생존력이 떨어짐
개인전에선 재활용 포격을 위해서 탄약을 비축하기 어려움

 

 

- 팀전 운용법 -

서부군은 잔해에서 연료를 뽑아낼 수 있는데, 재활용 지휘관은 추가적으로 탄약까지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풍족한 탄약으로 강력한 포격을 때릴 수 있는데, 팀전은 잔해가 많이 나오고 국방군이 자원 저장소를 지어주면 수급량을 늘릴 수도 있어서, 재활용 포격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포격을 이용한 왕귀 능력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편... 하지만, 대전차 능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왕귀하기 전까지 버티는 것이 관건입니다.

 

팀전에선 국민척탄병의 한계가 명확하므로, 국척을 적게 쓰고 엽병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대다로 갈수록 라인이 형성되어 장거리에서 교전하는 경향이 강해지므로, 시야가 넓고 장거리 교전에 강한 엽병을 써먹기 좋아집니다. 거기다, 양측 모두 포격을 시작하여 맵 여기저기 크레이터가 생기면, 은신 기습을 하기 편해지는 건 덤... 하지만, 국민척탄병도 수리장비를 업글하면 꽤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민척탄병과 엽병을 적절히 조합해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전은 개인전보다 탄약이나 연료가 빨리 모이는데다, 잔해와 버려진 중화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철저한 잔해수거로 자원을 뽑아먹기도 좋습니다. 덕분에, 개인전보다 탄약 모으기가 편해서, 재활용 포격을 위한 탄약을 모으기도 쉽습니다. 다만, 국민척탄병과 엽병을 무장시키는데 탄약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보병이 전멸하고 새로 뽑는걸 반복하면 탄약이 모이질 않으니, 보병분대가 전멸당하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원에 국방군이 있다면 탄약 저장소 지어달라고 구걸합시다.

 

침투전술의 강습 수류탄은 투척 사거리가 짧고 선딜이 긴 약점 때문에, 우회가 어려운 팀전 맵에선 써먹을 상황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활지에선 별 쓸모가 없지만, 중립 건물을 청소하거나 급하게 적 중화기 운용병을 잡아야 할 상황에선 소소하게 써 먹을 순 있습니다.

 

팀전에선 연료가 빨리 쌓여서 오스트빈트 날빌을 노리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빈트는 사거리가 짧고 장갑이 빈약해서 대전차포에 쉽게 저지당하는데다, 생존기가 없어서 양날이 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상황이 아주 유리한게 아니라면 무리해서 오스트빈트 날빌을 노리지 말고, 주포달린 전차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스트빈트는 대공능력이 우수하지만, 서부군은 대공 하노마크로 가성비 좋게 대공방어를 할 수 있고, 급할 땐 중전차 본부도 대공사격을 할 수 있으므로, 대공만 쓰려고 오스트빈트를 뽑는 것은 별로 좋진 않습니다. 그래도, 대공 하노마크를 순식간에 잡아버리는 썬더볼트 상대로는 튼튼한 오스트빈트가 좀 더 안정적이라, 공습이 치열할 땐 나름 도움이 됩니다. 또, 인구 10으로 중형전차급 맷집을 가진 유닛을 운용할 수 있으므로, 인구가 애매하게 남았을 때 쓰기 좋습니다.

 

재활용 지휘관은 엽병, 강습 수류탄, 오스트빈트를 보유하고 있어, 대보병 능력은 충분하지만, 대전차 능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라케텐베르퍼와 주포달린 전차를 적극적으로 조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차 저지력이 우수한 야크트판저나 판터를 쓰는 것도 좋은데, 둘 다 시야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엽병과 같이 다니면, 긴 사거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리속도가 빠른 것을 제외하면 생존기나 유틸성 스킬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다이브를 하지 말고, 교전과 수리를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밀어내는 스타일로 운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재활용 포격은 팀전 핵심 스킬이라 할 수 있는데, 유닛 조합을 완성하고 탄약을 충분히 확보한 순간부터 본격적인 역습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곳에나 쓸 수 있는 범용 포격인데도, 최대 성능 기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난데다 화력도 절륜하고, 상대에게 범위를 표시해주지 않으며, 공습처럼 격추 위험도 없고, 포격 중에 시야확보가 필요하지도 않아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적진 깊숙히 정찰할 수 있는 스킬은 없지만, 엽병을 사격금지 상태로 몰래 잠입시켜서 포격만 호출하고 튀는 것도 가능해서, 기습포격으로 변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 포격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최대성능 포격의 화력과 손맛이 크게 줄어든 것이 아쉬운 점...거기다 랜덤 포격이라 곡사포에 사용했을 때 운이 정말 나쁘면 철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니 주의합시다.

 

요약하자면, 왕귀형 포격 뽕맛 지휘관인데, 뽕맛이 사라지면서, 인기도 같이 줄어든 비운의 지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엽병 무장 탄약너프, 국척 수리장비 추가, 강습 수류탄 탄약 너프 등으로, 탄약 나갈 곳이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에, 재활용 포격 최대성능까지 탄약을 모으기는 여전히 어려운데, 뽕맛만 실종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성능을 떠나 재미로 선택하던 유저들도 많이 떨어져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탄약만 충분하면 여전히 가성비가 훌륭한 포격이고, 포격 원툴이던 예전에 비해, 빠른 기갑 수리속도를 활용할 수도 있어서, 전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팀전 재활용 지휘관
장점 시야가 넓고, 장거리 교전능력이 뛰어난 엽병 정찰분대를 사용할 수 있음
팀전에선 잔해와 중립 중화기가 많아 나와서, 탄약 수급이 쉬움
국민척탄병이 수리장비를 장착하여 수리를 도울 수 있음
전투보병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강습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음
오스트빈트는 등장 타이밍이 빠르고 인구를 적게 차지하며, 대공사격이 가능함
탄약을 비축하기 편해서, 개인전보다 재활용 포격 써먹기 쉬움
단점 엽병은 포격에 약하고, 강화할 수 있는 버프가 없음
개인전보다 국민척탄병의 수를 적게 유지하므로, 수리장비로 얻는 이득도 적음
수리 리스크가 매우 큼
강습 수류탄은 쿨타임이 길고, 개활지에서 활용하기 어려움
오스트빈트는 사거리가 짧고 장갑이 빈약해서, 팀전에서 써먹기 어려움
전차운용에 도움을 주는 유틸기가 부족하고, 대전차 능력이 부실함
재활용 포격은 랜덤성이 강해서, 작은 목표물을 안정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움

 

Notice.
지휘관 운용법은 사용하는 맵, 상대하는 진영과 지휘관, 유행하는 메타에 따라서, 조합이나 운용이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평범한 맵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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