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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임]/[엔드리스 스페이스]

[공략] 엔드리스 스페이스 - 오토마톤 (Automatons)

by 구호기사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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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 (Automatons) -


홈월드 : 정글형 행성 (Jungle)

성향 : 선 (Good)

행동 :  평화적 (Peaceful), 고립적 (Isolationist)

선호 : 경제승리(Economic) 외교승리(Diplomatic)


오토마톤은 수 천년 전 모성에서 서서히 자멸한 '레옌'으로 알려진 오래전 사라졌던 문명이 창조하였다. 지하에 매장되었던 독성 연료에 기반한, 수십년 간의 통제되지 않은 산업화와 기술 발전은 레옌 모행성의 대기와 생태계에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혔다. 그들이 멸망을 깨달았을 때, 레옌은 그들의 행성을 탈출하기 위한 거대한 이민 선단을 건조했지만, 대부분의 배가 발사와 동시에 폭발하거나, 대기권을 넘지 못하고 멈춰 떨어졌다. 레옌은 절망했다... 그리고 그들이 가졌던 가장 위대한 기술적 성과를 유산으로 남기기로 결심했다. 태엽 장치였다. 그들의 태엽 장치의 길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집대성해, 레옌은 그들 기술의 모든 잠재력을 쥐어 짜, 거대한 태엽 인간을 만들어 그들이 줄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불어넣었다. 태엽 인간이 만들어지고 일 년 뒤, 레옌은 죽어가는 행성이 주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자살했다. 그들의 위대한 피조물을 홀로 버려진 채 뒤에 남기고.
시간이 지나 레옌의 태엽 피조물들은 단순한 사회구조를 형성했고, 그들의 조물주가 남긴 기술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어린 문명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어느 날 거대한 엔들리스의 함선이 행성에 추락해 더스트를 표면에 흩뿌리기 전까지는. 더스트는 이 기계들을 변화시켰고, 그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능 또한 높혔다. 이상하게도, 그들을 움직이던 치명적인 독성 연료는 더스트로 대체되었다. 몇 주 만에, 이 태엽 인간은 진화하여, 진정한 자아를 가지게 되었고, 엔들리스가 창조했던 가장 진보한 인공지능조차도 가질 수 없었던 존재의 이유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들은 스스로 이름을 붙였으며, 오토마톤은 더스트로 말미암아 자유를 얻었고, 스스로 배우고 진보하기 시작했다.
오토마톤 문명은 한동안 모성에 남아, 행성이 회복되는 동안 생태계와의 공생을 배워 나갔다. 그들의 창조주가 남긴 기술과 새로 얻은 더스트 엔진을 이용해, 그들이 회복시킨 생태계, 행성 위에 거대한 부유선을 건조했다. 수 세기가 지나 자연을 아끼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웠고, 행성을 치유하였다. 동시에 그들의 부유선에서 산업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더스트 공급이 떨어지고 문명은 붕괴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결국 그들은 추락한 엔들리스의 함선의 잔해를 파헤쳤다. 그리고 스스로 우주를 비행할 수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각주:1]


 특성

 효과

 오토마톤 고유효과

 사용하지 않은 산업력을 모아둘 수 있음. [각주:2]

 모아둔 산업력에 매턴 5%의 이자가 쌓임.

 Spendthrifts

 성계의 더스트 수입 -10%

 Merchants

 성계의 무역로 +1

 Hellgrouds

 홈월드에 Hellgourds 현상. 식량 +3, 행복도 -30

 Optimistic

 성계의 행복도 +20

 Crowded planets

 소형 행성의 인구제한 +2

 초소형 행성의 인구제한 +2

 중형 행성의 인구제한 +1

 Diplomats

 성계의 무역 수입 +50%

 Anarchists

 함대의 커맨드 포인트 -2

 Strong alloys

 함선의 내구력 +20%

 Symbiosis

 협력조약을 맺은 종족 하나당 무역 수입 +30%

 Dust impaired 영웅스킬의 더스트 소모량 +50%
 Fearless warriors 성계 인구 수 당 성계 방어력 +25


오토마톤은 만들어진 기계인간들로 건설과 무역에 특화된 종족입니다.

오토마톤의 고유 특성은 사용되지 않는 산업력을 저장해 둘 수 있다는 것으로, 이 산업력은 성계의 산업생산량의 500% 까지 누적되며, 매턴 5%의 이자가 붙게 됩니다. 초반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특성인데, 매턴 건물을 지어야 하니 산업력이 남을 틈이 없으니 약간의 잉여 산업력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발전을 잘 시키면 이자를 20%까지 올릴 수 있어서, 건물을 짓지 않고 일부러 산업력을 모으다가 단번에 짓는 패턴으로 운용하면 더욱 효율적이 됩니다.

이렇게 모아둔 건설력을 단번에 방출시켜 거대한 건물을 지어버리거나, 대규모 함대를 건조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건설계획에 융통성을 잡기 쉬워, 지금은 당장 필요없어 보이는 건물(주로 방어시설 같은)이나 함대를 생산하지 않고 산업력만 모으다가, 선전포고를 당할때 단번에 생산하여 유지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선전포고를 당하지 않으면 그 산업력을 다른 경제, 과학, 산업 건물에 투자하면 되므로, 전쟁을 대비해서 미리미리 투자해야 하는 타종족에 비해 융통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오토마톤은 보기와는 다르게 무역로 보너스와 무역 수입 보너스, 협력 조약 보너스가 있는므로 전쟁보다 평화가 이득입니다. 만나는 외계 종족들과 평화조약을 맺고 무역 수입을 얻으면서 발전에만 치중하면, 건설 속도의 메리트 덕분에 후반에 다른 종족보다 성계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초반부터 전쟁에 말려드는 것은 좋지 않은데, Spendthrifts 트레잇 때문에 더스트 수입에 페널티가 있어 무역로가 끊기면 재정압박을 당하고, 함대 내구력은 좋지만 CP 한계치가 낮아 숫적으로 열세에 몰리기 쉽습니다. 또 영웅 스킬의 더스트 소모량도 높으므로 더스트가 남아도는 후반이 아닌 이상 전쟁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배경설정 때문인지 홈월드에 Hellgrouds 이상현상이 있어 행복도 페널티가 극심합니다. Optmisic 트레잇으로 약간이나마 상쇄가 되지만, 세율을 약간 낮춰야 발전에 페널티가 적습니다. 이것 때문에 초반 발전은 다른 종족보다 약간 느린 편이니 주의합시다. [각주:3]



- 고유기술 -


일반 기술과 이름과 위치만 살짝 바뀐 대체기술은 생략하고 완전한 고유기술과 기존 기술과 효과가 달라지는 기술만 기재하겠습니다.



* 조밀 궤도 (Dense Orbitals)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130 과학

효과 : 궤도 상부구조 건설 가능


* 궤도 상부구조 (Orbital Superstructures)


효과 : 행성 당 여유 인구 +1

요구 : 5턴

유지비 : 없음


각 성계마다 궤도 상부구조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건설은 특이하게 산업력이 필요하지 않고, 성계 생산력과 무관하게 무조건 5턴의 시간이 걸립니다. 행성마다 일률적으로 인구 한계치가 1씩 늘어나므로, 시작할 때 옵션에서 성계 당 행성 갯수를 많게 설정할수록 이득을 보기 쉽죠.

초반에 배울 수 있는 스킬이지만 인구가 부족한 초반엔 필요치 않으니, 중반 이후에 지나가면서 배워둡시다.

유지비가 들지 않는 특수건물의 특성 상 한번 지으면 부술 수 없습니다. 근데 부술 일이 있을지...




* 단거리 망 (Short-range Entanglement)


종류 : 우주전쟁

요구 : 1800 과학

효과 : 성계 소유권의 마이너스 퍼센트의 33% 만큼 자원 보너스


설명이 상당히 축약되어서 첨엔 무슨 말인지 몰랐고, 외국 포럼 뒤져봐도 의견이 분분했던 기술....;;

성계를 점령했을때 성계의 소유권이 0%에서 점차 100% 까지 상승하게 되며, 100%일때 식민화가 완료됩니다. 이때 100%가 되기 전의 마이너스 퍼센테이지의 33% 만큼 자원 보너스를 주는 기술이 아닌가 추측되는군요. [각주:4]

이건 추측이고 확실한 내용이 아니므로 잘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 공생 위성 (Symbiotic Satellites)


종류 : 외교와 무역

요구 : 4000 과학

효과 : 궤도 플랫폼 건설 가능


* 궤도 플랫폼 (Orbital Platforms)


효과 : 성계에 주둔 한 함대마다 각 자원의 생산량에 +1% 보너스

비용 : 1160 산업

유지비 : -7 더스트


오토마톤이 방어 최강인 이유...

전쟁상태가 아닐때 잉여 함대는 유지비만 축내는 애물단지지만, 궤도 플랫폼을 건설하면 각 함선마다 성계의 자원 생산량에 보너스를 얻습니다. 궤도 플랫폼이 지어진 성계에 함대 10대를 주둔시키면 성계의 자원 생산량에 +10% 생산 보너스를 얻게 되는 식이죠. 이 때문에 생산력이 뛰어난 성계에 cp1 함대를 잔뜩 만들어서 주둔시키면 엄청난 자원 보너스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예비군이 늘어나는 만큼, 적대적인 외계종족의 불시의 습격에도 대비하기 좋아지죠.

모든 성계에 지을 필요없이 생산력이 뛰어난 몇몇 성계와 함대를 계속 주둔시켜야 할 국경 지방의 성계 정도에만 지어줍시다.



* 스테이시스 밀폐 (Stasis Containment)


종류 : 응용과학

요구 : 7500 과학

효과 : 산업력 저장 제한이 700%로 증가

오토마톤의 잉여 산업력 저장은 성계 생산량의 500%만 저장되는데, 스테이시스 밀폐 기술을 배우면 700%까지 저장됩니다. 현재 지을 건물이 없어 잉여 산업력을 모으는 중이라면 배우는게 좋지만, 쉴새없이 건물을 지을 타이밍이라 산업력이 남아돌지 않을땐 배울 필요가 없죠.

필수 테크트리에서 떨어져 있는 기술이니 필요할 타이밍에 따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 중요 대체기술 -


기존 기술을 대체하는 오토마톤의 중요 대체기술입니다.

이름과 위치만 살짝 바뀌는건 생략하고 효과에 큰 변화가 있는 것만 기술하겠습니다.



* 무한 가변 컴퓨팅 (Infinite Variable Computing)


종류 : 응용 과학

요구 : 7500 과학

효과 : 예측 물류 건설 가능


* 예측 물류 (Predictive Logistics)


효과 : 비축된 산업력에 +15% 추가 이자

비용 : 800 산업

유지비 : -5 더스트


다른 종족의 예측 물류는 각 행성의 인구 1당 +2의 생산력을 주는 것이지만, 오토마톤의 예측 물류는 비축 산업력의 이자를 상향시키는 것으로 효과가 완전히 바뀝니다. 효과가 바뀐만큼 모든 성계에 무조건 짓는 것보단, 잉여산업력이 나오는 성계에만 짓는 것이 좋습니다. 잉여 산업력이 나올 틈이 없는 개발 중인 성계는 이자 생산도 무의미하므로...

예측 물류를 지은 뒤 일부러 건설을 안하고 산업력을 비축하여 이자를 모은다음 단번에 짓는 패턴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 저온 수화 (Low-temp Hydration)


종류 : 탐험과 확장

요구 : 7500 과학

효과 : 하이드로 시퀀싱 건설 가능


* 하이드로 시퀀싱 (Hydro Sequencing)


효과 : 모든 행성에서 인구 당 자원 보너스 +1, 지구형 행성에서 인구 당 자원 보너스 +1

비용 : 900 산업

유지비 : -3 더스트


다른 종족의 하이드로 시퀀싱은 인구 당 자원 보너스 +1만 부여하지만, 오토마톤은 지구형 행성일때 추가적인 보너스를 얻습니다. 우주에서 지구형 행성의 비율이 무척 낮기 때문에 그냥은 기대 보너스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라포밍 기술을 습득하면, 열악한 행성을 지구형 행성으로 변환하여 이 보너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노려볼만 하죠.

하이드로 시퀀싱 자체적으로 더스트를 수급하므로, 유지비가 큰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 함선 -


오토마톤 함대의 이미지 샷


함선을 제작할때 쓰이는 기본 선체 정보 기준입니다. 

여기에 기재된 이름은 선체 뼈대의 이름이며, 실제 함선의 이름은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술 개발과 모듈 탑재로 함선의 능력치와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서 우측이 선두, 좌측이 선미입니다.



* 워크샵 (Workshop)


요구산업 : 40

내구력 : 540

커맨드포인트: 1

회피율 : 10%

적재량 : 80

특수슬롯 : 1

특성 : 선체 약점(X3), 민간인 수송 모듈 공간 50% 절감

초반 워크샵(Workshop)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워크샵 함체입니다.

민간인 수송모듈 절감 보너스가 있어서 수송선으로 쓰여지는 함선이고, 다른 종족 수송함과 같이 성계 개척이 완료되면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토마톤은 함대 내구력 보너스가 있어서 타 종족의 함선보다 내구력이 약간 더 높죠.


민간인 수송 모듈이 적재된 함선을 만들면, 해당성계의 인구성장이 멈추므로 주의합시다.




* 커터 (Cutter)


요구산업 : 40

내구력 : 540

커맨드포인트 : 1

회피율 : 50%

적재량 : 100

특수슬롯 : 1

특성 : 선체 약점(X3), 엔진 모듈 공간 25% 절감


초반 스카웃(Scout)과 커터(Cutter)의 함체로 쓰여지는 커터 함체입니다.

아마 모든 종족 통틀어 가장 작은 함선이 아닐까 싶군요...

엔진 모듈 절감 보너스가 있어서 정찰함으로 쓸만하며, 1 cp 함선이 필요할 때 깨알같이 넣기도 좋습니다. 특히 고 티어의 엔진을 개발하면 자신 뿐만 아니라 소속된 함대의 이동력에도 보너스를 주므로, 보조함으로 사용하기 좋죠.

하지만 전투용으로 엔진 모듈은 살짝 애매한터라 초중반 전투용 함선은 상위 함대를 사용합시다.




* 쿨러 (Culler)


요구산업 : 40

내구력 : 540

커맨드포인트 : 1

회피율 : 50%

적재량 : 100

특수슬롯 : 2

특성 : 선체 약점(X3), 수리 모듈 공간 25% 절감


수리 모듈에 보너스를 받는 소형함인 쿨러급 함선입니다. 그래픽카드에 붙이기 좋게 생겼지만 Cooler가 아닙니다.

수리 모듈 역시 보조함에게 쓸만한데, 상위 티어의 수리 모듈은 자신 뿐만 아니라 함대 전체의 내구력을 전투 페이즈마다 수리하므로 꽤나 유용합니다. 하지만, 초반엔 수리 모듈의 혜택을 볼만한 내구력이 높은 함선이 부족하고, 저티어 수리 모듈은 자기 자신만 수리 가능하므로 전투용으로 좀 애매한 편이죠. 그래서, 시클급 함선을 먼저 언락하고 수리 모듈 티어가 높아진 후에 쿨러급 함선을 언락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참고로, cp1 함선이 중반 이후에 필요없어 보이지만, cp기술을 모두 연구하면 홀수가 되기 때문에 부대마다 깨알같이 한대씩은 끼워넣어야 화력 손실이 없습니다.




* 시클 (Sickle)


요구산업 : 160

내구력 : 1440

커맨드포인트 : 2

회피율 : 30%

적재량 : 200

특수슬롯 : 2

특성 : 선체 약점(X2), 파워 모듈 공간 25% 절감


오토마톤의 중반을 책임지는 중형함인 시클급 함선입니다. 시클은 '낫'이란 뜻이죠.

파워 모듈 절감 보너스가 있는데, 전투함으로 나름 쓸만한 특성입니다. 더구나 파워 모듈의 티어가 오르면 자신뿐만 아니라 함대 전체의 크리티컬 확률과 데미지를 증폭시켜주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함대 전체를 강화시킬 수 있죠.

저티어 파워 모듈은 자신만 강화시키지만, 데미지 뻥튀기 효과가 좋아서 자체적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쓰레셔급 함선보다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좋은 초중반 주력함...




* 쓰레셔 (Thresher)


요구산업 : 160

내구력 : 1440

커맨드포인트 : 2

회피율 : 30%

적재량 : 200

특수슬롯 : 3

특성 : 선체 약점(X2), 장갑 모듈 공간 25% 절감


장갑 모듈 절감 보너스를 받는 쓰레셔급 함선입니다. 쓰레셔는 '탈곡기'란 뜻이죠.

장갑 모듈은 중첩 적용이 가능해서 절감 보너스가 꽤나 큽니다. 더구나 장갑 모듈을 장착하면 최대 내구력이 엄청나게 오르기 때문에, 최대 내구력의 % 단위로 수리하는 수리 모듈하고 궁합이 꽤나 좋습니다. 그래서, 수리 모듈 특화인 쿨러급 함선과 함께 운용하면서 쓰레셔의 내구력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죠. 그 외에 특수슬롯이 많은 만큼 중형 항모나 상륙함, 공성함 등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나저나, 함선 디자인이 무척 특이한데 오히려 이쪽이 '시클'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것 같군요...




* 하베스터 (Harvester)


요구산업 : 800

내구력 : 3600

커맨드 포인트 : 4

회피율 : 15%

적재량 : 400

특수슬롯 : 4

특성 : 내구력이 33% 이하일때 매턴 10%의 내구력 회복


왠지 타이베리움을 채취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의 이름이다

오토마톤의 최대급 함선인 하베스터급 함선입니다.

좌우가 훨씬 넓은 가오리 비슷한 모양이 특이한 함선으로, 자동 회복 특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전투에 딱히 도움이 되는 특성이 아니고, 수리 모듈을 붙인 쿨러급 함선과 같이 다니면 그다지 절실하지도 않은 특성이라는게 문제... 수리 모듈이 없어도 자신의 성계라면 자동회복이 어느정도 되는데다, 하베스터급 뽑을 정도의 후반이라면 더스트 주고 수리를 하면 됩니다. 결국 이 특성이 빛을 보이는 상황은 다수의 하베스터를 이끌고 다른 종족의 성계로 침략을 간 상황이죠... 이 경우 죽지만 않으면 계속 수리되어 상대에게 절망감을 선사해 줄 수 있지만, 어째 방어적인 오토마톤의 특성과 잘 안어울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총 내구력의 % 단위로 회복되는 만큼 내구력 뻥튀기를 시키는 장갑 모듈하고 궁합이 좋습니다. 단, 장갑 모듈은 함선의 총 적재량의 % 단위로 공간을 차지하므로, 대형함이라고 더 많이 우겨넣을 수 없으니 주의합시다.


번역 미스나 오류 및 추가사항 있으시면 제보 바랍니다.


  1. 번역은 엔하위키 참조하였습니다. [본문으로]
  2. 성계 산업력의 500%만큼만. [본문으로]
  3. 대신 Crowded planets 트레잇 덕분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옵션에서 행성 갯수를 많게, 행성 크기를 작게 설정하면 체감 난이도가 낮아집니다. 이건 호라시오도 마찬가지... [본문으로]
  4. 예를들어 금방 점령해서 성계소유권이 0%인 성계는 33%의 자원 보너스, 성계소유권이 50%인 성계는 약 16.5%의 자원 보너스, 성계소유권이 100%가 되면 자원보너스 소멸,이런 식으로 적용되는 듯 합니다. 이게 우주전쟁 테크트리다보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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